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는 열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열무김치는 우리들의 로망김치중 하나잖아요
저만 그런지...
전 매니아에요
일단 열무는 다듬을때 뿌리채 쓰는데 하나도 자르지 않고 안 버립니다
제가 지금 마이크로 비오틱 공부중이거든요
단어 자체가 왜인지 접근 불가 처럼 거부감이 들지요
그런데 별것이 아니에요
식재료를 통채로 쓴다에요
우리가 열무 다듬을때 잔털도 다 깍아내고 그러잖아요
얼갈이는 뿌리도 다 잘라버리고...
그런데 생장점이라고 해서 뿌리에 영양과 효능이 듬뿍 들었다는것 아니겠어요
더구나 물가고를 이기지 못하는 서민들이 한조각이라도 버리지 않고 먹어야 가정경제 살리지요
말은 바로 해야지 볼품은 좀 없지만...
또 시래기는요
무조건 푹 무르게 삶아야 맛있어요
되먹지 못한 초창기 요리연구가표 소금물에 살짝 데치면 질겨서 못 먹어요
제가 쓰는 방법은...
압력솥이나 저수분으로 빠르게 푹 무르게 삶아요
삶은 다음 물에 행구어 물에 담그어 3시간 정도 물바라기 해주면 쓴맛도 없어지고 잡내도 빠져요
그다음 된장찌게 끓이거나 볶으면 참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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