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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2. 12:16



겨울철에는 동태가 아무래도 흔하고 싸고 푸짐해서 애용 하게 되지요
저도 담백한 동태 좋아해서 잘 먹어요

그런데 문제는 동태가 살이 너무 잘 물러서 제모양도 안나고 먹기도 불편해요
저만 그런지...

일단 일반적인 조림양념장 부어서 압력솥으로 조립니다
시간은 추가 돌아가서 10분 부터 30분까지 다양한데요
주의할점은 일반냄비의 국물 양보다 1/3정도 더 부어야 안 타겠지요
간은 졸지 않아서 그리 안짠데 싱겁게 맞추어서 먹는것이 좋겠지요

압력솥으로 조리면 보다시피 살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육질도 단단하고...
먹다 남는 국물에는 두부전이나 신김치 조려도 맛있어요

압력솥은 시간절약의 귀재지만 더 좋은 점은 생선의 경우 뼈가 불러서 캴슘섭취가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에요
큰 동태가 뼈가 무를까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지요
오히려 더 잘 물러요
그래서 제경우 연어 삼치등 큰 생선도 압력솥으로 처리해서 뼈채 먹어요
특히 대가리 기가 막히게 뼈가 무르거든요
당연히 국물 진하고 맛있지요

날씨가 추우면 난방비가 부담이잖아요
조리법 절약하면 난방 더 할수 있어요
제 계산으로는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1. 12:41




요즘 배추 겉잎 실하잖아요
일명 우거지라고 해요

우거지도 잘해야 맛있어요
일단 압력솥으로 푹 무르게 삶아서 찬물에 담그어 잡맛을 빼주구요

요즘 꽁치가 아마 다 냉동일건데요
꽁치맛 제대로 아는 사람은 못 먹는게 냉동꽁치에요
더구나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면 비리고 육질이 퍽퍽해져요
시판중에도 그런 예가 있는것 같아요

원래 싱싱한 꽁치는 절대로 비리지도 않는다는것 아는 사람 있을겁니다만...
저는 냉동 그대로 안먹어요
잘 아시잖아요
압력솥으로 물 충분히 부어서 추가 돌면 30분정도 가열해서 자연스럽게 김빼주고...
우거지는 갖은양념(다진파 마늘등)과 된장으로 고르게 무친다음 끓여둔 꽁치에 추가해서 다시 압력으로 10분정도만 돌려주면 참 맛있어요
제가 제음식에 맛있다는말 잘 안하지요
손이 한번씩 더 가서 나온 참한 결과지요
누가 해도 결과 같을겁니다
단 간을 약간 싱겁운듯 맞추면 게눈 감추듯이 먹게 될거에요
국물도 구수하고 무엇보다 푹 잘 무른 우거지가 기가 막혀서 뒤로 넘어가요

그런데 주의할점은...
냉동 꽁치가 아무래도 비리지요
한번에 한번 먹을만큼씩만 해 드세요
우리가 택할길은 그길박에 없으니까요
냉동인생은...

꽁치가 싸고 압력솥으로 익히면 뼈채 먹을수 있어서 일석이조인데요
꽁치도 그래요
익혀서 냉동 하면 바로 쩔어요
먹을때마다 익히세요

요즘 날씨도 춥고 경제도 힘들때 싸고 푸짐한 재료 쓰면 돈도 절약하고 겅강에도 좋아요
무조건 끼기마다 육류 올리것 생각해 볼 사안이거든요
요즘 그런말도 있어요
육소다채던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9. 12:30




추울때는 아무래도 된장이 큰 힘이 되지요
게다가 요즘은 무가 흔해서 많잖아요
무는 싸고 부피도 크니까 여러가지 해먹을수도 있구요

조치는 된장찌개보다 국물이 적어요
국도 아니고 찌개도 아니고 그중간이거든요

일단 된장을 풀고 무채를 넣어서 옛날어머님들 표현대로라면 한소큼(처음 팔팔 끓어오를때임) 끓입니다
그러면 간도 짜지지 않고 무가 아삭해서 씹는 질감이 다르고 무엇보다 무의 느끼함이 없어요
제가 무 매니아지만 무채는 느끼해서 안 좋아해요
그런데 살짝만 익히면 너무 맛있어요

간은요
한식 수저로 1수저면 3인분은 충분하니까 많이 넣진는 마시구요
밥에 올려서 비벼 먹고 남는 국물은 물 추가 해서 또다른 된장 찌개 패러디가 됩니다
보기에는 참 맛이 별로 같아도 꽤 맛있어요
저만 그런지...

또 바람든무 하자 없으니까 끓여 보세요
된장이 짠편이라 다른 반찬은 싱겁게 곁들이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8. 12:33



재료 3인분

강력분 깍아서 3컵(체로 안침)
물 1컵(상온수)
계란 1개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큰술

건조과일 믹스 1컵

옵션 설탕 2-3큰술

덧밀가루 1/2컵

제가 빵을 많이 소개해서 자꾸 조리법 안써도 알건데요
일단 제빵기로 반죽하는데 겨울에는 발효도 해요
여름에는 반죽만 하고...

1차 발효가 되면 덧밀가루 뿌리고 반죽에 건조과일 믹스을 추가해서 3-5분 정도 손반죽을 해서 믹스 떨어지지 않을때까지 반죽을 해서 중간발효를 2배정도 부풀때까지 해주면 되는데 면보와 공기 안통하는 소재로 덮어야지요

중발이 끝나면 밀대로 옆으로 길게 밀어요
그다음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양쪽끝을 산 처럼 붙여준다음 돌돌말아서 이음매는 꼬매서 이음매가 바닥으로 가도록 놓아야 되는데요
바닥에 밀가루 뿌려서 올리세요
그려면 제과점 배모양 빵이 됩니다

그다음에 3발도 중발처럼 같은 식으로 덮어서 2배정도 부풀때까지(30-40분) 발효하면 됩니다
구울때는 제가 쓰는 방법 아시지요
오븐팬을 무예열 200도나 220도에 곧바로 넣어서 40-50분 굽고 개스 끄고 열로 10분정도 더 굽지요

건조과일 쓰면 설탕이 필요 없어요
겉도 아주 바삭하지요
쉽지만 인기리에 팔리는 빵이에요

요즘 추워서 오븐 가동하면 좋지만 실제상황은 정 반대지요
추워서 빵도 하기 싫어요
그런데 오븐은 가동 해야지 안그럼 고장이 나요
오븐 원리가 그래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7. 12:39


오징어채 밥반찬으로 너무 좋지요
그런데 일반적인 레시피에는 염분이 많이 들어 가요
오징어채 자체에 충분한 소금기가 있는데도요

오징어채는 주로 물엿이나 조청으로 무치고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로 무치지요
오징어채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쓸때 없이 양념 많이 쓸 필요가 없어요
제 견해로는요

오징어채는 무쳐두지 않으면 말라서 찬거리 못하지요
저는 조청만 써서 버무린 오징어채가 염도가 낮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잘 먹어요
우리나라 음식은 다 따로 간을 해서 염도가 높아질수 박에 없거든요

이젠 찬거리에 들어 가는 염도도 감시해야 되는 세상에 사니까 어쩔수가 없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6. 12:14



지금은 무가 바람이 들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무는 무조건 바람이 들지는 않아요
종자에 따라 바람 잘드는 무가 있는데 식별이 안되지요

일단 바람무는 생식은 못하지요
너무 맛없거든요
그런데 가열하면 모르고 먹을 만큼 맛있어요
게다가 바람무는 잘 무르고 잘 익어요
왜 그런 경우 있지요
아무리 익혀도 속이 안익는경우요

조림 양념 일부러 만들어 조려도 좋지만요
먹다 남은 김치찜 국물에 조리면 좋아요
왜냐면 간을 따로 할필요가 없고 김치찜 국물이 진국이잖아요
그 국물을 버리면 오염이 되니까 재활용 하면 일석이조지요
맛은 무김치찌개 비슷하거든요

저는 요즘 폭설에 물가도 오르고 가정경제도 살릴겸 이렇게 먹고 살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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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5. 12:31


올해 너무 추워요
추울때는 그저 뜨거운 부담 없는 음식이 최고에요

일단 일반적인 매운탕 레시피 고추장 매운탕인데요
콩나물과 미나리만 써도 약이 됩니다
왜냐면 겨울에는 건겅한 체질도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다가 현대인들은 너무 고단하잖아요
피곤하면 또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콩나물과 미나리는 피로회복에는 강자지요
둘다 피로회복 성분이 들어 있어요
고추장 풀고 끓이면 거부감없이 미나리도 먹게 되구요

또 미나리는 보통 억센 부분을 버리는데요
버리지 말고 데치거나 그대로 생선조릴때 바닥에 깔고 푹 무르게 조려보세요
참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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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4. 12:52


명란젓이 겨울에 인기 많지요
일반적인 레시피대로 아니면 옛날 엄마표 찜으로 많이 먹어요

제경우 찜으로 먹다 싫증나면 순두부 추가해서 조려요
명란젓찜에 물을 약간 부어 주고 순두부만 썰어서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립니다
이방법은 명란이 미리 익혀져 있기 때문에 살짝만 끓이면 되지요
안그러면 명란젓이 잘 안익거든요

올해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난방비 부담이 크지요
때문에 서민들은 식생활비를 줄여야 가정경제 지켜요

명란젓은 오래 되면 쾨쾨한 냄새도 나고 말라 비틀어지고 그러거든요
순두부와 조리면 염도도 낮아져요
냉장실에 있는것 아니면 저가형 순두부등 식재료  써보세요
그러다 보면 냉장고 다이어트 자종으로 되니까 봄에 채우면 되지요


조립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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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 12:46



밥음료는 제가 포스팅해서 아시지요
원래 이름은 사투리라 쓰고 싶지가 않고 사전에 있는 표기는 감주나 단술이지만요
저는 다 쓰기 싫어서 음료라 우기지요

일단 밥은 냉장실용 밥은 안 삭아서 굳은밥은 데워서 쓰세요
원래 아까운 찬밥을 먹어 볼 요량으로 고안한 방법인데요
예전엄마들은 삼시 삼끼 매전 뜨거운 밥을 해서 가족들에게 먹였어요
그당시에는 군불 때던 시절이고 근대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연탄불이나 석유난로등으로 밥을 했어요
그깨까지도 결과는 늘 참담했어요
매번 밥하고 모자랄까봐 넉넉히 하다보면 찬밥 먹기 싫어져서 쉬어 버리기 일수였지요
그러다 보니까 술 담그던 경험이 감주를 고안한거겠지요

왜냐면 엿기름이나 누룩은 일정시간동안은 안 상해요
술이 되려면 3일정도 지나야 되고...
24시간 정도면 술 성분이 없는 음료가 됩니다
그후에는 술이 되었다 시어지지요
시어지면 또 그대로 식초가 되지요

그러면 오늘은 왜 발효 쌀이 약이 되나에 대해 논해볼까요
우선 밥을 발효해서 고은 것이 바로 조청이나 엿인데요
예전에는 궁안에서나 사대부 양반가의 특급 약이었어요
그때는 확실한 근거도 없을때인데요
조청을 왕세자들 공부전에 먹였고 선비가 과거 보러 갈때 반드시 지참했다고 해요
지금은 정확한 근거가 산출이 되었는데요
조청이나 엿에 머리 회전 잘되는 물질이 들어 있어요

그뿐만이 아니고 밥을 발효하면 예을 들면...
사람 몸에는 효소가 필요한데 밥음료에 효소가 들어 있어요
우리가 즐기는 국민음료 식혜는 위대한 식품이더군요
식혜는 한국에만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식혜 안에 기막힌 건강성분이 들어 있어요
약중의 약이지요

식혜는 번거롭고 부피가 커서 엄두가 안나고 실패 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밥음료는 실패 거의 안합니다
올해는 귤이 대풍이라 농가가 어려운데요
저도 많이 소비 하고 있어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귤을 으깨서 밥음료에 물대신 쓰는거에요
귤이 달아서 설탕 추가 안해도됩니다
너무 맛있어요

밥에 누룩이나 엿기름 추가해서 귤으깨서 넣고 실온에 24-30시간정도면 잘 삭아요
삭으면 거르거나 믹서로 갈아서 먹으면 되고...
밥음료가 좋은점은 약이라는거지요
발효효소요

밥음료는 재조명이 필요한 우리의 위대한 음식문화입니다
제 견해로는...
저는 상시 해먹어요
제가 효소청 같은것들 너무 달아서 입에 안맞거든요

쌀찬밥 말고 일부러 현미밥 해서 만들어 드세요
그러면 먹기 싫은 현미도 먹고 건강도 지키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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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 12:07


알만두 냉동 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다용도 써요
시판용이 편해고 너무 느끼하고 칼로리가 높아서 잘 안먹는데 알만두는 자주 먹게 됩니다

보다시피 냉동해도 공간이 적게 차지하고 탱탱해요
모서리도 안 부서지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31. 12:16


연초에는 만두 많이 해먹지요
저도 좋아해서 해먹어요

그런데 전통만두는 예의를 갖춘 상차림에는 좋은데 막먹기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저만 그런지...
또 많은양 냉동할경우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모서리도 부서지고 무엇보다 모양이 빨리 망가져요

일단 각가정마다 좋아하는 만두속이 있으니까 빛기만 하면 되지요
보통 만두처럼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 발라서 속 채우고 꼭 여며서 모아서 이음면이 바닥으로 가도록 놓는데요
바닥은 물에 적셨단 짠 면보 반드시 깔아야 안 붙지요
그다음 찌면 되지요
쪄서 바로 먹어도 하자 없지만 식혀서 냉동 하면 급할때 시판용과 비교 할수 없는 다용도 만두를 쓸수 있어요
얼려도 탱글탱글 하거든요

혹시 만두 많이 빛고 지쳐서 지겨울때 후딱 빛을수 있는 알만두 참고해 보세요
생각보다 쉽고 이쁘고 맛있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30. 12:35



파프리카도 말려지데요
실온에서 다 썩어서 안 말라서 다 버렸거든요
그런데 파프리카는 워낙 크니까 썰어서 말리고 50도 정도에서 말려야디 고온에서는 타요

파프리카는 워낙 비싸니까 짬짬이 말려서 모아서 가루 내거나 전라도식으로 물렸다가 갈아서 쓸거에요
한국에는 파프리카 분말도 없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9. 12:14




제가 치자 매니아에요
그동안 시판용 건조치자 썼는데 생치자 구해서 건조기로 말렸어요

구별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병에 든것이 시판용이에요
시판용은 뭐가 문제인가 하면...
묵어서 색도 덜 이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보다시피 마지만 사진 비교하면 알수 있을겁니다
생치자가 색상이 훨씬 진하고 예뻐요
또 온도는 50도 정도에서 여러날 말려야지 색도 이쁘고 안전하겠지요

지금은 거의 끝났을건데요
내년에 구하면 말려 보세요
치자는 천연 색소라 단무지등에 쓰면 이쁘고 안심이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8. 12:36



무말랭이는 누구나 다 할줄 알지요
다만 옹색한 주거환경하에서는 절대로 자연건조 못합니다
저만 그런지...

다년간 무 말려 보았지만 신통치 않았어요
시골의 해나 넒디넒은 마당에서 쨍쨍 내리쬐는 태양 아니면 마음에 들게 못 말립니다
단언 하건데...

건조기 쓰면 빠르게 깨끗하게 말릴수 있어요
건조기는 에너지를 쓰는 기계라서 되도록이면 절약해야 좋겠지요
일단 무는 원하는 길이로 썰어서 먼저 바람에 물기만 말리고 건조 하는 방법이 있구요
또 하나는 살짝 데쳐서 말리는 방법이 있어요
전처리를 먼저 해주면 번거롭지만 건조기뚜껑에 물이 고이는 현상도 줄고 빨리 말라요

제경우 무말랭이 색상이 무척 중요 한데요
무말이 지저분하게 마르면 도통 먹고 싶지가 않아요
원래 태양건조는 지저분한 색입니다만...
반대로 기계건조는 깨끗하지요

건조기로 말릴때는 특별히 온도조절에 신경 써야 되요
60도 넘으면 타요
색상이 지저분해요
더디 말라도 저온으로 말려야 깨끗합니다

또 난 태양건조 못해서 어쩌지?
그럴때는 먼저 건조기로 말린다음 부피가 줄면 해 잠깐이라도 쏘여주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해가 왜 중요하냐면요
비타민 디가 생성되거든요
우리 현대인들은 비타민디 함유 식품 먹는 일이 자꾸 없어져서 공산품 먹게 되니까 문제지요
그래서 집에서 할때는 말린 다음 해 쏘이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요
해비치는 적은 공간만 있어도 되니까요

그리고 말린다음 딱 부러지면 당장 밀봉하거나 갈아야 제대로 쓸수 있어요
안그럼 수분을 빨아 들여서 누져서 곰팡이 나거나 상해요
당연히 안 안갈아지구요

아 왜 가냐구요
갈면 부피가 줄어요
용도는 제 경우 소화제로 많이 써요
체하면 물에 타서 마시거든요
물론 완전건조후에 갈아서 보송한 상태 유지해야지요
건조기에서 꺼내자마자 갈면 저런 상태가 됩니다

요즘 무 맛있고 싸니까 말려 보세요
시판용 알다시피 무척 비싸구요
안전성도 못 믿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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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6. 12:15





요즘 강황철이라 비축을 해야 되는데요
강황은 수입산 분말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발암 물질 의혹도 있고 미세하게 모래가 씹히기도 해요
강황은 워낙 잘 말라서 건조기 안써도 되지만 어자피 분말 낼거라면 건조기가 좋지요

그런데요
뉴스 보셨나요
한방약 재료중에 벤조피렌이라 발암 물질이 검출이 되었다지요
그중에는 강황도 들어 있어요

한약재는 습기가 차면 벌래가 나고 상해서 가치가 없어집니다
때문에 사전처리 해서 팔지요
그 사전처리란 바로 불에 복거나 가열해서 수분을 없애는것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가열온도가 문제겠지요
베조피렌은 고온에서 생기니까요

그래서 건조기로 강황을 말릴때는 더디 말라도 60도 이하에서 말려요
완전히 마르면 바로 밀봉 보관 하거나 갈아서 보관합니다
안그러면 건조 특성상 수분이 다시 흡수가 되거든요

또 분말은 카레등에 쓸거면 체로 쳐야 되는데요
찌꺼기가 남는데 따로 보관했다 차로 우려 먹거나 식초물에 담아서 가글 만들거나 단무지 할때 색소로 쓰면 좋지요
가글은 지금 개발중이라지요
강황에 충치 새균 잡는 성분이 들어 있다나요

저 양이 생강황 4키로 정도인데 수입산 사기보다 훨씬 저렴하고 양도 많아요
무엇보다 안심할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는 물에 담그어 흑을 깨끗하게 떨구어 행구어 껍질채 씁니다만...
껍질은 기호니까 원하는대로 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5. 12:16



건조기 보급이 많이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요령이 필요하지요
건조기는 너무 잘 말라서 조절이 힘들어요
저만 그런지...

일단 키위는 가로로 3-4등분해야 말랐을때 두께가 원만하게 나오구요
바나나도 가로로 2센티정도 잘라서 말려야 이뻐요
사진이 잘 안나와 그러지만 마치 꽃모양이 나옵니다

또 온도는 60도 이상은 색이 변해요
때문에 60도 이하로 말려요
저는 워낙 건과를 좋아해서 맨입으로 먹는라 완전건조 안해요
대충 마르면 실온에 방치하고 집어 먹다 보면 다 먹거든요

반건은 장기 보관은 냉동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4. 12:06


재료

말린천일염 1컵당
조미료(msg)1/2작은술
복합 조미료 1봉지

조리법

1. 천일염은 물에 재빨리 행구어 물기를 뺀다음 팬에 담아서 중불로 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려준다
2. 수분이 약간 남아 있는 천일염은 자연건조 해서 수분을 완벽하게 빼준다
3. 말린 천일염에 원하는 조미료를 추가해서 믹서기로 갈아서 밀봉한다


맛소금 수요가 만만치 않게 높지요
건강에 해롭기는 해도 무의식적으로 많이 써요
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조미료 매도도 옹호론자도 아닙니다
단지 익숙한 맛에 못 끓는것 뿐인데 제경우 조미료 거의 안씁니다
조미료는 특성상 짠맛과 쓴맛을 중화시켜요
때문에 간을 맞추기 쉽지요

그런데 시판용은 염도가 10%이상 높은 정제염을 쓰고 과도한 조미료가 들어갔어요
저도 시판용 쓰면서 너무 짜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서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꽃소금과 조미료 섞어서 갈아서 썼는데요
꽃소금도 고염도라 사절입니다

일단 천일염은 물에 행구면 염도가 낮아집니다
쓴맛도 빠지고...
행구어 불에서 말리면 염도가 올라가요
뿐만 아니라 단단해져서 처리 하기도 힘듶어요
대충 물기 말리고 자연건조 하면 덜짜지요

천일염 맛소금은 싱겁고 달아요
입자도 시판용 비슷하게 거칠어요
조미료 맛도 거의 안납니다
그래서 맛소금 퍽퍽 덜어 쓰는 버릇 안 고쳐도 됩니다

항간에는 조미료 매도형 레시피가 널렸지만 저는 안믿어요
차라리 알고 적게 쓰면 조미료 줄이거나 끓을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3. 12:33


요즘 생강이 지천이지요
제 조리법 생강 시럽 아시지요

저는 올해는 안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단맛이 싫어져서요
원래는 음용보다는 생강 필요 할때 많이 쓰지만요
저는 김치 담글때 생강 비수기에 활용 했구요

제가 알려준 시럽 애용 하는집에서 토종 생강 20키로를 모두 녹즙기로 빼서 시럽을 했는데 찌꺼기 버린다 해서 저 달라고 했어요
생강 20키로는 일반 가정에서는 약 아니면 못 하지요
그런데 저혈압에 생강이 특효라고 해요
그래서 약으로 1년치 장만 하는집이 있어요

녹말은 방법이 거의 똑 같아요
예전엔느 힘안들이고 하느라 물에 담그어 썩히고 걸렀어요
그게 바로 유명한 감자녹말이지요
현대인은 도저히 만들수가 없어요
왜냐면 썩은내 진동하고 냄새 제거 장난 아니거든요

일단 생강시럽 찌꺼기는 물에 푹 담아서 2-3시간 지나서 손으로 주물러 빨아서 체에 바쳐서 건더기는 버리구요
남은 국물은 면주머니에 넣어서 주물러서 찌꺼기는 버려요
그다음 물을 부어서 1-2시간 마다 가라 앉는 녹말에 새물을 4-5번 갈아주면서 표백을 시켜요
느낌에 되었다 싶을때 물을 따라 내고 펴서 말리고 다 마르면 수저등으로 대충 부셔서 밀봉하면 실온에서 장기 보관도 됩니다

생강은 약방의 감초인 만큼 중요한 한약재인데요
녹말은 워낙 귀해서 예전에는 대가집에서 다식 만들때 썼어요
저는 다식 싫어해서 안 하지만요

용도는 녹말 쓰는데 다 쓸수 있어요
생강내도 그리 안나고...

혹시 생강 시럽 많이 내리면 버리지 말고 녹말 만드세요
생강채 하면 너무 낭비 잖아요
또 요즘 감자가 싹이 나는데 감자도 싹 도려내고 갈아서 해보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2. 12:27





팥죽 레시피는 흔해빠졌으니까 원하는 레시피로 쓰세요
그런데 저는 새알심 못 만들어서 안쓰는것이 아니구요
노력대비 맛이 없어서 잘 안합니다

예를 들면 기껏 만들어 익히면 속이 덜 익거나 풀어져서 애를 먹이지요
데우면 또 더 골치 아프구요
반대로 간편하게 가래떡 썰어 넣으면요
절대로 안 풀어지고 깨끗하고 맛있어요
한국인들 가래떡 매니아잖아요
 
저는 마른쌀로 된죽 쑤고 팥죽페이스트 물에 풀어서 농도 조절해서 부어서 10분정도 떠 끓여요
참고로 저양은 4인분 정도고...
마른쌀 1컵 물 5컵에 팥죽페이스트 2컵에 물 4컵으로 쑤었어요
팥 더 많이 쓰고 싶으면 물양을 줄이고 팥페이스트 더 쓰면 됩니다

그리고 팥은 혈액순환에 좋은 한약재에요
추울때 혈액순환이 안되면 뇌졸증등 위험한 병에 노출이 되요
뜨끈하게 먹고 건강도 지키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1. 12:28


내일이 아마 동지지요
그런데요
애동지에는 팥죽을 안먹는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래서 순진한 사람은 죽는줄 알고 안먹지요

저는 죽종류 즐기지 않아서 몇가지만 먹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팥죽이구요
저는 팥매니아라 무척 좋아해요

문헌에 보면 예전 서울 사람들은 사시사철 팥죽을 즐겼다해요
그래서 대가집에서는 동네 초상나면 가마솥으로 끓여서 팥죽으로 부주를 했데요
당연히 팥죽 장사가 성업을 했어요
예를 들면 대동강물 공짜로 퍼다가 물장사로 대박을 친 봉이김선달은요
타고난 수단 좋은 장사꾼이에요
그양반이 여름에 팥죽이 쉬니까 영악하게도 속여서 대박장사를 했다지요
그양반이 판 팥죽이름은 바로 신제품 팥죽이에요
한 마디로 말하면 신팥죽이지요

폐일언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내일 팥죽 드세요
일단 팥은 편할대로 푹 물러터지게 삶아요
저는 압력솥으로 마른팥 삶지만요
물은 팥이 안타고 물러질 정도만 써요
그다음 식혀서 대충 으깨서 먹고 싶은 분량씩 포장을 해서 냉동합니다
왜냐면...
팥은 잘 쉬거든요

쓸때는 해동하고 물은 팥죽페이스트의 2-3배로 풀어서 믹서기로 갈거나 체로 걸러서 쓰세요
그러면 물낭비도 없고 팥죽 색도 선명한 편하기 짝이 없는 팥죽을 먹을수 있어요

저는 어제 냉동 했는데 오늘 팥죽 쑬거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