어제 올린 요술식초는 쓰임새가 무한데인데요
예를 들면 제경우 단무지도 조미액 만들기 귀찮을때 쓰는데 너무 좋아요
소금 단무지 아시지요
일단 요즘 제주무가 무척 맛있어요
무게는 대중이 없는데 대략 1200그람 미만이고...
8-10인분 쯤 되지요
그러면 무채 썰어서 천일염 한줌(1/4컵)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중간에 뒤집어주고 30분정도 절입니다
그다음 저염을 구현 하기 위해서 물에 행구어 물기 꽉 짜요
양념은 다진파 마늘 정도에 고추가루는 1/4컵정도로 충분하구요
요술식초는 1/2컵이면 뒤집어 쓰고 대중적인 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중적인 간이란 아무리 까탈 맞은 입맛도 군소리 안하고 먹는다는 말입니다
맛이란것이 그렇잖아요
누구는 시다 누구는 달다 누구는 짜다 그러게 마련이구요
또 신기한것은 만장일치는 평생 몇번 있을까 말까 하다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요
힘들게 했으니까 싹싹 비우고 엄지손가락 올려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안됩니다
사람의 기호와 입맛은 내마음과 전혀 다르거든요
그런고로 대충 대중식당 같은 맛을 내고 말지요
더 고생해봤자니까요
단 제경우 비율 지키니까 아주 쉽고 맛이 납니다만...
제가 쓸 조리법 연구와 공부에 실생활 그 자체라 저는 제 조리법만 고집하지만요
음식 너무 힘들게 맛없게 하지 마세요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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