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또 한창 생표고 많이 먹게 되자나여
더구나 추석이 겹쳐서 아무래도 생표고 남아 돌기도 하고요
일단 생표고는 갓이 자동으로 펴서 냉장해도 소용이 없어여
그런데 내 경험으으로는...
기둥을 무조건 떼어 내요
기둥이 붙어 있나 없나 따라 사정이 확 달라지거덩요
기둥이 떨어지면 갓이 더이상 못 펴요
버섯은 갓이 필수록 맛도 질도 가격도 떨어져요
기둥을 떼어준다음은...
실온에 널어 말려요
그러면서 필요 할때마다 주어다 써요
내말은 냉장도 나쁘다는 말이져
버섯은 말리면 맛이 더 좋아져요
그러니 일석 2조지여
쓰다가 깜빡하면 완벽하게 말리고 밀봉해요
뭐가 문제인가여
또 기둥은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는데여
일반적인 레시피 세로로 쪼개면 질겨서 못 먹어요
그런고로 나는 반드시 가로로 썰어요
씹는 맛이 훨씬 부드럽져
올추석에 생표고 쓸 분 덜 참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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