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벼르다가 갈았어여
여러분 덜 아시지요
뭔지...
숭늉가루라고 했었져
폐일언 하고...
올해 복더위에 내가 건강이 조금 안 좋아서 병원약을 달고 살았어요
그런데 약이란 거의 다 독해서 밥하고 같이 먹어야 되는 약도 있어여
식후가 아니고 식중...
살다 보면 그런 약도 먹게 되데여
그런데 문제는...
도통 식욕이 없는 기라...
으찌야 쓰끄나...
그때 구세주가 되어 준 먹거리가 있었으니...
고거슨 바로 숭늉가루...
우리부엌식품의 불후의 명작이져
아는 사람만 아는...
일단 누룽지는 누구나 쉽게 할수 있져
그런데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누룽지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거죠
예를 들면...
난 소양인 체질이고 율무가 맞고 또 좋아해서 현미와 섞어서 밥을 한다음 눌리고 갈았어요
현미의 경우는 몸에 좋다는것은 알지만 맛때문에 먹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누룽지가루는 문제가 전혀 없져
제목대로 뜨거운 물에 티스푼으로 퍼서 우리면 숭늉이고...
물 1컵에 2큰술 불리면 죽이 되요
찬물도 오케이 뜨건 물도 오케이...
자신에게 맞는 누룽지 부터 만들어야져
그럴려면 한의사에게 진맥을 해서 체질이 무언지 알면 더 좋겠져
그다음 체질에 맞는 쌀을 택해서 조합 하거나 한가지로 숭늉가루 만들어 보시고요
이도저도 싫다하면 백미밥 해도 좋고...
언니덜 비밀인데여
현미로 하면 다이어트와 변비에 약이라져...
증말이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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