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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9. 4.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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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 주머니 만들면 반드시 짜투리가 생겨요

일단 올이 나간 부분은 잘라내고 대충 길이 맞추어 박아서 모자라면 더 박고 남으면 잘라내주 다시 겉에서 한번 더 박아서 사방를 가장자리 올이 안 풀리게 접어서 박아주면 훌륭한 깔덥개가 됩니다
예전에 어머님 할머님이 쓰시던 조각보 처럼 단아해 보입니다

건조 할때 바닥에 깔면 너무 좋구요
여름에 음식 덮어두면 파리 못 앉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깔면 깔개 덮으면 덥개가 됩니다

또 너무 작은 자투리는 모아서 주머니속에 채워서 사방을 박아주면 수세미가 되지요
양파망이 적은 세제로도 세척이 잘되거든요
윤기도 번쩍번쩍도 나구요

왠 궁상이야 할수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지요
시중엔 없어서 무릅을 꿇고 빌어도 못삽니다
명품 왜 목 매는데요
귀하기 때문에 비싸고 흔하지 않아서 소유 하려는 심리 아닌가요
반대로 흔하면 천박하고 싸구려지요

양파망 우리집 명품 충분히 되고도 남아요

디자인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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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4. 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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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은 대략 귀한 대접 받지요
저도 매니아에요
초창기 그러니까 20년전 부터요
근 30년 되가지요
그때부터 하나도 안버리고 씁니다
그런데 요즘은 빨강망이 사라졌는지 귀하데요
빨강은 뭐를 해도 이쁘잖아요

제가 디자인해서 애용 하는 주머니 만들기인데요
벼르다 과정컷 찍었어요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올도 안풀리니까 이쁘게 박으면 되고...

일단 원하는 주머니 사이즈로 잘라서 주머니 만들고 입구는 접어 박지요
끈은 세로로 잘라야 잡아 당겼을때 박음실이 끓어지지 않지요
그러니까 주머니는 양파망 길이로 자르고 끈은 세로로 잘라야 된다구요
끈도 이쁘게 말아서 박아서 주머니의 옆에 5-6센티 아래에 단단히 붙여주면 되구요
끈길이도 원하는 길이로 만드세요

그런데 양파망이 올이 쭉 나가서 쓸수없는 부분은 2중으로 박아서 터진부분이 안으로 들어 가게 해서 만들면 더 튼튼해요
또 구멍난 부분은 잘라내고 이어서 만들어도 좋고 기워도 이뻐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용도는 다양한데요
특히 여성들은 소품세탁에 신경 많이 쓰지요
비싼 스카프나 속옷등...
세탁망으로 쓰면 기막히구요
미용용 재료 우려서 목욕할때 쓰면 좋지요

쓰임새는 너무 많아서 다 열거 못해요
단 환경호르몬 노출 염려가 있으니까 식용으로는 안 쓰면 좋겠어요
식용은 또 나중에 과정컷 찍어 볼게요

양파망은 흔하고 허접하지만 조금만 손품 들이면 세상에 없는 물건이 됩니다
저는 디자인 우월주의에요
허접한 소재라도 이쁘지 않으면 디자인 안합니다
해보면 알겠지만 참 이쁩니다

양파망은 일반인은 구할수가 없어요
저도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원단시장 가는 사람에게 부탁했지만 살수가 없었어요
결국 올나간 양파망 구제 하는 길박에는요

저는 양파망 애지중지 어쩔줄 몰라하지요
악착 같이 거의 다 씁니다
그러면 사이즈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주머니도 많이 만들게 된답니다

디자인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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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4. 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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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리터 정도

물과 조청 반반씩 풀어서 살균한 조청 1리터
한식 된장(노란색)이나 청국장 4컵
고추장용 고운 고추가루 6컵
천일염 1컵


옵션 윗설탕 농도조절용 조청이나 소주


조리법

1. 전통조청과 물을 석어서 팔팔 끓여서 살균한다음 식혀준다
2. 식은 조청에 분량의 된장이나 청국장을 넣어서 믹서기고  갈아주면서 천일염 추가해서 곱게 갈아준다
3. 갈아진 조청장에 분량의 고추장용 고추가루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리고 원하는 농도로 조절해서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준다음 윗설탕을 고르게 뿌려서 실온이나 냉장보관한다


일단 이고추장은 우리 한식 된장이나 청국장을 써요
예전 엄마들께서는 코우지라는 일본 된장을 메주가루 대용 했어요
그래서 아직도 코우지 미소를 팝니다

제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미소에 다량의 조미료와 첨가제가 들어 간다는것입니다
전 미소도 안담그지만요
그래서 우리 기업형 된장 대체 했더랬어요
그런데 제 입엔 안맞아요
급할때는 쓰지만요

제가 전통 고수파잖아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바로 우리 된장입니다
근거는요
지금 우리가 먹는 된장은 80%이상이 덜 발효된 메주로 담아서 기업이나 가장표기 거의 다 연한색이에요
때문에 고추장 못 할 사유가 없어요
단 입자가 거칠지만 곱게 갈면 문제가 전혀 없어요

또 된장은 이미 발효를 끝냈기 때문에 버무리고 당장 먹을수 있어요
된장내 날것 염려 마세요
된장내 안나고 고추장내가 나니까요
그런데 된장대신 청국장을 쓰면 최소한 한달은 지나야 청국내가 사라지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전통에 근접한 친숙한 맛이 납니다
장점은 구수한맛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뭐를 다 맛있어요
바로 담아서 바로 먹는데 절대 강자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고추장 담아서 여름내 땡볓에 발효한 줄 알지요
그정도로 맛이 좋다구요

전 자가제 조청이 많아서 듬뿍 써서 찰진데요
시판용 덜 찰지지요
그래도 전통 조청 쓰세요
투명 물엿은 건강에 해로울수도 있으니 안되지만 고추장이 색이 대책 없이 빠르게 검어져서 상품성도 맛도 떨어집니다

저보시고 적게 담아서 신선하게 드세요
전 어제도 2.5키로 박에 안담았거든요
고추장은 절대로 많이 담그면 안되요

제 경험이 그렇답니다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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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