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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0. 12:38




물미역과 다시마 청다래등 생해조류가 아마 끝물인건데요
제 경험상 해조류는 염장이 좋아요
왜냐구요
해조류는 건조하면 보관상태에 따라 맛과 색상이 변합니다
그리고 부피가 장난이 아니고 부스러기도 스트레스잖아요
저는 합리주의라 일을 합리적으로 계산해서 조리법 뽑아서 써요

 저번에 미역줄기 염장 했던 조리법 그대로 쓰구요
단 해조류가 따로따로 여러가지 비축할 여유도 없고 다 먹을 자신도 없어서 모듬으로 섞었어요

자 그러면...
일단 가정에서 저울 비치 하고 일일히 달고재고 불가능 하니까요
가정식 내마음대로 하세요
절대로 실패 안하니까 걱정 마시고...

해조류는 물에 행구어 끓는물에 시퍼렇게 고르게 데치고 찬물에 행구어 물기 빼주고...
소금은 1차절임용은 수분이 빠질정도면 되니까 배추 절이듯이 절여서 최소한 5시간이상 절입니다
절여지면 상당한 수분이 나오는데요
소금물은 따로 쓰고 건더기만 물기 빼서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소금이 눈이 묻은듯 하게 버무려요
저양이 상당히 많은 소금이라 절대로 안상합니다
시판용에 묻은 소금 보고 양 조절해도 됩니다

또 소금은 시판용 처럼 정제염 쓰면 좋아요
정제염이 염도가 10%이상 더 높고 깨끗해요
당연히 적은 양 써도 효과만점입니다
어자피 물바라기 할거잖아요
2차 절임을 고르게 버무리고 원하는 용기에 담아 밀봉하면 끝이구요

1차절임 할때 생긴 소금물은 미역물이라 졸이면 미역소금이 되지요
소금이 다 되면 굳이 조려서 말릴 필요 없어요
시판용 기능성 소금들 거의 다 젖어 있으니까요
또 젖은 소금은 떠서 쓸때 많이 안쓰게 되어 저염에도 좋아요

제팬들은 다 알지요
제가 자가제조 많이 한다는것을...
그런데 저는 돈에서 배우지 불로그에서 배우는일 없어요
당일바리 짜집기는 유명하잖아요
때문에 시간 낭비 안하려고 일선에 종사 하는 전문가 비법이나 업체의 비법 답습을 많이 합니다
염장의 경우 제가 워낙 즐겨서 떨어질날 없을정도로 비축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업체 비법을 알았지요
물론 기업비밀은 모르지만요
대충 따라잡았지요

또 아래 캡쳐분은요
보면 알겠지만 날짜가 10일전에 찍어 둔겁니다
제 디카 메모리는 항상 차 있어요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장시간 과정컷이 찍어지거든요

제조리법은 수강료 낸다고 배울수도 없고 책에도 없읍니다
살점을 떼어내야 완성 되는 조리법입니다
원작자 불표시 표절배포 용납 못합니다

제말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9. 12:43








어제 올린 요술식초는 쓰임새가 무한데인데요
예를 들면 제경우 단무지도 조미액 만들기 귀찮을때 쓰는데 너무 좋아요
소금 단무지 아시지요

일단 요즘 제주무가 무척 맛있어요
무게는 대중이 없는데 대략 1200그람 미만이고...
8-10인분 쯤 되지요

그러면 무채 썰어서 천일염 한줌(1/4컵)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중간에 뒤집어주고 30분정도 절입니다
그다음 저염을 구현 하기 위해서 물에 행구어 물기 꽉 짜요
양념은 다진파 마늘 정도에 고추가루는 1/4컵정도로 충분하구요
요술식초는 1/2컵이면 뒤집어 쓰고 대중적인 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중적인 간이란 아무리 까탈 맞은 입맛도 군소리 안하고 먹는다는 말입니다

맛이란것이 그렇잖아요
누구는 시다 누구는 달다 누구는 짜다 그러게 마련이구요
또 신기한것은 만장일치는 평생 몇번 있을까 말까 하다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요
힘들게 했으니까 싹싹 비우고 엄지손가락 올려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안됩니다
사람의 기호와 입맛은 내마음과 전혀 다르거든요

그런고로 대충 대중식당 같은 맛을 내고 말지요
더 고생해봤자니까요
단 제경우 비율 지키니까 아주 쉽고 맛이 납니다만...
제가 쓸 조리법 연구와 공부에 실생활 그 자체라 저는 제 조리법만 고집하지만요
음식 너무 힘들게 맛없게 하지 마세요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8. 12:38




재료

식초 5컵
설탕 3컵
천일염 1/4컵

조리법 아시지요
전재료 풀어서 녹여주면 끝나구요

또 제가 염도를 줄이고 있는중인데요
저는 제가 자가조제한 천일염 꽃소금을 써요
천일염 보다는 염도가 약간 더 낮아요

그런데 대개 무침용으로 많이 쓰니까 염도가 대책 없이 없이 낮아지면 맛이 안나요
무염은 단식초 있으니까 구별해서 쓰지요
단식초는 소금만 빼며 됩니다

당도는 가감해도 되는데요
너무 낮으면 우리 한국인들이 즐기는 새콤달콤에서 달콤이 빠져서 무언가 부족한 맛이 납니다
쓸때는 적당량 써야 바로 그맛이 나지요

그리고 식초는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약으로 먹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약용 식초는 정말 거북하지요
뜬내도 나고 얼마나 독한지 모릅니다
제가 위염이 있어서 처방약 먹는데요
식초를 먹으면 위가 얼마나 따끔한데요
내시경 보니까 위가 헐어서 그래요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넘길때 위가 따끔하면 경고에요
먹으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짠맛 매운맛 신맛 이 3가지 요소가 바로 위염부터 위암까지 침해를 한다고 해요
위는 다른맛 보다 신맛에 반응이 빨리 옵니다
제 경우...

그러니까 무조건 식초 음식 먹는것은 생각해 볼일이구요
만약에 위가 나쁘면 산도를 줄여서 먹는것도 좋겠지요
또 약용 식초는 음식에는 쓸수가 없어요
맛도 없고 뜬애가 나고 가격도 무척 비쌉니다
쓰다가 남으면 요술식초 만들때 조금씩 석어서 써도 되지요

위를 상하지 않고 다른방법으로 먹는법은...
바로 초란을 만들어 먹는거에요
초란은 히포크라테스가 격찬한 만병통치약인데요
유정란에 전통 식초부어서 15일 정도 실온에 방치 했다 믹서기 몽땅 갈아서 하루에 1/4컵정도씩 셍수에 타거나 해서 2-3번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식초맛이 거의 안납니다
문제는 맛이 씁쓸하고 역해요
위가 안좋을때 건강에 좋다고 억지로 먹으면 위가 더 나빠지니까 어자피 건강목적이라면 초란을 드세요
더구나 여성들 골다공에 최고라지요
저도 담아 두었지만 쳐다 보기도 싫어서 외면하고 째려보고 안먹게 되더군요
제가 비위가 약해서 약이라도 못 먹어요
그래서 키위나 귤과 갈아서 억지로 먹기도 합니다

이정도 설명 했으면 식초는 위에 상처가 없고 튼튼한 사람들만 먹는게 좋다는것 아시겠지요
위가 따끔하거나 속이 쓰리면 이미 병이 난거에요
내시경 검사 해보세요
모른척 음식 마구 먹다가 무슨 봉변 당할지 모릅니다
저도 요술 식초 해두고 살지만 자주 안먹고 위가 튼튼한 가족들 먹게 하기 위해서 준비한답니다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