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담았던 꽁치머리와 내장 젓 기억 나나요
꽁치대가리는 소금에 대충 버무려서 삭힌것을 끓여서 걸렀세요
그런데 덜 삭아서 형태가 남았지요
원래 1회용 김치용으로 아까워서 담았지만 올해는 정리필살기에서 살아 남아야 되는 무서운 스트레스속에서 감당을 할수가 없어서 더 삭힐수가 없었죠
여러분이 알다 시피 난 매일 일 저지르고 사는지라 10년 저지르면 1년 걸려서 치우게 되죠
폐일언 하고 꽁치 머리는 액젓을 만들어 다른 액젓에 추가...
어자피 김치 담글때 쓸거라서...
또 내장은 너무 잘 삭았세요
전라도 쪽 입맛이면 맞을것임...
원래 전라도 칼치속젓이 유명하고 맛있지만 그보더 더 맛있음...
고소 하고 잡맛도 없고 덜 지저분허고...
먹는법이야 양념 해서 쌈용 많이 하죠
난 우리 부랜드 썰어 말린고초와 마늘 갈아서 추가...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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