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반조리 물안생기는 겉절이
에이프런네 부엌22010. 7. 21. 12:51





재료

여름 통배추 1통분
정제염이나 꽃소금 1/4컵(천일염 갈아서 1/2컵)
물 3컵

전양념

액젓과 청(매실등)50%씩 석어서 1/4컵
다진 파 마늘 간생강등 쓰고 싶은 만큼

후양념
고추가루 1/4컵
깨소금 참기름등 원하는 양념 추가

조리법

1. 배추는 겉대를 때어다음 세로로 4등분 한다음 분량의 소금을 윗부분에 고르게 뿌려서 분량의 물을 배추위에 뿌려서 5-6시간 정도 도중에 자리 바꾸어 주면서 절여준다
2. 절여진 배추는 행구어서 원하는 겉절이 크기로 찢거나 썰어준다
3. 썰어진 배추에 전양념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려서 냉장한다
4. 냉장한 겉절이는 먹을때 후양념으로 고르게 무쳐서 먹는다


제가 김치 손수 담아 먹는데요
이상하게도 겉절이 날김치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시어 꼬부라진 김치 좋아 하는것도 아니구요
한마디로 말해서 제대로 잘 익은 김치만 먹어 왔어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20-30%정도는 날김치매니아더군요
그래서 내가 싫어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어요
더구나 의학계쪽 암발생률 저지 하기 위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
김치는 짜니까 겉절이 먹으라 하더이다
겉절이는 상대적으로 싱겁거든요

폐일언하고...
제가 왜 겉절이 싫어하나에 대한 원인분석을 해보니까요
바로 물이 흥건하게 고여서 보기만 해도 맛없는 또 실제로 맛없는 누가 해도 맛없는 겉절이를 무신경하게 담아 먹었던 점이더군요
왜냐면 겉절이는 싱겁기 때문에 무치면 물이 빠져나옵니다
따라서 고추가루가 희석이 되니까 엉망이 되지요
또 겉절이는 버무려서 2틀이상 먹을수 없잖아요
때문에 반조리 해두고 먹을때 버무리면 맛있어요
저만 그런지...

또 제가 풀어주는 조리법 쉬워서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그저 그렇고 그런 흔해빠진 널리고 널린 레시피라 매도 하지도 마세요
지식과 경험에 의한 독자적인 독창적인 조리법이고 김치 담근지 근 30년만에 얻는 귀한 조리법입니다
저도 인터넷 경력이 피씨통신 출신이라 괭장히 오래 되어서 먹자판 생리 잘 압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무슨 비법을 밝힌다는 제목이 있는데 막상 보면 비법은 커녕 레시피라고 할수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더이다
적어도 저는 제 팬들에게 사기 안칩니다
왜냐면 내가 먹고 인증하고 공개 하거든요

게다가 소금으로 인한 질병 예방에 저라도 나서야지요
모두 예 라고 할때 저라도 노라고 해야 단 한명이라도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면서...

제말 무슨 뜻인지 잘 아실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