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
분말 마늘이 늘 속 썩히죠
개봉후엔 굳어서...
저 분말은 가장 미세한 마늘 가루인데 녹말이 좀 들어 있어요
물론 쓰는데는 하자 없죠
오늘은 조림장용으로 쓸 마늘 가루장인데...
조리법은 같아요
단 액젓이나 국간장이 아닌 진간장이고요
용도는 조림에...
그런데 조림은 생선도 많이 하니까 분말 생강가루 추가 해도 되죠
나는 이젠 생마늘 까서 죄다 썰어서 말리고 갈아서 담글거에염
그동안은 시판용 사서 쓰다 당최 못 믿어서뤼...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김장철에는 쪽파가 남아 돌지요
여러분이 알다 시피 나는요
김치에 대파 잘 안써요
그런데 쪽파나 실파는 종종 써요
쪽파는 단이 크기 때문에 항상 남아서 애물이죠
게다가 난 부침도 별로 안즐기고 다듬기는 싫어서 뒤로 넘어지요
또 쪽파는 써본 사람은 알지요
장기 보관이 불가능 하다는것을...
그래서 우리 부엌식품 연구실에서는 게으르게 냉장실 박으로 몰아내서 낭비 없이 보관하는법 개발 했음...
일단 쪽파는 뿌리 부분에서 10센티 정도 손 한뼘의 반정도 싹뚝 자르고...
그다음 옹기나 원하는 용기에 담아서 몇칠 그대로 방치함...
쪽파가 마른 느낌이 들때 마다 물을 1수저 정도 뿌려주죠
그럼 일주일에 1-2번만으로 충분하죠
결과는 보다 시피 절대로 안 상하고 잘 지세요
이방법은 이미 검증이 끝났세요
지금는 경제가 세게적인 불황이라 누구 탓할 수도 없지여
고도의 살림 비법만이 이 난세를 극복 할수 있음...
가사노동꾼님 덜 좌절 말고 파 한뿌리라도 철저 하게 씁세...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작년에는 모과가 싸고 푸짐 해서 좀 들였죠
욕심만 많아가지고...
그른데 내가여
이제와 고백컨데 단맛 싫어 하죠
나야 말로 진짜 단맛 거부증 환자에여
흔히 한국인들은 특히 여자들이 자기는 단맛이 싫다는둥 하지만 실제로는 설탕판매고 올리는데 한목 하죠
더구나 과일청 때문에 설탕 안쓰면 안되고...
어잿던 난 당도 싫어함...
설탕은 천연 방부제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쓰지만서두...
하여튼 모과는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먹어야 될 아주 귀한 약재에요
그런데 채썰어 말리고 뜨거운물로 우려서 차로 마시거나 다시 청을 할수 있게 하면 부피도 줄고 당을 안 먹게 되면 건강도 지키고 일석이조죠
건조는 머 누구나 할수 있으니 설명 필요 없지요
그런데 건조는 해를 쏘이면 비타민디가 생긴다죠
무신 말인지 알죠
또 씨부분은 먼저 물에 끓여서 먹고 치우세여...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