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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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1키로이상

김장용 큰무 1/2개

설탕 1컵

밥 2팩

체로친 고운 엿기름 1/2컵

다진마늘 1큰술

간생강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옵션 고추가루 1/4컵

조리법

1. 무는 손질한 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얇게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서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6-8시간 절인다

2. 절여진 무는 물로 행군다음 꼭 짜준다

3. 절인무에 엿기름가루 밥 마늘 생강 소금을 추가한다음 버무려서 밀봉하고 실온에서 익힌다

요즘 날씨로는 실온에서 10일이상 익혀야 되고 국물이 위로 80%정도 올라가면 익은거에요

저염을 추구 하기 위해서 설탕으로 절입니다

그러면 무가 꼬들하고 더 맛있어요

절임물은 소주와 반반 섞어서 조리 할때 쓰면 되고...

지난달에 냉동 가자미로 고추가루로 담그었더니 가자미가 행주 씹는맛이고 이제 나이가 들수록 포기 하는 것이 많네요

가자미 빼면 맛은 맛있는데 고추가루가 위를 긁는 바람에 아예 조리법을 바꾸었어요

보기에는 밍밍하게 보이지만 정들면 먹을만 합니다

저염이라 짜지 않고...

그런데 엿기름 싫어 하는 사람들은 담지 마세요

엿기름은 밥알을 삭히고 단맛도 주지만 호불호가 가리기 때문입니다

엿기름은 천연 소화제로 무와 만나서 강력한 소화제가 되지만 냄새가 구미에 안맞으면 못 먹거든요

어쟀든 밥알이 삭아야 먹는 맛이니까 나머진 모르겠다는...

찬송구절 

내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십자가 집 같은 고생이나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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