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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6. 26. 13:23




재료 3리터 이상

오이 10개
마늘 1통
생강 마늘만큼
천일염 3큰술
물 2리터

옵션 조미료 1/5작은술...요술식초나 단식초


조리법

1. 오이와 마늘 생강은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서 믹서기로 갈아서 양파망에 담아준다
2. 양파망오이에 물을 추가해서 주물러서 오이즙을 빼주고 소금을 녹여주고 밀봉해서 실온에 15-20시간 (폭염)에 익혀준다
3. 익은 오이육수는 면보로 걸러서 조미료나 식초등 옵션을 추가해주고 냉동해둔다


제가 냉면 매니아잖아요
작년에 우연히 방송에서 보았고 혼자 몰레 해먹기 시작했더랬지요
식당용이라 물냉도 아니고 레시피가 똑 같을수도 없어요
기업비밀이라...
다만 가치가 있더군요
제가 자연주의다 보니까 채소만으로 육수낼 궁리 많이 하거든요

요즘 제가 시판용 비판글 많이 쓰는데요
시판용 육수 알면 못 먹어요
차라리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에 좋지요
전 안 먹은지 10년도 넘었지만...

그래 하는 말인데 조미료 안먹는척 매도 말고 맛을 보고 무언가 못마땅하면 소량의 조미료 쓰세요
저처럼요
식당 가서 먹는것은 괜찮고 집에서는 안된다하며 누가 먹어도 맛있다 하지 않는 어거지 육수 생산말구요
그런데 간을 세게는 하지도 마세요
어자피 걸러서 재조리 할거라...
짜면 단식초 싱거우면 요술식초로 간을 맞추면 되니까요
요즘 뉴스 보니까 시판용 냉면 기준치 보다 살인적인 나트륨이 들어 있다잖아요
집에서는 싱겁게 해야지요

일단 제가 샘플링해서 인터넷엔 없어요
몇번 해야 입에 맞을테니까 열심히 담아서 맛있는 순채소 오이육수 냉면 말아드세요
잘만 담그면 더 좋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오이 말고 양배추 무등 해보니까 아무래도 오이만 못하더이다
그래도 찌꺼기 줄일수 있는 방안이니까 해보세요
왜냐면 갈아서 발효하면 보다시피 음식물 쓰래기가 확 줍니다
단 국물만은 맛이 안나니까 쓸때 없이 헛고생 하지도 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6. 25. 01:30






여름에는 냉면을 많이 먹게 되잖아요
집에서는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달고 시고 짜고 무언가 빠진맛에 영 먹을맛이 안나잖아요
그래서 시판용 자꾸 찾게 되지요
그렇다고 입에 착 달라 붙는맛도 아니지만 일단 편하고 내집표 보다는 맛이 나으니까...
저도 여러번 사서 먹어 보아 잘 알지요
옛말에 홀아비 사정 과부가 안다고 ...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맛에 예민해져서 이젠 시판용을 거의 입에 못댑니다
원래 시판용 잘 안먹고 살았지만...
마지막이다 치고 몇군데 사먹어 보고 원인분석하고 연구중인데요

맨위의 사진이 바로 그래도 덜달고 덜 신 비빔장이에요
그래서 성분을 보니까요
물엿에 분말조미료(소고기 다시다류)외에 집에서는 도저히 감당 못할 재료들이 무척 많이 들어가군요
저야 그리 안땡겨서 평생 먹을 생각 없기때문에 간단하게 2가지만 쓰고 샘플링했어요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저는 샘플링의 귀재거든요

일단 고추장 고추가루를 물엿(투명)으로 되직한 농도가 되게 섞고 간을 다시다로 해요
다진마늘은 기본적으로 넣어야 맛있고...
설탕은 물엿이 당도가 떨어지니까 20%정도 추가해주고 비빔장 농도를 맞출때 식초로 조절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덜 달고 덜시고 그래요

지금 사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색이 확연히 다르지요?
불순물 첨가물을 색상으로 가린 느낌이 듭니다
수지타산 맞추려면 당연하겠지요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알지요?
제가 조미료 매도도 옹호도 안한다는 사실을...
조미료에 중독이 되어 살면서도 자기는 안먹는것 처럼 매도하는 경우 전 인정안합니다
저는 라면도 1년에 10개도 못 먹어요
당연히 조미료 거의 안먹어요
라면에 살인적인 조미료 들어 있거든요
그런데 경험상 조미료 양 최소한으로 줄여도 맛있다는것 알지요

때문에 이런 조리법 필요할거라 믿어요
왜냐구요?
저런 믿지 못할 시판용 첨가물 투성이 보다는 차라리 몇가지 따라 쓰고 내가 해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을테니까요
무엇보다 너무 쉽거든요
시판용 뚜껑 열고 꺼내 먹기보다는 못 해도...
맛은 먹어 보면 알테고...
중독성 있는 그런맛이에요
시판용 처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6. 24. 12:35






재료 5키로 정도

얼갈이 3단 열무 1단
정제염 1컵
물 4리터

김치양념
삶은감자 4-5개분
파프리카 5개
고추가루 1/2컵
액젓 1/4컵
다진양파 1개분
다진마늘 1큰술
생강소금 절임(에이프런표)1큰술


조리법

1. 얼갈이와 열무는 다듬어서 원하는길이로 썰어서 분량의 소금물에 담그어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5시간 정도 절여서 행구어 물기를 빼둔다
2. 감자는 껍질채 대충 썰어서 물이 푹 잠기게 뚜껑 덮고 중불로 익혀서 뜨꺼울때 곱게 갈아준다
3. 파프리카는 곱게 갈아둔다
4. 절인 얼갈이에 분량의 김치양념 전재료를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실온에서 20시간정도(폭염기준)익히고 냉장한다



요즘 한창 맛있고 흔한 채소인 얼갈이 열무는 김치 담그기도 쉽고 먹기도 좋은데요
관건이 싱겁게지요
때문에 과도한 소금은 안써야 됩니다
워낙 연해서...
저염으로 장시간 절여도 충분하거든요

또 감자는 몸안의 염분을 몸박으로 배출 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푸른잎 김치 담글때 쓰면 달고 맛있어져요
일석이조라 더 좋을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자주 담지만요

또 김치를 맛있게 담그고 싶다는 욕망이 누구나에게 있다는 것 잘 압니다만.
청류나 당분은 수분을 빼앗아가서 김치가 질겨지는 주범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무슨말인지 아시겠지요?
절대로 푸른잎 김치에 쓰지도 마세요
그러고는 왜 질기냐는둥 하지 말라구요
청이나 당분 함부로 쓰는 사람은 김치치에요
경험도 지식도 없어서 잘난척 하다 실패하지요

김치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대신 저는 절재조건하에서 거의 모든 재료를 최고급을 써요
집에서 담근 액젓 태양초 고추가루등...
절제는 절약과는 다른 의미로 써야 맛있는 김치를 먹을수가 있어요

또 저염은...
얼갈이는 오래 두고 먹는 김치가 아니잖아요
절여진 상태와 비율로 볼때 5키로당 1/4컵 충분합니다
쓸때 없이 맛있게라는 케치프레이즈 내걸고 싸구려 기업형 액젓 퍽퍽 쓰지 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