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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8. 11. 24. 12:42









요즘이 또 과메기철이에여
과메기는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죠

내가 과메기 처음 먹어 본것은 방송에서 보고 바로 주문해서 풀세트로 맛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고...
그때 뿅 가서 매년 먹어야 되죠

구런데 문제는여
내 주변에는 과메기 좋아 하는 사람이 단 한명 없단것이죠
사정이 그래 놓으니 혼자 먹으려면 구박도 당해야 되고 눈물 쑥빠져요

그런데 과메기는 특징이 20마리죠
한번에 다 못 먹어요
내 주둥이는 새주둥이라...

페일언 하구요
우리 부엌식품에서 홈메드 과메기를 개발했자나요
작년에도 해 먹었자나요
나홀로 얼마든지 먹을수 있어요

일단 꽁치는 시판이도 냉동 써요
냉동 꽁치는 배를 갈라서 내장 빼고 핏물 제거 한다음 소량의 소금을 고르게 코팅 시켜서 널어 말리죠
바람이 최고지만서두 없으믄 선풍기로다가...

수분은 3-4일정도 빠지면 보다 시피 촉촉한 과메기가 되고요
맛은 절대로 안비려요

흔히 과메기는 비리다는 통념이 있지만 그건 아니죠
산지에서 먹어본 사람은 내말에 동의 하죠
생선은 손을 탈수록 비려져요
유통 도중에 손도 많이 타고 시간이 경과 되어 비려지는게죠

다 말린 과메기는 보관도 중요 허죠
냉동 하지도 마세여
잡내 베이고 비려요

우리부엌 식품 비법 대 방출...
기름은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던 산페를 하면 발암 물질이 발생해요
한마디로 말해서 쩐내 나면 다 버리삼...
그게 건강을 지키는길이죠

깨끗한 헌 면보로 싸서 공기 통하게 바람이 통하는 양파망등에 담아두고 서늘한 베란다등에 두고 먹되 말리고 7일안에 먹으면 문제 전혀 읎죠
맛은 먹어 보면 인정 할테고...

또 먹다 남는게 과메기죠
남은 과메기는 조선 간장 액젓 어간등에 풍덩 빠트려서 발효 시켜요

부연 설명을 하자믄여
중국문헌에 건제어장법이 있어요
그런데 생선을 말리고 다시 물에 불려서 담그죠
현대인이 쓰긴 하자가 있어요
현대인이라면 액젓에 담그면 되니...
물에 불리면 잡균도 드가여

또 과메기는 젓국에 담아서 1달안에 먹으면 안짜요
짭잘해서 찬거리 해도 맛있죠
그후엔 짜지고 기름이 다량 나오기 땜에 그대로 발효해서 끓여서 액젓 해도 되고 살이 안 풀어 지니까 생젓 걸러도 되죠
말린 생선은 발효가 더딘지라 2-3년 뒤에 개봉이 좋겠죠

그러고 원래 과메기는 청어가 원조에요
꽁치는 싸구려죠
난 등푸른 생선은 다 과메기 해여
저 젓갈도 전갱이 꽁치 청어 3종류가 드갔죠

이정도면 먹다 남아서 고민도 사라질테고 홈메는 꽁치 몇마리만 해서 먹고 치울수도 있겄죠

과메기 매나아 아니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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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