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식 리뉴얼 감자죽 열무김치

2007.08.07 12:32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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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감자 갈기 다진 양파에 추가 고추가루 추가 액젓 추가 버무려줌 절인 열무 추가 버무린 상태 하루 지난 상태 윗부분 완성 어제 열무 김치 담았다우... 여름엔 열무도 흔하고 또 가장 맛있잖우... 그런데 말이우... 난 또 업그레이드 했다네... 감자죽을... 껍질이 좋다잖아... 그래서 겁질채 써요 기가 막히다우... 전혀 지저분도 안해요 얼마나 편한지도 모르고... 재료 중간 크기의 열무 2단 얼갈리 2단 절임물 물 6리터 꽃소금 2컵 감자죽 중간크기의 감자 3개 물 1리터 양념 재료 감자죽 고추가루 1-1.5컵 액젓 3/4컵 다진마늘 1큰술 중간크기의 다진 양파 2개분 조리법 1. 감자는 껍질채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3-4등분정도 잘라서 분량의 물을 부어서 중불에서 익혀준다 2. 익힌 감자는 식혀서 곱게 갈아둔다 3. 양파는 곱게 다져준다 4. 다진양파에 감자죽과 다진마늘 액젓 고추가루를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5. 김치 양념에 물기뺀 열무를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서 용기에 담아 밀봉하고 익혀준다 감자죽은 열무김치와 찰떡궁합이야요 정말 맛있어... 그래서 따로 양념을 많이 쓸필요가 없지... 그리고 걸쭉한데 어떻게 김치가 될까 아리숭할지 몰라도 천만의 말씀이지... 실온에서 하루만 익어도 보다시피 맑고 깨끗한 국물로 바뀐다네... 열무는 실온에서 살짝 익혀서 냉장하는것이 맛있어... 열무는 장시간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거덩... 또 가장 중한점 하나... 바로 국물이 위로 올라가야 끝까지 맛있게 다 먹는다는것이라우... 내가 쓰는 비율이 대략 국물이 잠겨요 열무와 얼갈이 4단 정도 다듬어서 담으면 대략 4-5키로 정도 나와... 열무는 아깝다고 겉잎을 많이 쓰면 군내가 나고 질겨서 못써요 그러니 대충 담듬으시게나... 절일때도 폭 잘여서 쓰면 풋내 안나... 풋내는 덜 절어서 나는거라우... 잘익은 열무김치 밥 비벼서 먹음 어찌 되겠수... 어찌 되긴 발라당 넘어 가겄지... 뒤로...................^^

                                                                  

생애 처음 김치 담그기<박경미> 저출판사 : 삼성출판사 출판일 : 2010년04월 상세보기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