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 오래본 골수팬들은 제가 고추장 조금씩 담아 먹는다는것 잘 알거에요
고추 특성상 색도 맛도 변해서 고추장은 장기보존이 어려워요
저는 고수다보니까 고추장 색상만 보아도 대략 상태를 알거든요
그래서 대량으로 고추장 안담아요
한물간 고추장이지 깊은맛 어쩌고는 착각과 오산이라...
어잿던 제가 연구중인 프로젝트가 바로 누구나 쉽게 빠르게 고추장을 하되 전통맛을 살린 고추장이에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뛰운곡물과 청국장분말을 이용한 고추장입니다
여기에서 뛰운다는 청국장 뛰우기와 똑 같은 방법으로 뛰운 곡물을 말하는데요
곡물이 어떻게 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거의 모든 곡물이 다 뛰워집니다
뜬내가 펄펄나게시리...
일단 보리는 우리통밀 30%정도 석어서 밥을 한다음 식혀서 깨끗하게 보온해서 청국장코스로 2박3일 뛰운다음 곧바로 완건합니다
그다음 양이 적으면 제분소 양이 많으면 방앗간 아니면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쓰면 되고...
그런데 곱게 적은양 갈아주는 제분소는 주로 한약상가에 있어서 한약내가 날수도 있으니까 알아서 갈아서 쓰세요
한가지만 쓰면 안되고 청국장을 말려서 50%정도 섞어서 써야됩니다
고추가루는 보리가루와 반반씩 석어도 되고...
저는 묵은고추가루 구제책으로 집표조청 어간장으로 버무려서 다용도로 쓰는 진고추가루를 썼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점이 뛰운 곡물로 고추장을 담글경우 염도가 최하 15%는 넘어야 끓어 넘지를 않아요
왜그런지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확한 근거를 댈수는 없지요
또 용기가 커야 넘치을 방지합니다
넘친다고 다 변한것은 아니고 시었다면 실패지만 안시다면 성공이지요
그게 뛰운 곡물의 단점이지만...
원래 전례되는 뛰운 보리쌀 고추장이 있어요
지금도 시골에 어디서 택배로 파는 시골 방앗간 있더군요
그런데 양도 많고 해서 제가 손수 보리쌀 뛰워서 담아보았어요
결과는 저는 더이상 안담글 생각입니다
노력대비 맛이 별로라서...
저는 전통고수파답게 현대식으로 개발을 했고...
그게 바로 뛰우고 말리고 갈고지요
반드시 청국장도 들어가야 된다인데 참 맛있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시원하다구요
매운탕 끓이면...
감칠맛도 나고 쉽고 맛있다구요
바로 버무리고 먹어도 맛있지요
더구나 매번 사서 쓰던 고추장용 메주가루가 필요 없어요
고추장용 메주가루가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서 스트레스거든요
제가 인세를 받게 된다면 모를까 정확한 조리법 쓸 생각은 없구요
눈썰미와 안목이 있는 솜씨라면 쉽게 해결할수 있을걸요
제말 무슨말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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