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행복한 밥상편지' 태그의 글 목록 (9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10. 6. 4. 13:03







재료 바케트 2개분

강력분(중력분) 4컵
물 2컵
인스턴트 드리아이 이스트 1작은술

모두 깍아서임

옵션 식용유 1/4컵

덧밀가루 1/2컵

조리법

1. 밀가루와 이스트 물을 대충 고르게 버무려 (식용유 추가 하거나)서 반죽의 4-5배 정도의 깨끗한 용기에 담아서 실온에 10시간 방치한다
2. 반죽이 3배이상 부풀었을때 덧밀가루 뿌리고 반죽을 덜어서 2등분한다음 일반 바케트 처럼 모양을 만들면서 이음매가 위로 오도록 덧밀가루 위에 올려서 면보 덮고 1시간 발효해준다
3. 발효된 반죽을 덧밀가루 뿌린 오븐팬에 팬닝 할때 이음매가 바닥으로 가도록 올려주고 무예열 200도로 40-50분 정도 구워준다(개스 끄고 여열로 10분)


무반죽 한때 유행했더랬지요
저도 했잖아요
그런데 제입에는 맞지는 않아요
하지만 나름 가치가 있다는것은 인정했어요
때문에 심도 있게 공부했어요
원어로...

또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조리법 이라는것 분명히 밝혀두겠읍니다
함부로 옮겨서 무출처 표절배포 하면 안됩니다

일단 무반죽은 레시피가 중구난방이라 종잡을수가 없어요
마치 우리 김치처럼...
레시피는 많아도...
때문에 1차 발효를 18시간 하고 2차를 2시간 하는 장시간 무반죽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문제는 온도 차이니까 지금의 우리나라 날씨로는 10시간 발효해도 충분합니다
제 경험은...

또 2차 발효도 그래요
2시간 하게 되면 너무 늘어져요
그것은 각자 경험을 쌓을 일이겠지요
제경험은 10시간 발효에 1시간도 충분하다 그말입니다
지금 날씨가 정상 작동중이라...

무반죽은 글자 그대로 반죽을 안합니다
안한다기 보다는 버무리기만 하는거지요
원래 레시피들은 설탕 소금 들어 가는데 저는 들척지근한 빵 좋아 하지 않아서 설탕 안쓰고 짠맛 안 먹으려고 소금을 안씁니다만...
그것도 기호니까 설탕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정도 쓰세요

그러면 이리 쉬운데 맛은?
솔직히 말할게요
우리가 먹던 빵맛과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구워서 먹을때는 그나마 바삭하고 졸깃하지만 2틀을 못 넘깁니다
돌덩이가 되는 통에...
굳으면 찌거나 적시면 먹겠지만...
굳은 다음은 빵가루도 못하지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어요
팔 아프게 반죽 할필요가 없고 에너지 낭비도 없으니까요
또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일수도 있고...
모양도 원하대로 만들수 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6. 2. 12:46





재료

큰양배추 1/4통분
큰당근 1개분
요술소스 1/2컵
마요네즈 3/4컵

조리법

1. 양배추는 겉잎을 떼어 내고 원하는 굵기로 채썬다
2. 요술소스와 마요네즈를 고르게 풀어준다음 채썬 양배추와 버무려서 냉장한다(냉장 2-3일)


요즘 한창 양배추철이 잖아요
저는 매니아라 너무 밥갑지요
양배추는 위염 있는 사람에게는 약이기도 하지요

제가 계속 원어로 콜울슬로 공부중인데요
그래서 여러 원어 레시피 섭렵했지만 입에 맞지를 않았어요
레시피 보면 결국 별거 아니더군요
식초 설탕 소금 마요네즈가 재료다 보니...

저 개인적으로는 kfc 가장 좋아합니다
먹기도 오래 먹었고...
때문에 kfc 레시피 답습해도 그맛이 안나데요
당연하지요
기업 비밀이니까...

그런데 요슬소스로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없을것 같아요
매번 달라지는 맛도 싫고 귀찮아서요
물론 계속 공부는 할겁니다만...

그리고 강한맛을 원할때는 요술식초(시판용 배합초)쓰세요
마일드한 맛이 요술소스맛이지요
그런데 k가 강한맛이 아니지요

이콜슬로우는 김치 싫어 하는 아이들 먹이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김치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나중에 난치병 걸리면 누가 책임 집니까?
김치는 짜고 맵기 때문에 위와 장에 큰 문제를 일으킬수가 있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31. 12:34









제가 발효광인것 잘 아시잖요
흔히 발효 하면 한국식 발효만 할거라 생각 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전세계의 발효음식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요

티벳버섯은 예전에 유행할때는 키우지 못해서 꼭 키워 먹고 싶어서 지난 겨울부터 키우고 있어요
티벳은 키우기가 뻔하니까 제가 이러고 저러고 하고 싶지는 읺구요
제경우 철저하게 위생처리 하거든요
무조건 물로 행구는 것도 자제 하고...

일단 티벳은 요구르트화 해서 시큼털털하고 묽어요
제경우 그런 맛 아무리 약이라 해도 비위에 안맞아요
또 제산제 먹은 경력이 있어서 강한 산성도 안된다는것을 알구요
때문에 재미로 혹은 기대감으로 효과적인 기티등등의 요소로 인해 계속 키웁니다
당연히 안먹어요

그러다 보니까 처음엔 쏟아 버렸어요
그런데 아까운거에요
오염도 싫고...
그러다가 우연히 오스트렐리아 전통 캐피어 레시피를 보았어요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부끄럽데요

그래서 계속 모았어요
티요(티벳버섯 요구르트)는 캴슘덩어리에 아무리 오래 실온에 방치해도 상하지 않더군요
물론 맛은 시어질대로 시어졌어도 그이상 더 시지는 않더라구요
오스트렐리아 레시피는 사워 크라우트 담글때 시어빠진 티요를 넣더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쓸때 많더군요

나중에 하나씩 공개 할게요
무조건 잡균 안들어 가게 물기와 기름기 없는 용기에 모아 두세요
왜냐면 티요는 20일 먹고 쉬어야 헬리코박터균이 다시 기어 나온다(판매자표현)고 해요
그러면 시간차가 나는데 키워도 되지요
제경우 우유 소비 싫어서 아주 소량의 우유 쓰지만 버겁데요
안 먹는것에 비하면...

또 티요는 우유만으로 발효 하는것이 아니에요
워터 케피어라 해서 물과 당분으로 키워도 됩니다
또 코코넛 즙으도 키우더라구요
동양으로 오면서 두유에도 키웁니다
저도 키워 봤구요
그런데 골다공 예방용이라 우유가 아무래도 승부수가 있는것 같아서 우유 애용은 하지요
앞으로는 이보물의 가치를 인정해서 먹을수 있으니까 계속 키웁니다

혹시 티요 남으면 무조건 모으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28. 13:19







슬슬 파프리카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비싸기는 마찬가지라 김치에 함부로 쓰기에는 부담스러워요
저만 그런지...

깍뚜기 레시피는 뻔하니까요
그러나 ...
공들여 담가서 맛없는 김치중 하나가 바로 깍뚜기에요
제경험은...

일단 마트용 제주무 1000원대 짜리 1개는 대략 1키로 조금 넘거든요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서 담그는데요
가장 중요한 간은요
액젓 1/4컵만 써요
나머진 중요 하지를 않아요
제경우 김치에 과다한 양념 쓰면 악취 때문에 식욕이 사라져요
그래서 정말 절제를 합니다만...
그거야 기호대로 하세요

고추가루도 쓰는데 파프라카 갈아서 50%씩 되도록 섞어서 쓰면 덜 맵고 색상도 이쁩니다
또 깍두기는 실온에서 익혀서 냉장 하는것이 맛있어요
냉장상태로는 맛없게 익는다구요

이깍두기는 당분이 안들어 갔어요
당분 섭취 하면 안되는 사람도 먹기 좋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26. 12:43






제가 생선매니아에요
그런데 한국식은 젓갈문화다보니까 이제와서는 제동이 걸렸네요
위장은 짠맛이 영순이데요
짜면 위벽을 헐게 하고 당연히 염중이 생기고 난치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더이다
의사들 조언으로는...
때문에 밥 먹을때 되도록이면 젓갈을 피하려고 합니다

생선피클은 공부한지 몇년 되었어요
한국에는 없는 레시피고 그지역에 거주 하는 교포들은 잘 알건데요

일단 피클이라고 하잖아요
국물이 채소 피클과 거의 같아요
단 생선이라 그런지 식초 100%레시피가 있던데 너무 시어서 못먹을것 같은데 다행이 마일드레시피 있더군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글세 우리 부엌식품 요술식초나 요술소스 대용 되겠더라구요

피클은 그저 그런데 입에 그리 잘 맞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게 있어서 문제가 또 바로 향신료 아니겠어요
저는 서양 스파이스 향 체질에 안맞아요
향 자체가 싫어요
그거야 기호니까 스파이스 쓰고 싶으면 쓰세요

제가 외국갈 일도 없고 조달도 못해서 본고장의 맛은 모르지만요
대등소이 할거 같아요
왜냐구요
피클은 달고 시고 그거잖아요

또 생선피클은 냉동생선 됩디다
저생선은 청어인데 냉동이거든요
물론 신선한 생물은 더 맛있지요
자칯 비리지 않을까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구요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무엇보다 염도를 팍 내릴수 있어요
짜게 먹을수 박에 없는 젓갈은 저리 가라에요
용도는 무한데라 샐러드 샌드위치 반찬으로 얼마든지 쓸수 있어요

원하는 생선을 뼈를 분리하고 원하는 피클 국물에 푹 잠기게 한다음 실온에서 식초 100%는 5일정도 방치 하고 냉장 1달이 유효기간인데요
제가 한 마일드는 1-2일 실온에서 삭혀서 냉장 저장시간이 5일정도 박에 안되니까 바로바로 담아서 먹으면 어떤가요
그것이 홈메이드의 단점이지만 무첨가 안심표니까...
말이 나와 하는 말인데 우리는 회문화권이라 회만 즐기지만 문제가 많다구요
특히 세균이...

저는 생선피클의 가치을 인정했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24. 11:48







요즘 한창 감자 먹기 좋잖아요
특히 묵은 감자는 싹이 나기때문에 빨리 소비 하는것이 이익이지요

또 돼지등뼈는 흔히 감자탕을 많이 하는데요
제경우 안 즐겨서 잘 못 먹어요
그런데 등뼈는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등뼈도 한벌로 사는일 많은데 다 소비 하면 물리고 질려서 못 먹어요
그래서 조금씩 쓰지요

돼지등뼈가 생각처럼 잡내 누린내 심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까 고아서 국도 먹고 남으면 국물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
저만 그런지...

일단 푹 익힌 등뼈에 감자를 조리는데요
물을 안써요
그대로 간장이나 양념 추가해서 조려주면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이 없어져요
당연히 더 맛도 진하지요

간이 항상 문제지요
3인분에 1큰술(15미리)지킬수 있다면 건강에는 최고지만 마음대로 안되지요
간장 퍽퍽 써야 맛있을것 같아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21. 13:10






제가 찰깨빵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찰깨빵은 식으면 굳어서 질겨져서 입에 맞지는 않아서 재료 있어서 가끔 구워 먹기는 합니다만...
일전에 우연히 찰깨빵의 발원지가 부라질이라 사실을 알았어요
부라질에서 일본으로 전파되어 우리나라에 도착했다는것을...
한마디로 말해서 충격이고 원조를 찾아야 겠어서 부라질빵 공부중입니다
저는 질긴 빵 부리질 사람들이 먹을거란 상상 전혀 못했거든요

그런데 원료가 바로 타피오카지요
한국에는 재배 안하는것 같고...
하여간 일본인이 배합한 비율은 바로 8대 2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즐겨 먹는 찰깨빵이고...
그박의 부재료는 레시피가 중구난방 엉망진창이라 계란과 우유 유지류가 대책없이 들어가더이다

제가 요즘 비건베이킹 공부중이거든요
비건은 한마디로 채식이지요
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자연주의고 합리주의입니다
재료는 동물성 재료는 최소한 줄이고 칼로리도 낮추어야지요

재료

타피오카 전분 2컵
중력분 1/2컵
계란 1개
물 3/4컵

반죽해서 성형 한다음 200도로 맞춘 오분에 무예열로 20-25분정도 구우면 잘 구어집니다

찰깨빵의 특성상 쓸때 없는 부재료 안써도 맛은 대등소이합니다
졸깃함이 다 덮기때문에...
또 모양도 도너츠 모양에 가지각색 이더이다
굳이 원형 고집할 필요 없지요

찰깨빵은 한국 불로거들과는 무관하고 챙피해서 발원지 더듬어 올라 갔더니 얻는것이 더 많더군요
제경우 제빵재료 욕심이 많아서 꽤 많이 써보다가 타피오카도 구비 했는데 찰깨빵은 별로라 다른 용도로 활용 많이 하거든요
몰라서 그러지 가공식품류에 떡이나 빵 어묵등 성분표시 보면 써있지요
뉴스 보니까 활용폭이 무한데라 가공식품회사에서 많이들 쓰더군요
저도 타피오카 가치는 인정하지요

원레 부라질빵에는 팔마산 치즈 써요
그런데 일본으로 가면서 깨로 바뀐겁니다
아마 부라질 교포들은 잘 알건데요
부라질빵은 너무 쉬운데 반해 초스피드라 누구나 구울수 있어요
그것이 장점이고...

타피오카 그리 흔한 재료가 아니라서 할 일 없겠지만 참고나 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19. 11:59







새로 나온 정이품 버섯 사먹어 보았어요
제가 버섯 매니아라 무조건 먹어봅니다

표고와 새송이의 장점을 모아서 키웠나 본데요
맛은 표고의 독한 향이 거의 없구요
특기할 사항은 기둥이 새송이처럼 연해요
표고 처럼 쩔쩔맬 필요가 없어요
맛은 버섯류 특유의 맛이고...

일단 버섯은 지방 없어서 식용유로 볶아도 하자가 없어요
가장 쉽고 맛있구요
저는 반건조 먹기 좋아해서 나중에 가격이 내려가면 많이 반건해서 볶을겁니다

또 버섯은 유익무해하고 면역력 올려주고 트랜스지방을 배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때문에 고기류에 반드시 겯들여 먹어야 대장암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제경우 고기 거의 안 먹기 때문에 버섯만 주로 먹지만요

우리농가 우리 농산물 살려야 이나라 경제도 살지요
어디서 보면 맛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18. 12:15






요즘 찬거리 참 고민이지요
딱히 맛있는 식재료도 없고...
지금 부터 비름나물이 나오는데요
연하고 맛있어요
비름은 억세지 않을때는 참 맛있잖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초고장으로 무쳐야 먹었더랬지요
어릴때 제 어머님께서 손수 뜯어다 데치고 무쳐주시던 그맛 가장 좋아해서요
그런데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어요
하도 매운맛 즐기다 보니 장이 안좋아요
원레 신체는 신호를 먼저 보내지만 안하무인 기고만장 세상 무서울것 없는 현대인들은 그 신호를 알수가 없지요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저는 합리주의에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까딱하면 큰일 나겠데요

일단 비름을 데치고 행구어서 양념을 할건데요
초고추장 대용으로 요술소스로 무쳤어요
새콤 달콤하게...
당연히 탈이 없어요

또 하나는 ...
메모리 정리하다 사진이 날아갔는데요
일반적인 볶음 있지요?
다진 파마늘에 국간장이나 액젓(어간장등)으로 무치고 볶으면 참 맛있어요
물론 짜면 안되니까 3인분에 1큰술만 쓰세요

비름은 건강채소니까 연할때 많이 드세요
억세지면 맛없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15. 11:44






요즘 행락철이지요
그러면 도시락 많이 싸잖아요
김밥은 고전중 고전이라 가장 많이 싸지요

그런데 제경우 생오이는 풋내가 나고 성의 없어 보이고 맛없어서 싫어합니다
물론 단무지 만들어 써도 되지만 갑자기 준비 하기 버거울때 오이로 하면 참 쉽고 맛있어요

일단 오이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요술소스를 부어 줄건데 오이의 1/3정도만 채워서 절이는데 도중에 뒤집어 주면 잘 절어요
만약 내일 쓴다 하면 오늘 저녁에 절여두세요
저 오이절임은 냉장실에서 2박 3일 지났어요
먹기 좋게 잘 절여집니다

사담인데요
저는 김밥 정식은 왜그런지 잘 체해요
때문에 둘둘 말아서 먹는 고전 별로지요
또 먹다 남으면 애물이라 되도록이면 안쌉니다
반대로 여러가지 패러디 하면 덜 물리고 애물 될일도 없어요

생달에서도 많이 배우는데요
충무김밥은 가치가 있어요
충무는 속을 채우지 않고 김으로만 싸지요
김밥용 김도 4등분해서...
달인들 보니까 수저부터 주걱까지 쓰더군요
고르게 펴지 않아도 이쁘게 말데요
저는 충무김밥 좋아해요
김밥속 재료 준비해도 따로 싸먹지요

이번 봄나들이에는 충무김밥 패러디 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13. 12:28






두부는 만만한 찬거리지요
저도 두부 매니아입니다

그런데요
두부에 새우젓으로 간해서 조려요
새우젓은 좋아 하지만 액젓보다 지저분하고 특유한 잡내가 나서 잘 안썼더랬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뉴스를 보았어요
여성들에게 걸리기 쉬운 암에 항암 작용를 하는것이 새우젓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새우가 발효하면 항암물질이 생기다고 해요
어자피 좋아 하고 평생 먹으니까 앞으로는 열심히 먹으려고 간을 새우젓으로 많이 합니다

새우젓도 염도는 국간장과 액젓과 같으니까 조금씩 쓰세요
제경우 염도를 10%에 맞추어 담근 새우젓 쓰지만 짜지요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짜면 합병증이 생기니까 싱겁게 먹는것이 지혜겠지요

제불로그에 들리는 사람들이 여성이 90% 일걸요
자중자애 건강 먼저 챙기세요
나중에 아무도 편들어 줄 사람 없고 병수발 반길 사람 없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11. 12:32








요즘 햇양파 나오기 시작했지요
그런데요
위가 나쁜 사람은 생양파 먹으면 안됩니다
왜냐면 독한 채소들이 다 안되거든요
양파 입에서 좀 독한가요
그독한 양파 위장장애 있는 사람은 금해야 된다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한 채소를 못 먹어요
예를 들면 쪽파 실부추등...
독한 채소류는 의사들이 금하는 채소에요

그런데 조리 하면 독한 맛이 사라져요
아무리 먹어도 탈이 안납니다
저는 요술소스 사용 해서 후다닥 대중적인 간을 맞추어 해먹는데 너무 편합니다
요술식초 대용 되고...
요술식초나 요술소스나 설탕양은 줄여도 됩니다
다만 대중적인 맛의 비율이라 누구나 먹기 좋게 배합한겁니다만...

일단 양파를 썰어서 반정도만 요소를 부어서 실온에 방치하면 10시간 정도 지나면 양파의 수분이 빠지고 양파가 절어서 물이 위로 올라갑니다
이방법은 제가 쓰려고 불합리한 점을 수정 보완한 비법입니다
피클이 불합리하더이다
남의 나라 레시피라 이러고 저러고 할수도 없지만...
그이야기는 나중에 기회면 하고...

앞으로는 절임류 피클등 다 제수분 쓰고 물한방울 안썼으면 좋겠어요
내돈인데 물 함부로 쓰면 어때 하는 의식은 지진아적 발상입니다
더구나 자식을 둔 엄마라면...
우리나라 물 부족국가에요
먹다 버릴 물 꼭 써야 될까요?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7. 12:02




재료

일반 산도의 식초 1컵
설탕 1컵
끓여서 식힌물이나 정수 2컵
전통장(국간장 어간장 액젓)3/4컵

조리법은 다 섞어서 물기 없는용기에 보관...

요술식초 다 알지요
그런데 다용도로 쓸 새로운 소스를 업그레이드 했어요

사담인데요
제가 샐러드 싫어해서 양식을 안먹을정도로 싫어합니다
그런데 샐러드 가치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내가 왜 샐러드 샐자만 들어도 거부감이 드나 원인분석 몇년 했어요
결론은...
소스가 문제였어요

우리나라에 떠도는 근거 없는 샐러드 소스는 맛없게 되어 있어요
발원지도 불분명한 짜집기에 자기도 안먹고 기억도 못하는 레시피는 접수 할수 없어요
제게는 생존권이니까요
그래서 해외사이트에서 원어 레시피 공부중이고...
그런데 무엇보다도 한국식 소스가 필요합디다
내입에 맞추려면...

제가 누굽니까?
다용도 먼저 다용도 아니면 불편해서 제가 못씁니다
매번 맛도 달라지고 매번 귀찮아서 매번 당일바리로 만들어 쓰는것 거부합니다

앞으로 쉽고 맛있는 조리법 올리게 될겁니다
이변이 없는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5. 12:24







올봄에 먹고 살기 힘들지요
채소값도 너무 올라서요
그런데 다행이 보혈제에다 건강채소인 부추는 싸지요

일단 부침개는 누구나 다 하니까...
제경우 부추는 질겨서 가로로 짧게 잘라서 쓰지요
반죽도 질퍽하게 안합니다

반죽 재료에 카레는 간을 맞추기 위한 재료라서 많이 넣으면 짜요
시판용 부침가루는 각종 첨가물과 소금 조미료 다량 들어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무염인 밀가루에 쌀가루 혼합하고 카레가루로 간을 맞추면 염도 걱정 필요 없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5. 3. 12:18







파프리카 분말을 고추장과 섞어서 쓰면 염도와 매운맛이 내려갑니다
지금 우리는 위험한 먹거리 마케팅에 낚여서 중독이 되어서 고민인데요
저도 그래요
워낙 퓨전 못 먹고 전통 끼고 살다 보니 고추장은 기본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니 속이 많이 상했어요

일단 눈에 안보이고 다 망가질때까지 증상이 없는 위장과 대장이 문제지요
짠맛은 위를 상하게 합니다
또 매운맛은 대장을 상하게 합니다
대장은 먹고 배탈나면 금해야 됩니다
이미 대장에 염증이 생겨서 그래요

혹시 내사경 검사 해보셨나요
내시경 검사에서 깨끗한 사람은 20% 박에 안된다고 해요
염증이 있는데 무시하고 먹으면 무슨 변 당할지 모릅니다
다행히 요즘은 고추장도 5등급 표시제가 실시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시판용 거의 안먹기 때문에 홈메이드 순한 고추 써도 매워요
그래서 초고추장 만들때 파프리카를 고추장과 섞어서 해요
초고추장은 1회용 바로 먹을거니까 문제 있나요
매운맛 중화를 해야 속이 편하니까요

매운맛 마케팅시대라 박에서 먹고 집에서 먹고 그러면 언제 발등 찍게 될지 알게 뭡니까?
집에서만 이라도 줄이세요
박에서 먹는 매운맛은 순수 고추가 아니고 캡사이신이라는 합성 식재료에요
얼마나 독한지 모릅니다
우리나라가 위험한 식탁 종주국 같지요
고추가루 투성이 김치는 매일 매끼 게다가 고추장과 고추가루 남용에 하다 못해 매운 고추 고추장에 찍어 먹는...
여러분들의 가정경제와 건강까지 염려 하는 불로거 또 있읍디까?

깊이 생각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4. 30. 12:37








제가 해조류 매니아입니다
그런데 미역은 부담스러워서 미역줄기 애용합니다
미역줄기는 무조건 복아둡니다
나물로 먹다가 국을 끓이거나 털털이를 해먹지요

원래 털털이는 어죽에서 유래 했어요
민물고기 천엽해서 그자리에서 고추장 풀고 끓이다가 국수 추가해서 한끼 식사가 되는거에요
요즘은 어죽을 끓여 먹는 경우 거의 없지만요

일단 미역줄기볶음에 물 추가해서 끓이고 소면 추가해서 익혀주면 되는데요
간은 기호니까 원하는 간을 하세요
저는 지난번에 담아둔 액젓 조미료 썼읍니다만...
라면 처럼 쉽지요

그런데 이국수는 다이어트용이에요
왜냐구요
반이 미역거든요
더구나 여성들에게는 최고지요
피부 고아 지지요
소화 잘 되지요
포만감때문에 국수 줄지요
국수의 반이 미역이니까요

다이어트 힘들지요
그런데 원칙이 있어요
면류는 국물 부터 마시고 먹어야 다이어트가 되지만 한국인은 적응이 안되지요
간을 싱겁게 하고 국물 마시고 배를 채워야 되니...
힘들어도 습관들이면 살빠질겁니다

또 미역은 위산을 중화시켜서 제산제 먹는 사람들은 많이 먹는게 좋지요
단 전립선 저하증 환자는 많이 먹으면 탈이 날수도 있으니까 알고 드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4. 28. 12:35









찐계란에 사연과 추억 없는 사람 드물건데요
저는 어릴때 찐계란만 먹으면 잘 체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찐계란 좋아하지는 않아요
더구나 요즘은 항생제 계란이라 더 거부감이 들어요
하지만 영 안 쓸수도 없어요

일전에 우연히 신제품 일제 전자렌지용 계란 찜기를 보았어요
전자찜기는 초창기때 사은품이나 이벤트에서 많이 받았지만 그당시 오비이락에 걸려서 때마침 광풍이 불어 닥친 환경호르몬 분제에 걸려서 써보지도 않고 다 재활용 쓰래기통에 버렸어요
그런데 새로 나온 제품 보니까요
원리만 알면 되겠더이다

일단 원리는 뚜껑에 스팀홀이 있어야 됩니다
원래는 중간에 찜기용 받침이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물로 대용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물을 일반 계란 찔때처럼 부어서 뚜껑을 공기 통하는 작은 접시로 덮어서 전자렌지로 돌려서 성공 했어요
시간은 계란 3개당 4분정도고 여열 1분...
원래 전자렌지는 에너지 절약과 전자파 차단 하는법은 바로 꺼내지 않고 30초에서 1분정도 가두었다 꺼내기에요
계란의 경우 시간을 줄이고 여렬로 충분히 익어요

그러면 보다시피 제대로 익어요
단 계란이 금이 갈경우 저렇게 알줄이 부라운색으로 변해요
제가 전자렌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확한 설명은 못 하지만...

요즘 물가고에 돈 벌기도 힘든세상에 악재가 겹쳐서 옹색한 주방에 비좁아서 비비적 거리고 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쓸때 없이 불필요한 도구 들여야 될까요?
정 전자렌지 써야 된다면 우리 부엌식품표 쓰세요
시간이 빠르기때문에 갑자기 필요 할때 아무거나 맞추어 내열로 준비해서 그 어떤 부담도 없이 찐계란 써보세요
무엇보다 편한것은 냉장 계란도 된다입니다
약간 금이 가기도 하지만 그것은 수입산도 결과는 같으니까 함부로 매도는 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4. 26. 12:16



요즘은 물가고시대라 그런지 생강도 무척 비싸요
그런데 생강은 보관도 수월하지 않아요
말려서 갈아서 쓸수 있어도 맛이 다릅니다
제경우 장기 보관은 1달정도 하는데 물에 담그어 냉장하고 쓰기도 하지만 귀찮아요
어자피 음식 하려면 다져야 되고...

일단 마이크로 비오틱 스타일로 껍질채 갈아서 소금으로 염장합니다
생강은 흑이 묻어 있으니까 물에 깨끗하게 닦아야겠지요
비율은 5대1이면 무리수가 없어요
염장한다음 냉장하면 몇달 두고 쓸수 있어요
맛이 약간 짜도 새우젓 정도라 김치 담그기에 하자가 없지요

아래 사진이 한겨울에 만들어 퍼먹던 생강입니다
보다시피 멀쩡하지요
제가 무명이고 사교를 안하고 복사판 함부로 들고 다니지 않아서 인기가 없는데 저 찾아주시는 분들이 무척 많지요
물론 안티가 더 많다는 것도 알지만...
중요한것은 먹잘것이 있는 불로그이기 때문이지요

사담인데요
제가 방송 안본지 근 10여년 되거든요
방송 보다가 너무 바보가 되는것 같아서 과감하게 끓었어요
그래서 드라마도 인터넷상으로 알게 되요
하지만 가족들이 보기 때문에 아무래도 얼핏 보게 됩니다
새로 하는 드라마중에 세**에 보니까 남편이 아내에게 이런 대사를 합디다
당신 살림 어떻게 하는거야?

살림 그렇게 남자들이 상상 하는것 처럼 쉽고 재미 있지 않잖아요
그럼에도 가사 노동꾼이라면 할말 없지요
저도 평생 밥해 먹고 살지만 정말 똑소리나게 살림 못합니다
아무리 기를 써도...
결국 썩거나 무르거나 해서 남몰레 버린다구요

그런 사소한 부분들이 모이면 당신 살림 어떻게 하는거야에 다 걸립니다
결과는 신뢰를 잃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것 있나요?
기껏 힘들게 살고...

저도 검색하다 보면 들어 가기 싫어도 낚여서 들어가는 불로그들이 있어요
그런데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같은 사진 여러장 올려서 스크롤 압박을 하지 않나 ...
요즘은 과도한 마우스질로 인해 저도 테니스 엘보거든요
때문에 과부가 홀아지 사정 안다는 속담 적용 합니다
또 저런 과정컷으로 어떻게 미술 작품이 됩니까?

더 속 털지 않아도 제마음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4. 23. 12:22






채썬 김치는 바로 꺼내서 복으면 편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지요
김치는 공기와 만나는 순간부터 맛이 변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렇게 까다로운 김치를 먹다가 남으면 침발라서 세균이 번식한 김치 모아서 알뜰살뜰 하게 활용하는것 보다는 먹을만큼 꺼내 먹고 필요할때 쓸만큼 꺼내 쓰기 좋은 채김치 강추입니다
제경우는 맛간 김치 안먹으면 안 먹었지 억지로 안 먹지요
또 김치 음식 그다지 달값지 않아서 자주 안해요
늘 신선한 잘익은 생김치 먹기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면 잘 익은 김치 어쩔수 없이 김치음식에 쓰는일도 많아요
결국 늘 군내 안난는 김치로 해서 맛있지요

일단 볶음이야 뻔하니까요
식용유에 달달 볶으면 되잖아요
그러면 김이나 조림등 곁들여서 1식 3찬 차려도 맛만 있지요
안 그런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4. 21. 12:26



요즘 맛있는 열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열무김치는 우리들의 로망김치중 하나잖아요
저만 그런지...
전 매니아에요

일단 열무는 다듬을때 뿌리채 쓰는데 하나도 자르지 않고 안 버립니다
제가 지금 마이크로 비오틱 공부중이거든요
단어 자체가 왜인지  접근 불가 처럼 거부감이 들지요
그런데 별것이 아니에요
식재료를 통채로 쓴다에요
우리가 열무 다듬을때 잔털도 다 깍아내고 그러잖아요
얼갈이는 뿌리도 다 잘라버리고...

그런데 생장점이라고 해서 뿌리에 영양과 효능이 듬뿍 들었다는것 아니겠어요
더구나 물가고를 이기지 못하는 서민들이 한조각이라도 버리지 않고 먹어야 가정경제 살리지요
말은 바로 해야지 볼품은 좀 없지만...

또 시래기는요
무조건 푹 무르게 삶아야 맛있어요
되먹지 못한 초창기 요리연구가표 소금물에 살짝 데치면 질겨서 못 먹어요

제가 쓰는 방법은...
압력솥이나 저수분으로 빠르게 푹 무르게 삶아요
삶은 다음 물에 행구어 물에 담그어 3시간 정도 물바라기 해주면 쓴맛도 없어지고 잡내도 빠져요
그다음 된장찌게 끓이거나 볶으면 참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