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3' 카테고리의 글 목록 (32 Page)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4. 11:57

 

 

 

박나물에이프런

 

 

 

 

 

 

 

올해는 박을 살 생각도  없고 기회도 없어서 취급 안하려고 했더니 누가 주말농장에서 땃다고 한덩이 주더라구요
박은 얼마나 까다로운지 말도 못합니다
몇년전에 초가을에 박을 얻어서 건조기로 말리다 새카맣게 다 타서 버렸다고...
박은 참 이상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흔히 박이 흥부나 먹는 싸구려 채소인줄 아는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 같은 소리지요
얼마나 깨끗하고 도도한지 모릅니다
호박 같은 취급은 뒷통수 맞는다구요


하여간에 날씨도 습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조오가리는 꿈도 못꾸고 퍽퍽 상해서 보관도 안되고 해서 껍질 벗기고 감자칼로 썰고 소량의 소금으로 간해서 볶았어요
그랬더니 이게 또 아주 깨끗하고 무슨맛인지 정의를 내릴수는 없지만 아주 잊지 못할 매력적인 맛이나더이다
덜 여믄 연한 박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생박도 부피가 많아서 썰어놓으면 한보따리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피 큰 재료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뻐치는 못된 성격이라 짜증이 막 납니다
저걸 어떻게 하면 팍팍 죽이나 하고...
엿장으로 조릴려고 팬에 담았더니 박 반통이 팬가득 차더라는...
막상 조리면 1공기도 안되지요

그런데 생박은 엿장조림은 안되겠더군요
수분이 너무 많고 에너지낭비라...
그저 제일 좋은것은 태양으로 반건해서 조리는 것이 최고 같지요
박오가리가 왜 그리 비싼지 알것 같지만 사먹는 소비자들은 멍들지요

빨리 내손으로 농사 지어 시골 마당에 널어 말리고 박오가리 엿장 조림 해먹고 싶어지네요
얻어 먹는것은 왠지 자꾸 헛헛해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나물요리

저자
윤혜신 지음
출판사
하서 | 2012-07-3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향긋한 제철나물에 손맛을 더한 나물요리!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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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1. 13:21

 

오이지엔설탕 에이프런

 

 

 

 

 

 

올해도 오이지용 오이가 그리 싸지는 않네요
그래서 반접 담아두긴 했는데요

오이지는 보관이 그리 만만하지를 않지요
잘 눌러서 냉장한다면 모를까...
오이지는 국물에 잠겨야 되고 국물포함한 건더기가 양이 크기때문에 골치아프지요

일단 친정 시댁 지인들에게서 얻거나 사거나 공기가 통한 상태의 오이지를 보관할경우 2-3일도 안되서 군내나고 곰팡이가 생기고 미끈덩거리고 물러서 어쩔수 없이 버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오이지는 워낙 짜기때문에 염분을 쓰면 써서 못먹어요
반대로 당분을  쓰면 방부작용도 하고 오래 보관이되고 몇개는 뭐 다먹도록 문제 없어요

그런데 항간에 나도는 레시피중에 물엿을 가득 부어서 쓰는 레시피가 있던데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지만 물엿의 유해성을 아는 전문가 레시피는 아니겠지요
저는 보고 절대로 안썼으니까...
조리법을 쓸줄 안다면 앞뒤도 가릴줄 알고 책임도 질수 있어야 되지요

폐일언하고...
물엿에는 개인적으로 악감정을 갖는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 초보때 단독주택에서 살때 옹기종기 모여서 한부엌을 공동으로 쓰던 지금은 재개발해서 흔적도 없는 산동네 가옥에 세들어 산적이 있었어요
그집에 3가구가 같이 밥해먹고 살았지요
그중 한집이 남편이 모회사 창고관리직이었고...
그런데 종종 여러가지 비품을 집으로 가져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얻어 먹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물엿을 큰깡통으로 들여오더니 저를 보자 늘 친절했던 아줌마가 돌변해서 죽지 못해서 억지로 물엿 한그릇을 주더군요
그때의 그기분이란...
강제로 달라고 했던 것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 서로 나눠먹던 사이인데 물엿으로 그만 등을 돌리게 만들더라구요
그후에 물엿만 보면 한이 맺혀서 제가 초보때 물엿 애용 많이 했더랬어요
일부러 꾸역꾸역 먹기도 했더라는...
물엿의 유해성을 알고난뒤 딱 끓고 설탕시럽으로 대치 했지요
그래서 물엿 더 미워합니다

하여간에 잠시 보관용 오이지엔 설탕은 10%면 충분하고 20%가 넘으면 달아져요
오이지 위에 뿌려주는 식이 좋고 자동으로 수분이 빠지고 오이지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합니다
약간의 단맛은 저장성과 맞바꾸기용이라 타협은 필수지요
안그러면 방법이 없으니까요

오이지가 선도를 잃으면 게임오버잖아요
물엿도 비슷한 당도가 나올테니까 차라리 설탕 쓰세요
그것이 더 현명하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저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출판사
예담 | 2012-07-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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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0. 11:12

 

 

 

 

 

 

 

 

 

 

 

 

 

열무김치냉면 에이프런

 

 

 

 


 

재료 10인분 이상


 

다듬은 열무 2단분(안다듬은 열무 1단)

정제염 1/4컵

끓여서 식힌물이나 생수 2.5리터

액젓이나 어간장 1/4컵

채썬 양파 2컵

다진마늘이나 마늘가루 1-2큰술

간생강 1작은술

고추가루 1컵

간맞추기용 정제염 깍아서 4큰술

원하는 효소 3-5큰술


 

김치용기 5리터



 

조리법


 

  1. 열무는 다듬어서 분량의 정제염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도중에 뒤집어주면서 2-3시간 절인다
  2. 절여진 열무는 물에 2-3번 행군다음 물기를 빼준다
  3. 물기 뺀 열무와 양념을 모두 섞어 고르게 버무려준다
  4. 김치용기에 버무린 열무을 담고 생수를 부어준다음 간맞추기용 소금과 단맛과 톡쏘는맛을 내는 효소로 간을 해주고 실온에서 20시간 정도 익힌다음 냉장한다


 

올해는 또 열무가 싸서 봄부터 틈만 나면 열무김치를 열나게 해먹고 사는데요

제가 열무김치 참 좋아해요

그런데 물김치종류는 잘 안먹어요

빡빡하게 담그거나 잘박하게 담아서 고추장에 비며 먹는것 좋아합니다


 

하여간에 이김치에는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 모임이 있어서 대전 은행동에 간적이 있거든요

대전이 원래 음식 맛없기로 유명하고 그지방 거주자들도 인정하는 음식맛이라지요

모임에 한발 늦어 끼니를 놓친 동행과 저는 점심을 때우려고 전봇대에 붙어 있던 번호로 제일 싼 열무김치냉면을 주문했더랬어요

 한끼 때우면 그만이지 하고...


 

그런데 도착한 열무냉면맛은 둘이서 맛있다 맛있다 맛있지?하면서 국물까지 싹 먹고 치웠다는것 아니겠어요

허름한 분식집 그것도 국수가격대로 먹어본 열무김치냉면 맛은 잊을수가 없었지요

 그저 열무김치냉면일뿐인데 왜그리 맛있던지...

하여간에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그때부터 열무김치용 열무김치를 담급니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물론 그식당냉면김치맛은 안나지만...


 

기업비밀은 생계형인데 알수도 없고 다만 말이용은 간이 일반김치보다 1/3정도 짜야된다는것 사치를 팍팍 부려도 좋다는것 정도는 제 경험이지요

제글 오래 본사람들은 제가 김치가 사치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포스팅 여러번 해서 알테고..


 

또 음식물 쓰레기와 식재료값 상승이 찰떡같이 붙어서 큰 스트레잖아요

열무는 착해서 싱싱할때는 열무단 통채로 잎하나 안버리고 다 김치를 담글수가 있어요

저열무도 전체를 다 담았다는 ...

물김치로 장기보관이 바로 먹고 치울거라 문제가 없어요

열무문제가 아니고 솜씨문제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아직 폭염이고 열무도 싸고 연한데 한 번 담아서 속까지 시원하게 드세요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시판용육수도 희석하지 마세요

차라리 맛있고 진하게 담그고 어름으로 희석해서 먹는쪽이 건강에도 훨씬 이롭고 수지도 맞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유수연의 독설

저자
유수연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2-07-1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출구 없는 고민으로 주저앉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쓴소리!홀로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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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7. 12:58

 

 

수박껍질 활용법 에이프런

 

 

 

 

 

 

 

 

 

올해는 수박이 가격이 작년보다 내려서 몇통 사먹었네요
저는 파동나면 악재를 부추기는 일은 안한다가 원칙이라 오기로 안먹어요
파동이 나면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안하고 사재기를 하게 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법이거든요

어잿던 수박은 한방에서는 약재에요
당연히 껍질도 약이지요
원래 수박은 껍질의 양이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옛날 엄마들 다 활용하셨어요
여름에 동네 엄마들 다 수박껍질로 반찬해서 상에 올리셨어요
엄마레시피야 뻔하지요
절이고 무치거나 된장찌개 아니면 장아찌 담거나...

일단 수박껍질은 슬라이스해서 소금으로 절이는데 2리터 양푼으로 가득차면 정제염 깍아서 1큰술로 절이고 절여지면 맛을 보고 짜면 물에 행구고 안짜면 수분만 꽉 짜서 무치거나 비비거나 하면 식감이 오독오독 매력있는 맛이 나오지요
그런데 어떻게 써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취사선택 해야되지요
제경우 일자 채칼로 4각으로 써는데 기가차게 식감이 좋아요
비빔용은 염분도 줄일겸 간을 안하고 고추장으로 비비면 맛도 깔끔하고 저염이 됩니다

또 채썰어서 바로 초고추장으로 버무리면 냉면 익을동안 적당히 물이 생겨서 비비기만 하면 되는데요
제가 주로 오이로 해먹다 수박껍질 넘치면 대용 하는데 버릴것 치고는 대박이에요
두가지 다 식상하지 않지만 맛있고 음식물 쓰레기 줄면 식비절약이라는 공식을 실감할수 있어요

단 아구아구 침발라서 세균 번식시킨 껍질은 가열용으로 쓰는것이 좋겠지요
생식용은 당연히 깨끗한 상태로 써야 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수박껍질과 하얀절편

저자
김연희 지음
출판사
그린비(그린비라이프) | 1995-10-01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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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6. 09:37

 

 

 

돼지호박그릴구이무침 에이프런

 

 

 

 

 

 

 

 

 

 

올여름도 폭염이 지독해서 지지고 볶고 밥하기 싫어서 너무 힘들었지요

제경우 집밥이라 거의 매일 조리를 해야 먹기때문에...

 문제는 퓨전을 거부한다입니다

그러니 죽으나 사나 그저 촌스럽고 빈티나는 우리 전통음식을 해먹어야 되니...

 

일단 돼지호박이나 애호박을 동그랗게 슬라이스한다음 그릴로 90%정도만 익혀요

양념은 우리전통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고추가루에 참기름이나 깨소금 추가해서 버무려주고 구운 호박에 무치면 불옆에서 조리하는것 보다 좀 시원해요

 

애호박은 채썰면 조리시간이 주니까 새우젓만으로 간해서 살짝 익히면 국물도 달큰한 새우젓볶음이 되고...

애호박 1개당 젓가락으로 퍼서 1젓가락이면 대중적인 싱거운맛이 되지요

새우젓은 많이 쓰게 되면 짜서 못먹는 사태가 생기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신재용의 음식궁합. 1: 채소 생선 고기편

저자
신재용 지음
출판사
북플러스 | 2012-07-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신재용의 음식궁합』 제1권 채소 생선 고기편. 이 책은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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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3. 14:38

 

노란파프리카열무김치에이프런

 

 

 

 

 

 

 

 

 

 

파프리카가 올해도 비싸고 귀하네요

원래 싱싱하고 획일적인 박스에 담긴 아니면 마트용 규격품 파프리카가 싫어요

가격대비 밥맛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시장표 팔다남은 찌끄러기 싸게 푸짐하게 쓰는것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덜 싱싱한것이 더 맛있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러니 마트표 파프리카 살이 떨려서 거의 못사다가 세일 하길래 그것도 레드가 안보이고 왠 옐로우만 판을 치는지 사서 갈아서 열무김치 처음 담아보니까...


 

원래 빨간파프리카로 담그면 색상도 맛도 최고인데 이게 또 색상이 달라지니까 역시 김치에는 별로더군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말은 아니고 김치에는 붉은색이 제격이라는...

고추가루 먹고 배탈이 난다거나 매운 빨간색만 보아도 기겁을 하는 아이들용으로는 추천할만합니다

전혀 안매우니까...


 

또 올 여름에도 폭염때문에 주방일도 하기싫지만 매끼 밥상 차려야 되는 상황에서 일손 줄이는 조리법이 효자에요

오이는 5개 큰오이당 국간장이나 어간간등 1/4컵 버무려 냉장했다가 냉국해도 좋애고 냉면에 써도 좋고...


 

올해는 벼르다가 늘 생각하던 아이디어 실천해 보았어요

바로 그자리에서 된장 풀어 먹는 즉석냉된장국입니다

 애호박을 썰어서 저수분으로 살짝익힌다음 다진파마늘 추가해서 냉장 했다가 먹을때 어름과 된장 풀어서 먹으면 되는데 이게 또 편하고 맛있다는...

생된장국은 예전부터 지방마다 조리법이 있어요

한여름에 채소에 된장 휘휘 풀고 지방에 따라 식초를 넣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은 물회를 생각하면 감이 잡힐건데요

물회는 재료준비가 스트레스인데 간단하게 애호박 두부등 응용은 얼마든지 할수 있을겁니다


 

냉된장국은 어름이 녹으면서 염도가 낮아지고 시원한 맛으로 먹기때문에 먹다 남긴 국물 버려도 안깝지도 않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안철수의 생각

저자
안철수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7-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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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0. 09:04

 

감자껍질에이프런

 

 

 

 

 

 

 

 

요즘 감자철이라 감자가 지천이고 올해는 그래도 사먹을만한 가격대네요

작년에는 비싸서 많이 못먹었거든요

저는 감자 매니아라 그런지 감자 떨어지고 낱개로 구입하면 짜증이 뻣쳐서 박스로 사야 안심이 되요

양이 많아도 썩거나 상하지만 그래도 박스가 푸짐하니까...

 

감자는 껍질 벗기고 쓰지 한국레시피에는 껍질 거의 안쓰잖아요

그런데 감자 5개 까면 1인분의 양이 나옵니다

더구나 껍질에는 면역력관계성분이 듬뿍 들어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도 스트레스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별짖 다해도 너무 벅차더라구요

 

 일단 감자껍질을 엿장으로 조립니다

알감자조림도 껍질채 먹잖아요

감자껍질은 금방 익어서 시간도 오래 안걸립니다

물과 엿장 반반 섞어서 바짝 조리면 끝.

아주 특별한 맛이 납니다

도시락 찬해도 좋고 ...

 

또 튀기면 바삭하고 감자칩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튀김은 감자가 아릴경우 껍질도 아리기 때문에 무조건 튀기면 안되고 안아린 감자로 해야지요

그리고 흔히 튀김은 종이타올로 바치는데 그러지 좀 마세요

지구온난화 생각해서라도...

제 경험으로는 튀김은 소쿠리로 바치는것이 수분이 빠져서 다시 흡수하는 악재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일본의 유명한 돈까스집 돈까스는 망에 바쳐서 주지요

 

제발 부탁인데 종이 함부로 써대고 생활비 버겁다고 한숨 쉬는일 없었으면 좋겠읍니다

쓸때 없는 낭비 일삼고 돈 안벌리고 물가 오른다고 탓하는 것은 무능력 그자체니까요

프로 주부가 되려면 남달라야되고 특별해야 됩니다

살림꾼이라면 물샐틈 없이 막아야지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감자

저자
전수미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4-09-17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한때 귀족의 음식으로 각광 받다가 결국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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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6. 09:16

 

명엽채볶음 에이프런

 

 

 

 

 

 

요즘이 한창 휴가철이잖아요

그래서 밑반찬도 필요하구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은식재료는 마른 신재료에 건어물이 최강이지요

보존력도 뛰어나지 먹기도 편하지...

 

일단 이레시피는 30년도 더 되었는데 어느 요리연구가 레시피였어요

원본은 북어보푸라기인데 제가 북어도 참 많이 해먹었어요

그당시 동생들이 학생이거나 자취를 해서 찬거리 조달할때 효자레시피였어요

왜냐면 너무 맛있고 인기가 있는데다가 조리법이 얼마나 쉽게요

 

일단 명엽채가 고추기름으로 덮일정도로 버무려주고 설탕을 추가해서 살짝 볶으면 됩니다

기가 막히게 쉽지만 인기는 하늘을 찔러요

원래 원본은 북어보푸라기에 설탕 고추기름으로 무치는 건데 명엽채는 볶아야 졸깃해지니까 볶아요

넉넉히 해두면 두고두고 먹도록 맛있고 저장성도 좋아요

그래서 휴가철에 식부주할때 꼭 보냈어요

 

사담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밥해먹고 살아서 집밥 밖에서 안먹는다가 원칙이라 들고 나갈일도 없지만 누가 필요하다 하면 언제든 조달해줄수 있는 밑반찬을 많이 알고 있거든요

경험으로 어느 반찬이 인기가 많은지도 잘 압니다

이명엽채볶음도 한오라기도 안남아요

서로 먹으려고 신경전 부릴 정도니까요

안 믿어도 할수 없지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엄마 반찬 레시피

저자
배태자 지음
출판사
예신 | 2011-01-1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엄마 반찬 레시피』는 반찬의 기본인 달걀말이에서부터 까다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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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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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싱싱한 고구마줄기철 이잖아요

저는 매니아라 제철에 꼭 먹고 지나가야지 안그러면 꿍해서 욕구불만인채로 10달이상 살아야할 정도에요

그렇다고 고구마줄기가 주식도 아닌데 먹고먹고 또 먹고도 안되지만...

 

하여간에 제가 여러번 포스팅했던 전라도아줌마식 고구마줄기무침은 맛있어서 여름마다 이변 없으면 해먹던 레시피에요

된장 고추장 설탕 식초 다진 파마늘로 박박 무친...

 

그런데 전부터 왜 잎은 못먹나?

하다가 음식물 쓰레기도 스트레스지 전세계적으로 닦쳐오는 그것...

바로 가뭄의 끝은 기아로 죽는것입니다

다 외면하고 안보고 사니까 모르겠지만 제소견으로는 피할수 없는 재난이에요

지금도 가끔 이북의 기아소식중에 꽃거지 기사 생각나서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식재료 낭비 안하려고 바둥거리지요

그렇다고 제가 재벌수준으로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양심의 가책 느낄 하등의 이유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제글 보면 알겠지만 언제나 궁상이지 비싼식재료 쓴적도 없고...

 

어잿던 옛말에 음식 버리면 벌받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악재가 겹쳐서 스트레스가 말도 아닌데요

늘 버리던 고구마잎은 너무 아깝더군요

그래서 망치면 버리지 하고 데쳐서 무치고 맛을 보니까 글세...

아니 이렇게 맛있다니?

물론 토종입맛 촌티나는 입맛이라 그렇지 이포팅 믿고 샘플링했다가 눈흘기면 책임 질수야 없지요

 

무슨맛인가 하면 고소하기도 하고 특별한 향내도 없고 부드럽고 살살넘어가요

묵나물 같기도 하고 표현할 방도가 없지만...

그런데 단점도 있어서 데치고 물에 박박 주물러서 3번정도 새물로 행구어야지 안그러면 미끈한 맛이 나서 별로에요

 

올해부터 고구마줄기로 2가지 동시에 조리하고 다른맛으로 2가지 반찬을 먹어요

그래서 고구마줄기 잎을 묵나물을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묵나물도 무척 맛있을것 같아서요

 올해 고구마줄기도 그리 비싸지도 않은데 꾀가 나서 벼르고 있어요

이여름 가기전에 고구마줄기 사라지기전에 해야지 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

저자
박주희 지음
출판사
동아일보사 | 2012-05-2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 레시피!최고라고 인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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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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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는 봄에 해먹고 또 사면 사진 추가하려고 버티다 세월이 가구요

일단 머위는 잎파리를 자르지 않고 역발상으로 모두 데치고 볶았는데 이게 또 그렇게 맛있더라는...

머위는 줄기만 먹다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닦칠까봐 무서워서 먹고 치우자 했더니 평생 먹게 생겼어요

 

시판용 분말스프는 원래 용도대로 쓰지 않고 스프인지 죽인지 모르는 상태로는 스프를 먹을수가 있어요

제글 많이 본 사람들은 스프 먹기 싫어서 양식 못먹는다는것 알건데요

스프가 죽보다 되면 나름 거부감도 없고 맛있어요

끓이때는 먹기 싫은 채소를 듬뿍 추가하면 모르고 다 먹을수가 있어요

 

원두커피 분쉐해서 방치하면 맛이 떫어지고 향기도 이상해지잖아요?

그럴때 우유에 원두커피를 넣고 설탕으로 맛을 낸다음 팔팔 끓이고 거르면 이게 또 럭셔리한 맛의 커피가 됩니다

그리스에서는 다 해먹나 본데 한국은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맛있어요

달아서 자꾸 먹게 되지는 않지만...

 

또 시래기된장찌개 먹다 남으면 밀가루로 반죽해서 전을 부치면 짭잘하고 구수한 찬거리가 됩니다

짜니까 많이 먹을수는 없지만 반찬 걱정도 덜고 음식물 쓰레기 스트레스도 줄어요

 

요즘은 어디다가 쓰이나 몰라도 이상한 수입산이 많은데요

저도 다진 토마토 처음 접해요

토마토 좋아하지만 조리된 토마토는 좋아하지 않아서 조리할 마음도 없고 날씨도 더운데 하고 설탕과 어름으로 화채를 했더니만 먹을만 했어요

그래서 2통 다 화채로 먹어버렸지요

나중에 샘플링 할까합니다

껍질도 씹히고 씨도 씹히는 거친맛이라 홈메이드 할수 있을것 같지요

 

음식물쓰레기 처리반의 새메뉴지만 노력대비 다 맛있었다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지개 곶의 찻집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출판사
샘터 | 2012-05-2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모든 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바닷가 찻집의 마법!상처 입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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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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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자두 500g

설탕 300-400g

 

자두즙 50% 식초50% 비율

 

 

  1. 자두는 물에 3-5분정도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고 씨를 뺀단
  2. 썬자두에 설탕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도중에 뒤집어주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뚜껑 덮고 실온에 방치한다(3-4시간)
  3. 자두가 절여지고 즙이 위로 차면 밀폐해서 실온에서 24-30시간 실온에 방치한다
  4. 절여진 자두를 걸러서 식초와 반반씩 석어서 밀봉하고 실온에 보관하면서 쓴다
  5. 물 2 자두식초1 비율로 회석해서 마신다

 

자두건더기는 맛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되는데요

설탕이 발효를 촉진하기때문에 양이 많으면 건조하거나 가열살균해서 쓰면 됩니다

제빵이나 떡이나 다용도라 쓰임새도 많으니까 장아찌를 담아도 되고 갈아서 고추장을 담아도 되고...

관건은 발효를 정지시키기 위해 2틀이상 보봔하면 안됩니다

 

 발효말이 나와 말인데 효소가 덜 발효가 되면 건강에 좋기는 커녕 악재가 되는것 같아요

제경험으로는...

불완전발효 액을 먹으면 숨이 차고 골치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발효는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것을 깨닳았다는...

때문에 저는 영악한 발상 무발효법을 잘씁니다

 

어잿든 제가요

소시적부터 일도 찾아서 하지만 노는것 싫어해서 항상 일을 벌리고 살아요

그러다보면 쉴틈이 없어요

과로사 하지 않은것이 다행이지요

그러다 보니 박카스 안먹고 견딜재간이 없어서 끼고 살았더랬지요

그러던 어느날 뉴스기사 보고 아연실색 시판용 피로회복제 장복하면 건강에 그리 나쁠수가 없다고..

그후에 끓었어요

모르며 몰라도 알고는 취할수가 없더이다

다 건강하게 살자고 먹는것인데 독약이 된다니 ...

 

그후에는 천연피로회복제라면 비타민씨가 최고지만 그리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당장 비타민씨 과일로 섭취하려면 냉장실에 들어있어야지 저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식초였어요

제가 골골하고 약발이 잘서는 체질이라 바로 효과를 알수있든요

식초가 정말 묘약이더이다

 

성서에도 등장하지요

예수님께 식초를 드렸단...

식초는 잘 알려진 피로회복제이고 노벨상도 무수히 타서 유명하만 실제로 현대인들은 거의 안마시지요

요즘에는 많이 좋아져서 맛있는 음료용 식초도 있기는 한데요

 

저는 다 싫고 못 믿겠어서 자가제 식초를 마셔요

그런데 문제믄 바로 정말 먹기싫은 천연식초맛이에요

뜬내에 고산도에 이건 독극물순이더라구요

제게는요

 

그래서 궁여지책 맛있는 음료용식초 개발했어요

바로 과일추출물과 식초를 섞는 천연피로회복제식초지요

과일은 거의 다 쓸수는 있어요

그런데 제철 과일 쓰고 과육도 먹는 과일이 최에요

올해는 자두가 달고 싸더군요

그래서 자두로 하고 자두 끝나면 천도봉숭아 쓸건데요

과육이 단단할때 절이면 다용도로 쓰기도 좋고 졸깃하고 아작해서 식감이 최고에요

 

저사징 윈쪽은 빨간 자두인데 색상이 진한 핑크고 일반자두는 황색계통이에요

자두는 석류에 버금가게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이 들어이어요

제말 무슨말인지 알지요?

 

경험으로 하는 말인데 식초 피로회복에 최고강자에 건강에 최고에요

단 위장병 있으면 조심해야 되고 빈속에는 마시면 안됩니다

천연식초가 없으면 일반식초 써도 됩니다

일반식초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조리법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세계의 명품오일과 식초

저자
캐서린 허킨스 지음
출판사
세경 | 2009-11-03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세계의 명품오일과 식초』은 전 세계의 오일과 식초의 역사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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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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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장 재료

진간장(국간장,어간장)1리터

설탕 1컵(200g)

말린 파 말린 마늘가루 말린생강가루 후추가루 모아서 간장양의 20%정도

 

조리법 쓸 필요도 없을만큼 간단한데요

제글 다 본 사람들은 이불고기장 잘 알겁니다

일단 전재료를 깨끗하고 건조한 밀폐용기에 담아서 단단히 봉하고 실온에서 1달이상 방치했다가 걸러서 쓰면 되구요

 

흑설탕 쓰고 싶지만 한국은 캬랴멜색소 흑설탕 박에 없어서 백설탕 쓰는데요

하여간에 설탕의 양은 20%이상 넘으면 달다는 느낌이 들고 맛은 있지만 달다는 악평을 듣게됩니다

따라서 기호지만 저는 딱 20%로 정했어요

 

불고기장 만들때 최적의 조건은 바로 건조재료를 써야 된다는점인데요

저는 하도 잘 말리니까 건조재료 쓰는것 일도 아니거든요

이번에는 지난겨울에 말린 쪽파도 추가했는데 마침 말린 팽이버섯이 없어서 추가하지 못했는데 팽이버섯에는 조미성분이 들어 있어서 맛이 더 올라갑니다

다 제 경험이지만요

 

또 신제품이 나왔는데요

기본적인 불고기장인데 간장반 건재료반 버무린거에요

용도에 따라 설탕을 추가하거나 고추가루 추가하면 맛이 달라서 여러가지 용도로 쓰면 되고...

이렇게 미리 양념류 버무려두면 즉석에서 바로 맛있게 조리를 할수 있고 무엇보다 저염도를 실현할수 있어서 대박입니다

예를 들면 2-3인분에 수저로 1수저 퍼서 쓰면 짜지지 않거든요

물론 좋은 재료가 퍽퍽 들어가서 적은양으로도 충분이 맛이 나지요

 

 제가 불고기 즐겨서 고안했지만 지금은 다용도로 더 많이 쓰는장이 바로 불고기장이에요

뭐를 해도 맛있거든요

우리전통 고스란히 살려서 후대에 남길 불후의명작이 불고기장이지요

저는 그렇다구요

제가 지금도 편하게 살아보려고 시판용 신제품 종종 사먹어 보는데 단 한번도 내불고기장 처럼 깔끔하고 속이 미식거리지 않고 담백한 양념을 찾은적이 없읍니다

 

초보때는 요리연구가표 맛간장 레시피 두루 섭렵했지만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절대로 안씁니다

에너지낭비에 음식물쓰레기 노력대비 멍청한 맛이라...

저는 제가 먹고 싶은대로 필요한대로 처음 만들었던 이불고기장이 최고였어요

 

실은 건재료 모아서 해야 되기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꾀가 나서 안했더니 뚝 떨어져서 얼마나 답답하던지 올해는 좀 넉넉하게 담아두었네요

먼저 먹을 자매품으로 버티다가 걸러서 깔끔하게 쓰려고...

 

 어쟀던 요즘 불로그들이 속을 썩여서 포스팅할 의욕도 없고 너무 힘드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저자
이병률 지음
출판사
| 2012-07-0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률의 ‘사람, 인연, 그리고 사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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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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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5-8인분

밥 3-4공기

누룩 1/4컵

엿기름 1/4컵

 

 피이티병 3리터들이나 원하는 밀폐용기 1개

 

  1. 밥에 물을 추가해서 고르게 풀어준다
  2. 밥물에 분량의 누룩과 엿기름을 넣어서 대충 저어준다음 비닐로 봉하고 실온에서 폭염기준 20-25시간 발효해준다
  3. 발효된 밥을 체로 거르고 중불로 끓여준다
  4. 끓인 밥음료는 실온에 방치하면서 하루에 한번 끓여주면서 먹는다(옵션)

 

 

밥음료 만들어 먹으면서 여러모로 공부도 하고 연구도 했어요

우리전통이기는 하지만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맛도 아니고 제입에는 너무 밍밍하고 땡기는 맛이 아니거든요

더구나 과발효해서 신맛이 나면 먹기 싫어서 죽어요

워낙 식성이 못되먹었고 까탈맞아서...

 

발효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과발효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20시간정도면 충분하고 뚜껑은 비닐로 봉하면 과발효하면 부풀어요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요

 

또 누룩만으로 또는 엿기름만으로 지방에 따라 다른데요

제 경험으로는 누룩반 엿기름반이 최고에요

당도가 확 올라가서 현대인들 입에도 거의 맞지요

신기하게도 잼농도로 조려주면 당도가 잼 저리가라에요

 

왜 조리면서 먹나?

누룩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발효를 하기때문에 시어지고 술이 되거든요

그러니 살균을 하고 냉장해도 발효를 한다구요

제 경험으로는...

제성격상 너무 짜증이 나서 견딜재간이 없어요

 

제글 많이 본 사람은 잘 알지요?

이틀잼 이틀조청등을...

밥음료도 2틀 조리면서 퍼먹다 보니 이게 너무 졸아서 잼이 되었고 빵에 발라먹었다 그거지요

얼마나 단지 말도 못합니다

순수한 천연당분이라고 못믿을정도지요

 

그리고 조릴때 냄비의 경우 스팀홀이 없는 뚜껑 쓰고 살균한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끓이면 됩니다

물론 양이 많으면 안되는것이 발효중이라 맛이 시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조리든 안조리든 적당한 양 해야지요

 

또 만약에 시어져서 못먹겠다 할때는 병에 담아서 면보로 봉하고 식초로 발효하면 됩니다

식초는 나중에 공개 하겠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물로 회석해서 물이 더 많아야 식초가 잘 된다는것...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전통 건강 음료

저자
한국의 맛 연구회 지음
출판사
대원사 | 2006-05-3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새로운 감각, 새로운 내용을 담은 「빛깔있는 책들」시리즈 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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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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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마늘 양파 대파 생강등 썰어서 1키로

설탕 1키로

 

 

조리법

 

  1.  손질한 양념용 채소는 물에 담그었다가 깨끗하게 행군다음 채와 편으로 썬다
  2. 썬재료에 분량의 설탕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설탕이 녹을때까지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하루정도 절인다
  3. 절여진 재료가 수분이 충분히 빠지도록 3-4일정도 실온에 방치했다가 걸러서 시럽을 중불로 끓여주고 거품을 걷어내고 30%정도 수분이 조려질때까지 조려준다
  4. 조려진 시럽은 식혀서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보관은 냉장 안해도 되구요

원래 시럽은 반으로 조려야 되는데 조리용 시럽은 너무 진해서 반이하로 조리면 설탕이 굳어요

그래서 30%이상 조리면 안됩니다

 

또 건더기는 보관했다가 김치담글때 기치통 바닥에 깔고 담아도 양념이 절약이 되는데요

김치 안담근다 하면 4-5배의 물을 부어서 우리고 다시 조리면 그것도 시럽이 됩니다

그리고 식초를 부어서 2-3달 우리면 풍미식초가 되요

단 마늘이 파란색으로 변하긴 해도 그부분은 농진청에 의하면 건강을 해친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육안으로 보기에 상한것 처럼 보인다면 기호니까 취사선택이야 당사자가 정할일이고..

제경우 건더기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여러가지 활용합니다만...

 

하연간에 몇년 벼르다 지난 겨울에 착수한 조리용 시럽은 대박이에요

용도는 단맛 내는 음식에 건강에 해로운 물엿이니 각종당류대용 할수 있고 양념내가 나고 그러면서도 건더기가 씹히지 않아서 음식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제가 얼리어댑터라 양념류 거의 다 먹어보았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더이상 사기당하지 말자구요

 

저도 평생 밥해 먹다보면 정말 주방일 하기 싫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쉽게 맛있게 먹을수 없을까 하다가 얼마나 많이 실망하고 돈버리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모릅니다

믿고 먹고 싶지만 수지타산 판매등 업자들의 머리굴리는데는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어요

초보때 깨끗하고 싼 물엿 애용하다 건강에 너무 나쁘다는 사실을 알았고 대체용 무슨당 무슨당 해도 다 거기서 거기고 진짜 안먹고 말면 마음이 더 편한것 같아서 다 뿌리치고 설탕으로 대용 하다가 설탕시럽은 당화가 되거나 밋밋해서 조리용 특품 시럽을 만들었네요

 

그런데 이시럽은 신기하게도 당화가 안됩니다

지금 병에 담겨 있는데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 못찍었지만...

저병에 담긴것은 식초에요

 

그리고 이시럽은 무척 고급이에요

양도 적게 나오고 발상자체가  없는 조리법이라 희소하니까...

어잿던 함부로 쓰기에는 좀 부담이 되지요

단 양파를 많이 쓰면 양은 늘테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지요

없으니까...

 

그리고 발효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니까 담그었다가 7일이내에 걸러서 발효를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신선하고 마음도 편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계절 김치

저자
강순의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1-12-0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사계절 김치!솜씨 좋은 종갓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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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