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 17. 12:45





저번 가을에 담았던 포도 식초 걸러야져

일단 물기 없는 깨끗한 소쿠리로 걸러여
그다음 물기와 기름기 없는 깨끗한 병에 70%정도만 담아주고...
병 입구 감쌀 정도의 면보에 식초나 소주를 적셔서 병입구 위에 올려두고...
병 뚜껑은 송곳을 불에 달구어 2-3군데 정도 구멍을 낸다음 면보 위에 단단히 비틀어 잠가서 바람 잘 통하는 시원한 곳에 방치 하면 6개월이상 지나면 시어져서 식초 맛이 나야 완성...

저번에 포도 식초 알콜발효 할때도 뚜껑에 구멍 뚫었죠
이번에두 구멍 뚫고...
구멍이 왜 중요 한가 하며는...

공기가 들어 가지 않으면 발효를 못 해여
때문에 공기 들어가게 해주어야 되는데 그리 수월치 않아요
서양 엄마표 뚜껑 개패도 말이 쉽지 보통 귀찮게요
또 울엄니덜표는 솔가지 뭉쳐서 박아두기인데 도시에 무공해 솔가지가 어디 있지여

폐일언하고 식초가 발효될 동안 움직이면 잡균이 들어 갈수 있으니 절대 안정 해야죠
마치 임산부처럼...
또 모든 식초가 다 똑 같아요
초산 발효 하기는...

나도 쌀식초(막걸리) 또 했는데 포도식초와 같이 발효 하고 있거덩여
그런데 포도는 안보이지만 쌀식초는 발효가 보이지요
조금 건들면 탄산이 퐁퐁 올라 가죠

혹시 나따라 토마토와 포도 식초 했으면 빨리 걸러서 초산발효 하셈...

원작자 에이프런

정보공유라이선스 





'에이프런네 부엌2'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ron's 마늘 말리기  (0) 2009.01.22
apron's 고사리 나물  (0) 2009.01.21
apron's 조림용 마늘가루장  (0) 2009.01.20
apron's 무흙 쪽파 기르기  (0) 2009.01.19
apron's 모과채 말리기  (0) 2009.01.18
apron's 마늘가루장  (0) 2009.01.16
apron's 돼지등뼈 감자조림  (1) 2009.01.15
apron's 후추가루 보관법  (0) 2009.01.14
apron's 무 말리기  (0) 2009.01.13
apron's 물미역나물  (0) 2009.01.12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 16. 12:29







내가 쓰던 마늘가루장이 떨어져서 또 했시유...
요즘은 마늘가루 많이 팔자나여
미세한 입자도 있고 좀 거친 가루도 있고유...

마늘가루장은 한 넙 맛들리면 중독이라서 헤어나오지를 못해유...
늠느무 쉽고 쓰기 편해서여...

일단 마늘 가루에 국간장이나 액젓(어간장등)을 부어서 고추장 농도로 버무리고 밀봉해서 실온에 방치 함...
그럼 자동으로 발효도 하고 퍼쓰기도 좋아유...

시판용 마늘가루가 공기가 들어 가면 굳어서 쓰기 나쁘자나유...
무조건 담그세유...

김치 담글때 피곤에 쪄들어 마늘 까서 다지지도 귀찮을때 기가 막히쥬...
아침에 바쁠때 마늘 쓸 조림도 좋고...
시판용 간 마늘은 바로 상해서 냄새도 악취가 나서 나는 안 사유...
차라리 마늘가루장이 강추여요

버무리고 바로 써도 되고 건망증으로 잊었다 써도 좋고유...
집에서 말리고 간 마늘 담가도 되지유...

원작자 에이프런

정보공유라이선스 

'에이프런네 부엌2'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ron's 고사리 나물  (0) 2009.01.21
apron's 조림용 마늘가루장  (0) 2009.01.20
apron's 무흙 쪽파 기르기  (0) 2009.01.19
apron's 모과채 말리기  (0) 2009.01.18
apron's 포도식초 초산발효  (0) 2009.01.17
apron's 돼지등뼈 감자조림  (1) 2009.01.15
apron's 후추가루 보관법  (0) 2009.01.14
apron's 무 말리기  (0) 2009.01.13
apron's 물미역나물  (0) 2009.01.12
apron's 무신경 물미역회  (0) 2009.01.11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 15. 12:34







요즘 날씨가 츠암 춥죠
그럼 아무래두 뜨건 국물을 먹게 되고...
서민들이 가격 부담 없이 먹을수 있는 육류중에 돼지등뼈가 있자나요

그런데 난 감자탕을 싫어해서 안하죠만...
감자탕은 부재료 준비 압박도 심해서 더 시러여
또 감자탕은 잘 못 하면 맛없어서 손해임...

하여튼 지간에여
등뼈는 곰국을 끓여서 감자와 조리죠
양념도 난 홈메 어간장이나 액젓 씀...
나머지 양념은 그리 안 중요 하죠

돼지등뼈는 누린내가 날수도 있으니까 후추가루 넉넉히...
다진 파 마늘에 고추가루로 개어서 추가 하고...
감자는 미리 등뼈와 익혀두면 빠르게 조리가 되고...
매운 청야초 추가함 땀이 뻘뻘나여

돼지등뼈가 한벌로 팔기도 해서 여러가지 해먹기도 좋져
곰국만 끓여 두면 된장 풀어 끓이거나 김치찌게 해도 좋고...

어렵지만 힘 내삼...

원작자 에이프런

정보공유라이선스 




'에이프런네 부엌2'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ron's 조림용 마늘가루장  (0) 2009.01.20
apron's 무흙 쪽파 기르기  (0) 2009.01.19
apron's 모과채 말리기  (0) 2009.01.18
apron's 포도식초 초산발효  (0) 2009.01.17
apron's 마늘가루장  (0) 2009.01.16
apron's 후추가루 보관법  (0) 2009.01.14
apron's 무 말리기  (0) 2009.01.13
apron's 물미역나물  (0) 2009.01.12
apron's 무신경 물미역회  (0) 2009.01.11
apron's 무신경 단팥죽  (0) 2009.01.10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