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3'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 Page)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2. 31. 11:44






겨울 봄동은 한 철이라 열심히 먹어야지요

봄동 레시피는 거의 다 식상 한데 그래도 제일 쉽고 만만한 것이 초절임이에요

보관 기간이 늘어 나서...


일단 봄동을 세척해서 떼어서 1리터 용기에 90% 차게 담아요

그다음 설탕 1/4컵 소금은 1/2작은술 추가합니다

물 2컵 식초 1컵을 부어주고 밀폐해서 위아래 흔들어서 실온에 방치 하면 끝인데요

즉석으로 먹을거라 시게 할 필요가 없어요


보관하려면 식초가 더 들어 가야 되는데 한국에 있는 정신 나간 레시피들은 위가 당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위염 식도염등 치료가 안되겁니다

먹을때 입에 맞으면 먹는거지만 위를 보호 하려면 식초양 줄여야 됩니다

요즘 하우스 채소 얼마든지 많은데 굳이 무신 보관울 하다는 겐지 참...


어잿든 개인적으로 신맛이 강하면 입에서 안받아서 내조리법을 씁니다

고기류 먹으려고 초절임을 먹는 사람도 아니고 초절임은 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요캄보디아에서는 돌산갓처럼 생긴 채소로 소금절임이나 피클 하던데 우린 못 구하니까 봄동으로 할 수 없나 했더니 아무래도 역부족...

그런데 캄보디아도 다량의 식초를 써서 얼마나 신지 짐작이 갑니다


니나라 내나라 할 것 없이 레시피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2. 24. 11:15





콩종류는 거의 다 탐이 나고 욕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정작 밥을 거의 못 해먹어요

콩밥은 갓지어 1번 맛있으면 찬밥은 쓰기도 그렇고 볶음밥 비빔밥 어떻게 해야 먹으련지...

그저 백미가 밥도 여러가지 해먹울 수 있어서 백미밥 전문입니다


그런데 욕심껏 쟁여놓으면 쓰임새 찾다가 애물로 변신 하니 참...

어잿든 좋아 하는 감남콩 먹기만 하면 된다

일단 냉동실에 얼린 봄 감남콩이 잡내 배이고 말라 비틀어져서 쪄서 익힙니다

그다음 소쿠리에 널어 말리면서 반건조 강남콩을 간식으로 집어 먹어요


반건조 콩 잘 해 먹어서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요

오히려 밥보다 더 많은 콩을 먹게됩니다

우리나라는 밥문화 때문에 콩이 푸대접을 받는거에요

다른 나라들은 콩을 고기 먹듯이 먹더란...


올해 경기가 하강하면서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을건데 쓸때 없이 마트 드나들지 말고 집에 있는 애물들 먹고 치우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2. 17. 11:32






올해는 생강이 무척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10키로 이상 사서 말리고 갈고 조금 남겼지요

생강매니아라 해둔것도 누적분이 있어서 더 벌리기도 싫고...

요즘 인도요리 공부중인데요


인도에서는 생강마늘페이스트를 거의 모든 요리에 쓰는것 같아요

그래서 시판용도 있고 가정에서는 버로바로 만들어서 쓰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생강을 적게 쓰는데 인도는 생강이 더 많던가 마늘과 동량이던가 하더라구요

어잿든 생강마늘 처리해야 되고 나중에 구비하기도 싫고 인도에서도 냉동을 하기때문에 갈아서 냉동 했습니다


레시피는 아주 쉬워요

생강과 마늘을 같은양으로 소금은 5%정도 식용유는 왜넣는지 모르지만 다용도로 쓰려면 기름 빼야 되니까 빼고 곱게 갈면 끝입니다

진저갈릭페이스트를 인도밥 브리야니에 어마무시하게 쓰더라는...

인도밥은 전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밥 같아요


들어가는 식재료도 얼마나 많던지 색상은 또 얼마나 화려한지...

인도는 안남미 쓰는것으로 아는데 안남미는 정부미와 같은 상처가 있어서 인도밥이 입에 맞을것 같지가 않아요

소시적 세상에 먹기 싫은 쌀이 안남미와 정부미라 이제와서 입맛이 달라졌는지 모르지만 시도는 해보고 싶네요

인도 여성들은 하루 종일 밥만 해대다가 하루가 가는 것 아닌가 할정도로 밥에 온정성을 다하니 도저히 흉내도 못 낼 것 같은데 인도밥은 가치가 있는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밥은 밥만 먹어도 건강을 지킬것 같아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로드 중...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2. 10. 11:42







올해 배추값이 너무 비싸서 아예 봄부터 김치를 못 담았어요

할 수 없이 입에 안맞는 중국산 김치도 사먹고...

배추김치 아니면 쓸모가 적고 별미김치종류는 잘 안먹게 되는통에 저장김치로 담그게 되지를 않아요

김치는 무조건 통배추김치에요


어잿든 죽도록 참다가 김장철이 왔잖아요

그런데 배추가 너무 비싼데 왠일인지 싸게 절임배추 사고 유기농배추 얻어서 60키로나 담그어 버린것 보면 다 팔자소관 같아요

내것 아니라고 단념하면 내것이 되니...


절임배추 사면 튼실한 비닐봉지가 나오는데 박스도 그대로 활용해서 박스에 비닐봉지 쒸우고 그안에서 버무리면 박에 튀지도 않고 너무 깨끗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요즘은 아파트단지에 폐비밀수거하니까 마음놓고 김치 담고 물로 행구어 말려서 버리면 되니까 감쪽 같이 김장 해도 티가 안나요

매트도 팔기는 하지만 시골 너른 마당에서 처리 할 수 있어야 쓰지 옹색한 아파트 주방에서 뒤처리와 보관을 어떻게 하냐구요


일단 통배추김치는 원하는 속으로 버무리면 됩니다

그다음 고갱이부분만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서 김치통에 담아요

그다음 이북식김치는 양념이 적고 물이 위로 차야 되니까 바다물 농도로 소금 풀고 색상 날정도만 고추가루 풀어서 김치위에 부운다음 우거지로 덮으면 고갱이만 먹는 황제김치가 됩니다


그다음 고갱이에서 잘라낸 배추입부문만 가지런하게 감싸서 김치통에 담고 우거지 덮어서 익히면 밤에 싸먹는 쌈김치가 되는데요

어릴적 우리 어머님이 아버님 밥상위에는 배추김치 썰어서 고갱이 드리고 자식밥상에는 잎을 주셨는데 어린마음에 왜 그리 먹기 싫던지...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잘라서 따로 담아보니 기가 차더군요


배추김치 썰어서 먹는 맛과 달리 오롯이 맛이 담겨 있는 깨끗한 맛이 일품이에요

배추입부분에는 양념이 거의 안 묻어서 그런것 같아요

시원하고 깔끔하고 끌리는 맛이라 그렇게 담근지 20년 넘어요

그렇다고 늘 하는 것은 아니고 썬다는 것 자체가 귀찮으니까 변덕이 나면 담급니다


또 배추 겊잎은 항암성분이 잔뜩 들어 있어서 버리면 손해인데요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니까 호불호가 갈리지요

그래도 아까우니까 따로 떼어서 우거지는 짜게 절여지기 때문에 간을 안하고 김치 버무린 찌끄러기 양념에 고추가루만 추가해서 버무려요

당연히 또 김치통에 따로 담고 익으면 짜지 않아서 쭉쭉 찢어서 밥에 올려 먹어요


이렇게 해도 3가지가 맛이 4다른 김치가 나오는데요

또 한가지는 속넣은 배추를 가로로 잘게 썰어서 담그면

김치볶음밥 찌개 만두등 다용도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왜 어자피 썬김치인데 썰어서 절이지 않고 절여서 양념을 해야 하나?

맛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짜증나고 힘들어도 반드시 절여서 속바른다음 썰어서 담급니다

썰어서 담그면 꺼내 먹기 쉽고 맛은 그대로입니다

전혀 썬부분이 무르지 않아요

그렇다고 썬김치로 묵은지는 안해서 저장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요


하여간 썰어서 담그면 먹을때 편해서 좋다는...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2. 3. 13:38





김장철에는 무가 남아돌게 되지요

김장속으로 무채를 안 쓰다 보면 더 남는 다는...

무는 바람이 들기 때문에 저장이 힘들어서 건조 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저장음식은 안땡겨서 장아찌고 뭐고 하기 싫어지네요


그래서 제일 만만한 말랭이를 많이 합니다

다발무에서 무청은 압력솥으로 삶아서 뜨거울때 널어 말리고 부서지게 말려지면 바로 밀폐용기에 담아 저장 하지요

무는 말랭이용으로 썰어서 말리고 1회용씩 소분해서 저장 하는데 밀폐용기에 단단히 봉해야지 안그러면 갈변하고 맛이 떨어지니 조심해야 되구요

작년부터 무를 슬라이스 해서 말렸어요


원래 목적은 박고지가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서 대용 하려고 했다구요

무는 슬라이스 하면 너무 착하게 잘 마릅니다

박고지 대용 해도 하자도 없고...

그러다가 올해도 슬라이스로 말렸어요


그런데 방송 보니까 생채소를 먹어야 몸에 필요한 효소가 생긴다지 뭡니까?

익혀 먹으면 효소가 안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지 않아도 무는 말리면 효능이 농축이 되니까 생으로 먹어보자 하고 씹어먹더니 바삭하니 맛있는거에요

칼로리도 거의 없고 효소도 생기고 너무 좋잖아요


그래서 작정 하고 무칩 추가해서 무말랭이 3종세트를 만들어 두었다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1. 26. 11:08






워낙 배우기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도가 더 빨라지네요

시국이 난장판이다 보니 포털이고 뭐고 눈뜨고 볼 수가 없어서 평소에 궁금하던 남의 나라 음식 원어는 해석이 안되지만 눈팅으로 공부 하는중이라고...


일단은 식재료가 없고 본토맛도 못 봤고 있는대로 대충 해봤습니다

청홍고추 10개당 마늘 8쪽 설탕 1/2컵 식초 1/2컵 액젓 1/4컵으로 대충 갈아요

솜땀은 한국인들도 좋아하던데 짐작컨대 맛이 달고 시고 짜고 매울것 같아요

원래 향신료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없어도 고만이라 무채 무쳐서 먹었습니다

맛은 버려야 될 정도는 아니고 상큼한 맛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 할 것 같은 맛이네요


파파야 구하기도 힘들고 가을무는 단단하고 달기때문에 대용 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고...

소스맛은 수입 씨푸드 칠리와 거의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솜땀 레시피도 중구난방이라 정확한 레시피는 없는것 같고 스트리트푸드 노점상 레시피는 짜고 달고 여과 없이 받아 들이면 당뇨와 고혈압 걸리기 십상 같구요


그렇다고 가치 없는 레시피는 아니고 잘 다듬어서 한식에 편입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어잿든 사담인데 이사단은 2-3개월 지나면 마무리는 될거에요

문제는 그후에 경제난이 반드시 올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한 고통이 올 수 있어요

무식하고 노망난 어버이연합과 아줌마부대는 후회로 발등을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말해서 뭐해...


어잿든 악재가 와도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마음 단단히 먹어야 겠고 나야 뭐 씨잘대기 없는 공부를 덤으로 더 많이 하게 되겠지요

덕분에 지금 다 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머리속에서 와글와글 하니까...

한다리 건너면 아류가 되고 아류 딱 질색 못 알아 들어도 원어로 배워야 직성도 풀리고 표절시비도 안당하지요

위기 속에 기회 있다고 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도 나쁘진 않을듯...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1. 19. 10:59






모과철인데 모과청도 먹기 싫고 저장을 하려니 건조 밖에 없어요

원래 건조해서 한약재로 파니까 말렸지요

채썰어서 건조기로 말리고 분쉐기로 갈아서...

고운 가루는 얻으려면 제분소에 맡겨야 되지만 물우려서 차로 마실거라 상관은 없지요


모과는 목감기에 특효 라고 해서 겨울에는 조금이라도 준비를 해야 됩니다

맛이 떪고 시기 때문에 청을 주로 담지만 초보때 설탕 비율을 못 맞춰서 술이 되어 버린 떫은 기억이 있네요

그후로는 모과청도 잘해도 먹기 싫더란...

건더기로 나가는 효능이 50%는 되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손해지요


당을 많이 쓸데없이 먹다보면 당뇨와 고혈압에 걸리니까 생각해 볼 일 이구요

가루는 보관도 용이 하고 당조절을 할 수 있으니 좋은거지요

먹을때는 티백에 담아서 우려서 먹으면 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1. 12. 11:09






김장김치에 무채 떨어지면 쓰기도 짜증이 나고 집어 먹기도 싫어요

그래서 무채 뺀지 꽤 오래 되었어요

여기에서 무채를 왜 빼야 되나 하면 무채가 들어 가면 간을 맞추기 어려워집니다

경험에 의하면 고추가루양이 더 들어가게 되고 절임배추와 꼭 맞게 맞추기 힘들고 간이 짤 수 밖에 없습니다


김장소는 거의 다 비슷하잖아요

개인적으로 풀이나 육수 잘 안쓰지만 김장철에는 쓰는데요

아무래도 김장철에는 딸 시집 보내는 어미처럼 뭘 자꾸 추가하게 되는지 참...

어잿든 찹쌀풀은 마른가루로 쑤어도 되지만 찹쌀과 멥쌀을 50대50비율로 밥을 한다음 물이나 육수로 곱게 갈아서 쓰면 찰져요


올해는 무 반개만 믹서기로 갈아서 담그어 보았는데요

간무는 업체에서 많이 쓰는 방법이에요

시판용 김치에 무채가 거의 안들어 가잖아요

나중에 알고 보니 고추가루와 양념을 절약 하기 위해서라고...


고추가루는 물이나 육수 동량으로 버무려 두면 김치소 버무리기도 좋고 적은양으로도 때깔이 살아요

무 갈때 마늘 생강 추가해서 곱게 갈고 밥도 갈아서 불린 고추가루와 버무린 다음 잘게 썬 부재료를 추가해서 버무려 줍니다

그런다음 마지막으로 간을 하지요

절임배추 10로당 새우젓이나 액젓등 1/2이나 1/4컵으로 간을 맞추면 짜지 않아요


배추는 집에서 절이거나 시판용도 엄청 짤경우 아예 간을 안해야 되지요

무채가 들어 가면 절지를 않기때문에 속을 넣을 수가 없으니까 절여지기 위해서 반드시 간을 해야됩니다

그런데 무채가 안들가면 일사천리에요

원래 대략 10키로당 1컵이 적당하지만 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짯다구요


그런데 문제는 김치가 싱거우면 빨리 시어지거나 상하거든요

거기다가 풀이 들어 가면 당연히 오래 보관이 안되지요

그러니까 싱겁게 자주 담아 먹는것이 김치나트륨 논쟁에서 해방이 되겠지요

당장 저염김치를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왜냐면 속시원한 레시피도 없고 사먹기도 부담스러운게 뻔하잖아요

속없는 김치소로 담으면서 간을 마지막에 맞추는 습관을 들여야지 안그러면 절대로 저염 못합니다

전통레시피 따라하다 습관 겨우 고치는데 20년이상 걸렸으니 말해서 뭐하나요

먼저 전재료 버무리면 간을 한 것 같은 착각도 들어서 간을 짜게 할 수 가 없다고...


속없는 김치소는 많이 만들어서 알타리 김치도 같이 버무리면 시간도 절약 되고 좋다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1. 5. 11:08






요즘 의학 프로가 많아서 아주 신바람이 났어요

왜냐면 방송은 의사 한의사 약사가 출연 하고 실험에 참가할 사람들이 검증 하기때문에 더 정확 할 수 없지요

어잿던 탄닌은 떪은 과일이나 열매에 들어 있어요

그중에 대표적인 과일이 감인데요


어렸을때 시골 외가에 고염나무가 있었어요

그때는 읍에 장날 10리 걸어 가야 먹거리 사던 시대라 저녁에 출출한데 먹을 것도 없고 이모들이 밤중에 벌떡 일어나 고염을 따서 쪄서 먹은 기억이 납니다

고염이 덜 익으면 쪄도 얼마나 떪던지 먹고 나면 입안이 쩔더라고...


그런데 이제 와서는 먹거리가 너무 많아도 너무 많은 나머지 각종 성인병이 범람을 하니 건강에 좋다는 것을 먹는 길박에 없지요

어잿든 갓 딴 떫은 땡감이 탄닌이 많아서 고지혈에 기타등등에 특효라고 하더군요

그런정보는 두말 하면 잔소리 재빨리 실행을 합니다

워낙 감매니아 거든요


일단 감을 시골에서 농약 안치고 기르면 친인척에게 얻어 먹으면 좋으련만 연고도 없고 친척도 없으니 구매를 해야지요

시판용 감은 농약이 염려가 되니까 농약은 물에 70%이상 녹아서 물을 씁니다

물에 5분정도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군다음 껍질채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왜냐면 껍질에 탄닌과 다량의 효능이 들어 있으니 절대로 벗기면 안됩니다


바람에 말리거나 건조기로 반건조 해서 면보로 싸두고 먹으면 됩니다

감꼭지도 똑 같은 효능이 있기 때문에 한방에서 썼어요

그러니 꼭지도 말려서 차로 다려서 마시면 되고...


땡감이 한 철만 나오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 같네요

받자 마자 바로 처리 해서 익지 않아야 제대로 마릅니다

껍찔채 먹으면 죽어도 못 먹을 맛 같아도 약이라 생각 하면 맛있어요

탄닌의 단점은 변비인데요


변비예방은 오메가3오일 매일 한스품 먹어주면 절대로 안걸립니다

경험입니다

그러면 일부러 오메가스리 챙겨 먹을 일도 없어서 좋은데 한국인들은 오메가스리가 너무 부족하다네요

오메가스리부족이면 나뿐 콜레스테롤이 증가해서 혈관을 막아서 뇌졸증 뇌경색등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까 감말랭이 먹고 오일 먹고 있는데 변비 없어요


탄닌은 밤의 속껍질인 율피에도 있고 들어 있는 열매는 얼마든지 있으니 땡감철 지나면 율피로 대용 할거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29. 11:12






요즘 한창 햇생강이 나와요

매년 10울달에 햇생강 나오면 사서 이것저것 합니다

그동안 편강 생강청 생강소금절임등 다양하게 저장 했지만 누적분도 늘어나고 더이상 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건조 하고 갈아서 보관할 궁리를...

햇생강이 제일 맛있고 순합니다

생강은 오래 묵힌 생강은 한방에서는 약재로 치지만 가정집에서 묵은 생강 쓰는것은 아니지요

일단 마르면서 심이 생기고 쓴맛이 나고 가격이 오르니까요


어잿든 햇생강을 김장전에 사야 싸고 신선하니까 이변 없으면 꼭 삽니다

올해는 말리고 갈고 하니까 스트레스도 덜 받고 달아빠진 생강 억지로 먹을일도 없고 부피가 줄어서 좋더군요

한관 사서 1/10만 채썰어서 소금으로 절여두고 나머진 모두 말려서 갈았더니 1년 잘 먹을것 같네요


햇생강은 모래가 많으니까 몇시간 물에 담았다가 쪽을 떼어주면서 물에 행군다음 채썰어서 물에 한 번 더 행구어 말리면 모래를 없앨 수 있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22. 11:33






진한 맛 좋아해서 요구르트도 그릭 요거트가 끌리더군요

그래서 한 1년 별러서 드디어 시도를 했더랬어요

왜나면 우유도 농축해야 되고 우유값도 비싼 나란데 당최...


우유 2리터를 2/3정도 졸여서 요구르트를 만들긴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좀 진해지긴 해도 그릭 요거트는 천만의 콩떡이더이다

한국 우유가 얼마나 묽은지 알겠더군요

그런 밍밍한 우유를 가격을 올리고 내릴 기미가 없다니 참...


영문 레시피 보면 낙농국가들은 남아 도는지 요구르트 빵 케이크등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잿든 강력분 깍아서 4컵당 요구르트 1컵과 3/4컵정도 들어 갔어요

나머지 재료는 설탕 1큰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2큰술 소금 1/2작을술 올리브 오일 1/4컵.

제빵기로 반죽만 하고 실온발효 거쳐 구웠구요


빵맛은 홈메이드 빵 맛은 오븐에서 갓 꺼낸 뜨거운빵이지 식으면 뭐 말해서 뭐하나요?

사실 억울합니다

첨가물재료만 추가해도 팔아도 되는데 그놈의 건강타령에 홈메이드 범위안에서 나갈수가 없으니...

최소한의 기본 재료만 쓰고는 절대로 맛있는 빵 못 만듭니다


트랜스지방 첨가제 설탕 버터 소금 계란 과다하게 섞으면 딱 먹을 맛이 나오는지만 에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15. 11:03






올해는 가지도 비싸고 귀해서 자주 못 해 먹었어요

그런데 가지는 끝물이 되면 씨가 많고 껍질이 억세서 나물로 먹기가 싫어요

그래서 껍질 벗기고 볶아 먹은지 오래 되었네요


일단 가지는 껍질은 벗긴다음 채썰어서 살짝 데치고 건져서 한식양념 추가해서 식용유로 볶아요

그러면 가지 라고 할 수 없는 가지나물이 됩니다

진짜 완소 조리법중 하나라는...


그런데 껍질은 약중의 약이라 버리기 싫어요

그래서 말려서 차로 다려 먹어도 껍질은 버리게 되겠지요

아무리 생각 해도 버리기는 정말 싫어서 조리거나 볶거나 해도 질겨서 당최...


그런데 드디어 죽처럼 부드러운 껍질음식이 탄생...

조리고 볶거나 간을 한 가지 껍질은 압력솥으로 추가 돌아 가서 5분이내로 찝니다

그러면 이 없어도 먹을 만큼 부드럽고 달아요

전혀 먹어 본적 없는 앞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을 조리법이 생긴거지요


황산화성분은 혈관을 청소 하는데 최고 라니 가지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지껍질에 다량 들어 있기 때문에 악착 같이 먹는 것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8. 11:13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젓새우 매운탕





요즘이 김장철 젓새우 사기 시작하는 철이지요

새우젓은 누적분이 있어서 다른 용도로 쓰려고 구했습니다

젓새우는 작아서 뭐 해먹기도 그렇지만 생새우로 매운탕 잘 끓여 먹어요

일반적인 매운탕양념 고추장 파마늘 고추가루와 모자란 간은 액젓으로 하는데요


민물새우 매운탕처럼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먹을만 해서 끓여 먹은지 오래 됐어요

두부 듬뿍 넣어서 끓이면 저렴하면서도 국물이 게 비슷하거든요

잔새우에도 키토산이 들어 있어서 약으로 먹어도 손해는 안나요

젓새우를 냉동 했다가 몇달 뒤에 갈아서 김치 담그려다 쩐내가 나는 통에 김치 망쳤네요


굳이 생새우가 김장에 들어 가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

예전에 동네에서 맛있게 김장 담근집 김치를 얻어 먹은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분명히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갈 수 록 씁쓸한 맛이 나서 그후에 생새우 김치를 해보니 역시 같은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생새우 변덕 나면 김치는 조금만 해서 빨리 먹고 치우지요


그래도 새우철 아니면 못 사니 가을에 사서 이것 저것 한다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1. 11:5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서면시장 수제비반죽





얼마전에 서면시장 수제비가 방송에 떴는데 반죽이 너무 쉽겠지요

그래서 바로 실습을...

비율을 모르기 때문에 경험으로 맞추었습니다


일단 밀가루 3컵당 물 2컵으로 대충 버무려서 5시간 이상 숙성 시킵니다

그다음 손으로 넓적하게 늘려서 물에 담그었다 끓는 육수에 퍼담아서 끓이더라구요

그런데 물에 담그니까 너무 풀어져...

그래서 바로 떠서 끓였어요


반죽은 너무 쉬운데 맛은 그리 입에 안 붙네요

왜냐면 밥으로 치면 죽에 해당 한다고 할까 너무 무르고 쉬운맛에 해먹는다면 모를까 그리 정이 안갑니다

글세 아마 육수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육수가 맛있어서 수제비도 맛있게 느껴지는듯 ...


방송탄집은 수제비 맛있다는 대박집이라는데 직접 먹어보지 못 해서 실패 했는지 모르지요

원래 수제비 안 좋아해요

국수 좋아 하기 때문에...

수제비는 변덕 나면 해먹는 정도인데 서면시장 수제비반죽은 별로라고...


그래도 노약자나 환자 밀가루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24. 11:3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청국장패티







묵은콩이 넉넉해서 여름부터 청국장 뛰어 먹고 살아요

서리태는 왠지 정이 안가서 청국장 그리 하고싶지는 않지만 약효도 뛰어나고 맛은 메주콩과 똑같아서 서리태 청국장도 자주 뛰워요

청국장은 지속적으로 발효를 하기 때문에 냉동하기도 하는데 반건조 해서 냉동하면 다용도로 쓸 수 가 있어요

일단 찬거리 하기 좋아서 하나씩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원래는 육류 쓰지 않고 햄버거 하려고 고안한거에요

그래서 이름이 패티지요

그런데 햄버거는 먹고 체하는일이 많아서 못 하고 주변인들은 채소를 싫어하는통에 시도를 못 했네요

그래서 이름만 패티라고...


일단 청국장을 뛰운다음 찧어서 대충 간을 해야 되니까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로 버무린다음 패티모양으로 납작하게 눌러서 말리면 되구요

반건조해서 냉동 하면 먹기도 좋아요

단백질이 인체에 주는 영향이 커서 부족하면 근육이 손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도 오고...


그런데 주의 할 점은 여름에는 벌래 날 수 있어서 조심해서 건조 해야 됩니다

건조기 써도 벌래가 들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망을 쒸우거나 철저히 관리 해야 됩니다

더울때는 잘 안하는데 청국장을 욕심껏 했더니 너무 많아서 건조했다고...


육류 때문에 불치병에 걸리는 일이 점점 늘어 나기때문에 과연 담백질을 고기에만 얻을것인가 고민이 되는데 다행이 콩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도 하는 착한 곡물이라 얼마든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고 워낙 콩을 좋아해서 아무 문제가 없지요

청국장 패티는 먹어 보면 알겠지만 찬거리로 뜯어 먹고 간식으로 먹어도 살안찌고 맛 도 오묘해서 정이 들지도...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17. 11:4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추석나물 냉동밥








명절음식은 거의 다 비슷하지요

특히 나물류는 구색 맞추느라 꼭 하지만 매번 남아 돌구요

그런데 밥과 비벼서 냉동 하면 너무 요긴한 홈메이드 나물밥이 됩니다

예전 부터 나물류 남으면 냉동 안하고 냉동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에는 안쓰는 염장 미역줄기를 일부러 장만 해서 볶아요

그러면 남은 나물류와 맛도 매치가 잘 되고...

나물이 쉬기 전에 재빨리 처리 해야 되니까 남은 나물과 밥을 버무려서 소분해서 냉동 하면 데워 먹으면 되는데요

나물류는 잘게 썰거나 그대로 씁니다


어자피 나물밥을 하려면 밥이 많아야 되지요

그럴때 고두밥을 지어서 버무려요

그래야 밥이 질척해 지지 않거든요

먹을때 고추장으로 비비거나 원래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사람 만나기 겁이 납니다

왜냐면 불경기 취업난 미혼 실업등 공통분모가 없어지니까 소통할 말이 문제더라고...

내가 한 말이 상처가 될까봐 스트레스 받아서 울화가 치밀네요

만나서 아무말 하지 않으면 될것 아니냐 하고 말을 안혀려 해도 안할 수도 없고 명절이 달갑지가 않아요

예전 야후시절에는 철따라 음식 포스팅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심하게 됩니다


소외감 박탈감 느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하고...

그렇다고 부유하게 살아 본적 도 없고 위화감 심어줄만한 어마무시한 음식도 못 하지만 행여 사람 다칠까 못하겠어요

물론 종교적 이유로 제사가 없기도 하지만 명절에는 특히 요란법썩 안떠는것이 도리 같아요


올해는 채소가 너무 비싸서 잡채도 양파 버섯 당면만으로 버무리고 그것도 소분해서 냉동했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10. 11:48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가정집 칼국수반죽







재료 3-4인분


중력분 4컵

물 1컵

소금 1/2 큰술

식용유 1/4컵


조리법 


1. 밀가루 물 소금 식용유를 섞어서 대충 버무린다음 한덩어리로 뭉쳐준다

2. 반죽을 비늘에 싸서 발로 밟거나 밀대등으로 10분이상 눌러준다

3. 반죽이 매끄럽게 눌러지면 공기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봉해서 냉장이나 냉동한다



초보때 일선에서 일하는 국수업자들의 레시피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레시피가 5대1이기 때문에 실패 했어요

집에서 절대로 못 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힘이 드니...


어잿던 가정용으로는 4대1비율이 좋더군요

경험을 토대로 반죽해보니...

칼국수반죽은 무조건 압력으로 눌러야 됩니다

국수기계로도 여러번 돌리고 발로 밟아도 오래 밞아야지만 질감이 나오거든요


썰때도 무지막지한 덧밀가루가 소요됩니다

안그러면 처지거든요

시판용 칼국수가락 보면 밀가루가 많이 묻어 있잖아요

이반죽을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밀어서 바로 끓여 먹으면 편하고 시판용 비슷한 질감이 나와요


한마디로 말해서 칼국수반죽은 잘 누르고 냉장이나 냉동이 질감에 영향을 준다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3. 12:0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저칼로리 양파채볶음







양파를 좋아 하지만 자주 먹지도 잘 먹지도 않아요

양파는 익히면 느끼해서 뭐를 해도 탐탁하지가 않아서...

그럼에도 양파는 대용량으로 사서 쟁여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양파는 항상 느끼한 맛 빠지게가 숙제입니다


잡채만들때 쓰는 방법인데요

큰양파 2개당 소금 1/2작은술로 버무려서 중불로 볶아요

양파 자체에서 물이 생겨서 안탑니다

기름을 쓰지 않아도 잘 익어요

기호에 따라 푹 익히거나 살짝 익히면 되고...


방송 보니까 양파가 육류의 지방을 녹이는것이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으니까 양파를 많이 먹는것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27. 12:0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다진풋고추 액젓절임







요즘 한창 끝물고추가 나올건데요

끝물고추는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하기도 좋아요

용도에 따라 통고추 액젓절임이나 건조해서 갈아서 쓰거나 얼마든지 저장이 됩니다

그런데 통고추로 절이면 썰기도 귀찮고 쓰기도 불편해요


일단 끝물고추는 물에 행군다음 물기 빼서 잘게 다집니다

그다음 용기에 담아서 고추위로 액젓이 잠길정도만 액젓을 부어서 밀봉하고 냉장하거나 실온에 두고 쓰면 되는데요

매운 청양초 홍고추 따로 퍼팩트고추 따로 담아서 용도별로 사용하면 되고...

맛이 칼칼 하고 짜기때문에 조미료처럼 조금씩 음식에 첨가 하지요


국 찌개 볶음등에 약간 간이 모자라고 매칼칼한 맛이 당길때 쓰면 적은양으로도 포인트가 됩니다

양념장 만들때 한수저 하는식으로...

다진풋고추 액젓절임은 요즘 유행하는 요리의 한 수 라고 해도 되구요

남의 집에 안쓰는 나만의 조미료중 하나가 되지요

퍼팩트고추는 아삭한 맛이 씹혀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액젓이 없으면 진간장 안되나 하는 사람들은 진간장 써도 되기는 하지만 색상이 진해지고 쉽게 무르기 때문에 차라리 15%염도의 소금물로 절임을 하는편이 나을거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20. 12:0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마늘양파 천연당






나이가 들수록 당을 멀리 하려는 의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젊었을때는 당을 뭐 얼마나 먹어 댔는지 모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았고 케이크 매니아 였다는...

이제는 당이 입에 그닥 땡기지도 않고 양심회복 차원에서 당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찬거리에 당이 빠지면 섭섭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찬거리용 마늘양파당을 만들어 보았지요

일단 큰양파 1개 대충 썰고 마늘 2통 정도를 까서 압력솥 중탕으로 쪄요

그다음 으깨고 다시 조려줍니다


안조려도 되지만 부피가 많고 저장도 힘들고 하니까요

용도야 뻔하잖아요

찬거리 만들때 당대신 쓰면 되고...

쌈장은 그런대로 먹을 수 있어요


문제는 조리고 볶을때입니다

보다시피 늘어 붙어서 음식이 지저분하네요

마늘과 양파에 당분이 있는것은 맞아요

그런데 설탕 대용할 정도의 단맛은 절대로 아닙니다

또 저장도 냉동 해야 되구요


개인적으로 천연조미료요?

절대 사절합니다

뭐 하나 제대로 써본적이 없고 음식 지저분한 것 싫어 하고 깔끔한 맛 좋아 하는 식성때문에 100% 실패 했거든요

건강이 우선인 시대라 건강 하지 않으면 패가망신 하는 길 밖에 없으니 관심을 가지기는 하지만 당최...


그렇다해도 도움이 되기도 할겁니다

당제한 해야 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대체를 하면 될거에요

천연당은 달지 않고 건강에 해롭지 않으니...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