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남의집에는 없는맛 단호박강된장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1. 4. 12:13






재료

단호박 1개
된장 1/2컵
고추가루 1큰술
꿀 1-2큰술
잘게썬 풋고추 1/2컵
다진마늘 1작은술
썬버섯류(건조등) 1/2컵

옵션 된장이 떫거나 쓰면 소량의 조미료 씀


조리법

1. 단호박은 물에 담그었다 행군다음 윗부분를 도려내고 씨를 파낸다
2. 분량의 강된장재료는 고르게 버무린다음 단호박에 가득차게 채워준다
3. 속을 채운 단호박은 중탕하거나 찜기에 단호박이 90%정도 익을때까지 쪄준다


된장찜은 제게는 추억의 음식중 하나에요
제가 어릴때 제어머님께서 들기름만 추가해서 밥할때 올려서 쪄주셨지요
그맛은 평생 못 잊고...

된장찜은 원래부터 문헌에 있어요
천민들은 된장찜을 먹고 양반들이 먹은것이 바로 강된장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강된장이 조금 더 호사스럽기는해도 짜기는 마찬가지에요
잘 못 조리하면 염도가 확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궁중에서는 작은 뚝배기에 강된장 담고 전용 작은 화로불로 다렸어요
그러면 짜지 싱겁겠어요
문제가 있다보니 중탕이 생긴거겠지요
중탕은 덜 짜니까...
저는 제가 고안한 물찜을 주로 하는데 단호박 1개에 물 2컵정도 쓰고 약불로 끓어서 10-15분정도면 알맞게 익어요
그런데 신경써야 안타니까 권할수는 없어요
익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널렸으니까...

강된장은 지방따라 재료가 다른데요
원래는 고추장과 된장 석어서 씁니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짜기때문에 저는 고추가루 씁니다만...
기호니까 원하는 대로 쓰세요

강된장은 찌거나 조려야 되기때문에 단호박 쓰면 염도도 줄일수 있어요
단호박채 상에 올리면 호박도 안먹고 못 배기니까요
된장의 짠맛도 단호박의 단맛과 어울려서 대략 맛도 있고 된장도 덜먹게 됩니다

또 버섯류는 건조버섯을 불려서 쓰면 졸깃해서 고기 쓸필요 없어요
강된장에 해물이나 소고기 쓰기도 하거든요
버섯은 면역력 올려주고 트렌스지방 저해하니까 되도록이면 꼭 쓰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