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부엌식품 설탕시럽과 커피전문점 설탕시럽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 12:55





부엌식품 설탕시럽 재료
설탕 2컵
물 1컵

전재료를 섞어서 중불로 끓어서 2-3분정도 끓여서 물기 없는 용기에 보관.


커피전문점 즉석설탕시럽
설탕 70%
물 병에 가득 채울 끓는물

설탕에 끓는물 부어서 설탕이 녹으면 덜어서 쓰고 남은 설탕에 다시 끓는물 부어 씀.


요즘 너무 더우니까 냉커피에도 시럽을 쓰면 빨리 녹기때문에 설탕 보다는 시럽이 편하지요
그런데 제경우 나이가 들수록 단맛이 부답스러울 만큼 싫어져요
그래서 저는 음료등에는 거의 안씁니다

자 그러면 어디다 쓰냐구요
일단 시판용 절인 식품등에 다량의 물엿(콘시럽)이 들어 가는데요
물엿은 너무 싸니까 수지타산에 맞추려고 쓰지 종사자들은 자기네 식구는 못 먹게 할겁니다
예를 들면 조미료회사 사장은 절대로 자기 가족에게 조미료 안 먹인다고 하지요
사정이 이러한데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싸고 이쁘고 편한 물엿을 씁니다
물엿의 경우 정부시책 보니까요
신생아들은 못 먹이게 법을 바꾸었데요
더이상 설명 안해도 이해 될겁니다

물엿보다는 럭셔리 하고 보다 안전한 설탕시럽을 만들어 쓰세요
단점은 귀찮고 보관을 오래 못하지요
1달정도 쓸거면 바로바로 만들어 쓰면 됩니다
설탕 시럽은 1달이상 지나면 다시 굳는 성질이 있어요
항간에는 당화를 막기 위해 물엿을 추가 하기도 하지만 물엿 쓰면 하나마나 아니겠어요
차라리 그때그때 만들어 쓰면 수납공간도 안 잡아 먹고 신손 하지요

또 부엌식품표는 업그레이드판이에요
지금이 어떤 세상이게요
돈벌기 힘들고 에너지값은 올라가는 무서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잖아요
에너지 낭비는 바로 온난화에도 직결 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설탕시럽의 원리는물로 녹인 설탕이 다시 농축이 되어 설탕 수준으로 당이 올라 가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
따라서 물양을 줄이고 설탕양을 늘려주고 빠르게 농축하면 됩니다

앞으로는 물엿대용 할거니까 만들어 보세요
제가 일본식 장아찌나 절일류에 주로 쓸거거든요
당이 염분 다음으로 위험한데요
특히 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때문에 무조건 함부로 쓰지는 않을겁니다만...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볍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