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2020/11 글 목록
에이프런네 부엌32020. 11.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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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별미김치 이삭배추김치



작년에 난생 처음 이삭배추김치를 담았어요

이삭배추는 배추농사 끝내고 버려진 쓸모 없고 가치 없는 잔챙이 배추를 말합니다

시골에서는 흔하게 주워다 먹는 걸로 아는데요

한다리 건너도 배추농사는 주말농장뿐이라 구하지 못해서 못 먹은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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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잿든 겨우겨우 이삭배추김치를 담아서 맛을 보니까 글쎄...

이삭배추는 봄동 같은데 전혀 다른맛이고 특이한 향이 납니다

봄까지 먹어도 무르지도 않더군요

올해는 곳감도 썰어 넣었더니 그런지 더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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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봄동과 달리 질기지도 않아서 우거지를 삶지앟고 곧바로 찌개를 끓여도 연하고 맛있겠지요

그래서 올해는 때를 놓칠까봐 일찍 담았습니다

일반김치와 똑 같이 절이고 양념하면 되는데 짜게 절이지만 않으면 됩니다

원래는 돌산갓김치를 좋아해서 올해도 두단 담았는데 이삭배추때문에 더 안담을 거에요

이삭배추가 더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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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삭배추를 공짜로 주워다가 먹어도 되는 줄 알잖아요

그런데 서리도 위법이라는 판례가 있어요

남의 밭에 무단침입 해서 서리 하지 마세요

정 구하고 싶으면 밭주인에게 사면 되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다 못해 음료수박스라도 안기고 가져오세요

서울에서는 부탁할 친인척 없는한 쉽게 구할 수 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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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이삭배추라는 점 분명히 밝혀둡니다


복음 믿고 기도하면 받으리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20. 11.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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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만들기 요점정리 여기 다 있다 조리고 말리고 햇생강편강

 

 


1.생강은 껍질을 안깐다

2. 안삶는다

3. 중불 없다

4. 조린다음 말린다

 

일단 편강은 개나 소나 다 하니까 패스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결과잖아요

올해는 큰 국산생강이 저렴해서 놀랐네요

그래서 장장 4일동안 편강공장 열었습니다

몇년동안 사먹고 말지 하고 안했는데 변덕이 생겨서...


 생강을 몇가지 모아서 하다보니 결과물이 다 다릅니다

산지 썬두께등에 의해서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얆으면 예뿐데 부서지고 두터우면 투박하고 ...

그래서 편강 4일 만들어 보고 사진에서 보면 비닐봉투 안에 들어 있는 시판용편강을 비교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 되잖아요


그런데 시판용편강 상품 문구 보니 조리고 말리고란 단어가 들어갑니다

조리기까지는 왔는데 말리기전에 밀어야 판판한데 찌글찌글 에휴...

다음엔 꼭 마지막 공정 끝내서 정품 만들까합니다

그러니까 조리고 밀어서 건조 한다 그말입니다


그러면 정리하자면 생강을 설탕과 같은 비율로 팬에 담은다음 센불로 끓입니다

알아서 녹고 조려지니까요

수분이 거의 다 조려지면 약불로 줄이고 저어줍니다

설탕이 엉겨 붙으면 불 끄고 뒤섞어주면서 마른듯한 느낌이 들면 널어서 말립니다

건조기간은 1-2일은 안되고 10일정도는 건조해야 됩니다


대체 왜 껍질 까느라 생고생 해야 되며 미친년 널뛰듯이 주걱질을 해야 되고 왜 삶아야 됩니까?

해보지도 않고 카더라 하는 근본도 없는 짜집기레시피 믿고 노동하고 낭비하고 그래도 좋습디까?

남은 남이고 나는 나입니다

부탁인데 실패한 편강 설탕 타서 누런데 자기 먹기 싫다고  발암물질 먹이지 말고 남도 주지 좀 마세요

상품 가치 없는 쓰레기편강 주면 욕 먹는다구요

 

개인적으로 약간 두께가 있는 편강이 안부서지고 씹는 맛이 있어서 좋더라는...


복음 믿고 기도하면 받으리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20. 11. 12. 15:23

 

 

 

 

 

 

절이고 부치는 간두부전 간장맛 불고기맛 분말조미료맛 간두부전




개인적으로 두부매니아닙다

그래서 두부 떨어지는날 별로 없어요

뭐 제일 싸고 만만하니까 ...


어잿든 올해 중국두부 가공두부를 몇가지 사서 맛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것도 비싸고 한결 같이 향도 많이 나고 입에 안맞더군요

그전부터 어떻게 하면 육가공 같은 두부를 먹을까 하고 연구를 했어요

그래서 절여서 오븐에 구워 보니까 이게 또 선도가 떨어지면 메주처럼 뜨는겁니다


그러니 합리적이고 맨입에 집어 먹어도 좋고 조리해도 좋은 간두부룰 연구했습니다

너무 쉽고 친숙하고 거의 다 좋아하는 두부전을 만들었어요

조리법도 너무 간단합니다


일단 물 3-4컵당 진간장 1/4컵으로 희석한다음 썬두부를 담그어 1-2시간 절인다음 부치면 됩니다

여러가지 맛을 찾기 위해서 시판용 불고기양념장 소고기분말조미료 다 절여보니...

역시 막강한 첨가물과 조미료의 힘이란 가히  ...

내입에 가장 맛있는 두부전은 분말조미료더란...


여기서 비율을 모르겠다 하면 반모씩 연습을 해보세요

분말조미료는 가루라 물에 풀어서 절여야 되는데 물 2컵당 깍아서 1큰술 하는 식으로요

보기에는 일반 두부전인데 먹어보면 간공한 맛이 나면서 조리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부쳐서 전자렌지로 데우면 간이 밴 두부로 반찬을 하던가 간식으로 먹을 수 있지요


물론 짜면 게임오버입니다


복음 쉬지말고 기도 하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20. 11.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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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은 만니톨김치  곳감김치



작년에 만니톨김치 담으려고 널어 말린 곳감 있잖아요

씨도 너무 많고 돌덩이가 된 바람에 먹지도 못하고 방치하다가 수정과나 해먹고 치우자고 했더니 계피가 없는거에요

처음에는 분이 나지 않았는데 여름 지나고 상온에서 밀봉 했더니 분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너무 아까운 마음에 분을 긁지는 못하지만 통채로 김치를 담았습니다


올해 배추가 너무 비싸서 배추김치는 꿈도 못 꾸고 가을에 나온 쌈배추 모아서 김치를 담았는데요

요즘은 시판용김치가 가정용보다 맛있는 경우가 많아서 연구중이지요

어잿든 요번김치는 곳감이 추가 되고 올리고당이 들어갔어요


결과는 대만족...

세상에 이런 맛이 톡 쏘는 탄산에 싱싱함이 감동이네요

개인적으로 김치에 들어간 부재료는 잘 안먹는데요

곳감이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해서 맛을 보니까 세상에나 어찌나 달던지 깜놀 이제부터 김치에 곳감 추가다 했지요

그런데 통으로 넣으면 만니톨은 나오지만 단맛이 숨어서 앞으로는 잘게 썰어서 넣을겁니다


나이가 드니까 일이 하기 싫어지네요

괜히 풀국 쑤고 호들갑 떨지 않게 비법 젓갈을 연구했어요

그래서 이번 김치에도 1-2큰술 넣으니까 탄산이 톡톡 곳감이 들어가서 업그레이드 한 맛이 나옵니다


원래 원산지 유효기간 짜증 나서 안보지만 외계어 같은 성분표시 김치는 꼭 봅니다

대기업이 괜히 거액의 연구비를 탕진 할까요?

집김치 가정김치는 운 좋으면 대박 운나쁘면 쪽박이잖아요

쪽박친 망한김치 먹는 집 많이 보았고 나도 평생 쪽박이라 이건 공부하고 연구해야 끝날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치라 불리는 김치와 김치쪼가리라 불리는 김치는 전혀 다르지요

누구나 담글수는 있지만 망친 김치맛은 다 똑 같이 맛없는 법...

그러니 나는 하루도 쉬지 않고 김치생각을 하며 언젠가 두고보자 하고 벼르고 있습니다

말이 나와 하는 말인데 제발 인터넷 불로그 레시피 보고 왕창 담지 마세요


적어도 김장양념 버무린 시판용 양념으로라도 먼저 담아보고 그다음에 패러디를 하라라는 싫으면 말고...

인터넷 김장 연속 2년 망친 사례자를 알고 노파심에 말리고 싶네요



복음 믿고 기도하면 받으리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리뷰 후기 이벤트2020. 11. 2. 10:34
리뷰 후기 이벤트2020. 11. 2. 10:09

 

 

 

마리펫 밤부 대나무 모래 마리펫 두부모래 대나무모래 인데요

두부모래중 대나무모래는 처음입니다

 

 

 

마리펫 밤부 대나무 모래 마리펫 두부모래 대나무모래는 가볍고 적은양으로도 효과적인 고양이모래네요

마펫모래는 진공포장으로 신선해서 좋고요

먼지가 거의 안납니다

 

 

 

 

마리펫 밤부 대나무 모래는 기호성도 좋아요

고양이똥 오줌 다 깨끗하게 떨어지거든요

악취도 적은 것 같아요

 

 

 

 

마리펫 두부모래 대나무모래는 물에도 바로 녹아요

그래서 변기에 버릴 수 있지요

바로 분해 되는것 같아서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집사는 고양이화장실도 스트레스잖아요

마리펫 두부모래 대나무모래는 고양이 혈변이나 혈뇨 검사하기도 쉬워서 벤토나이트보다 좋은 것 같아요

마리펫 두부모래 대나무모래는 항균 탈취 기호성 먼지등 걱정 끝이네요

 

 

 

 

 

마리펫 두부모래 파는 곳 http://maripet.shop/product/detail.html?product_no=152&cate_no=1&display_group=3

 

 

 

본 리뷰는 블로슈머 체험단에서 지원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