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실온 대파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6. 12:31


올해는 대파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아서 저도 퍽퍽 써요
대파는 파동나면 한단에 3000원 이상 하는 철도 있잖아요

일단 저는요
파는 냉장 안한지 3년 넘었어요
그전에는 냉장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악착 같이 냉장 했지요
그런데 대파는 부피도 크지 대파까지 냉장할 공간도 없지 또 설사 냉장 한다 해도 대파만 꺼내 쓰려고 냉장고 문 여닫기는 보통 바보짖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냉장실 물 자주 여닫으면 에너지 낭비에 무엇보다 세균이 번식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지요
우리가 톡 까놓고 말해서 언제 냉장고 청소를 해요
차라리 한가지라도 안넣는게 상책입니다
제 경험으론...

대파는 특성상 안 상합니다
때문에 보다시피 겨울에는 비닐 포장채 여름에는 종이봉지나 면 자루에 담아서 그래도 시원하고 서늘한 구석 실온에 방치하고 씁니다
그러면 장점 투성이가 되는데요
위를 잘라서 써도 되고 한뿌리씩 쓰고 치워도 됩니다
조금 마르기는하지만 문제 없어요
왜냐면 맛이 더 달아지거든요

또 대파는 농약 다량살포 하는 작물이더군요
때문에 무조건 파 썰어 넣는 것 비추입니다
꼭 넣어야 맛있는 경우에만 써요
제 경우...

오늘도 얼핏 뉴스 들었는데요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없어지는 중인데 30년뒤에는 무슨 변 당할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자식을 키우고 있을텐데요
정부에서 권장하는 녹색혁명의 일환은 가정에서 에너지 줄이기입니다
우리 가사노동꾼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내돈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한는식의 의식은 같이 죽는길밖에는 없읍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도 에너지 줄이세요
대파만이라도 냉장고에 들이지 마세요

제말 무슨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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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