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레시피' 태그의 글 목록 (8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3. 12:58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미소가 사라졌지요?
채소류도 함부로 먹다 내다 버린던 시대는 지났어요
앞으로는 지혜롭지 못하면 탈락이에요

사담인데요
제가 예지능력은 없지만 세상 돌아가것에 대한 냉철한 판단력이 있어요
내가 당하지 않으면 남의일 따위의 의식이 없다구요
앞으로 닦칠 재난에 대해서라면 ...

일단 음식물 쓰래기 대란이 옵니다
제가 다방면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전혀 다란 곳에서 정보를 얻기도 하거든요
2013년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폐수가 바다로 들어 가지 못하게 법이 바뀐다더이다
쉽게 말하면 젖은 음식을 함부로 못 버린다 그거지요

폐일언 하고...
음식 쓰레기 없애려면 신선할때 빨리 처리해야 됩니다
설사 선도가 떨어진다 해도 처리를 제대로 해서 다 먹고 치워야지요

저애호박은 속이 잘 물러요
때문에 썰어서 생으로 조리 하면 살이 다 헤어져서 맛도 없고 볼품도 없어요
그래서 통으로 익히는데요
방법은 취향이니까 물찜이 자신 있으면 물찜 하고 자신 없다 하면 찜통이나 압력솥으로 90%정도만 통으로 쪄서 뚜껑 열고 식혀야지 안그럼 색상이 변해서 안이쁘지요
저호박은 둘레가 커서 1개당 물 1컵정도 부어서 약불로 뚜껑 덮어서 10-1분정도 익히면 되고...

그다음 익었으니까 썰어 무쳐도 되고...
다용도라 찌개 국 뭐든 스피드 하게 빠르게 조리 할수 있어요
보다시피 속살이 고스란이 살아 있잖아요
통으로 쪄서 먹으면 맛은 말할것도 없이 재료맛 전체가 살고 영양도 흡수가 최고라는 연구 보고도 있어요

저야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는 싫고 재료 상해서 버리기도 싫어서 제가 쓸 편한 조리법 개발해서 쓰다 보니 더 좋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주 애용하지요
물찜을...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 12:51







풋고추 간장 장아찌 많이 하잖아요
재료중에 식초나 설탕이 주로 쓰이고...
그런데 제경우 무조건 아무데서나 식초맛 나는것 싫어해요

일단 간장과 시럽 50%씩 석어서 장아찌를 담지요
그러면 염도가 내려가고 졸깃한 맛이 납니다
제경우 워낙 발효음식 벌려 놓고 사니까 감당을 할수가 없어서 최소량만 담그어 먹어요
보다시피 1리터들이에 담기도 하지요

적은양은 바로 먹기 때문에 부패 우려가 없지만 발효는 잡균이 서식하면 곰팡이가 나지요
그럴때는 양이 많거나 오래 보관할거면 소주를 5% 부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제가 개발한것이 아니고 업계에서 부패방지용으로 소주 쓰는데 5%가 적정량이에요
제가 아리로는...

소주가 싫으면 정품 이엠을  같은양 쓰세요
이엠도 정품 써야 식용에 문제가 안 생기겠지요
소주나 이엠 둘다 산화방지제 거든요
물론 식초가 들어가면 다른 성분 필요 없으니까 식초면 패스 하고 무식초면 써야겠지요

그러니까 어떤 장아찌든 산화방지 해야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그말이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 12:36






빈대떡집 양파 절임 참 유명하지요
집에서 해먹기도 쉽고...

일단 일반적인 빈대떡집식은  진간장과 설탕 식초로 간을 맞추어 양파 썰어서 담그는데요
제가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전통고수파 한식애호가다 보니까 아무래도 한국적인 맛에 강력하게 끌려요
그래서 저번에 포스팅했던 문헌표 초된장으로 담아 먹는데요
제입에는 착 달라 붙는데 기호라 장담은 못 하겠어요

담글때는 원하는 크기로 썬 재료에 초된장을 60%정만 채워서 절여서 먹어요
제가 원래 국물 싫어해서 위로 찰때까지 안써요
왜냐구요?
재료의 특성상 수분이 1/3정도 빠지거든요
그러니까 제계산이 맞구요
또 남아서 버리면 아깝고 오염도 되니까 매사 치밀하게 계산 하는것이 살림의 지혜 아니겠어요

비율은 초된장 할때 된장 1 식초 1 청 1비율로 쓰는데요
기호니까 맛을 보고 가감해보세요

맛은 해서 먹어보면 알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31. 13:00






제가 워낙 절임류 좋아해서 세계 각국의 절임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는데요
동유럽 절임은 식초가 안 들어 가더라구요
그러니까 채소가 자체적으로 익으면서 새콤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본토에 갈일도 가본적도 없고 한다리 건너도 전혀 아는 사람도 없어요
게다가 그나라말은 단 한단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너무 흥미로와서 시골 할머님표 실습을 해봤어요
말을 모르기때문에 눈짐작으로...

일단 우리가 구할수 있는 재료는 오이 마늘 고추정도뿐이지만...
더구나 피클 오이는 한철 잠깐 나오는데 운이 좋아서 사용 했읍니다
나머지 재료는 교포들은 잘 알건데요
이상하게 생긴 허브류 많이 쓰더군요
여기는 거의 없는 채소류를...

레시피는...
오이를 위아래 꼭지부분을 베어 매고 마늘은 편으로 설고 풋고추는 가로로 썰고...
소금물은 1리터당 2-3큰술 정도 풀어서 재료가 잠기게 가득 부어서 실온에서 방치해서 익으면 먹는거겠지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전통 할머님식은 뚜껑을 면보로만 덥는다는 거에요
언뜻 생각하면 말도 안될것 같지요?
그런데 말이 됩디다
보다시피 골가지 안끼잖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논리정연하게 해석을 할수는 없는데요
우리가 옹기에 효소나 간장 담고 속 뚜껑을 한지나 면천으로 동여매기와 일맥상통합니다
쉽게 말하면 미이라를 린넨 천으로 수십겹 감싸서 매장하면 공기가 안들어 가서 부패를 못 하지요
또 우리도 수의에 삼베 쓰는데 결과는 같아요

폐일언 하고...
제가 발효음식에 잘 쓰는 뚜껑 아시지요?
일반적인 싸구려 피이티 아까울것도 없는 뚜껑에 송곳 달구어 구멍 내서 덮으면 보다 안전하고 좋아요
고무줄로 동여매기 보다는...
그런다음 다시 다른 뚜껑 덮어서 냉장하면 보관 기간도 늘어 나니까요
여기까지는 본토에서도 안 쓰는 저만 쓰는 면뚜껑 비법이구요

결정적인 맛은 오이지 비슷한데 덜 졸깃하다고 할까 그래요
앞으로 제가 업그레이드판 나올때까지 열심히 실습할겁니다만...

사담인데요
동유럽 국가가 전통적으로 음식이 짜서 암발생율도 무척 높다는데요
절임류는 싱거우면 물러서 보관이 안되니까 그렇겠지요
우리의 경우 싱겁게 조금씩 1회용씩 담아서 먹고 치운다면 저염이 가능 할겁니다
우리 오이지는 너무 짜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30. 12:56







지금  한창 물고추철인데요
집에서는 자연풍으로는 말리기 힘들어요
제 경험상...

가정용 건조기로 50도 이하에서 몇칠 말리면 대략 잘 마릅디다
물론 양이 많으면 어림도 없지요
8-10단 이라 해도 1관정도 말릴까...

제경우 쓰다 남으면 조금씩 말립니다
잘 말려서 모아서 쓰면 되거든요
또 강화도식 세로로 절단 해서 말리면 더 빠르지요
가로로 썰어도 되고...

그런데 아무래도 통고추는 씨가 안 빠지니까 깔끔하게 말리수가 있지요
단점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8. 12:48






올해 가지는 다행히 그리 안 비싸고 흔해요
저는 가지 매니아라 여름내 먹었어요

이가지나물 알지요?
우리 부엌에만 있는 ...
껍질 벗기면 럭셔리 가지나물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항상회 성분이 들어 있는 껍질도 먹어야 마이크로 비오틱이라 껍질채 곱게 채 썰어서 살짝 데치고 양념 해서 볶으면 끝.

양념은 원하는데로 쓰고 간만 싱겁해 하세요
보통 가지 5개면 3-4인분인데 국간장(액젓 어간장등) 2큰술이면 싱겁지요
저 스푼이 50미리용이라 보다시피 2/3정도 쓰면 2큰술 정도 됩니다
실은 짜게 해야 넘어거지만 워낙 짠맛 중독이라 다른 찬거리도 짜서 꾹 참고 싱겁게 간을 하는데요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좋아합디다

또 가지는 가장 싼 항산화채소에요
따라서 꼭지쪽 부분도 버리면 손해지요
악착 같이 다 찾아서 쓰시라구요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7. 12:43






요즘 채소값도 장난이 아니에요
그런데 아무리 살뜰하게 써도 자투리 채소류 남으면 스트레지요
채소류 특성상 조금씩 음식 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저만 그런지 ...

일단 채소류와 버섯등은 모두 채썰고 당면은 끓는 물에 데쳐서 잡채준비는 합니나만...
부침가루나 밀가루 반죽에 모두 추가해서 부치면 끝.

명절때 남는 잡채로 재활용들 많이 하는데요
우리 불로그에 오는 사람들은 살 안찌길 바랄게요
왜냐구요?
잡채는 1인분에 최소한 500(3큰술과 1작은술)칼로리 이상 들어 있어요
그 고칼로리를 다시 부치면 또 500이상 들어요
게다가 간이 되어 있어서 필연적으로 염분 섭취를 할수 박에 없지요
때문에 잡채 남으면 끓이거나 다른 방법으로 먹는것이 다이어트에 좋겠지요

잡채거리 부침의 장점은요
바로 베타케로틴인데요
당근이나 부추 파프리카등은 기름과 결합을 하면 성분이 늘어 나니까 찰떡이지요
그러니까 한장만 먹어도 비타민 항산화 성분 다 먹을수 있고 든든합니다

잡채거리 썰어서 다 무치면 늘 후회 하니까 남겨서 활용하는 것도 지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6. 12:36








어제 소개했던 방법으로 샌드위치식빵을 구었는데요
보다시피 아주 잘 구어졌잖아요
개인적으로 풀먼브레드 괭장히 좋아합니다
식빵중에서 가장 담백하고 모양도 이쁘고 맛있어요
제입에는 ...

풀먼브레드는 처음에 기능사 실기책 보고 배웠는데 그책이 프로 입문용이다 보니까 각종 첨가제와 팽창제 과다사용 아니겠어요
나중에 제가 즐겨 쓰던 쇼트닝이 얼마나 위험한 재료인지 그러니까 트랜지방의 원흉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쇼트닝도 빼고 첨가제도 안쓰고 하다보니까 실기책 레시피 재료는 제양이 안나옵디다
사정이 그러하니까 내게 맞는 비율 찾는데만 1년이상 걸렸지요

일단 참고용으로...
풀먼 1/2틀 하나분에 강력분 4컵과 1/2컵 각이지는 양(각이 싫으면 4컵)...물 250미리...계란 1개...소금 1/2작은술...포도당 1/4컵...버터 1/4컵
버터는 제빵기로 반죽할때 발효 10전에 넣고 반죽하면 되고...
나머지는 성형 할때 3단 접고 밀대로 밀어서 3단 접어야 결이 촘촘하다 했지요
온도는 무예열로 230도에서 50분 굽고 여열로 10분.

비율과 과정을 지키면 저렇게 진한 부라운색 식빵이 되는데요
진한색이 싫으면 200도에서 구으면 됩니다

일선에 종사하는 프로들은 재료가 바로 돈이기 때문에 수지타산 맞추는라 첨가제나 팽창제 쓰고 밀가루 양을 줄입니다
그부분은 종사자들은 다 알지요
때문에 우리가 사먹는 식빵은 물도 많이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 주저 앉지요
찌그러 든다구요
당연히 맛도 없고 모양도 엉망이 됩니다
샌드위치 토스트 이쁘게 못합니다
원리을 먼저 이해 해야 되는데도 막무가내 레시피 보면 저는 도저히 동의 못하고 수긍 안합니다만...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최강의 맛 풀먼 브레드 굽기 위해서 공부중이랍니다
물론 원어지요

또 풀먼은 각이 지는것이 이쁘긴 한데 원칙은 아니구요
기호지요
제경우 촘촘한 한장만 먹어도 든든한 튼실한 식빵 즐겨서 밀가루 양이 최대한 많이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면 뭐를 해도 반듯하고 보기도 좋고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5. 12:54





발효빵은 여름에 특히 폭염에는 전액무료에요
에너지가 전혀 안 든다지요
저야 원래 무에너지 발효법 쓰지만요

일단 일반적인 빵반죽 레시피가 흔하고 뻔하니까 원하는 배합 쓰세요
그배합에서 이스트를 30% 줄여요
또 1차 발효시간도 10분 줄이고 중간발효도 10분 줄이고 3차 발효도 10분 줄이세요
그렇게 마이너스 시켜주지 않으면 과발효를 해서 푸석한 빵이 되거든요

또 제빵기 쓸때도 반죽만 하고 내통을 실온으로 꺼내서 발효해야 됩니다
왜냐면 제빵기가 반죽코스에서 열이 발생하거든요
때문에 제빵기 안에서 발효 하면 과발효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분할해서 성형 할때도 식빵의 경우 결이 촘촘 해야 맛있어요
그래서 제가 쓰는 비법은 3단 접기 다음에 중간에서 한 번 밀대로 꽉꽉 눌러서 밀어펴서 굽지요
그러면 결이 촘촘하지요

저식빵은 요즘 신상 쌀식빵이 겉이 부라운이 아니고 미색이 좀 진하다 할까 그런 빵이 있어요
그래서 굽기만 시도 했다가 일반식빵이 되는 통에 완성컷은 못 찍었는데요
다음에 또 시도 할겁니다
온도가 180도에서도 안되더군요

그리고 이젠 다 알지요?
무예열 에너지 절약형 빵굽기를요
무조건 무예열로 굽고 여열로 굽는다
여러분의 가계부담 주는길 이라는것 더불어 애국도 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4. 12:56





올여름 너무 더워서 채소류도 퍽퍽 상하잖아요
제가 고기류 멀리 하고 살아서 그렇지만 워낙 각종 채소류를 구비 하고 살아요
그러다 보면 일부러 채소류 갖출 필요가 없어요
쓰다 남는 자투리만 써도 훌륭한 음식중에 짬뽕이 있어요

그런데요
짬뽕은 동네반점은 말할것도 없고 가정반점도 똑 같이 국물이 강물이지요
그러면 누가 다 먹나요?
저는 평생 짬뽕국물 다 긁어 먹는 사람 본적이 아직 없어요
왜냐면 저 자신도 안 먹게 되니까요

원인을 알면 고칠수 있어요
일단 짬뽕은 국물이 많아서 배가 불러서 다 못 먹는겁니다
제 견해로는...

짬뽕레시피는 뻔하니까 통과...
짬뽕재료는 원하는대로 쓰세요
국물은 평소의 1/2만 부어서 끓이세요
제경우 4인분정도에 2-3컵 씁니다만...
간은 짱뽕이 어느나라 음식이게요
당연히 그나라 소스 써야 집에서 하면 그맛 아나 하는 소리 안듣지요

요즘은 우리 국산 굴소스가 여기저기에서 나오잖아요
굳이 건강에 해롭고 느끼한 외제 쓰고 외화낭비 왜 합니까?
저는 쉰소리 체험단이 아닙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따라 주세요
남의 나라 레시피 함부로 조작하면 일단 내입에도 그맛이 아니잖아요
쓸때는 써야지요
굴소스로 간을 하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제경우 액젓 씁니다

또 국물이 반으로 줄어서 맛없을것 같은데 아니에요
오히려 더 진한 맛이 나요
당연하지요
국물이 희석되면 맛이 떨어지니까요

요즘 술문화 바꾸기 운동이 한창인데 1/2잔 권하기 운동 있지요?
참 좋은 캠패인 같아요
우리 부엌에서도 국물을 1/2로 줄이기 운동 했으면 좋겠어요
국물 정말 필요악이고 결국 1/3도 못 먹고 버리면 강물이 오염 되고 그러면 우리는 오염된 강물 먹게 되는 피치 못할 악순환이 계속되거든요

사담인데요
다이어트 하려면 국물 먼저 먹어야 다이어트가 됩니다만...
살찔 사람은 건더기 먼저 먹지요
자신 없는 국물은 생산하지 마세요
그것이 여러모로 경제적이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3. 12:36






요즘 부추가 지천이라 싸고 흔하지요
그런데 영양부추는 가격이 비싸지요
가늘고 키도 작아서 이쁘지만 독한맛이 최고 같지요
저는 독한 맛 채소류를 생으로 잘 못 먹어요
그래서 되도록 가열해서 익힙니다

일단 전은 뻔하니까요
영양부추는 원하는길이로 썰어서 밀가루등에 묻혀서 손으로 원하는 만큼 모아서 쥐고 탁탁 털면 계란물도 적게 묻고 얀전스레 부쳐져요
영양부추전은 식혀서 먹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고 질기지도 않아요
물론 독한맛은 싹 사라졌지요

부추는 잘 물러서 되도록이면 냉장 안하고 발리 먹고 치우는것이 상책입니다
영양부추는 좀 더 오래 가지만요
부추는 보혈제라 여성들이 먹으면 약이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1. 13:42





재료

타피오카나 찰깨빵 믹스 1봉지(4-5인분)

1. 타피오카나 찰깨방 믹스는 설명서대로 물양을 잡아서 반죽을 한다
2. 반죽한 덩어리를 작은 알맹이로 만들어 끓는 속까지 읶도록 삶아서 찬물에 행구어 물기 빼준다

요즘 너무 더워서 안먹을수가 없어요
제경우 그렇다구요
왜냐면 저는 여름에도 빙과나 아이스크림등 잘 안먹어요
더구나 빙수는 좀 귀찮아야 말이지요
저는 시판용 불신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안쓰니까 더 힘들지요
시판용 빙수 세트는 편하기 짝이 없지만 건강 해치는 첨가물 투성이라...

일단 빙수재료중에 떡이나 젤리 같은 졸깃한 재료는 타피오카로 바꿀수 있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시판용 찰깨빵 믹스로 만들었는데요
원래는 제가 타피오카 꽤 많이 가지고 있어서 타피오카로 몇년전 부터 경단을 만들어 썼어요
워낙 졸깃한 재료 좋아해서...

타피오카는 얼마나 질긴지 모릅니다만...
빙수용에는 하자 없어요
타피오카 성분상 굳으면 고무줄이 되니까 먹기 바로 전에 데치고 찬물에 담그면 붙지 않아요
찰깨빵 믹스는 짜니까 밀가루나 녹말 섞어도 됩니다
경단 크기는 작을수록 좋은데요
저는 성질이 개떡 같이 급해서 잘게 못합니다
색소는 천연 밴년초나 비트 치자등 원하는데로 쓰세요

집에서 만들면 왠지 맛없어가 정석인데요
고정관념 버리세요
시판용 따라 잡으려고 흉내만 내면 결과가 나쁘다구요
타피오카경단 집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누가 감히 맛없다 합니까?
타피오카경단은 찰떡과 젤리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데요
하나면 되지 덥고 돈 들고 불안한 재료 꼭 써야 되겠어요?

또 빙수는 가장 중요한재료가 바로 어름인데요
반드시 끓여서 살균한 물 얼리세요
안그러면 큰일 납니다
지금도 파나 모르지만 시판용 각어름 있어요
초창기때 그때 당시 대장균 오염 사건 있었고 당연히 비위가 약한 저는 이쁘고 편한 각어름 사쓰고 싶은 욕구을 밟아버렸지요

제경우 어름도 가열 살균해서 쓰고 시판용 생수도 못 믿어서 이변 없으면 안마셔요
제가 성질 급해도 자야 되니까 밤에 끓여서 두면 식잖아요
식히고 얼리고 하면 문제가 뭔데요?
무조건 살균 아셨지요?
식중독 얼마나 무서운데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0. 12:44






감자는 다행스럽게도 그리 안 비싸서 많이 먹을수 있어요
게다가 항암 염분배출등 아주 착한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요
그래서 되돍 많이 먹는것이 건강에 좋은데요

일반적인 감자채 볶음은 누구나 하지만 제대로는 못합니다
왜냐구요?
우리나라 감자는 볶음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감자 종류가 그리 많지도 않으면서 조리용 수미감자와 찐감자용 선농 아니면 어중간한 감자가 전부잖아요
특히 수미는 알이 커서 채볶음에 좋지만 전분이 많아서 들러 붙어요

일단 뻔한 볶음은 통과...
수미 감자를 껍질채(마이크로비오틱)채 썰어서 물에 한번 행구어 끓는 물에 30%-40%정도 익혀서 건져서 볶아요
그러면 살짝 볶아도 익으니까 눌러 붙거나 탈일이 없어요
당연히 식용유도 적게 쓰니 저칼로리지요

또 감자채 볶음은 간을 싱겁게 해야 감자 먹는 의미가 있으니까 소금을 1인분당 엄지와 검지로 찝어서 1번 이런식으로 간을 해서 싱겁게 드세요
제가 주장 하는 조리법은 저칼로리 저염이니까 습관들여 두면 좋을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9. 12:32







요즘 또 한창 고구마순 철이잖아요
저는 고구마애호가라 고구마는 다 좋아 하지만 제주변인들은 저런걸 왜 먹어? 하면서 눈 째립니다
음식 취급도 안해요
그래도 저는 너무 즐기니까 아랑곳 하지 않고 씩씩하게 해먹지요

일단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잘 알건데요
음식 솜씨 좋은 전라도 아줌마에게 얻어 먹고 매년 해먹는 메뉴지요
그런데 실제로 전라도에 가본적이 없어서 전라도식인지 아니면 그아주머니식인지는 증명할 길은 없어요

하여간에 고구마 순은 껍질을 잘 벗겨서 데치고...
양념장은 된장 1 고추장 1 식초 1에 당도는 설탕으로 맞추어 버무리면 끝.
참고로 밥수저(장류는 계량이 안되기 때문에)로 2술씩 장류 쓰고 식초로 농도 조절한 양이면 고구마순 3-4단 무칠수 있어요
워낙 장류가 짜니까...

맛이 참 깨끗하고 담백하고 새콤달콤해서 밥에 비비면 다이어트가 안된다지요
자꾸 먹게 되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8. 12:56




요즘은 한국도 많이 발전해서 특용작물이 많이 재배가 되더군요
특히 자색계통의 작물들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제말은 항산화다 뭐다 해서 비싼 불루베리 같은 작물보다 상대적으로 싸다 그말이지요

자색고구마는 다행히 제가 고구마 애호가라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그런데 박스단위로 들이면 먹다 보면 싹이 나요
그래서 건조기로 말리기도 합니다
단단히 말려서 분쉐기로 갈아 보았는데요
단점이 더 많더이다

일단 곱게 갈아지지도 않고 자꾸 갈면 전기세 누진세에 걸려서 제경우 더 손해에요
스트레스도 감당 하기 싫고 용도도 어정쩡해서 도무지 마음에 안들지 뭐겠어요

폐일언하고 전문 제분소에 맞기면 시판용 고운 미세한 분말이 됩니다
물론 제분소가 동네 다 있지는 않지요
큰 한약상가쪽에 몰려 있으니까요
그래도 날 잡아서 한번에 제분해두면 두고두고 얌전스레 쓸수 있지요
제분소는 왠만한 건재료는 다 갈아줍니다
단점은 한약재 가는 기계라 한약내가 배입니다만...
저는 부재료로 쓸거고 약으로 쓸거라 상관 없고 원래 한방애호가라 문제 없어요

혹시 눈꼴 시린 건재료 있으면 갈아서 꿀이나 조청으로 되게 버무려서 환을 만들어서 깨끗하게 말려서 먹고 치워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7. 12:40





요즘 한창 철인데얼마 안있으면 들어갈 가지는 많이 먹어야 1년 버티지요
저는 그렇다구요
왜냐면 제가 아는 사람들도 50%는 비애호가에요
가지 먹으면 죽는줄 알아요
맛없고 꼴도 보기 싫다 하는식 이지요

그런데 가지는 약성분이 듬뿍 들고 더구나 가격이 싸고 부피가 푸짐해서 두루 좋지요
가지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서 굳이 비싼 항산화 과일 대용해도 하자가 없어요
제 견해로는...

일단 통가지는 마트표 기준 5개당 물 1컵(200미리)부어서 뚜껑 덮고 약불에서 10분-15분정도 익혀요
90%정도만 익혀야지 푹 무르면 맛도 없고 모양이 안살겠지요
찐 통가지는 대충 식혀서 가로로 썰어서 전통식 엄마표 양념으로 간해도 좋은데요
저번에 소개한 문헌표 초간장으로 간해도 상큼하고 맛있어요
비율은 초간장은 3-4큰술 엄마표 전통무침은 국간장(어간장)액젓 2큰술이면 싱겁지요

채소류는 어떻게 익히고 어떻게 써는냐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가지 거부증 환자도 먹을 정도로 맛이 달라요
통으로 쪄서 가로로 썰어주면 부피가 덜 부담스럽고 맛도 다릅니다
세로는 부담스럽지요
저만 그런지...

저는 근채류나 과채류등 가지찜은 업그레이드 거의 끝나서 더이상 더 좋은 조리법은 안나올것 같아요
그정도로 너무 편하고 맛있어요
물찜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6. 12:37





만만하게 쓰는 식재료중의 하나가 바로 계란인데요
언제부터인지 바닥에 종이타올 깔고 계란을 찌는 무개념 레시피가 떠돌아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근거가 일본이더이다
원래 일본인들 영악하니까 언제나 앞서가기는 하지요
깜찍한 발상 수두룩 하거든요

그런데 종이타올은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실험을 했어요
같은 환경아래 종이타올 빼고...
보다시피 잘 익어요
종이타올이 무슨 열활을 하지요?
제 견해로는 조심성 없는 푼수대기가 혹여 깨질까봐 쓴것 같군요

여기서 깨진다에 왜 깔아야 되나 하면요
피클링 공부 한 사람은 알건데요
안전하게 병조림 하기 위해서 바닥에 면수건을 깝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것이 아닙니다
정 깔고 쪄야 된다면 면타올 쓰세요

더구나 남의 나라 레시피 자기것인양 은근슬쩍 표절하고 난척 하는것 꼴 사납구요
무엇보다 우리가 왜 더운데요?
종이는 나무에요
의식 좀 가지고 사세요
지구 온난화 자식에게 물려 주기 싫다면...

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계란소비도 많이 축소해서 많이 안먹어요
때문에 찐계란 할일 없이 쪄서 먹는일도 없어요
따라서 꼭 필요 할때만 찝니다
세상에 그런 무개념 주책스러운 레시피도 보기 드물지요?

주책바가지 무식한 무개념 김여사집단에서 탈퇴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4. 13:10





올해 폭염이 심해서 밥하기도 싫지요
제경우 압력솥이나 직화밥을 하다보니 전기밥솥은 안쓰니까 더 그러겠지만요

일단 오븐에 밥하기 저번에 포스팅 했었지요
쌀 3컵당 무예열 250도에서 1시간 불끄고 여열로 뜸 10분.
그런데 오븐 공간이 남으니까 한번에 천거리 조리하면 너무 편하지요
제경우 성질이 급해서 미리 시간 맞추어 모아서 준비하는 과정이 싫어서 자주 못합니다만...

원래 서구에서 오븐 다 그렇게 씁니다
제가 알기론...
또 초창기 요리 연구가들도 권유 했었고...
오븐에 여러가지 또는 1인분씩 조리 하는데 최강 귀재거든요

우리는 힌식파니까요
된장찌개나 국 됩니다
장점은 조려지지 않고 익어서 덜 짜지요
물론 타지도 않아요
찌개는 기본이고 조림 찜 다 한번에 가능하지요
보다시피 된장찌개와 구운 계란도 동시에 밥하면서 되잖아요

예전 엄마들도 밥솥에 찌고 익히고 한번에 다 하셨어요
제 할머님과 제 어머님도 그러했고...
그런데 지금은 에너지절약 시대지요
전기 밭솥에 추가하면 전기세 더 들지요
제 견해로는...
전기세는 누진세라 100 넘을때마다 공중전화처럼 누진세가 올라갑니다
정말 억울할때 많아요

오븐 있으면 놀리지 말고 활용하세요
단점은 뜨거운데 화상 입을수 있으니 오븐 장갑 필히 끼고 싸용 하시구요
1시간이 기준이라 빠르고 편하고 쉽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3. 12:48






수박이 또 한창인데요
이 수박은 껍질이 20%는 되는것 같지요
그래서 예전 엄마들도 활용 많이 하셨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러니까 아깝기는 우리도 마찬가지잖아요

더구나 수박은 뭄안의 열을 배출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이뇨작용도 탁월합니다
흔히 우리가 먹는 속살에만 성분이 들어 있다 생각하지만 아니에요
예전 부터 수박껍질 말려서 차로 약으로 썼거든요
말리려면 건조기 쓰세요

우리가 아는 방법들이 흔해 빠지고 힘들고 마땅치가 않아요
일단 감자칼등에 부착이 된 채칼로 속살을 박박 긁어서 채를 썰어요
늙은호박 채썰듯이...

그런다음 소금에 절여서 무치거나 말리거나 찌개등 끓일때 쓰면 되는데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장아찌나 무침이 싫어져서 즉석 청을 담아서 그러니까 설팅 20%정도 버무려서 수분이 빠지면 그냥 먹어요
약인데 하고...
왜냐면 껍질은 너무 맛없어서 무가당은 먹기 힘들거든요
청이 싫으면 갈아서 마셔도 됩니다
또 청 하고 짜서 무쳐도 되고...

요즘 부억경제 다 안녕하신가요?
뉴스 보면 진실이 많은 통계인데 중산층도 점점 어려워 진다 하더군요
우리나라 살림 못하는 무개념 김여사집단이라 무조건 내다 버리고 새로 사고 그러다 어느날 물가 올랐다고 울상에 한숨쉬지만 그래도 버릇을 못 고치고 재범하게 되지요
제가 아는한...

영악해 지세요
하다 못해 수박껍질도 악착 같이 먹어야 면역력이 생겨서 물가대란이 와도 걱정할 일이 없고 음식물쓰래기 스트레스도 줄잖아요
왜 여름에만 먹는 수박 그것도 약을 버리나요
버릴만큼 맛없지도 않은데요
안 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2. 12:28





너무 더우니까 불면도 문제지만 불옆에 있기 겁나고 무섭고 일하기 싫어져요
저만 그런지...
그런다고 굷기야 하겠어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저는 특별한 사유 없으면 매식을 안하고 인스턴트는 금방 싫증이 나서 못 먹어요
때문에 죽으나 사나 해먹어야 됩니다

일단 족이나 수육은 먹다 남으면 누린내 나고 이상하게 맛없잖아요
족도 썰고 양파와 풋고추는 너무 궁합이 맞으니까 되도록이면 쓰세요
그다음은 볶기만 하면 되는데요
자장은 제경우 돼지기름 내서 자장을 볶아서 저정 하고 씁니다만...
식용유와 자장 곧바로 볶아도 되지요
족이 익은 상태라 살짝만 볶으세요
그러면 아삭아삭하고 졸깃하고 칼칼해서 1품 한접시만으로도 훌륭한 끼니가 되거든요

자장이 싫다 하면 된장이나 두반장 써도 맛있어요
단 자장은 보기에 시커머죽죽해서 간을 세게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보기보다 싱겁지요
어자피 한식으로는 맛을  낼수도 없는 재료고 별식으로 중국풍으로 먹어도 좋지요
시간도 10분도 안걸리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