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깨버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7. 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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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버터는 레시피가 거의 같아요
땅콩버터 만들기 레시피 참고 하면 되고...
깨도 볶아서 익혀야 되구요
땅콩처럼요

저는 들깨도 좋아 해서 섞는데 들깨는 아무래도 질감이 모래 씹히는 맛이에요
그부분은 기호니까요
원하는 깨 쓰세요

또 일본에는 스리고마라고 전통 레시피 있어요
복은깨를 분마기에 담아서 방망이로 갈아 주면 저절로 깨버터가 되지요
물론 조리용이라 버터라 하기에는 무리지만 맛은 거의 같겠지요
저도 초보때 착실하게 답습해서 알지만 노동대비 비추에요

견과류 버터는 소량의 식용유가 들어 가야 갈리기 때문에 식용유가 첨가될뿐 맛은 비슷합니다
단 스리고마는 무가당 무염인데 버터는 가당이나 가염이지요
그런데 저는 짠맛 중독 고치려고 앞으로는 무염 지향할겁니다
견과류 버터는 워낙 고소해서 첨가 할 필요 없어요

또 식용유는 포도씨유는 고열에 트렌스지방화가 심하니까 버터 만들기나 샐러드등 생으로 먹는 레시피에 쓰세요
저도 견과류 버터에 씁니다
그리고 아마씨가 건장에 좋다 해서 수입되는데 씹다 보면 이에 붙어서 영 불편하데요
그래서 깨버터에 추가 했어요

잘 가는 비법이라면 먼저 곱게 갈아준다음 식용유 소량 추가해서 다시 갈면 버터 같아져요
그런데 식용유나 견과류는 공기와 접하면 산폐를 해요
그러니까 조금씩 해서 신선하게 먹는 것이 이익이에요
제말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제가 궁상 떠는것 보기 싫으면 예쁜 병 좀 보내주세요
그깟 완성컷이 그리 중요 하다면요

제마음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