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3' 카테고리의 글 목록 (28 Page)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2. 12. 10:29

 

에이프런apron's 에이프런 압력솥 배추우거지 말리기

 

 

 

 

 

 

김장철이 슬슬 끝나가니까 배추값도 오르고 있네요

저는 배추나 무나 시래기 생각하면 절대로 못버립니다

그렇다고 매번 다 먹고 치울수는 없고...

 

일단 무청 시래기와 똑 같은 방법으로 물 20%정도 담은 압력솥에 깨끗하게 행군 배추우거지를 원하는 형태로 가령 바로 끓여 먹고싶다 하면 가로로 잘게 썰어서 삶고 원형대로 삶는다 그거지요

뚜껑 덮고 중불로 추가 돌아가서 10분 불 끄고 여열로 10분 그다음 뜨거운채로 널어 말리면 됩니다

 

지금 사진이 작년것과 섞였지만 미처 포스팅 못해서 올해 다시 찍은거지요

그런데 압력솥으로 푹 물러지게 삶아서 말리면 바로 된장찌개에 넣어서 끓이면 인스턴트 배추우거지찌개가 되거든요

초보때는 요리연구가들 때문에 시래기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분해서 도저히 더 못 쓰겠더군요

무청이나 배추잎이나 어찌나 억세고 질긴지 압력솥 쓰고나서야 겨우 먹는겁니다

물론 무수분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수는 있지만 불옆에 붙어있어야 되니까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아요

 

머 어잿든 배추우거지에도 다량의 섬유소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너무 아깝구요

종종 시래기 된장국이 먹고 싶어질때 비축해서 쓰면 좋지요

특히 무청에는 화를 내려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시래기 된장찌개 맛있게 퍼먹다보면 화가 가라앉는데 제경험이 그런데 의학적 소견도 있어요

그러니까 무청시래기는 인정 받은 약재입니다

 

하여간에 배추 사면 공짜잖아요

절대로 버리면 안되지요

저는 선물로 주니까 좋아하던데 버리는 배추 우거지에 부가가치 올려서 유세 떨고 선물로 씁니다

왜냐면 끓으면 바로 환원이 되니까 너무 편하잖아요

 

저는  꼭 압력솥으로 삶고 말려서 비축해 둔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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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4인의 365일 건강 밥상

저자
강재헌, 김남규, 김영호, 노성훈, 명승권 지음
출판사
서울문화사 | 2013-10-15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 특정 암에 걸려 분야의 최고 명의를 찾고 있으면서 병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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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2. 4. 12:16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압력솥 무청시래기와 샐러리 말리기

 

 

 

 

 

 

 

요즘 김장철이라 싱싱한 무청이 달려있는 다발무가 한창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도 빼먹은적 없이 매년 무청을 삶아서 말리다 보니 그닥 필수적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래도 버리는것은 절대로 못 할짖이고 무청 자체가 약이라 무조건 말리고 봅니다

워낙 배부른 반찬을 싫어하니까 무청 데치고 지지고 볶고 끓이는것이 거부감이 드니 거의 안해먹지요

 

폐일언하고...

저는 압력솥 매니아잖아요

시래기는 푹 무르게 익히고 에너지 절약 하기에는 압력솥보다 더 좋은 조리도구가 없어요

그래서 압력솥으로 삶아요

 

일단 무청을 물에 행군다음 압력솥에 20%정도의 물을 채우고 시래기를 눌러 담고 뚜껑 덮고 중불로 추가 돌아가면 10분 익히고 불끄고 여열로 10분 뜸 들이고 뜨거울때 바로 펴서 널어서 말려야만 더 빨리 마릅니다

반대로 찬물로 행구면 정말 지겹다 할 정도로 더디 마르고 재수 없으면 상합니다

그다음 무청이 반이상 마르면 한 번 먹을 양만큼씩 돌돌말아서 완건하면 보관도 용이 해서 부서짐도 덜하고 두루 좋아요

김장철 무청은 건조기 안써도 잘 마르고 햇볕을 보면 비타민디가 생기니까 쓸때 없이 에너지는 안쓰는것이 좋읍니다

 

또 샐러리는 저는 생으로는 거의 못 먹다시피 기피하는 독한 냄새가 나는데 샐러리대와 잎이 너무 싱싱하니까 이가 갈려서 버릴수는 없고 양도 많아서 도저히 감당 못할때 궁여지책으로 삶아서 시래기 대용했는데 그게 대박은 아니라도 먹을수는 있었어요

삶으면 샐러리 특유의 독한 냄새가 빠지고 맛은 시래기맛 비슷해요

그래서 시래기대용으로 씁니다

샐러리는 장수식품이라 약이라고 할수있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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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할머니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가락동 시래기할매 박부자

저자
#{for:author::2}, 목도리 할머니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가락동 시래기할매 박부자#{/for:author} 지음
출판사
bucci | 2010-10-20 출간
카테고리
개인출판
책소개
할머니의 하루는 밤 10시에 시작된다. 일부러 늦은 저녁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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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1. 26. 11:14

 

에이프런apron's 에이프런 마늘말랭이 조청마늘

 

 

 

 

 

 

 

지난번에 말린 반건조 마늘말랭이가 무가당은 밍밍해서 흑마늘 생각하면 영 아닙니다

흑마늘은 달고 맛있거든요

 

일단 마늘은 쪄서 5일이상 말려서 반건조 하구요

수분이 거의 다 빠지면 졸깃하니까요

그때 조청이나 꿀 시럽등을 20%정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리면 끝.

조청 쓰면 조청마늘이고 꿀쓰면 꿀마늘 시럽쓰면 시럽마늘이 되는거지요

 

마늘의 매운맛이 사라져서 위가 아프지도 않고 마늘내도 거의 안납니다

흑마늘은 에너지 과소비를 해서 마음이 불편한데 조청마늘은 마음도 편합니다

맛도 나름 특색이 있어서 시중에 없는 맛이고 자꾸 먹게됩니다

 

내년에는 아마 건조마늘 보다 찐마늘 비율이 늘어 날것같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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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힘

저자
주부의 벗사 지음
출판사
중앙생활사 | 2013-02-2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이 책은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절찬리 방영된 ‘마늘의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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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1. 20. 11:05

 

 

 

 

에이프런apron's 에이프런 건조편마늘 마늘말랭이

 

 

 

 

 

 

 

 

마늘을 좋아하다보니 매년 하는일이 봄마늘 쪽내서 말리고 쓰다 가을에 다 까서 편으로 썰어서 말린다음 거칠게 갈아서 마늘가루 만들어 비수기에 사용 하는것이 일상이에요

올해도 어김 없이 마늘 말렸어요

마늘가루도 팔지만 수입산도 전분이 섞여서 못 쓰겠고 국산은 너무 비쌉니다

 

일단 마늘은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한다음 똑 하고 부러질때가지 말립니다

바로 갈아도 되고 단단히 밀봉하면 1년도 먹어요

올해는 말리는날 비가 와서 선풍기 동원해도 품질이 떨어진 마늘이 되었고...

건조기 안쓰려고 버티다 마음에 안드는 마늘이 되어버렸지만 갈면 이상 없어요

 

작년이 건조한 마늘이 누적분이 많아서 올해는 또 다른 시도를 했네요

원래는 홍마늘 건조해보니 먹게 되지를 않아서 한 번 찌고 그대로 건조했어요

적중률대로 먹을만해요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마늘맛은 생마늘이고 그다음이 흑마늘입니다

그런데 흑마늘은 전기 소모가 심해도 너무 심해서 살떨려서 못하겠어요

원전 생각하면 속이 답답해집니다

 

머 어잿던 흑마늘 말인데요

흑마늘 먹고 죽다 살았다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방송에 그랬어요

그러니까 흑마늘이고 뭐고 속이 쓰리면 먹으면 안된다구요

약이라고 무조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니까요

 

마늘말랭이는 무가당이지 만들기 쉽지 맛은 약이다 치고 먹어야 되는맛이랄까...

그런데 마늘내 거의 안나고 졸깃해요

약간의 단맛도 있고 ...

말릴때는 마늘을 익을정도로 찐다음 널어말리면 됩니다

먹어보고 맵거나 속이 쓰리지 않을정도로만 말리고 주워먹는거지요

 

단 딱딱하게 마르면 못 먹으니까 잘 말려야겠지요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마늘은 항암효과는 생으로 담근 장아찌가 최고라네요

그러니 쓸때 없이 마늘 무조건 먹지 말고 공부 좀 하면서 드세요

 

저는 또 이얘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 궁리중이라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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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건강법

저자
정금주 지음
출판사
중앙생활사 | 2009-08-17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마늘의 탁월한 효과와 기적적인 체험담 소개!『몸에 좋은 마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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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1. 13. 10:39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설렁탕의전설 이남장 무배추김치

 

 

 

 

 

 

 

 

재료 6키로분

통배추 1통과 1/2쪽
김장무 2키로이상 1개
새우젓 1/3컵
다진파 1컵
다진마늘 2-3큰술
간생강 1큰술
고추가루 2컵

곰탕국 1-2컵

조리법


1. 배추는 낱장으로 떼어서 염도 15%정도의 소금물을 자박하게 부어서 10시간정도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절인다
2. 무는 손질해서 석박지 크기로 썰고 파는 잘게 썰고 마늘 생강도 준비해둔다
3. 절여진 배추는 물에 행군다음 물기를 빼준다
4. 썬 무에 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분량의 새우젓을 추가해서 무를 버무린다음 절인배추도 함께 고르게 버무려서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1-2일 익힌다음 냉장한다

방송에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조리법이라는점 분명히 밝혀둡니다

 

작년에 포스팅한 apron's 에이프런 2012 신제품 설렁탕집 무배추김치가 바로 이남장 김치였어요

그때는 설렁탕을 쓰지 않아서 올해 다시 설렁탕 고아서 다시 담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똑 부러진 배추절임조리법이 추가되었는데요

 

일단 물 1리터당 꽃소금 1컵으로 고르게 풀어준다음 낱장배추를 넣어서 5시간 정도 절이면서 도중에 여러번 뒤집어주고 무거운 물체로 눌러서 절이면 짜지 않게 절여집니다

이남장 배추가 폭절인배추가 아니거든요

 

또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용 배추와 무를 1개씩 담고 새우젓을 1/2컵으로 조절했는데 배추가 덜 절여져서 그런지 싱겁게 담아졌어요

곰국을 꼭 써야 되는것은 아닌것이 작년에 담근 김치나 올해 담근 김치가 그리 큰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방송에는 조미료가 항상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도 조미료 쓸거라는...

 

뭐 어잿든 이김치는 제가 만들때 저염으로 담아서 잘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김치 즐기지 않지 무김치는 쓰임새도 적고 빨리 시는 단점이 있어서 자주 안담아요

단 특별히 식당식이 필요할때 곰국이나 칼국수 먹을때 조금씩 담는것이 깍두기에요

 

이남장과 하동관 깍두기는 더이상의 레시피가 없을정도로 노력대비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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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헌 김치

저자
최인순 지음
출판사
소풍 | 2011-12-12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우리 고유의 독특한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린 김치 명인 최인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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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1. 7. 10:09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마늘까기

 

 

 

 

 

 

 

 

지금이 햇마늘 저장마늘 정리할때입니다

아마 이달 지나면 더 상할거에요

제 경험으로...

 

마늘까기에 해법은 아직 없어요

저는 쭈그리고 앉아서 반복작업을 못 하는 성질이라 까는것은 마늘 생강 밤 기타등등 까는것은 딱 질색입니다

그러나 살림이란 그렇게 쉽게 하면 의미도 없고 할수 없이 이를 갈면서 까지요

올해도 더 좋은 상품이 나왔나 달인 안생겼나 하고 다 뒤졌지만 실패했구요

 

제가 마른 마늘 까면 성질나서 주방을 폭파해야됩니다

그렇다고 옛날엄마들처럼 한강물에 빠트릴 생각은 추호도 없고 손에 물이 묻으면 일이 더 하기 싫기때문에 묘안이라고 협상을 했어요

그런데 나름 대박이라고...

 

일단 마늘은 봄에 대충 쪽을 내서 말렸잖아요

그래서 물을 마늘의 10분의 1정도 부어서 김치 버무리듯이 버무려서 3-7시간 방치하고 도중에 도 몇번 또 버무립니다

그다음에 마늘이 축축해지면 물도 다 빨아드려서 껍질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에도 보송해서 좋아요

당연히 잘 까집니다

 

뭐 어잿던 더이상의 대박은 없을것 같아요

먼지 안날리지 잘 까지지...

다 까서 물에 깨끗하게 행군다음 용도별로 쓰면 되는데요

양이 많으면 편으로 썰어서 말리면 갈아서 마늘가루로 쓰구요

 

마늘장아찌나 초마늘은 10-20%의 설탕으로 10일정도 절인다음 담아야 시퍼런색이 안생깁니다

저는 꼬박 이틀 까고 진이 다 빠져서 저것을 어떻게 웬수 값나 궁리중입니다

열불나는것이 뭐냐면 잣알 만한 마늘도 끼어 있어서 오기로 깟거든요

그래도 국산 저장마늘이 맛도 최고고 싸서 봄에 들이고 가을에 정리하고 그러고 삽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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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제대로 알고 먹자

저자
류병호 지음
출판사
삼호미디어 | 2008-02-15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마늘은 부작용이 없는 자연건강식품으로 약이 없던 오랜 옛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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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1. 1. 14:47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김치용 저장생강절임 2종세트

 

 

 

 

 

재료 실온용

 

각각 생강 1키로당

천일염이나 꽃소금 1컵

간생강 소주 1/4컵

편생강용 염수 물 1컵 천일염 1/4컵 소주 1/4컵

 

 

조리법

1. 생강은 물에 담그었다가 모래가 빠지도록 쪽을 낸다음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물기를 빼준다

2. 간생강은 대충 잘게 썰어서 믹서기로 갈때 소금 추가해서 곱게 간다음 밀폐용기에 담아주고 소주를 부어서 밀봉한다

3. 편생강은 생강을 원하는 두께로 썰고 분량의 소금으로 고르게 버무린다음 염수를 만들어 국물이 위로 차도록 밀봉해서 저장한다

 

 

올해 햇생강이 싸고 흔하네요

그래서 저도 미리 1년치 준비했어요

저는 마늘은 안써도 김치에 생강은 꼭 써요

왜냐면 생강에서 탄산이 나오거든요

제경험으로는...

 

뭐 어잿든 저는 생강 묵어서 수분 빠지고 시커먼 생강 매번 손질해서 쓸 마음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편하게 쓸 궁리하다 고안했는데 몇년째 너무 잘쓰지요

생강의 특징중 하나는 방부작용이라 실온에 방치하고 씁니다

단 일정한 염도는 유지가 되야 부패를 안하고...

 

또 간생강은 수분이 많아서 괜찮은데 편생강은 물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염수가 필요한데요

염수 보충이 안되면 상하지요

그런데 염도를 낮추려면 냉장이나 냉동 하고 염도를 반으로 내려도 됩니다

저는 냉장할 엄두가 안나서 무조건이라기 보다 10%이상 짜지요

김치에 소량만 쓸거라 고염도에 문제가 없읍니다

 

 

생강 가격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매번 손질하기도 지겹고 햇생강보다 더 맛있는 생강은 없으니까 양손의 떡이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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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약이다

저자
이시하라 유미 지음
출판사
삼호미디어 | 2013-07-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일본 최고의 자연치유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가 제안하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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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30. 13:06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해피 선데이 김영희엄마의 꽁치육젓 오징어파김치

 

 

 

 

 

 

 

 

 

 

재료 파김치 1키로정도

 

쪽파 작은단 1단

물이나 육수(멸치 다시마)2국자

꽁치육젓 2국자

고추가루 2국자

올리고당(조청)1국자

진미채 쪽파의 1/4분량

청홍 물고추 4-5개(대충 잘라서)

 

조리법

 

1. 쪽파는 다듬어서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물기를 빼둔다

2. 분량의 양념재료는 고르게 풀어둔다

3. 양념에 쪽파 진미채를 넣어 쪽파에 양념이 고르게 묻도록 버무린다음 6시간뒤부터 먹는다

 

 

 

이조리법은 방송에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임의로 작성한 조리법이라는것 분명히 밝혀둡니다

 

저는 김장철 김치재료 가장 좋아합니다

김치재료가 뭐든 다 맛있지요

또 쓰기도 좋은것이 날씨가 쌀쌀하면 무르거나 상하지 않기때문에 잔뜩 사두고 마음 편하게 쓰거든요

 

요즘 쪽파가 싸요

농산물 항상 오르락 내리락 해서 파가 금값일때도 있잖아요

저는 대파는 김치에 잘 안씁니다

대신 쪽파는 많이 씁니다

쪽파는 깔끔한 맛이 나고 덜 시어지는것 같아서요

 

하여간에 어제 견물생심 쪽파세일 전단지 보고 쪽파김치 담글까 하다가 제가 쪽파김치 성공해본적이 10%도 안됩니다

원래 쪽파김치 좋아하지도 않고 매번 제대로 못 먹지만 흔하면 김치 라는 공식때문에 담그기는 담그고 먹지는 않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레시피야 요리연구가식 아니면 전통식 지금까지는 그렇게 담았왔어요

 

그런데 다 못마땅 한게지요

그래서 혹시 새로운 레시피 나왔나 하고 인터넷 다 뒤지고 검색했는데 이레시피가 딱 걸린거에요

해피 선데이 가문의 비법에 나온 김영희 엄마의 오징어파김치가...

저는 워낙 엄마들 레시피를 우대해서 시골밥상이나 생활의 달인등 열심히 보거든요

 

폐일언하고 일단 재료가 기가 막힌거에요

그렇게 단순한 재료로 만장일치로 뽑힌겁니다

출연진 모두 비법을 인정해 주고 얼마나 맛있게 먹고 맛있다고 극찬하던지 모릅니다

그런데 엄마들 레시피 다 그렇듯이 적당이 국자로 ...

그래서 제 경험과 지식으로 대략 레시피 뽑았어요

저는 남의 레시피 정리 하는데 일가견이 있으니까...

외할머님과 어머님 그리고 이모들 레시피까지 전수 받지 못한것이 한이지요

 

오전에 보고 오후에 담았는데 글세...

노력대비 최고의 최강의 맛이 나오지 뭡니까?

세상에 쪽피김치로 밥 두끼 먹은적은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라고...

뭐랄까 이웃에 솜씨 좋은 엄마가 이사와서 평범한 음식 한그릇 먹어보라고 주었는데 평생 못잊을 맛이랄까?

 

저는 재료중에 육수는 안썼거든요

원래 무육수주의라 왠간해서는 육수 안씁니다

그래도 맛만 좋더군요

꽁치육젓이 원래 감칠맛도 있고 달콤하거든요

저는 제가 담그고 의심스러워서 시판용도 구매해서 2가지 육젓을 소유하고 살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꽁치육젓 안써도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가령 멸치액젓 써도 된다 그말이지요

단 육젓보다 액젓이 더 짜니까 양을 줄여야 될거에요

또 진미채도 짜니까 많이 쓰면 짜지겠지요

물고추도 안넣고 해도 상관 없어요

 

쪽파김치 왜그리 비싼지 속았다치고 한번 담아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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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김치다

저자
노광철 지음
출판사
생각수레 | 2013-05-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스물일곱의 김치회사 CEO 노광철, 그의 끈질긴 도전기와 남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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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25. 12:22

 

 

에이프런 apron's 에이프런 일본된장으로 만든 아이디어된장

 

 

 

 

 

 

 

재료

 

미소나 백된장 1키로

삶아서 으깬콩 1키로당 천일염 1컵

여분의 콩삶은물 1-2컵

곰팡이방지용 소주 1/4컵

 

 

조리법

 

1. 메주콩은 푹 삶아서 방망이로 찧어서 농도는 미리 소금으로 버무려둔다

2. 으깬콩에 미소나 백된장을 같은 비율로 고르게 버무려준다음 농도는 콩물로 희석해준다

3. 물기 없는 밀폐용기에 담은다음 소주로 도포하고 단단히 봉해서 실온에 3달-12달 정도 방치한다

 

 

작년에 그러니까 1년전에 된장 정리하다가 마침 미소를 사게 되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미소 싫어합니다

떨떠름한 맛이 싫고 아무튼 싫어해요

그런데 제주변인들은 마트표 좋아하니까 당연히 미소도 좋아합니다

또 미소는 어릴때 제아버님이 즐기셨어요

그래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친숙합니다

 

뭐 어잿든 수입미소는 그리 싼 가격이 아니잖아요

맛있다 하면 근 1키로당 10000원내외 하거든요

눈째리고 사긴 해도 저는 안먹으니까 내가 먹었다치고 연구를 했읍니다 그려...

아무리 연구라해도 실패하면 5000원이상 날라가니까 살이 떨리지만 꾹 참고 강행했더랬어요

 

결과는 대박입니다

이런 레시피 자체도 없어서 작명도 어렵고 해서 아이디어된장이라고 지었어요

우리나라 된장 재발효법을 응용했는데 보다시피 말짱하고 무엇보다 맛이 떫은맛이 사라지고 오래 끓어도 텁텁하기는 커녕 속까지시원합디다

완전 대박이지요

 

표현은 안되지만 일본맛도 한국맛도 아닌데 그렇다고 맛없는맛도 아니구요

미소는 원래 조미료가 첨가되어 있어서 그대로 끓이기만 하면 되고 반대로 콩으로 불렸으니까 조미료도 반으로 줄었겠지요

끓여본바 조미료 추가했더니 맛이 버려지더라고...

 

하여간에 마트표 좋아하고 우리전통된장 짜고 어쩌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선물 하려고 올해는 왕창 담았어요

일식도 아니고 거의 한식에 가깝고 맛있으니까...

제가 큰돈 벌면 시험 검사소에 된장 여러가지 맡겨서 검사하고 싶은 마음 항상 갖고 있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기때문에 꾹꾹 눌러 참기는 하지만 대체 일개 아마추어들이 소수지만 메주의 유해성을 논하는것 정말 가증스럽다는...

 

그렇게 따지자면 아이디어된장이나 미소만 먹어야 될겁니다

곰팡이가 전혀 생성이 안되니까...

미소는 메주를 뛰우지도 않고 거기다 으깬콩을 추가하면 곰팡이 유해성 논란 끝이잖아요

저는 미소가 비싸기도 하고 백된장이나 일식된장등으로 표기된 옛날 엄마들 고추장 담그는 그된장으로 대치했어요

백된장이 미소거든요

일본 수입산은 조미료와 첨가물이 훨씬 많은듯하고 비싸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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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된장요리 65

저자
편집부 편 지음
출판사
리스컴 | 2003-08-01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건강식품 된장에 대한 정보와 요리법이 실려있다. 이 책은 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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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18. 10:02

 

 

apron's 에이프런 냉장전용 토굴식 저염새우젓담그기apron's 에이프런 냉장전용 토굴식 저염새우젓담그기

 

 

 

 

 

 

 

 

 

 

 

 

재료

 

김장용 젓재우 4키로

천일염 1키로

 

국물용 염수

끓여서 식힌물이나 생수 4컵(800미리)

천일염 1/2컵

소주 1컵

 

 

조리법

 

1. 젓새우는 도도록 손대지 말고 분량의 소금으로 고르게 버무려준다

2. 버무린 새우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소금이 녹도록 1-2일 실온에 방치해둔다

3. 분량의 국물용 염수는 고르게 풀어주고 절인새우에 부어주고 마른도구로 눌러서 국물이 위로 올라오게 해준다

4. 밀폐용기에 소분하거나 한통에 담아서 냉장 3-12개월 발효한다(발효후 3달후부터 먹을수있다)

 

 

 

지금이 한창 추젓 담글때인데 새우값이 마구 오르더군요

한 번에 5000원씩 ...

작년에는 안담아서 올해는 담그는거구요

저는 지난주에 담았어요

그때도 그리 싸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미리 준비해 보겠다는것이 그래도 늦더라구요

물론 장단점 있어요

새우가 오르면 새우살도 오르거든요

 

뭐 하여간에 제가 거의 매년 담다가 작년에는 3키로 한통 선물 받았어요

그것도 손수 담았다는 새우젓인데 오젓인가 그래요

그런데 준사람이 신신당부해서 평생 처음 냉장했읍니다

저는 새우젓까지 냉장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대박이 났어요

 

일단 쾨쾨한 냄새 안나지 새우젓 살도 살아있지 맛있더이다

그래서 올해 부터 냉장식 새우젓 담는걸로 낙찰...

게다가 먹거리 엑스파일 착한새우젓 방송 보고 새우젓에 염수 써야 된다는것도 캐취하고 최신보도에 강화토굴새우젓은 담글때 23%에서 발효후에 13%로 정작했다는 연구보고를 보고 냉장으로 새우젓 담기로 했읍니다

 

원래 전통 새우젓은 염수를 안써요

그런데 요즘 아줌마들은 국물 안주면 화내니까 발효후에 물을 섞기도 하고 담글때 추가해서 담급니다

안그러면 국물 비율이 안맞거든요

홈메이드는 무거운물체로 눌러야지 안그려면 우거지 생겨서 잡내 나고 10%는 못 먹고 버리게 되거든요

먹거리 엑스파일 착한 새우젓업체중 한곳은 소금으로 눌러서 발효하더군요

 

그밖의 90%이상의 업체는 염수를 쓰는겁니다

성분표시에 염수 25% 분명히 표기한 업체도 있거든요

이상하게 국물이 모자라면 손해 본 것 같은 소비자 심리에 부응하는것 아니고 뭐겠어요

사진 맨아래는 시판용 햇새우젓입니다

저는 공부 욕심이 많아서 시판용만 사먹거나 자가제만 고집하거나 하지를 않아서 올해도 새우젓 담그고 시판용도 샀어요

 

새우젓국물도 비교할겸 겸사겸사 사서 비교해보아도 제가 담근 새우젓과 국물 비율이 거의 비슷한데요

제가 머리 터지게 몇일동안 계산에 또 계산한 결과 더이상의 반전은 없을것 같아요

또 제가 담근 이새우젓의 비율은 근 25%입니다

이제 1년뒤에 과연 염도가 내려가나 확인할 방도는 없지만 시도 했다는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생새우를 물에 자꾸 행구고 자꾸 손대면 선도가 떨어지고 으깨집니다

제가 산 새우판매자도 포구에서 잡어 골라내기 위해서 대충 행구어서 팔기때문에 굳이 씻어서 품질 떨어트릴 이유가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또 포구에서는 곧바로 소금 버무리잖아요

그거야 기호대로 하는거고...

 

또 포구에서 쓰는 염도는 30%입니다

새우 1말에 1대접과 1/2대접이 근 30%라구요

국물도 안씁니다

국물이 적다고 안된다는것이 아니라구요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포구에서 새우젓 사지마세요

조미료 먹기 싫으면...

 

먹거리 엑스파일 보니까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조미료가 무조건 나쁘다느것이 아니고 소비자가 선택 할수 없도록 작당을 해서 속여 판다는것 그것이 문제입니다

조미료는 짠맛을 중화 시켜서 쓸때는 써야지요

그래도 새우젓업체 80-90%가 조미료맛 새우젓이라니 기가 막힙니다

제가 산 새우젓 다 조미료맛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조미료 추가하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았지요

어자피 시판용 2키로 샀고 또 단순변심에 의해 더 구매할수도 있고 앞으로 기회는 많을테니까...

홈메이드와 시판용 맛이 약간 다른것 맞고 시판용이 더 묘한 맛이 나서 소비자들이 조미료를 원할수 밖에 없을거에요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 조미료 새우젓 감별 할 불로거가 상위 1%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불로거 더 하고 싶은말 있어도 이만 줄임...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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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고혈압 식사 가이드

저자
정남식, 정남식 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 심유진 지음
출판사
비타북스. | 2012-07-05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밥상을 바꾸면, 평생 혈압 걱정 없이 살 수 있다![최고의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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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14. 10:53

 

 

 

apron's 에이프런 고구마줄기잎 말리기apron's 에이프런 고구마줄기잎 말리기

 

 

 

 

 

 

 

 

요즘이 고구마순도 끝물이에요

저도 올여름에는 원도 없이 실컷 먹었네요

올해 풍년이더군요

 

뭐 어잿던 고구마순을 사면 제경우 잎이 있어야 좋아하니까 잎이 붙어있어요

그런데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러다 3년전 부터 잎을 먹기 시작했읍니다

처음에는 안먹던 거라 거부감도 있지만 공짜로 실습한다 치고 먹어보았어요

어자피 버리던터라...

 

그런데 먹다보니 정이 들었어요

맛은 근접치가 아욱이에요

약간 미끈덩한 느낌이 들어요

맛도 부드럽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저는 볶음을 워낙 좋아해서 주로 볶아요

일반적인 나물레시피로 볶으면 되고 볶아서 냉동해도 맛있고 ...

 

고구마순에 붙어 있는 잎의 양이 상당히 많아요

그러다보면 2단 사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묵나물 말립니다

저는 에너지 절약형인간이라 약간의 찬물에 풍덩 살짝 데치고 건조할때 원칙이 찬물로 행구면 안된다이기 때문에 바로 펴서 널어서 뒤집어 주면서 말리면 잘 마릅니다

올해는 채소가 풍년이라 제가 좋아 하는 종류로 들깻잎 고추잎 고구마잎을 동시다발로 말렸어요

 

고구마줄기는 김치 볶음 무침이 조림이 있는데요

제가 전라도 아줌마표라고 했던 고추장 된장 식초로 무친 무침이 실제로 전라도식 맞더군요

시골밥상에서 보니...

저는 국간장으로 볶는 나물도 자주 해먹어요

잎까지 먹어서 고구마의 모든것을  좋아하게 되거지요

 

고구마잎 데치면 붉은색소가 빠지는데 황산화성분이 약이니까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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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저자
진견진 지음
출판사
한언 | 2006-09-15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자연율례(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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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10. 12:19

 

apron's 에이프런 보송보송한 고추장물apron's 에이프런 보송보송한 고추장물

 

 

 

 

 

 

 

 

 

 

지금이 또 고추가 끝물이라 저장도 하고 많이 먹어야 되는데요

늦가을 끝물에 나는 고추는 어떤 종류도 가리지 않고 독이 올라서 엄청 맵지요

굳이 땡초 안써도 된다구요

가을에만 나는 찌질한 고추로 고추장물을 했더니 땡초와 비슷하게 맛있어요

 

원래 이름이 무언지 모르는 레시피에요

그런데 시골밥상에서 보니까 또 식당방송 보고 고추장물이 진짜 이름이라는것을 알았어요

원래 이름은 경상도 사투리로 꼬치장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물도 시골에서 조선간장을 장물이라고 하구요

그래서 고추장물이다 이거지요

 

머 어잿던 저는 여러해 해먹지만 전통레시피는 너무 질퍽거리고 남는 국물 버리는것이 살떨리고 싫어요

그래서 물도 안쓰고 간장만으로 잡내 싫어서 양념도 안하고 고추만 볶아요

그것도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서 보송보송하게...

많이 해서 냉동했다 여기저기 쓰기도 좋지요

맛도 깔끔하도 깨끗합니다

 

또 간장은 싱겁다 할 정도만 쓰고 다진 고추 1컵당 한식간장 1큰술 정도만 써도 대충 짜지않아요

고추가 매우니까 굳이 짤필요도 없는거에요

매운맛으로 다 커버가 되니까요

 

고추장물은 우리 전통이라 맛있지만 무엇보다 저렴하게 땀 뻘뻘 흘리고 먹는 맛이 최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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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당긴다, 매운 요리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주부생활 펴냄 | 2005-06-1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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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8. 10:53

 

apron's 에이프런 가지속살나물과 가지껍질조림apron's 에이프런 가지속살나물과 가지껍질조림

 

 

 

 

 

 

 

 

 

재료

 

마트표 가지 3개당 한식간장(국간장 어간장 액젓) 2큰술

다진 파 1/4컵

다진 마늘 1큰술

식용유 2-3큰술

 

 

조리법

 

1. 가지는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가늘게 썰고 다시 가로로 2-3등분해둔다

2. 썬가지는 끓는물에 살짝 숨이 죽어서 늘어질 정도로만 살짝 데친다음 그대로 물기를 빼준다

3. 분량의 양념과 간장을 고르게 버무린다음 데친가지에 추가해주고 식용유 두른 팬에서 볶는다

 

 

가지껍질은 엿장이나 좋아하는 조림장으로 조려준다

 

 

지금이 가지가 끝물인데 가격도 착해서 계속 해먹고 사는데요

가지속살나물은 제가 해먹은지 오래라 그러니까 인터넷에는 제 조리법 말고는 없어요

근 10년전에 가지가 사태가 났는데 도저히 다 처리를 못할 상황인데 가지껍질이 너무 짐스러워서 정리가 안되지 뭐에요

이제사 고백컨데 저도 질긴 가지껍데기가 먹기 싫어요

 

뭐 어잿던 많으니까 버려도 좋고 나 먹고 싶은대로 하자 한것이 대박이었지요

너무 맛있어...

그당시에는 채소 값도 싸고 흔해서 처음에는 가지껍질은 버렸어요

그런데 버릴때마다 살이 떨리는통에 가지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지 아까워서 식초에 우리기도 하는데 역부족입니다

 

왜냐면 가지 먹을때마다 저장 한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그다음부터는 바로 먹고 치우기로 하고...

가지껍질은 익으면 부드러워 지기때문에 튀김옷 입혀서 튀겨도 되는만 콜레스테롤 걱정이 들어서 칼로리는 빼고 먹어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조림이에요

싱겁게 조리면 졸깃하고 공짜로 찬거리 하나 더 생깁니다

가지껍질은 말려서 차로 우려도 되고 밥해도 되니까 버리지를 않아요

 

 

가지속살나물은 누구나 좋아하는 나물인데 가지가 억세고 껍질이 뻣뻣하거나 상해가는 가지 구제하는데 최고입니다

요즘 가지가 딱이지요

부드러운 씨없는 가지는 왠지 아깝잖아요

껍질채 해먹어야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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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 잘먹고 잘 사는 법

저자
강진영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6-02-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천연 영양제이자 씁쓸한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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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10. 4. 11:11

 

apron's 에이프런 팬가지나물 apron's 에이프런 팬가지나물

 

 

 

 

 

 

 

 

 

재료 3인분

 

마트표 가지 3개

한식간장(국간장 어간장 액젓) 2큰술

다진파 2-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조리법

 

1. 가지는 세로로 6-8등분 한다음 다시 가로로 2-3등분으로 썬다

2.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서 썬가지에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5분정도 절인다

3. 절여진 가지는 식용유 두른팬에서 중불로 볶아서 익혀준다

 

쪄서 무친맛과는 약간 다르지만 합리적이고 남아돌아서 버리는 수분이 없고 무른정도도 입에 맞출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이 또 아쉽지만 가지가 끝물이에요

저는 매니아라서 여름내 먹고도 끝가지 먹으려고 끝물 가지까지 먹고삽니다

가지나물은 전통이 가장 맛있기는 하지만 보통 내공이 아니면 너무 무르거나 설익어서 제맛이 안나잖아요

저도 실패 많이합니다

 

가지하면 제경우 추억의 맛중의 하나인데 어릴때 시골 외가에 가면 채식주의 외할머님이 지천에 체소를 심으시고 거의 매일 채소반찬을 해주셨고 특히 가지는 새벽에 밭에 나가셔서 싱싱한 가지 몇개 따다가 가마솥밥위에 올려서 찐 다음 국간장으로 버무려서 무쳐주실때 나는 그 양념과 가지냄새가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아요

또 우리 어머님도 가지나물 후다닥 무쳐주시던 그 가지나물맛도 다 추억속의 맛이거든요

 

머 어잿던 요즘은 1인가구 5백만시대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1인용 레시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딱 1인분 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네요

최소한 2-3인분은 되야 조리법을 원활하게 써지니까요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소량조리법을 쓸 생각입니다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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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밥상 차리기

저자
이미옥, 김건우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2-12-21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나물 밥상!건강한 나물요리 182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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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28. 11:19

 

 

apron's 에이프런 오미자발효청과 오미자건더기 따로 쓰는법 apron's 에이프런 오미자발효청과 오미자건더기 따로 쓰는법

 

 

 

 

 

 

 

 

 

 

요즘이 한창 오미자철이지요

저는 오미자매니아입니다

그런데 오미자효소는 담그기 꺼려하다 좋은 방법이 생겨서 올해 많이 담그었읍니다

저는 자연주의라 저의 원칙은 둘다 써야 된다입니다

 

일단 오미자효소레시피는 뻔하니까 1대1비율로 설탕과 오미자 버무려서 밀폐용기에 담고 매일 뚜껑 개폐하면서 위아래 뒤집어 주는데 손으면 하면 잡균이 들어가니까 물기 없는 도구로 뒤집어 주면 되고...

단 용기가 오미자의 2배가 넘어야 오미자가 넘치지 않아서 허실이 없지요

 

담근지 10일정도 뒤에 건더기만 건져서 설탕 듬뿍 뿌리고 밀봉하고 실온 보관하구요

액은 면보로 봉해서 발효가 끝나야 먹을수 있으니까 2-3달 실온에 방치해야 됩니다

그런데 건더기는 바로 쓸수있어요

저는 워낙 오미자 좋아하는데 건조 오미자는 끓이면 떫은데 생오미자청 건더기는 안떫어서 끓여서 우리고 걸러 마십니다

그래도 색과 맛이 먹을만 하다구요

그밖에도 쓸곳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오미자는 약효가 대단한데 근래에 학계에서 연구한 결과 심장에 이상이 있을때 언어가 제대로 표현이 안될때 특효라고 하더이다

또 뇌에 기가 막힌 효능을 발휘한다고...

저는 편식이 심해서 몸에 좋다 해도 입에 안맞으면 못먹는데 오미자는 입에 딱 붙어서 잘 먹어요

말이 나와 하는말인데 효소열풍에 동참했다 쪽박 찼어요

난 정말이지 그 꿀꿀한 냄새와 맛을 절대로 못 참겠다고...

 

그렇다고 다 꿀꿀한것은 아니고 포도 머루 오디와 매실은 먹는데 오미자가 여왕이더군요

효소가 설탕에 재료성분 녹았을뿐 맹신은 금물이니까 굳이 꿀꿀하고 쾨쾨하게 오래 발효시킬 필요가 없어요

먹기만 하면 된다 그말이지요

 

뭐 하여간에 단기간 절이고 거르고 쓰면 색상이 예쁘고 악취가 안나서 좋고 언제 거를까 거더기 어쩔까 하는 스트레스도 벗어납니다

효소에 덧붙이자면 놀랍게도 밥상위에 효소가 약이라고 의사들이 그럽니다

효소는 생과일과 생채소만 먹어도 보충이 된다고...

 

매일 죽은 효소 그러니까 익히고 지지고 볶는 음식 먹고는 약이라고 효소 먹는것은 아무 효과도 없다는 말인데요

이제라도 식습관을 바꾸고 식탁위에 생채소 후식으로 생과일 먹고 효소타령에서 빠지면 좋겠지요

살탕도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구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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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저자
신재용 지음
출판사
학원사 | 2008-12-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음식이 약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을 통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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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24. 15:36

 

apron's 에이프런 2번 담그는 맛있는 다이어트 초마늘apron's 에이프런 2번 담그는 맛있는 다이어트 초마늘

 

 

 

 

 

다이어트는 모르겠고 30년전에 초콩과 함께 등장한 마늘이 초마늘입니다

그당시는 건강용으로 열풍이 불었는데 저도 혹시나 하고 동참했더랬어요

결과는 참담한 실패 그뒤 먹을 생각조차 뚝이라고...

초마늘이고 초콩이고 입에 맞아야 먹지요

 

초마늘은 다시 재조명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느닷없이 다이어트라네요

초마늘 먹고 에스라인 되고 살이 쭉 빠진다구요

그런데 전문가 의견으로는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1통이상 반드시 먹고 매일 먹고 평생 먹을 각오해야지 되겠지만...

 

머 어잿던 다시 시도하기로 했어요

문제는 제가 초고 마늘이고 섞이면 당최 씹어 넘길수가 없는 비위라서 마늘 장아찌도 안먹는다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가 먹을 초마늘을 담급니다

그래도 이얘는 먹을 자신이 생긴다구요

 

조리법도 아주 쉬운데요

초마늘 레시피는 먼저 일반 식초에 담그고 다시 건더기만 현미식초로 담근다고 하는데요

제 의식으로는 거부반응이 들고 초처리도 아효 너무 싫다는...

원래 식초는 매운맛을 빼는 성분이 있지만 감당 하기도 싫고 그맛이 그맛일 생각하면 하기도 전에 먹기싫어요

 

일단 마늘의 10-20%정도의 설탕으로 10-15일 절여줍니다

그다음에 원하는 식초를 부어주고 20일정도 실온에 방치해두면 먹을 마음이 나는 초마늘이 됩니다

더 좋을수 없는 것은 바로 녹색마늘이 안된다는 겁니다

녹색마늘은 농진청발표에 의하면 몸에 해롭지는 않다고 하지만 식초에 빠진 녹색마늘은 정말 먹기 싫지요

녹색으로 변하는것은 저장법과 연관이 있지만 독은 아니래요

 

더이상 좋은 레시피는 제가 찾기도 힘들고 경험으로 내가 먹을 초마늘 만든것만으로 뿌듯합니다

초마늘은 성인병예방에 좋고 더불어 다이어트도 되면 양손의 떡이고 마늘이 명약인것은 확실하고 식초도 그렇고...

마늘 까기달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늘까기가 왜 그리 싫은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pronsday

 

 

 


마늘의 힘

저자
정금주 지음
출판사
중앙생활사 | 2003-07-2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이 책은 마늘의 성분과 효과, 질병, 증상별 효능, 마늘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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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18. 12:41

 

 

 

 

apron's 에이프런 녹두빈대떡 부치기apron's 에이프런 녹두빈대떡 부치기

 

 

 

 

 

명절음식중에 녹두빈대떡이 부치기 힘들지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광장시장식 두꺼운 녹두빈대떡을 주로 부치거든요

당연히 힘이 드는데 집에서는 힘든 이유가 바로 기름양입니다

시장식은 거의 튀기다시피 식용유에 적셔서 부치잖아요

 

일단 녹두전은 각 가정마다 기호대로 부칠재료 섞어두면 되고...

팬에 충분한 식용유를 부어준다음 반죽을 떠서 펴주고 1/2정도 바닥이 읶도록 뚜껑덮고 익혀요

그다음 뒤지개를 쓰지말고 접시로 들어서 뒤집어야 안 찢어집니다

또 뚜껑 덮어서 중불로 부칩니다

불조절은 잘 해야 안타지 안그러면 타고 보기도 싫지요

 

저희집은 제사가 없어서 굳이 명절이다 뭐다 챙길일은 없지만 전종류는 명절에 많이 해야지 평소에 해먹으면 맛이 없고 왠지 덜 먹은것 같고 섭해서 전 부치고 마지막으로 녹두빈대떡으로 마무리 했어요

그것도 두꺼운 광장시장식이 식어도 덜 퍽퍽하고 상대적으로 시간도 덜 들어서요

단 식용유가 적게 들어가서 그맛은 안나도 칼로리 생각하면 스트레스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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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자랑 주제별 손님초대 요리 술안주.명절음식(셀프쿠킹)

저자
여성자신 편집부 지음
출판사
여성자신 | 2003-03-1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곱게 차려입고 앞치마를 두른 새댁의 마음이 바쁩니다. 오늘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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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9. 10:48

 

 

 

 

 

apron's 에이프런 실패한 템페 쪼갠콩 청국장 apron's 에이프런 실패한 템페 쪼갠콩 청국장

 

 

 

 

 

 

 

한국은 템페가 알려지지가 않아서 그런데 제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템페를 알게된 경로는 한 30년전에 구입한 콩연구용 책에서 처음 접했어요

그후에도 늘 관심의 대상이고...

 

폐일언하고 수입해서 팔길래 몇년전에 몇봉지를 사서 반은 건조해서 갈아서 두었는데 당최 어느 구석에 있는지 못찾았어요

반은 냉동실에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꼭 해보자하고 시도는 했지요

제 생각으로는 청국장도 청국장을 스타터로 쓰면 더 발효가 잘되니까 펨페도 될거라고 믿었지만 ...

결과적으로는 대참패입니다

 

일단 템페는 불린콩을 껍질을 모두 벗깁니다

그런데 제 성격상 정말 못하겠더이다

까도 까도 껍질이 나오고 물낭비는 또 얼마나 심하던지 다 쏟아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꾹 참고 대충 까진 콩 반은 따로 삶아서 냉동 템패 썰어서 버무리고 팩에 담아 구멍내고 전기방석에 올려서 덮어서 48시간 발효했어요

 

템페 하면서 열이 아까워서 반 남은 덜 까진 쪼갠콩을 삶아서 소쿠리에 담아서 청국장을 같이 뜨게했습니다

그래서 같은날 개봉하게 되었고...

그러니 2가지 결과물을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템페는 완패를 했어요

육안으로도 실패입니다

정도를 가지 않은이상 승복합니다

 

왜냐면 본토에서는 콩갈아주는 전용믹서기가 있고 템페용 스타터가 있고 쪼개서 말린콩을 팔더라구요

원어레시피 섭렵하다 보니...

제가 실패의길로 일부러 간것이 됩니다

 

머 어잿든 실패한 템페는 약간 씁쓸하고 쾨쾨한 냄새가 나는데 뜨다 말아서 부패한것은 아니라서 잽싸게 된장에 버무렸어요

펨페의 맛은 잡내가 거의 없어요

뛰웠다고 해도 우리 장류나 청국장하고는 멀어도 너무 멉니다

딱 제식성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장류로 먹는것이 아니고 간식과 주식인데 잡내가 없고 무맛이에요

본토에서는 뛰워서 튀겨 먹는것이 보편적이느 레시피 같은데 업체는 또 다른 레시피가 있는데 그중에 템페크랙커가 맛있을것 같던데...

 

하여간에 파란만장한 템페는 실패로 인해 일단 정지입니다

그런데 못 된 성격때문에 까다 말고 청국장으로 턴한 것이 또 대박아니겠어요

불린콩 깐다고 비벼서 콩알이 거의 다 떨어졌지만 온전한 콩알과 껍질이 섞여있었는데 청국장을 찧을필요 없을듯 해서 강행했지요

보다시피 청국장 띄워집니다

고생해서 분해서 찧는 노동 더 할 생각 없어서 양념해서 맛을 본바 별차이가 없습디다

통알콩이나 쪼갠콩이나 청국장은 된다구요

두말 하면 잔소리 메주도 될겁니다만 할 사람 거의 없을듯 ...

 

중노동이라서 ...

노력대비 가치도 없으니까요

나중에 난독증으로 인해 건진 청국장을 이변 없으면 포스팅 할거라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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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발효식품

저자
정동효 지음
출판사
홍익재 | 2006-02-15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식품학 전공서. 이 책은 대두발효식품 개정판으로 인도와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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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7. 13:24

 

 

 

 

 

apron's 에이프런 넘치지 않고 푹무르는 압력솥 메주콩삶기apron's 에이프런 넘치지 않고 푹무르는 압력솥 메주콩삶기

 

 

 

 

 

 

청국장이나 메주 만들려면 메주콩을 푹 무르게 삶는것이 원칙이지요

그런데 그리 만만하지가 않은것이 메주콩삶기에요

저도 수없이 실패하고 다음에 보자 하고 이를 뿌드득 갈았던 일이 참 많아요

에너지 낭비 줄이고 시간 절약하고 콩의 양분이 빠지지않게 익혀야 되는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가 즐겨 쓰는 조리도구는 압력솥입니다

압력솥으로도 여러가지 버전이 나올정도로 압력솥으로 별짖 다 했어요

그런데 종창역이 가까이 오는지 딱 제마음에 드는 조리법을 완성했습니다

 

일단 메주콩을 5배정도의 물로 10시간 이상 불리구요

압력솥 바닥에 찜기을 깔고 그위에 또 찜기를 뒤집어서 올리고 면보 덮고 불린콩을 물과 함께 쏟아부어서 면보로 콩을 덮어서 압력으로 약불로 30-40분 돌려요

그다음 불끄고 여분으로 10-15분 뜸을 들이구요

 

해보면 알겠지만 압력솥이 절대로 안넘칩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콩껍질도 안막히지요

콩이 뜨거울때 면보채 들어내서 단단한 용기에 담아주고 절구로 찧어주면 설거지거리도 줄고 콩이 너무 잘 빻아집니다

감자슬라이서로 빼면 힘도 들고 시간도 들지만 미소만들때 도음이 될거에요

미소는 곱잖아요

 

압력솥도 용량별로 다른데 저는 제일 큰 12인분 압력솥에 마른콩 1리용기로 가득찬양 불리고 밥물정도의 콩물도 같이 찌면 가득차요

바닥에 반은 찜기라 많은양은 못하지요

물도 콩물 그대로 다 쓰는데 제경험으로는 압력솥에 1시간 미만 돌린다해도 2-3컵이면 절대로 안타고 넉넉합니다

 

머 어잿던 내일 모레가 추석이라는데 할일 없이 메주콩 삶는 미친여자행세 하고 있지만 그게 또 끝판 더위에 안하면 안삭아서 6개월은 기다려야 장을 먹게 되니 어쩝니까?

먼저 해야지...

여름 다 가기전에 하려고 한달 정도 계속 콩 삶아서 청국장도 뛰워 먹지 기타등등 뭔가 뿌시럭거리고 있어요

 

결과가 나오려면 적어도 2달이상 지나야 되니까 그때 상황보고 하던가...

여기서 중요한점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메주콩 삶기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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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달인들

저자
이진량 지음
출판사
지오북 | 2004-12-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우리나라 전통 장 담그기의 달인들이 있는 전국 장집 12곳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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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3. 9. 4. 14:19

 

apron's 에이프런 싱거운 오이지엔 소금 apron's 에이프런 싱거운 오이지엔 소금

 

 

apron's 에이프런 싱거운 오이지엔 소금 apron's 에이프런 싱거운 오이지엔 소금

 

 

 

 

 

 

올해 오이가 그런대로 착한 가격대에 흔해서 저도 오이지 담아서 저장했습니다

그런데 남의 솜씨 맛보는것도 중요사항이라 얻거나 사거나 하기도합니다

이오이지가 시골엄마 스타일 전통오이지지만 돈 받고 팔기에는 적당하지가 않아요

오이지는 염도가 적어도 20%이상 되야 안무르거든요

 

예전 엄마들 다 중구난방식으로 담아서 물러서 버리는일이 허다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습관적으로 담는 사람이 있고 팔기도 하니 문제지요

일단 오이지엔 설탕 알지요?

오이지 건더기만 용기에 담고 그위에 소금을 확 뿌려요

오이가 소금으로 옷을 입도록...

 

그다음 냉장하고 한 4-5일정도 지나면 오이지에서 수분도 빠지고 물렀던 맛이 돌아옵니다

물론 도저히 못 먹을 정도의 오이지는 안되지만 싱거워서 무를 기미가 보이는 오이지엔 특효에요

설탕과 다른점은 싱거운 오이지 살리기 위해서 소금이 더 용이하고 오이지 맛도 살거든요

다 제경험인데 제경우 자원낭비가 죄악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써서 음식쓰레기 줄여야 직성이 풀리지요

 

머 어잿던 올해 오이 덕분에 끝물오이로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오프라인 엄마들 레시피 많길래 호기심에 담았는데 성공은 아닌것 같고 그래도 이건 아니다 라는 확신했어요

왜냐면 소금 설탕 식초나 소주 낭비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별로지만 이방법은 해외파 교포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오이가 다 절여질거라고...

소금과 설탕으로 수분을 강제적으로 빼서 오이가 졸깃해 지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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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역습

저자
클라우스 오버바일 지음
출판사
가디언 | 2011-03-03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우리가 즐겨 섭취하는 소금의 비밀을 밝히는『소금의 역습』.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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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