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불편한 속을 잠재우는 버섯白탕칼국수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0. 23. 12:29







버섯칼국수 많이 해먹는데요
일반적으로 진한 매운국물에 끓이고...
그런데 속이 안좋을때는 순하게 먹어야 빨리 속이 나아요
제가 실제로 경험했거든요
토사곽란 뒤에 속이 너무 쓰리고 아프고 음식 먹으면 속이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이 가시지 않아서 몇일동안 한국음식다음 음식을 넘길수가 없더랬어요

일단 버섯은 물찜으로 찌고 재조리하면 더 졸깃하다 했지요?
물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바로 조리하면 되고...
육수는 원하는 육수 쓰세요
저는 원레 무육수주의라 지난번에 만든 해물육수도 안썼어요
버섯이 펄펄 끓을때 칼국수 추가해서 끓이는데요
물이 충분해야 잘 익으니까 물 적게 잡지 마세요
물이 많다 해도 수분이 날아가서 딱 맞추게 되지요

간은 일반적인 양념장(일명 다대기) 곁들일거라면 간안하고...
양념장 안쓸 경우 우리전통 장류(국간장 어간장 앳젓)으로 간을 해요

일반적인 버섯칼국수와는 다른 맛이지만 워낙 속이 좋아합니다
아마 버섯이 면역력 올려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렇겠지요
우리나라 밥상이 여성들이 직업계로 진출하면서 고기가 늘 올라가게 되었어요
그말은 직설적으로 해석하자면 특별한 조리가 필요 없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음식이라 그말이지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우리나라 김여사들도 사회활동 하면 한가락 하기때문에 직장이나 사교등 피치 못할 회식자리에 동석을 해야 되는데 그게 문제가 되더군요
남성들과 똑 같이 대장암 발생이...
회식에 고기와 알콜은 공식이잖아요

집에서 만이라도 고기 줄이세요
또 속이 불편하면 이미 탈 난 상태니까 잠시 쉬게 짜고 매운 음식 넘기지 말고 면역력 올려주고 치유가 되는 식재료로 조리해 드세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 할지도 모르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