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부로컬리 가루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5. 12:40






부로컬리는 건강채소로 너무나도 유명한데요
부로컬리가 그리 취급이 쉽지도 않지요
왜냐면요
부로컬리는 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속수무책 꽃이 피니까요
당연히 모양도 나쁘고 맛도 떨어집니다

게다가 부로컬리는 한식 상차림에는 자주 올릴수도 없고 비인기 채소잖아요
애 어른 할것 없이 젓가락이 안 갑니다
죽지 못해서 억지로 먹게 되지요
부로컬리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패러디도 불가능해서 한식엔 정말 비추에요
그런데 머리를 굴려서 먹게 하면 됩니다

그중의 한가지는...
바로 가루에요
선도 떨어져도 되고 신선해도 좋지요
일단 썰어 말린다음 바로 분쉐를 해요
제경우 양배추 찌끄러기도 말려서 같이 갈지요

용도요
쓰임새는 다양한데 예를 들면 주먹밥 만들때 굴려서 먹어도 됩니다
예전 엄마들은 인절미용 콩가루에 밥 비벼 주시기도 했잖아요
콩가루도 좋지만 목이 메이기때문에 비인기지요
반대로 부로컬리는 목도 안메이고 색도 이쁘고 달달해요

뭐든지 건조하면 보관기간이 늘어 나고 부피가 준다는것 알지요
또 무엇보다 양분이 배가 되어 조금만 먹어도 됩니다
그렇게 좋은 건조는 말리자 마자 낙엽처럼 바스라질때 바로 보관 하거나 갈아서 단단히 봉해야 되지요
안그럼 실온에 방치 하면 수분을 다시 빨아들이고 마르고를 반본 하다보면 질이 떨어져서 식용불가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이러는 저도 무수하게 많은 양 버렸어요
이제와 고백컨데...
건조는 원리를 먼저 이해 하면 아주 쉬워요

몇일전 뉴스 내용에 있던데요
어린아이들 식생활이 불균형 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된다 하더군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너무 편한것 좋아하고 아이 핑계 대고 죽음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례가 많이 봅니다
아이가 엄마 죽어 하면 죽을건가요
엄마잖아요
권위 부터 찾으세요

원래 입에 쓴약이 약이 되는법잖아요
속이 뜨끔하면 부로컬리라도 악착 같이 먹이세요
고기 밥상이 보편적이라 아침부터 고기 나가서도 고기 저녁에도 고기 기호는 바꿀수 없으니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지만 참 걱정 됩니다
고기에는 적어도 3배이상의 채소와 곁들이고 버섯을 반드시 먹어야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나중에 그어떤 후회 안통합니다
안먹으면 포기 말고 원인이 무언가 철저하게 규명해서 조리법을 바꾸어 시도해 보세요

제마음 다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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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