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2022/10 글 목록
에이프런네 부엌32022. 10. 26. 08:22

 

 

채소의 소중함 참치물회

 

간만에 채소거지 면했어요

올여름 햇배추김치도 구경을 못 했으니 더 감사하게 됩니다

어잿든 채소류가 고르게 모였길래 덮밥용 참치 저렴한걸로 1키로 사서 회덮밥 실컷먹고 남아서 물회해서 클리어했어요

덮밥이나 물회는 회 안들어가도 맛있지요

회는 근육소실예방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되니까 핑계로 먹는다고...

 

일단 채썬 채소와 회에 회고추장 추가 해서 버무린다음 물이나 냉면육수로 만들면 쉽지요

얼음 뛰우고 퍼먹으면 속이 다 시원하고 국물에 밥이나 국수 말아먹어도 좋아요

채소류는 빨리 물러터지기 때문에 싱싱할때 먹고치우는데 물회만한게 없다고...

 

지금 서민들 다 죽어나가게 생겼어요

올겨울 어찌 살지...

그래도 청년들은 영리하게 대처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속이 썩어문드러진 것 같아요

하여간 정신 바싹 차리고 내일 좋은날 그런것 없다 치고 오늘 살아야 내일도 산다는 심정으로 살아 남길...

그러다 보면 썩은물 갈아업는 날도 올겁니다

 

올겨울혹한에 환란당하지 않게 해주소서 아멘...(혹시 동사할지 모르니 이기도에 동참하세요)

 

기도방송 극동방송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https://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22. 10. 21. 06:29

 

 

 

아껴야 산다 돼지등뼈 칼국수 러시안스프

 

 

카카오대란으로 포스팅 못 하는줄 알았는데 올라갈지 모르겠네요

어잿든 돼지등뼈는 1년에 몇번 해먹어요

육식주의가 아니라서 고기 없으면 밥 못먹어 그런거 없다고...

 

저렴하고 푸짐한 등뼈를 핏물 뺀다음 물을 잠기게 부어 압력솥으로 추가 돌아가서 10 -15분뒤에 에너지 차단하고 김빠질때까지 방치 했다 다용도로 씁니다

이번에는 2키로를 익혀서 시들고 쭈그러진 채소류 감자 양배추 양파 당근 샐러리는 그닥인데다가 비싸서 패스 하고 케첩을 듬뿍 뿌려서 끓였어요

 

국물은 스프정도로 위로 차게 끓여서 먹어도 되고 물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면 되고...

이러시안 스프를 안먹고 자란 베이비부머 없을거에요

우리집에서도 레전드 음식이 되었고 그당시 외국레시피 흔하지도 않던 시절에 먹었던 서양스프맛 아마 기억날거에요

아무튼 원레시피에는 소고기정육 쓰지만 돼지등뼈로 대체해도 먹을만 하다고...

간을 보충해도 되지만 케쳡만으로도 맛있고 간이 맞아요

나는 감자도 알감자가 많아서 껍질채 쓰고 쓰지 못한 피자소스 추가 했는데 아무이상 없더란...

 

맛집소개 동영상 보다가 전문점 등뼈칼국수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익혀둔 등뼈에 국물 넉넉하게 부어서 유채 잘라 넣고 칼국수도 해먹었네요

물론 줄서서 먹는 맛집맛 절대로 안나겠지만 등뼈로 국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했으니 조리법이 추가되는거지요

압력솥은 뽀얀 국물은 안나도 에너지 절약하고 먹을만 하면 되지요

식당에서는 10시간 이상 고아서 기름 걷고 쓰니까 가정에서 못 따라가니까요

 

돼지등뼈로 감자탕 하면 먹다가 물리면 버려야 되잖아요

나누어 조리하면 버릴일 없어요

앞으로는 절약안하면 죽는길 박에 없는데 궁상 떨면 우울증 걸리니까 영리하게 먹고 살 궁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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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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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22. 10. 13. 09:12

 

 

제철 새우젓저장법 김장용새우젓 추젓저장법

 

벌써 김장용 추젓새우가 나오길래 주문했습니다

김장용새우 안담근지 5년은 넘은듯...

그동안 새우젓 사먹었어요

 

이번에는 생새우가 아니고 절여서 받는 형태라 일이 수월해요

왜냐면 저장작업만 하면 되니까요

일단 새우젓 좋아하지만 발효후에 꿀꿀한 냄새는 싫어합니다

그런데 금새의 원인이 잡균번식이라 생각해서 살균을 해서 발효합니다

 

그러면 확실히 악취가 덜나고 새우젓도 신선하지요

일단 생새우 4키로당 소금이 1300그람 들어간다고 하니까 염도는 40프로 정도 될것 같아서 상하지는 않아요

그러면 소주 1리터 200미리 5컵이면 충분하고 소주 부어서 윗소금  칠 필요 없이 신선하게 발효가 됩니다

지금 몇칠 지났는데 예쁘게 익고 있어서 1달후에 바로 김치 담글 생각입니다

 

경험상 푹삭은 새우젓보다 덜익은 새우젓이 김치가 맛있기때문인데요

초보때 생새우김장 얻어그맛이먹고 나도 그맛이 날까 하고 큰생새우 추가한 김치는 먹다가 쓴맛이 나는 통에 실패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예 덜익은 새우젓 씁니다

김장용 생새우 갈아서 냉동 했다가 그것도 김장맛 다 버린 생각하면 새우김치 당최...

 

새우는 발효가 빨라서 혹한에도 잘 익어요

그래서 푹삭은 맛 싫으면 대충 먹을만하면 냉동합니다

그러면 몇년지나도 그맛이 유지 되니까요

새우젓은 소화불량에도 약이라 일부러 찬으로 먹기도하고 반찬 없을때 물말은 밥에 새우젓 드시던 이모도 그립고 그렇다고...

 

올해 너무 감사하게도 해산물이 폭등하지 않았어요

꽃게 새우등...

그래서 저렴하게 새우젓도 담았지요

아마 올해 안먹으면 내년에 후회 할지도 모르겠네요

 

올겨울 혹한에 환란 당하지 않게 기도하라 

올겨울 난방비 안오르고 전기세 폭등 안되길 바라세요

벌써 유럽은 난리 났던데 미국은 850만명 세입자 노숙하게 생겼고 정신 바싹 차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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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22. 10. 6. 06:42

 

 

아껴야 산다 두부꽃게매운탕

 

 

꽃게 좋아하지만 국산은 살떨려서 못 먹고 수입만 먹다가 올해 운이 좋은건지 저렴하게 구매를 했어요

올해 꽃게가 풍년이더군요

꽃게는 꼭 어릴때 먹던 그대로 매운탕을 끓여서 먹어야 맛있는데요

 

일단 양념은 고추장과 고추가루 파마늘 정도만 쓰고 여분의 간은 액젓이나 참치액으로 합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두부를 반드시 추가해서 끓이지요

먼저 꽃게 딱지가 들어가면 양이 많아서 꽃게가 덜익을 수 있기때문에 딱지부터 끓여서 육수를 낸다음 꽃게와 두부 넣고 간을 보면서 끓이면 좋아요

 

그런데 난 포장두부물도 안버리고 씁니다

건강에 안좋다고?

그러면 두부는 어떻게 먹나요

두부물이 해로운데 말이지요

 

어잿든 꽃게매운탕은 두부가 들어가면 두부에 간이 배어서 너무 맛있고 국물까지 다 밥비벼 먹게 된다고...

이상하게 양파나 다른 재료 들어가면 맛이 없어서 꼭 어릴때 먹던 우리집 두부매운탕만 고집을 하게됩니다

꽃게 1키로 끓이면 양이 장난이 아니라 실컷 먹는데 두부가 양이 늘어나서 잔반 데워 먹어야될 정도입니다

 

지금 경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주변인들이 생기는것 보니까 정말 심각합니다

내년에 어떻게 살지 하고 걱정인데요

절약만이 살길이다 하고 낭비 안하고 살아야 됩니다

물 한방울도 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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