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김장 특집 10대1 배추절이기 2종세트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14. 12:39



재료

김장용 큰 배추 3통 
덧소금  절임법

물 90컵(200미리컵)...냉면그릇 소자 15대접
천일염 6컵...냉면 그릇 소자 1대접 반
덧소금 3컵...냉면 그릇 소자 반대접

염수 절임법
물 90컵 ...냉면그릇 소자 15대접
천일염 9컵...냉면그릇 소자 1대접 반

조리법

1. 배추는 뿌리쪽에서 세로로 칼집을 넣어 1/4정도 남기고 잘라서 쪼게둔다
2. 물과 천일염 고르게 풀어둔다
3. 자른 배추는 고갱이가 위로 가도록 포개서 소금물을 부어 1차로 8 - 10시간 정도 절여준다
4. 절여진 배추에 덧소금을 고갱이쪽에 고루 뿌려서 다시 소금물에 담그어 2차로 2-3시간 절여 준다(도중에 뒤집음)
5. 잘절여진 배추는 물에 행구어 물기를 1시간 이상 뺀뒤에 김치를 담는다

염수법

염수법은 소금 농도가 같아요
단 덧소금 안쓰지요
염수법의 단점은 일단 고르게 안절여 집니다
10으로는...
그러나 폭이 덜 차고 작은 배추는 잘 절여지요
제가 일부러 차이점 보여 주려고 절인 사진이 아래 3장인데요
눈썰미 있는 사람은 금방 알걸요
저 상태로는 덜 절려지고 부러뜨리면 딱 하고 꺽어지지요
물론 전채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큰배추 못 절인다 그거지요
염수 10으로는요

저 배추가 염수에 18시간 정도 절인거에요
저 상태는 통배추 김치도 백김치도 실패합니다
정 염수에 10으로 절여야 된다 하면 양념에 간을 더 해야 되지요
그래도 맛은 없지만요

자 그러면...
덧소금법은 제가 평생 쓰는 방법중 한가지입니다
제글 보신 분 아시지요
단점은 2차절임에서 덧소금 많이 뿌리고 오래 방치하면 절여지는 속도가 빨라서 짜게 절여집니다
제가 제시한 분량의 덧소금만으로 절이고 시간 지키면 너무 맛있는 단맛이 나는 절임배추가 될겁니다
보다 시피 구부려서 부드럽게 구부러지지요

이 두가지 절임법은 소금 농도가 똑 같아요
그럼에도 상태가 확연히 다르잖아요
저는 덧소금 쓰지 염수 싫어요
경우에 따라 염수법은 쓰긴 해도 일상적은로는 안씁니다

또 계랑컵이 없어요
그럼 일반적인 냉면그릇 대소 중에 소자 쓰면 대략 6컵이 나옵니다
10대1이다 그러면 냉면 그릇으로 물 15개에 천일염 1그릇 반 쓰면 배추 3통 절이지요
제 계산으로는요

그리고 이참에 오류 수정 해야겠어요
예전에는 계량 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들이 10대1이란 공식을 쓰셨어요
그런데 10%는요
10대1도 아니고 9대1도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물 900에 소금 100이지요

방정식 풀줄 아는 사람은 알텐데요
10%는 방정식으로 풀면 100그램당 8-9가 나옵니다
저는 타고난 계산치라 골치 아파서 방정식은 못 씁니다민...
그래서 10%라고 못 박는 어리석은 짓은 안할겁니다
부정확하거든요
%라는것은요
가정용 조리법으로 쓰기에는요
단 근사치가 10대 1이 맞아요

뉴스에 보면 10%로 절이라 하지만 무리수가 따릅니다
행구면 살아나고 또 김치속 양념 짜게 하면 그게 그거거든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