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지금이 한창 봄마늘 철이잖아요
제철에는 가격도 싸지요
그런데 봄마늘이 저장성이 떨어져서 잘 상하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뽀개서 공기 통하게 보관하면서 먹어요
그러면 불필요한 마늘 쓰래는 줄고 마늘은 건조가 되면서 잘 안상하지요

또 속에는 잔마늘이 반드시 들어 있는데 먼저 까서 먹어 치우면 가을에 손끝 아플일 없어요
조금 있으면 장마철인데 마늘 접단위로 들이면 물러서 버리는일 많지요
전 한번에 3-4접 다듬어야 되니까 오며가며 해요

시중에 깐마늘도 많지만 웬지 미덥지 않아서 제가 다 손수 다듬어 먹어요
힘은 들지만 깨끗하고 안전해서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저상태가 5번째 찐 상태입니다
보다시피 붉어 졌어요
절편이라 굳이 9번 찌지 않아도 되는 것 같은데 그거야 기호니까 더 쪄도 되지요
각자 알아서 할일이구요
요즘은 홈삼제조기도 있는데 한번에 되더군요

저는 이봄에 할일이 많아서 도저히 더 못 찌겠어요
완두 까야지 마늘 쪽내야지 틈이 없어요

일단 건조는 완벽건조는 실온에 보관이 되고 용도는 차로 우리거나 갈거나 달여서 음용 하면 되고...
제경우 덜말리고 젤리처럼 씹어 먹어요
맛은 쌉쌀한데 못 먹을 맛은 아니거든요

자 이젠 집에서 저가 수삼으로 고가의 홍삼 만들어 먹는것 일도 아니라는것 아셨을거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요즘 햇완두콩이 철이라 지천이지요

저도 매니아인데요

철에 많이 비축하면 좋아서 6관정도 들이고 껍질 벗깁니다

그런데 완두콩도 콩과에요

콩은 껍질채 바람에 말리면 자동으로 터져서 콩알이 박으로 나옵니다

시골출신은 잘 아실텐데요

저도 어릴때 시골 외가에 가면 늦가을 땡볓에 널어 말린 콩을 외할머님께서 도리께 라는 이상하게 생긴 도구로 힘껏 때려서 콩껍질 벗기시던 모습 못 잊어요

일단 껍질 완두는 널어 말리지요

그러면 2-3일정도면 자동으로 마르고 잘 까져요

요즘은 무조건 낸장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럼 제때에 못 쓰면 싹이 납니다

완두는 싹이 가장 빨리 나오는것 같더군요

싹이 나면 모양이 엉망이 되고...

그래서 양이 적으면 까서 냉동 해도 되구요

양이 많으면 말려도 됩니다

단 말리려면 완두가 완전히 큰다음에 말리면 모양도 이뻐요

요즘 완두는 덜 컸지요

전  무조건 실온에 널어 방치하고 주워다 써요

그럼 적당이 수분이 마르거든요

무엇보다 에너지 낭비 안하고 싹도 안나고 안 상해요

완두는 우리 전통적으로는 잘 안 먹는데요

완두는 현대인이 반드시 먹어야 될 소중한 콩이에요

완두에는 항약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요

또 절편 홍삼 3번째 찌고 말리는 중인데요

보다 시피 붉어 졌지요

절편은 빨리 만들수 있어서 그래요

제가 그랬잖아요

마를때 마다 더 강하게 더 오래 쪄야 된다고...

만약에 단단히 말랐다 하면 물스프레이 품어서 찌세요

전 매일 찌니까 수분이 안마르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