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레시피' 태그의 글 목록 (7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7. 12:57







장바구니물가고에 울고 싶어지지요
그래도 하늘이 무너져도 솓아날구멍 있다 하엿읍니다
이기회에 줄일것은 줄이고 뺄것은 빼서 건강과 부엌경제를 살리세요

일단 팽이버섯은 뿌리(균사체)는 따로 자랄서 말리고 고아서 차로 마시고...
각종 쓰다남은 가루류 있지요
예를 들면 쌀가루부터 튀김 부침등...
팽이버섯에 옷을 입히고 계란 풀어서 식용유로 달군팬에 부어준다음 옷입힌 팽이버섯을 계란이 익기전에 고르게 올려서 부치고 뒤집어주면 깨끗하게 잘 익어요
물론 기름 계란 에너지 다 절약이지요

계란옷의 경우 굳이 양쪽 다 입힐 필요 없어요
더구나 항생제 계란에 콜레스테롤 때문에 쓸때없이 습관적으로 먹는 의식은 버려야 됩니다
성장기나 육체노동하거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되도록이면 줄이세요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사양해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는 전 종류는 한쪽만 입힐겁니다
한쪽만도 기막히게 맛있어요
왜냐구요?
그야 버섯이 제대로 익기 때문이지요
옷이 두터우면 제대로 안익어서 수분이 배어 나오잖아요
당연히 맛없지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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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5. 12:12





올해 날씨가 긴장마에 너무 습했잖아요
건조 해조류는 너무 상황이 안좋지요
제경우 김 냉장한다는것 상상도 못합니다
냉장실이 널널하지 못하니까...

저는 이미 누지고 맛없는 김 비위가 약해서 못 먹어요
일단  튀김가루로 묽게 반죽을 해요
그다음 대충 자른 김을 한쪽면에만 반죽을 얇게 묻혀서 튀겨보세요
그러면 즉석 김부각이 됩니다
물론 누지니까 먹을때마다 해야 바삭하지요
또 튀김반죽이 부담 스럽다 하면 그냥 김만 튀겨도 됩니다

튀기면 김의 묵은내도 싹 사라지고 나름 맛있어요
그런데 튀김기름은요
원래 초창기 요리연구가들이 퍼트린 레시피는 1리터 이상인데요
지금이 어떤 세상이라고 자원낭비에 공해 유발하나요
저는 3센티 내외로 쓰구요
줄어 들면 새기름 채워서 써요

그래도 보다시피 잘만 튀겨집니다

앞으로는 음식 함부로 버리면 과태료 낼 세상이 올수 있고 무엇보다 돈 벌기 힘들고 또 부엌경제 붕괘하면 내가 책임을 지고 강퇴 당할지도 모르거든요
무조건 지혜롭게 아셨지요?
잘은 몰리도 아마 각 가장마다 쓰지 않고 모셔둔 애물 쌓여있을것 같아요

빨리빨리 치우세요
시간 끌수록 손해에요
가장 먼저 치울 명단중에 김이 최고 아니겠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4. 12:37







추석 설거지 또 잘해야지 안그럼 고생끝에 낙이 아니라 고생이지요

일단 나물류는 모아서 찬밥과 끓이는데요
간은 토속적으로 해야 그간 먹은 느끼함이 싹 가셔요
간을 할때는 된장과 고추장 50%씩 석으면 구수하고 칼칼한데요
장류는 짜니까 장을 너무 많이 쓰면 안되구요
만약에 된장이 짜다 그러면 된장만 쓰고 고추가루 푸세요
나물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짜지기 쉽거든요

맛은 친숙한 맛에 구수하고 한그릇으로도 충분히 끼니가 되고 다른 반찬도 필요 없어요

명절에는 느끼함이 대명사인 음식 투성이라 속이 온전치 못하지요
그런 상황하에 또 재활용 한답시고 지지고 볶고 튀기면 최악이지요
칼로리는 살인적이지 느끼하지 에너지 낭비 하지 뭐 하나 좋은 구석이 있나요

명절음식은 우리식으로 마무리 하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저도 추석 설거지 거의 다 해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3. 12:44







명절에는 가장 만만한 음식중 하나가 바로 육원전이에요
가장 쉽고 푸짐하고 대략 먹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데 먹다 남기 마련입디다
제 경험으로는...

저는 매일 밥해 먹고 살고 쉰내 나는 음식 안먹는다가 원칙이라 명절음식도 3번을 못 먹어요
그러니 억지로 넘기자니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하게요
그렇다고 재활용이요
너무 싫읍니다
생각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외도 한다고 했잖아요

일단 육원전을 조금만 부치고...
남겨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오븐으로 구으면 너무 편하고 맛있고 다용도라 쓸때가 무한데입니다
반죽은 제경우 두부가 50%이상 들어가는데 참 담백합니다
육원전 반죽은 누구나 다 하니까 통과...
오븐에 구울경우 두부 양이 많아도 보다시피 예쁘게 나옵니다
시간은 무예열 200도에서 30분정도 굽고 불 끄고 10분정도 더 구으면 양이 많아도 잘 됩니다
당장 먹어도 되고 냉동 됩니다

그다음 쓸때는...
조청간장으로 살짝 조렸는데요
기호대로 쓰세요
스파게티 미트볼 뭐든 안되는것이 없지요
부셔서 비벼도 좋고 고명으로 올려도 되고 전골에 끓여도 풀어지지를 않지요

사담인데요
우리가 전통 명절음식 문화때문에 어쩔수 없이 장만한 음식이 50%는 못 먹고 버리게 됩니다
정부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안갖을수 없는것이 음식물 쓰레기 양이 살인적이에요
지구 온난화 자원낭비 뭐 하나 이쁜 구석 없는 악질 애물이지요

그런데 음식물 쓰레기라고 자꾸 매도 하는데 재경험으로는요
이미 만든 음식 보다는 식재료 제때 못쓰고 버리는것이 더 많아요
생재료는 부피도 많고 수분도 얼마나 많게요

폐일언하고...
합리적으로 사세요
예를 들면 저처럼 양다리 걸치고라도 하는척 한다음 터닝 해서 실속 차리세요
재료를 나누어 전통 좋아 하는사람들 해주고 남겨서 딴짖하면 얼마나 만사형통인데요
음식물 쓰레기 내집에선 안나온다 좀 좋아요
게다가 맛도 특이하지요
쓰임새 많지요

같은 재료도 활용하기 나름이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2. 11:38





명절에는 아무래도 소고기 많이 쓰지요
제사용 산적용 고기는 기름이 거의 없어요

일단 원하는 양념해서 쓰다가 남는다 ...
그러면 간이 짜면 물에 행구어 건조기로 말립니다
온도는 40-50정도로 2틀 정도 쉬엄쉬엄 말리면 보다시피 잘 마르지요

저고기도 푸석하고 맛이 떨어져서 익혀서 못먹겠어서 육포 만든건데요
못 믿겠지만 너무 맛있어요
왜냐구요
불고기장으로 간을 싱겁게 해서 마르면 육포와 같은 맛이 나거든요

전통육포는 현대인들이 경제상 또 왠간간 음식꾼 아니면 못합니다
원래 사대부이상의 로열패밀리 집안에서나 먹는 귀한 음식이에요
저야 귀빈도 아니고 명절에 남는 고기 애물이라 육포 아무렇게나 하지요
외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어요
맛만 좋으면 쉽게 해서 왜 안되나요
그것도 처치곤란 고기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는데다 냉동할수로 맛없으니까요

사담인데요
오늘이 추석이지만 일선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고 폭우로 수재민이 발생해서 어려운 사정도 많아요
혹시 오늘 추석에 귀향도 못하고 놀지도 못한다고 괜히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에 걸리지 마세요
살다보면 운명이 뒤바뀔수도 있으니까 ...
올해 못 즐겼으면 내년에 즐길수도 있잖아요
제가 빌어 드릴게요

힘내세요

조리법 우너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1. 12:31






명절에는 산적 대부분 하지요
저는 종교상 제사 안 지내기 때문에 제수용 음식은 준비 안합니다만...
그런데 할일도 없으면서 너무 준비 안해도 주변인들로부터 눈째림 당하니까 대충 조금 하지요

산적용 고기는 지방이 없어서 고추장 볶기 좋아요
산적하다 남는 찌끄러기 고기는 대충 굵게 다지고 원하는 부재료 쓰세요
저는 고기와 설탕 고추장이 짜서 중화용 조미료 약간 썼어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맛있거든요

흔히 뒤풀이로 처리차원에서 볶닥거리는데요
명절에는 음식이 다 고칼로리라 욕심에 먹고나서 느끼해서 몇칠 힘들잖아요
그래서 미리 장만 해두면 남은 나물과 비벼서 먹으면 칼칼하고 깔끔하지요

저도 비빔밥 좋아 하는 솜님이 오기로 해서 선물할겸 많이 볶았어요
일반적인 레시피는 기름에 고기 볶지요
그러면 트랜스지방에 노출도 되고 산폐를 해서 발암물질이 생겨요
기름은 식힌 다음 쓰세요
꼭 쓰고 싶다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0. 13:22







내일 부터는 아마 육원전을 해야 욀건데요
고기와 으깬두부가 필요하지요
동그랑땡은 뻔하니까 통과...

일단 두부는 으깬다음 두부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서 살짝 데쳐서 소쿠리에 바쳐서 물기를 뺀다음 식혀서 쓰세요
왜냐면 반죽을 해서 바로 쓰면 괜찮지만 우리 사정이 미리 해둘수 있잖아요
그러면 고기와 두부에 세균이 번식을 해서 식중독 위험이 있어요
데치면 수분도 빨리 빠지고...

저는 올해는 지지고 부치고 안할거라서 섭산적을 했어요
두부도 고기의 50% 이상 섞고...
섭산적은 육원전 반죽을 반듯하게 넓게 펴서 굽는건데요
요즘은 오븐도 있도 그릴로 구워도 되지요
저는 그릴로 굽고 뒤집어서 오븐으로 굽는데 잘 됩니다
원래 섭산적은 젖은 한지 깔고 석쇠에 올려서 숫불로 굽지만 현대인은 감당 못하니까요

섭산적이 좋은점은 고기양을 줄일수 있고 맛도 담백하다입니다
따라서 다용도로 쓸수 있어요
김밥부터 햄버거까지...
물론 노 트랜스 저칼리리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8. 12:37






추석이 코앞으로 닥쳐서 마음도 급하고 스트레스지요
더구나 먹잘것없는 자투리 채소는 스트레스라 먼저 정리 해야지 안그러면 물러서 버리게 됩니다
제경우 올추석에는 육원전(동그랑때) 같은 전 종류도 안할거라 더 스트레스에요

일단 근채류는 슬라이스해서 조청간장(조청과 간장 반반씩)으로 간단하게 조려요
그러면 짜지도 않고 달달한 졸깃한 찬거리가 생겨요

또 너무 작아서 짜증나는 채소류는 다 잘게 썰어서 볶아서 냉동하면 다용도 채소가 되지요
볶을때는 센불로 50%만 익혀야 색상이 이쁩니다
냉동 할때는 차갑게 식혀야 색상이 안변하고...

제가 다음에 생활의 달인에 등장 했던 복음밥 오무라이스 하려고 미리 애물 다 치우려고 볶았어요
부로컬리는 건강 채소지만 한식에는 어울리지 못해서 잘게 다져서 볶음밥이나 죽에 쓰면 너무 좋지요
어차피 다져야 되니까요

대충 정리 하면 다음주에 일하기도 편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7. 12:19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찌할바를 모를건데요
더구나 추석에는 꼭 있어야 되는 우리 전통 음식이 전이지요
그런데 전은 재료 바꾸어도 맛만 있어요
전 자체가 노동력을 요구하지 재료가 맛을 내는것도 아니잖아요

일단 애호박이 비싸니까 부로컬리대 써요
감자도 쓰고 당근도 쓰고...
맛이 없을것 같지만 전은 다 맛이 비슷해서 문제 없어요

또 당근은 우리는 찬거리 거의 못 하지요
그런데 당근전 향긋하고 맛있고 무엇보다 눈이 나쁠경우 약이 됩니다
요즌 눈 시력 저하 되는 사람 많잖아요
당근에 시력 올려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불로컬리는 만병 퉁치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너무 고민 하지 마세요
지나면 고만인것이 명절이거든요
내가 흡족한 것과 먹는 사람이 흡족한것은 전혀 다른 문제에요
제 경험으로...
올해는 물가고 때문에 많이 하는 버릇도 이기회에 버리세요
모자라면 나는 안먹는다 그럼 다이어트 되고 좀 좋냐구요

사담인데요
저는 올해부터 외도 시작하기로 했어요
올추석에는 소원대로 피자도 먹고 일 안하고 놀기로 했어요
제가 매일 밥해먹고 명절 다 챙기고 살지만 너무 허무하더다
정성껏이라는 슬로건 아래 골병 다 들고 누가 한사람 위로를 해주나 반겨줄이 없다구요

제말 무슨뜻인지 알겁니다
쓸때 없이 너무 동동 거리고 일하는척 하지 마시라고...
그냥 편할대로 되는대로 격식 차려야 되면 차리고 나나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물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작년에 쓴 비용대로 쓰면 되지 누가 뭐란다고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6. 12:38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5. 12:29







요즘 한창 물고추철이지만 올해는 마음껏 쓸수가 없지요
워낙 비싸서요

일단 쓰고 남은 물러 터진 파프리카나 홍고추에 풋고추는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냉동 하면 나중에 편하게 쓸수 있어요
추석전에 쓸모 없는 고추류는 다 정리 하면 스트레스도 줄지요
김치용은 풋고추만 갈아도 상관 없으니까 먹다 남은 풋고추 다 갈아두면 좋겠지요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고에 시달리는 통에 너무 힘들지만 살길 찾으면 얼마든지 있어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4. 12:21







날씨도 선선해 지고 무엇보다 냉징실 비워야 한갖지잖아요
국수용 장국은 기호니까 원하는 육수쓰세요

일단 고명으로 쓸 채소류는 물찜이나 찜통에 쪄서 90%정도만 익혀서 채썰면 됩니다
쪄서 썰어서 비빔밥 해도 좋고...

채소류나 버섯은 통으로 익혀야 가장 맛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특히 새송이버섯은 특이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찜은 장점이 노트랜스 지방을 안 쓰기때문에 살찔 걱정이 줄지요
또 맛도 담백하고...
깨끗한 장국에 기름 둥둥 뜨면 보기에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찔때 나온 국물은 마시세요
버리지 말고...
공짜 약이거든요

채소류와 버섯을 쪄서 고명으로 쓰면 많이 먹을수 있고 포만감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라면과 달리 비타민씨 섭취도 하고 장운동에도 좋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3. 12:53






기장각은 워낙 부피가 크지요
그래서 한번 꺼내 놓으면 생판 난리에요
부스러기 때문에 난장판이 되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봉지채 원하는 길이로 절단을 해요
미역은 잘 잘라지잖아요
그런다음 봉지채 꺼내 먹으면 덜 누지고 간편하고 수월하지요
보관은 밀폐용기에 봉지채 담아서..

미역국은  무조건 뽀얀 국이 되는것은 아니구요
뽀얀 국물 미역이 따로 있어요
특히 큰 미역이 뽀얗지요

또 미역을  먼저 간을 해서 볶으면 수분이 빠져요
따라서 부드러운 미역국이 좋다 하면 간은 나중에 끓을때 하면 좋아요
반대로 졸깃한 미역국이다 하면 간장 양념 해서 끓이세요

요즘 너무 습해서 해조류 보관이 엉망일건데요
미역을 불려서 물빼고 냉동 하면 바로 꺼내 쓰기도 좋고 신선하지요
장바구니 물가고 시대에 쩍하면 내다 버리는  못된 습관은 나 자신을 살림치로 만들고 죽어라 살림해도 아무에게도 인정 받지 못한다는것 명심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1. 12:42






지금이 또 고추잎 한창이지요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당연히 꼭 먹고 지나가야 직성이 풀리지요

일단 고추잎도 잘 상해요
그래서 무조건 먼저 데치지요
방법은 취향대로 하세요
저는 물찜입니다만...
데쳐서 냉장하면 2틀정도 너끈하게 보존이 되거든요
데치고 찬물에 들어가면 게임 오버니까 세균 침투 못하게 물 대지 마세요

데치고 수분 빼서 그대로 식혀서 냉장하고...
그다음 쓸때 바로 전에 30분 정도 물에 담그면 쓴맛도 빠지고 검은색 물이 빠져요
간은 전통 양념 쓰고 4-5인분당 국간장이나 액젓(어간장)등 2큰술만 쓰면 싱겁지요
나머지는  중요 하지 않으니까 원하는 양념 추가 하면 되고...
저는 지금 대파도 안써요
대파는 농약 많이 치기로 유명한 채소중 하나고 너무 비싸서...
마늘만 다져서 써요

고추잎은 비타민씨도 듬뿍 들어서 피로회복에도 최고지요
제철에 먹는 것이 맛도 양분도 최고니까 많이 드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0. 12:35








여름에는 보리밥 먹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
왜냐면 보리밥은 쌈싸서 먹으면 영양도 밸런스가 맞고 여름에는 호박잎이 있으니까요

일단 보리가 종류가 꽤 많아요
그중에 저는 성격이 급해서 쌀보리 늘보리등으로 불리우는 큰 보리는 체질에 안맞아요
큰보리는 불리는데 장시간 들고 또 색상도 검어지고...
그런데 기호니까 원하는 통보리 쓰세요

제경우 찰보리를 마른보리로 밥해서 씁니다만...
제가 마른 쌀밥 애호가라는 것 잘 알지요?
그런데 보리밥은 2번 할거라 마른 보리로 된밥을 하는데 뜸 안들어도 됩니다
그다음 식혀서 냉동 하거나 쌀과 같이 밥을 하면 되고...
냉동 했다 쓰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예전에 어릴때 시골 외가에 가면 할머님께서 하루 3끼 매번 밥을 하셨는데 매번 보리 삶아서 쓰기 힘드시니까 미리 삻아서 소쿠리에 담아두고 밥을 하셨지요
그런데 단점은 색상이 검어지지요
밥 색이...

밥을 미리 해서 쌀과 함께 밥을 하면 보다시피 뽀샤시합니다
물론 밥맛 최고지요

또 보리밥과 환상궁함이 바로 호박잎이지요
호박잎은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지만...

호빅잎은 찌는 레시피가 전통인데 너무 번잡스러워서 스트레스지요
찜통에 찜기에 설거지에...
한번에 하려면 물찜이 최고입니다
물은 호박잎 1단에 1/2컵정도 쓰고 약불로 찌면 에너지도 물도 낭비 없이 빠르게 익어요
익었으면 물대지 말고 그래로 식혀서 먹으면 되고...

그리고 호박잎 쌈 먹고 남으면 된장 찌개 하세요
이상 할것 같아도 안그래요
저도 해보니...

사담인데요
제가 우려 했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실시가 코앞으로 닦아올것 같지요
종량제라면 내가 버리는 양 만큼 돈 내야 된다 그거지요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먹고 버리고가 아니고 먹고 먹고 또 먹고 게임에서 이겨야만 숭부수가 있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9. 12:38




양파는 건강에 좋지만 찬거리를 하게 되면 먹다 남겨서 버리기 일수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양파를 가늘게 채치고 홍고추는 기호니까 우너하는대로 쓰세요
중요한것은 반죽 농도인데요
양파가 수분이 많아서 반죽을 질게 하면 늘어져요
때문에 아주 소량의 물로 겨우 엉길정도만 반죽해서 부치면 됩니다
또 반죽양이 많으면 두껍고 맛도 없으니까 반죽도 부쳐질 정도면 되지요
양파만 부치면 무슨 맛일까 하지만 달고 맛있어요

양파는 아직 그리 비싸지지도 않았고 흔하고 건강에도 좋으니까 많이 드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8. 12:42



알감자는 껍질채 조리면 질겨서 잘 안해요
그런데 자주감자는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서 껍질까지 먹어요

일단 찬거리는 아무래도 짜지니까요
조청으로 조리면 그리 달지도 않아서 찬거리해도 되는데요
후식으로 먹는것이 좋아요

알감자 조릴때는 ...
물을 위로 차게 잡아서 쓰는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에요
그러니까 근채류는 그렇다구요

저 조림은 조청 고으고 남은 찌끄러기 조청에 물 추가해서 조린거에요
제가 말하는 조청은 전통 조청을 뜻합니다
아시지요?
물엿 아니라는것...

물론 집에서 누구나 조청 만들어 쓰지는 못하니까 되도록이면 믿을만한 업체표 쓰거나 적어도 물엿 말고 기업형 조청이라도 쓰라 그말이지요
조청은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어렵지 식혜 조리면 조청이 되고 더 조리면 갱엿이 되는거에요
저는 자가제 조청 금같이 아껴 씁니다만...
조청은 가치가 있는 우리 음식문화거든요

제글 오래 본 사람은 쌀이 발효 되면 뒤뇌를 잘 돌아가게 하는 명약이라는것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7. 12:31




감자조림은 가장 쉬운 감자 찬거리중 하나지요
더구나 요즘은 싹이 나서 빨리 먹고 치우기엔 감자조림만한 반찬도 없지요
저만 그런지...

마늘은 건강에 좋지만 특히 위가 나쁜 경우 생마늘은 먹으면 안됩니다
위를 상하게 하거든요
그러때 가열하면 위에 부담도 없지만 입에서 냄새도 안나서 좋지요
그런데 달랑 마늘만 해먹기는 부담스러워요

일단 마늘과 감자를 식용유로 20%정도 볶아서 익히고 양념장 부어서 조려주면 됩니다
꽈리고추나 풋고추 추가하면 칼칼하지요
비율은 중간 감자 2개당 마늘 2통정도에 간장 1큰술이면 싱겁지요
간장과 물 섞어서 감자가 익을정도만 부어서 조리면 되고...
그냥 일반적인 감자조림인데 마늘과 감자를 볶아서 조리는 거에요
고추가루는 기호니까 안써도 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카테고리 없음2010. 9. 6. 12:40






요즘은 또 감자가 저장 기간이 늘어나다 보면 감자싹이 나지요?
되도록 빨리 먹는게 좋겠지요

감자를 채쳐서 부치는 레시피는 한국에는 없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독일식 레시피가 와전 된거겠지요
따라서 한국 감자로 독일식 레시피 쓴다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요
왜냐구요?
잘 부쳐 지기나 해 질퍽하지 그게 대체 무슨 맛인데요
적어도 저는 못 먹겠다 그말입니다

일단 마이크로 비오틱 스럽게 껍질채 쓰고 싹났으면 도려 버리고...
채썰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첨가물인데요
가장 좋은 재료는 바로 튀김가루지요
요즘 신상은 덜 느끼하고 바삭하고 맛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데 쓰다가 남으면 팽창력이 떨어져서 튀김이 맛이 없지요
그럴때 감자채 부치면 뒤로 넘어갑니다
물론 대타로 부침가루 밀가루등 써도 됩니다만...

비율은 큰감자 1개당 튀김가루 한주먹이라면 누구나 쉽게 인식이 될테고...
가루가 많이 들어 가도 맛 없으니까 적당히 쓰세요
또 바삭하게 부칠때는요
기름이 1장당 3큰술 이상 써야 바삭해지고 중불로 부치면 금방 먹음직 스럽게 부쳐집니다

제가 독일식 감자채 부침개 여러번 실패 했어요
게다가 우리 감자는 안되는것 같아요
우리는 수미가 주류인데 수분이 많고 질퍽하잖아요
그런데 저 감자채 부침개는 수미랍니다
앞으로 괜히 쓸때 없이 노동력 낭비 하지 마세요
더이상의 업그레이는 저도 못 할겁니다

더 설명 안해도 이해 하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4. 12:27







숙주나물은 사철 식탁에 올릴수 있는 착한 식재료에요
저는 너무 좋아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숙주는 처리방법에 따라 바로 쉴수도 있고 2일이상 신선하게 보관도 되는 특징이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아마 잘 모르지만 제가 비전문가라서 그래도 경험상 의심을 해본바...
바로 세균번식입니다
왜냐구요
숙주는 워낙 수분이 많다 보니까 짜서 무치게 되는데요
그러면 양념과 손에 묻어 들어간 세균이 번식을 하는데 유난히 숙주가 면역력이 약한것 같아요

폐일언하고...
제경우 잡균이 서식 못하게 신경 써서 조리를 하지요
일단 신선할때 저수분으로 그러니까 숙주 1키로당 물 1/4컵 정도 부어서 중불로 익히고 뒤집어서 살짝 익혀서 물기 안들어 가게 냉장 했다가 먹을때 조리합니다
장점은 익혔기 때문에 부피가 줄고 빨리 조리할수 있다입니다

숙주는 열을 내리는 성분이 있어요
반대로 열 없는 체질은 많이 먹으면 안되겠지요
또 해독제라 한약 먹거나 약을 먹을때도 금하세요
저도 단골 한약방 처방전에 들어 있어서 한약 복용 할때는 안먹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