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천연소화제 엿기름(누룩)볶음
에이프런네 부엌22010. 3. 10. 12:06





재료

엿기름이나 누룩


조리법

1. 엿기름이나 누룩을 중불로 복아준다
2. 색상이 노릇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바로 불을 끄고 식혀서 믹서기로 갈아준다음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서 먹는다

보총설명

제가 한방 매니아라 사실 다 아시지요
저는 비전문가 자격으로 제가 먹을 한방에 대하여 평생 공부하고 연구합니다
물론 지식과 경험은 필수지만 전문서적에 착실하게 따라가야 되는 어려운 문제가 있읍니다만...
그래도 양약보다는 부작용이 없어서 애용합니다

일단 북한동의보감에서 샘풀링 했어요
왜냐면 제가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더군요
소시적에는 돌도 소화시킬 정도로 튼튼 했는데...
사정이 변하니까 자주 체합니다
그래서 평생 디아스타제 소화제 끼고 살아요
그런데 갈수록 약발이 잘 안서요

궁여지책 자가제 소화제 공부중입니다
그중에 가장 수월하고 탁월한 효과가 있고 부작용 전혀 없는 천연 소화제가 바로 엿기룸과 누룩인데요
그냥 먹어도 소화 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한방식으로 법제를 해야 안전하고 효능도 좋지요
원문에 충실하게 법제를 했는데요
원래 단어는 닥(덕는다)는다입니다
덕는다는 녹차 말릴때 덕어서 말리기 때문에 덕는다는 뜻은 복음과는 얀간 다릅니다
그래도 수분이 없으니까 볶음에 가깝지요
제 견해로는...

볶을때는...
10분안에 볶아집니다
단 중요한 점은 밤색이 되도록 과하게 볶으면 활성이 떨어진다고 해요
활성이 떨어지면 소화가 안된다는 말이지요

또 맛은 볶다보면 알겠지만 뒤로 넘어져요
어디선가 맡았던 듯한 아주 기절초풍 고소한 향이 납니다
먹어보면 표현 못할 정도로 정감이 가요

용법은 소화불량 환자는 하루 3번 식후에 10-20그램 먹으라고 하는데요
그냥 쉽게 밥수저로 1/2정도 먹어도 소화가 쑥쑥 됩니다
곱게 갈아서 제경우 씹어 먹다 물로 넘기는데요
정 거북하면 뜨거운물에 울려 드세요
보리차 저리 가라로 구수해서 일부러 먹게되는 맛이라 문제 없어요

그리고 누룩도 엿기름과 용법과 닥는것이 똑 같아요
물론 효능도 같아요
기호대로 골라 쓰면 될겁니다
저는 둘다 가지고 살기 때문에 마음대로 골라 쓸수 있지만요

말이 나와 하는말인데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 많은데요
제산제 장기적으로 볼때 아주 기막히게 나쁜 약이더라구요
광고 보면 임산부도 먹을수 있다 하지만요
천만의 말씀이지요
위산은 소화가 제대로 안되면 역류하는거에요
제가 알기로는...

덧붙이자면 ...
소화불량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실겁니다
심혈관계통 질병이 있을때 체하면 죽는다는 그러니까 절대로 체하면 안된다는 한의사말 안 잊어집니다
쓰러지면 뇌졸증이나 심자마비로 직결이 되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소화는 잘 해야 되겠지요
단 소화를 너무 시키면 또 합병증 생기니까 적당히 위가 비어서 체하지 않도록만 하는것이 지혜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