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시판용갱엿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2. 6. 11:2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즘은 갱엿 구하기도 힘들지요

저갱엿은 강도와 색상 참고하려고 3년전에 구입해서 냉동 했는데 스트레스라서 꺼내서 한식간장에 넣고 다렸구요

사진만 남겨서 대조하려고 사진 찍었네요

 

제가 먹은 갱엿의 최강달인은 제외할머님이세요

제 외할머님은 솜씨가 최고셨는데 못하는 음식도 없고 맛없게 하시는 법도 없으셨더랬어요

제가 어릴때 외가에 가면 할머님께서 햅쌀로 떡도 해주시고 겨울에는 엿을 고아주셨지요

 

그분이 만드신 갱엿색상과 맛 그리고 이상한 무어라 표현 못할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갱엿에 경이로움이라니 말도 안되겠지만 저는 평생 그갱엿을 잊을수가 없어서 지속적으로 엿연구를 하고있읍니다

왜냐면 엿레시피는 흔하지도 않고 쓸만한 레시피도 없어서 독학을 해야되거든요

그래서 갱엿도 여러가지 사서 먹었지만 아무데도 제할머님표가 없더군요

 

하여간에 시판용갱엿색상은 보통 진한 갈색인데 사진이 더 흐리게 나오네요

엿이건 조청이건 진한갈색일수록 탓다는 증거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나중에 제외할머님표 갱엿 만들면 포스팅해서 보여줄게요

이변이 없으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