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다용도 물찜 반조리버섯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5. 12:36





제가 버섯 매니아에요
육류소비 줄이고 사니까 그런지...
그런데 올여름 처럼 폭염에는 버섯이 물러서 맛도 없도 영양도 빠집니다

제가 잘 쓰는 방법 아시지요?
바로 물찜인데요
찜기에 쪄도 되지만 설거지거리 늘어 나지 에너지 낭비에 물까지 감당 못합니다
저만 그런지...

일단 새송이버섯 1봉지당 물 1/4컵 비율로 중불에서 뚜껑 덮고 익혀요
시간은 5분이상이면 대략 다 익어요
그다음 물대면 살균한 의미가 없으니까 체에 바쳐서 식혀서 냉장하거나 바로 씁니다

반조리한 버섯이 재조리 하면 꼭 맛없을것 같지요?
천만의 말씀이에요
버섯은 특성상 신선도가 대책 없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육질도 맛없고 조리 해도 모양이 엉망이 되지요
반대로 익혀 쓰면 선도를 고스란히 지킬수 있고 맛도 최고지요

느타리의 경우 1박스가 2키로인데 너무 많으면 다 못 먹고 냉장하는데 바로  퍼지면서 맛도 떨어지잖아요
버섯은 버섯균이 살고 있어서 끝까지 피는 성질이 있어요
따라서 신선할때 가열해주면 생생한 맛이 그대로 살게 됩니다
너무 매끄럽고 졸깃하지요
제 경험으로는...

무엇보다 요즘 같은 폭염에 부피 줄이고 냉장하면 2틀은 너끈하게 냉장이 됩니다

오늘 얼핏 들었는데요
지군온난화는 악재라 대재앙이 될수 있다고 합디다
한마디로 말해서 식량난이 닦칠수 있다지요
앞으로는 돈 있어도 식재료 못 구하면 죽는거지요
말이 나와 하는말인데 우리나라 여성들 거의 다 주책바가지 무개념 김여사집단입니다
쩍하면 내다 버리고 새로 들이고를 반복하다 제대로 맛있게 먹기나 하나 생활비는 대책없이 나가고...
제가 누누이 글 쓰지만 절약도 기술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절약술이 있어야 이 험한 시대 살수 있어요
궁상과는 차원이 다른...

식재료 버리지 않고 철저하게 맛있게 먹을 궁리 해야 된다 그말이에요
그길만이 지군온난 막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폐수 피해 줄이는 길이고 가정경제와 건강 살리는 길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남죽는다고 따라죽나?
저만 따라 살면 그말 뒤집을수 있어요
남 산다고 따라 산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