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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25. 10:55




푸드에세이

이제 또 다시 매실철이 오잖아요
저는 매실옹호론자는 아니에요
모든 과일에는 다 효능이 있기때문에...
그래서 매실 예찬은 사절합니다
지금은 항생제시대이고 세균은 살균만 하면 되니까요
매실은 예전의 비상약일뿐이에요
제 견해로는...

더구나 효소니 뭐니 해서 다량의 설탕을 섭취하는것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매실은 시고 떫어서 당분의 힘이 절대적이니까요
어잿던 저는 하루도 공부 안하는 날이 없어요
인터넷부터 문헌까지...

일단 매실은 문헌에 말리고 식초에 담아서 불렸다가 또 다시 말리고 곱게 갈아서 식초로쓰라 하였읍니다
제가 굼금도 하고 해서 2년에 매실 사서 씨빼고 말렸는데 도중에 잊고 있다가 올해 식초에 당았어요
그런데 또 말릴 생각 하니 엄두가 안나서 방치 했어요
양이 워낙 많아서 따로 갈았어요
제분하면 곱지만 제분할양이 적어도 600g은 되야 되는데 약간 모자라서 믹서기로 갈았어요
맛이야 너무 시지요

그래도 식초가루 대용 충분하지요
시팡용 초밥가루 있잖아요
색상이 검어도 초밥가루보다야 양반이지요
약으로 써도 되고...
예전엔 배탈약으로 썼는데 그경우 세균성설사에나 듣지 염증성에는 안듣지요

가루는 무엇보다 보관이 용이하고 전체를 다 먹을수 있고 달지 않아서 대박입니다
저는 꿀이나 조청에 버무리고 꿀떡 삼키면 약으로 먹을수 있지요
매실청은 너무 달고 먹기 힘들어서...
비상용으로는 최고지요

경험과 지식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매식가루식초도 깜찍한 발상이지만 현대인이 따라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지요
매실가루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시니까 건매실가루 만들고 식초에 섞어서 쓰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역발상이지요

무조건 청 담그고 건강에 해로울수 있으니까요
당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은 매실청 한 번 더 생각하고 드세요
나중에 후회 하기 싫다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매실의 재배와 이용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김정호
출판 : 오성출판사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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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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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에세이

압렵솥은 초보때 우연히 썼더랬어요
그당시에는 압력솥 업체도 딱 1군데 뿐이었을거에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위로 비틀어 여는 방식이 일본식인데 쓰다보니까 부피가 크게 보이고 왠지 짜증이 뻣쳐서 멀쩡한 압력솥을 버리고 그후 여러대 바꾸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였지요
압력솥은 대물림이 되기때문에 부속만 갈아주면 되거든요
지금은 산전수전 다 겪어서 안버립니다
요즘도 개스레인지 위에 항상 압력솥이 두개 올려져 있어요
밥도 하고 반찬도 하고...

일단 키조개 관자 빼면 질긴 맛없는 일명 히라가 나오지요
또 싸게도 팔잖아요
내열용기에 담아서 찜용으로 추가 돌아가서 10분정도 뒤에 불끄고 김빼면 부드럽고 맛있는 반조리 히라가 됩니다
맛은 먹어보면 알겠지만 골뱅이 통조림 저리 가라에요
저는 간식으로 주어 먹거나 감자조림에 추가해서 불고기장으로 간하면 밥을 너무 많이 먹게 되니까 무섭지요
식어도 비리지 않고 맛있어서 도시락찬 해도 문제 없어요
물론 골뱅이통조림 처럼 똑 같이 조리해도 좋아요

그리고 연어머리는...
똑 같이 압력솥으로 반조리해요
그러면 기가 막히게 고소하고 부드러운 연어가 됩니다
둘다 물한방울 안 넣어요
그래도 물이 생깁니다
생선의 경우 뼈채 부드러워 지기때문에 천연 캴슘섭취에도 최고에요
맛은 또 어떻게요
두말하면 잔소리 참 맛있지요
미역국 끓여도 고소하지요
참치캔 처럼 쓰면 되니까 편하고...

제글 오래 본사람들은 알지요?
제가 압력솥으로 잘 쪄서 먹는다는것...
또 반제품계 일인자라는것...
별것 아니것 같아도 정말 요긴한 경험입니다
압력솥 매니아다 하고 주장할 근거이기도 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열두

열두 달 살림법<박지현> 저출판사 : 수작걸다
출판일 : 2011년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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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20. 10:43






푸드에세이

방풍 좋아해서 올해도 먹으려고 했더니 이상하게 안 땡겨서 갈아서 빵 했어요
빵이야 눈감고도 할정도라 비율 맞추고하면 되니까...
맛은 저는 개인적으로 즙 갈아넣은 촉촉한 빵 안티라 더 안할거에요
단 왜 갈아 넣어야 하나 하면요
현대인들은 섬유질이 기준치 이하라 너무 부족하다고 하지요
그러니 빵에라도 전체를 갈아서 다 쓰면 먹게 될테고...

코코아도 그래요
항암작용에 면역력 올리려면 먹어야 됩니다
그런데 제빵용 코코아는 씁쓸하고 달지도 않아서 먹게 안됩니다
그렇다고 초콜렛도 싫어 하니까 코코아가루로 빵을 하면 먹을만 하니까 먹어요

일단 전에 사서 쓰다 남은 제빵용 쌀가루를 처리 하기 위해서 믹스를 헸어요
그런데 저는 쌀가루 베이킹 좋아하지 않아서 또 할 생각 없어요
코코아만 해야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쌀가루 옹호 하지 마세요
처음에 좋은 제품일거다 하고 비싼 쌀가루 사서 해먹어본바 비추입니다
물론 맛은 일반 빵과 다르지요
떡맛도 빵맛도 아니니까...

제가 왜 안티가 되었나?
재료에 굴루텐등 첨가물이 들어 있더군요
게다가 비싸고...

또 빵모양이 조금 다르지요?
통으로 굽고 스필트탑이라고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 그리 즐기지 않아서 잘 안하지요
쉽지만 안 이쁘고 잘라 먹기도 힘들어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2011)
국내도서>자격서/수험서
저자 : 제과제빵연구회
출판 : 책과상상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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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18. 09:37





재료

코노넛유 900미리
콩기름 900g미리
홍화유 100g미리
시어버터 100미리

글리세린 100미리

비누 만들기 레시피는 뻔하지만 내마음대로 조합해서 가성소다 계산기로 계산해서 물과 가성소다 비율 맞추고 만들면 되지요
저야 있는 재료 깡패식으로 조합해서 만들었지만...
미용 비누는 재활용비와는 달리 가성소다 비융 잘 맞추어야지 실패도 안하고 순한 비누가 됩니다

이번에 비누 만들때는 제빵용 거품기로 돌렸더니 잘만 되더군요
또 제빵용 스크래퍼로 자르니까 또 잘 잘라지더군요
그런데 손가락을 베었네요
스텐 스크래퍼가 마무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에 힘을 가하고 눌러 빼는데 베이더이다
빵반죽 자를때는 힘이 필요 없어서 안베인거겠지요

미용비누 유지류도 오래 보관하면 쩔어요
혹시 있으면 빨리 만드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변민숙
출판 : 니케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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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16. 09:57




바리깻잎은 소금 넣고 시퍼렇게 삶으면 천하의 바보노릇 하는겁니다
원래 소금룰은 초창기 요리연구가들이 퍼트린 구세대적 발상이거든요
제가 증인이고...

일단 방법이 없어요
폭 삶는길박에...
데치고 아무 익혀보았자 막가파라 말을 안들어요

푹 삶고 볶으면 참 맛있으니까 데치기 부터 바로잡으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후다닥 건강반찬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김옥란
출판 : 미디어윌M&B 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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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14. 10:09






재료

마른새우와 건멸치
올리당이나 조청

요즘 철이 건어물 먹고 치야되지요
일단 새우는 싱겁고 멸치는 짭니다
그러면 정답 나오지요?

별걱 아니것 같아도 참 맛있어요
왜 어니겠어요
둘다 맛있는 재료인데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12. 10:16








재료

마른 멸치 1컵
슬라이스 아몬드 1/4컵
조청 깍아서 1큰술
물 1큰술



푸드에세이

멸치 좋아는 하지만 반찬을 해야 된다는 스트레스때문에 자주 안해먹게 됩니다
남들은 만만하던데 저는 이상도 하지요
제가 워낙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에요

사담인데요
남들과 밥먹을일 생기면 저는 기를 쓰고 숨깁니다
까다로운 입맛은 분위기 파괴메이커잖아요
그래서 먹기 싫어도 억지로 골고루 다 먹는척 하면서 먹고 남기지도 않아요
저는 원래 식습관이 덜어서 먹을만큼만 덜고 침 바른 음식은 나도 안먹고 남도 안준다가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눈치 백단 김여사 만나면 바로 들킵니다
음식 까다롭게 먹는다는것을...
그정도로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아무거나 다 맛있게 먹는다는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먹고 싶은 조리법 떠올라야 신나게 하지요
안그러면 몇달이건 몇년이건 안하지요
차라리 굶으면 살이나 빠지지...

어잿던 제가 곰곰히 원인분석하고 나 자신이 너무 짜게 먹어왔다는 너무 괴로운 결과에 치를 떨면서 저염식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한 일념 사니까요
글세...
제 혀가 염도계가 되어 버렸더라구요
전에는 당최 몰랐던 절대로 감지도 안되던 식재료에 들어 있는 짠맛이 그대로 혀에 감지가 되더군요

마른멸치 대단한 염도를 가지고 있어요
전에도 제가 물에 행구어 말려서 쓴적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맛도 덜하고 귀찮아요
그래서 마른멽치 조리할때 염분 안쓰기 조리법 필요하지요

일단 제가 전통조청 매니아인것 잘 알지요?
저는 쓸때 없는 없어도 되는 욕나오는 장류 소스등 절대 사절입니다
때문에 조청이 좀 비싸지만 다른소스니 뭐니 안쓰고 조청 쓰면 그게 그거에요
물론 전통조청 만들고 마구 쓰는 김여사는 없고 더구나 시판용 많고 액체당분은 최악의 조건 투명물엿부터 올리고당 꿀까지 다양하니까 굳이 조청 쓰라는것도 아닙니다
조청도 시판용 전통은 1리터에 최하 10000원 넘거든요
도중에 물엿 만큼 싼 조청은 못 믹겠고...

하여간에 멸치에 조청이나 액체당분을 약불로 버무려서 코팅만 해주면 끝인데요
노력대비 맛있어요
그리 달지도 않고 바삭하고...
그래도 짜지요

저염은 필수인 시대에 우리가 사는데 나와 내가족을 위해서 염분 누가 빼야 되는지 잘 생각하면 밥상위에 저염 한가지 실천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카테고리 없음2011. 5. 10. 10:54





버섯매니아인데다가 목이버벗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잡채에 들어가면 너무 맛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은이버섯 생물도 팔지요
목이는 검은색인데 반해 은이는 보다시피 베이지색이에요
은이버섯은 재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까 가격이 비쌉니다
음식에 이용하기에는 무리수도 있어요

처음 접했을때 보니까 너무 수분이 많아서 도저히 식재료로 못 쓴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말렸지요
건조하면 목이 질감이 나지 않을까 하고...
결과는 참담한 패배지요
말려서 잠깐 불려도 바로 곤죽이 되더군요

글세 저는 음식용으로 쓸 재력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맛이 너무 실망이라 파동이나 나서 팔아준다면 모를까 일부러 먹을 생각 없어요

단 은이는 약용버섯이라 항암에 면역력 올려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현대인들이 먹으면 좋을겁니다
맛도 별맛이 안나서 억지로 넘길 필요도 없고...
약용은 다리기라 어렵지도 않고...
생물도 말려야 약효가 두배니까 참고 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버섯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박선영
출판 : 그루비주얼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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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9. 10:54






재료 대략 15인분

마른찹쌀 1키로정도 (6컵)
데친쑥 꽉짜서 2공기(코렐)
시판용 인절미용콩가루 100-150g


재료비

방아비용 3000원
해쑥 2000원
콩가루 500g 4000원(1/3정도 씀)


조리법

1, 찹쌀은 깨끗하게 행군다음 2-3시간 불려둔다
2. 해쑥은 물에 5분정도 푹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구고 데쳐서 찬물에 행구어 꽉 짜둔다
3. 불린 찹씰은 소쿠리에 바쳐서 물기를 빼주고 데친쑥과 함께 방았간에서 빻아온다
4. 인절미용 가루는 1/2로 나누어 두번 찌고 물에 적셨단 짠 면보 깔고 엉성하게 올려주고 뚜껑 덮고 찬물에서 30-40분정도 쪄준다
5. 찐 인절미떡은 뜨거울때 물기 없는 양푼에 쏟아서 방망이로 대충 찧어서 미지근한 상태까지 식혀준다
6. 식힌 인절미는 대충 버무려서(표면이 말라서)쟁반에 콩가루를 뿌려주고 인절미를 쏟아서 살살 뒤집어서 콩가루옷을 전체적으로 입혀준다
7. 인절미를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쟁반위에서 일렬종대로 붙여서 늘어놓은다음 차게 식을때까지 식혀준다


푸드에세이

제가 인절미는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게는 추억의 떡중 한가지에요
제가 어렸을때 시골 외가에 가면 솜씨 좋으셨던 외할머님께서 그렇게 맛있는 쌀알이 톡톡 씹히고 한겨울에 얼었다 녹은 인절미는 켜가 생기고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어린 저는 어른들 다 안 드시는 굳어빠진 인절미를 맛있게 깨물어 먹고 자랐어요
그당시에는 시골에 다 돌절구가 비치되어 있었고 언제든 힘만 쓸수 있으면 어느집에서나 인절미 해먹었지요

인절미는 제 어머님 특기떡중의 하나였더랬어요
그분은 쇠절구로 찹밥 쿵쿵 찧어어 팥고물에 묻힌 그러니까 제 외할머님표 예쁜 인절미가 아니고 그저 자식 입에 들어 가는 인절미 보는 재미로 대충 만든 못생긴 인절미를 해주셨는데 그당시에는 동네 엄마들 다 그렇게 해주셔서 아마 먹은 기억 있는 사람도 있을건데요
제 어머님 인절미도 예술이었더랬어요

저는 신세대니까...
집에서 해먹을수 있는 제빵기 인절미 해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냥 생긴 공짜 아이디어가 아니에요
삥 좋아하다 보니까 제빵기 여러대 망가트렸고 덕분에 안쓴 기종 고르다가 산요제빵기를 들였어요
산요는 빵과 떡 둘다 할수 있어요
제가 에너지 절약주의에다가 설명서 보고 기겁을 해서 떡기구는 쑥빼서 버렸어요
전기 사용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정이 그러하니 궁여지책 산요로 인절미를 해야 직성이 풀리겠지요
우리 전통과 결합해서...
물론 제빵기 인절미도 참 맛있어요

올해는 방앗간 이용도 공짜고 해쑥철이라 쑥인절미도 해먹었어요
역시 방앗간의 파워가 좋더군요
훨신 시판용에 가까워서...
찹쌀은 특성상 쑥을 첨가하면 죽이 됩니다
그래서 물한방울도 추가 하면 안됩니다
그대로 쪄서 인절미 하면 되지요
쑥양은 불린찹쌀의 1/3정도인데 색이 연하게 찍혔는데 실물은 아주 진한 쑥색이에요

또 인절미는 특성상 바로 먹는 떡이 아닙니다
그거야 기호지만...
만들고 하루정도 실온이나 냉장해야 먹기 좋게 굳어요
예를 들면 시장표 사서 먹다 냉장해도 말랑하잖아요
하루정도 방치 한다음 만져도 뭉개지지 않아서 선물용으로 좋지요
홈메이드떡은 못 생겼다 더구나 뭉개진 인절미는 다 고정관념입니다
인절미도 집에서 반듯하게 얼마든지 만들수 있어요
비법은 눈치 빠른 사람은 벌써 알건데요
식혀서 썰고 일렬종대로 늘어 놓고 식힌다

꼭 방앗깐 가루 쓸 필요는 없어요
집에서 믹서기로 갈아서 쪄도 됩니다
저는 제철에 먹자주의자고 이상하게 쑥 저장했다 못 먹고 버리게 되서 올해는 저장 안하고 실컷 먹었어요
쑥향도 옛맛이고 옛말이지 그게 어디 쑥이라야 말이지요
그런데 쑥에는 약성분이 듬뿍 들어 있고 특히 다량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서 현대인들은 먹는게 좋을겁니다
섬유질 부족이 단순히 변비만 유발하는것이 아니더군요
하다 못해 간이 나쁘거나 콜레스테롤 환자에게도 권하는것이 바로 섬유질이더라구요

제말 무슨뜻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21세기 웰빙 떡 한과 전통음료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이연정,이보순,서정순,백원희,신민자
출판 : 대왕사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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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7. 11:08







개떡용 멥쌀 1키로정도(6컵)...10인분 이상
데친해쑥 짜서 1공기(코렐)
찬물 1/4컵-1/2컵


조리법

1. 멥쌀은 물에 담그어 3시간 이상 불린다
2. 해쑥은 물에 깨끗하게 행군다음 물 반컵 부어서 찬물 그대로 해쓱을 담아서 가열해서 데치고 찬물로 행구어서 꽉 짜둔다
3. 불린쌀은 물기 뺀다음 데친쑥과 함께 방앗간에서 빻아온다
4. 빻은 가루 1/2만 덜어서 분량의 찬물로 대충 뭉쳐지게만 된반죽을 해준다음 도너츠크기로 중앙에 구멍을 내주고 끓는물에 데쳐준다
5. 뜨거운 데친 떡을 남겨둔 쌀가루와 버무려서 찰지게 반죽을 해주고 원하는 크기로 개떡을 만들어서 물에 적셨다 짠 면보위에 올려서 찐다(찬물 20-30분)



푸드에세이

올해 무슨일인지 해쑥이 지천이고 가격도 참 착해요
저는 쑥 매니아라 너무 좋지요
그런데다가 아는 사람과 빅딜을 해서 공짜로 방앗간 이용권 3번을 쓰기로 했어요
그래서 잘 됐다 싶어서 제일 먼저 해쑥개떡용 쌀가루 장만해서 개떡을 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통매니아라 그런지 방앗간 쌀가루가 최고더군요
저도 방았간 쌀가루 10념 넘게 못썼거든요

일단 제가 경험과 지식이 많다보니까 개떡 여러방법으로 해보았는데요
다 귀찮고 쉬워도 맛이 떨어지거나 해서 새로운 합리적인 그러면서도 전통적인 개떡을 고안했어요
그래서 에이프런 쑥개떡입니다
전통적인 익반죽은 고르게 온기가 전해지지지 않아서 찰기가 떨어집니다
또 이북식도 해보았는데 쪄서 반죽하다보니까 너무 번거롭고 스트레스에요
단점은 모두 보완하면서 누구나 쉽게 만을수 있는 방법이 마로 에이프런식이지요
허접한 조리법 같아 보여도 천만의말씀 경험과 지식 없이는 절대로 못합니다

요즘 쑥이 해쑥도 이상하게 향이 덜해서 안타깝긴 해도 무가당 무염으로 쪄서 저도 먹고 쑥개떡 즐기는 사람한테 선물했어요
저도 시판용 사먹어 보아도 들큰하고 찝질해서 당최 입에 안맏아서 안사요
홈메이드는 첨가제 쑥 빼면 싱거운 맛이지만 먹다 보면 깨끗하고 깔끔한맛이 나지요
무엇보다 전통 그자체거든요
전통에는 설탕 소금 안쓰거든요
제가 시판용 떡 싫어 하는이유중 하나가 바로 그 지겨운 들척지근한맛과 찝질한 맛이라...
아무 떡이나 무사통과 당분과 소금추가 색각만 해도 먹기 싫어요
저는 그런 식성이라구요

그거야 제기호고 방앗간에서 소금 추가 외치고 반죽할때 설탕 쓰세요
원하면...
저는 무조건 뻥튀기에 사카린 사절 쌀가루에 소금 사절입니다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전통부엌과 우리살림 (출판사: 떡,부엌살림박물관)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윤숙자
출판 : 질시루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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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5. 09:48











비법공개

감자채는 물에 담그어 전분을 빼주고 식용유로 코팅한다음 중불로 볶음.


푸드에세이

감자채 볶음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안하지요
그런데 가끔해먹어요
감자채볶음은 익히지도 힘들고 다량의 식용유가 들어가서 고칼로리에요

일단 감자채는 물에 충분이 담그어 전분을 쑥 빼주고 먼저 식용유로 코팅해서 뚜껑덮고 2-3분 뒤에 볶아주면 깨끗하고 덜 느끼한 달라붙지도 않는 감자채볶음이 됩니다
그리고 감자채볶음정도는 무염으로 볶아도 모르고 먹어요
제 슬로건이 식탁위에 무염 한가지가 추가되었어요

원래 한식반찬은 젓가락 가다 마는 필요악이지요
얼마나 맛있어야 그것도 매일 다 먹나요?
아니면 먹을것이 없던가...

저는 쉰내 나는 반찬 안먹는다가 원칙이라 매일 새반찬해서 먹어요
물론 저도 신이 아닌고로 딱 1회분은 이변 없으면 못합니다만,,,
적어도 하루 이틀이상 쉰내 날정도로 두고 먹는일 없어요
그래서 반찬 제게는 별것 아니에요
무염 한가지 만들기 일도 아니에요

짠반찬이 많은 집이라면 더더욱 무염 한가지정도 끼워야 현모양처가 되겠지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 돈인 세상에서 살려면...
저는 더 힘들어요
워낙 짠맛중독이라 죽을지경입니다
그런데 악착 같이 실천 해보니 되더군요
간을 적게는 불가능해서 아예 무염으로 그래도 먹는 사람들은 모릅디다
그거야 무염이 되는 식재료 잘 골랐을때 말이지만요
감자 문제 없어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염 저염 시리즈 올릴계획이고 같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 차리고 먹게 하고 싶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3. 11:39





재료

제과용 옥수수가루
뜨거운물



푸드에세이

제가 이상하게 잡다한 부재료로 만드는빵이 먹기 싫어요
가정에서 제일 쉬운 제빵재료중에 옥수수가루가 있는데요
원래는 초창기에 나왔을때는 즉석인절미라고 길에서 팔았더랬어요
그당시가 아마 20년도 더 되었을건데...
그때는 지금 처럼 제빵이 보급이 안되어서 인절미로 팔았던게지요

나중에 보니 그가루가 제빵용이더군요
가공해서 익은 상태라 뜨거운물로 반죽만 하면 졸깃한 먹거리가 생깁니다만...
저는 그리 입에 맞지도 않고 제빵은 작업도 힘들고 노력대비 맛없어서 쓰기 싫어합니다
그런데 어쩔수 없이 쓰다 남는 옥수수분은 애물이지요

제가 스넥에 관심이 많아요
그렇다고 군것질도 그리 즐기지는 않아요
다만 내 경험으로 후세 엄마들을 위한 조리법 남겨주고 싶어요
가장 우려 하는 부분은 트랜스지방에 나트륨에 당분등인데요
그중에 스넥류에 다량의 소금이 들어갑니다
얼마나 짜게요
물론 소금 파동 이후에 저염화도 이루어지겠으나...

일단 옥수수가루에 뜨거운물을 조금씩 부어서 대충 반죽을 한다음 밀대로 얇게 밀어펴서 손으로 뜯거나 칼로 썰어서 널어말립니다
완건하면 끝.
옥수가루는 특성상 설거지가 힘들어요
그릇과 도구는 그대로 말려서 떼어서 보태세요
관건은 되도록 종잇장 만큼 얇게 밀면 된다입니다

똑똑부러지게 완건해서 튀기면 콘칩이 되지요
누구나 할수 있을만큼 아주 쉽지요
맛은 옥수수향이 풀풀나는 스넥이 됩니다
당연히 고소하지만 무염 무가당이라 담백하지요
디카 배터리 떨어져서 다 찍지 못했지만 꽃송이처럼 부풉니다

제가 무명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저요
스넥은 업체비법 뒤지는 사람입니다
하루도 공부 안하는 날이 없어요
심지어 병원밥 먹고 방송 보면서 재료가 무언가  연구하던 사람입니다
인터넷 접속하면 바로 손가락질로 표절도용하는 불로거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믿어주거나 말거나 내의지대로 살겁니다
나를 믿어주고 따라다니는 순수파 골수팬 그들을 위해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12011. 5. 3. 08:27
2007.05.16 12:52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에이프런

http://kr.blog.yahoo.com/apronsday/1416705 주소복사


곤약 데치기



물기 빼기



자가제 초고추장 재료



초고추장 완성



모듬으로 돌려 담기



초고추장 추가



한입 드실라우...^^






나는 곤약 매니아라우...

곤약은 저칼로리에 가격도 착해서 부답스럽지도 않고...

오늘은 곤약 덮밥이라네...

일단 곤약을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쓰는데 실은 난 생으로도 잘 써...

어잿든 채소류는 있는대로 채썰고...

그런데 오이와 당근은 상극은 아니라도 궁합이 안맞는다니 대신 파프리카를 쓰면 맛도 달고 더 맛있겠지...

초고추장도 시판용 써도 되고 난 단식초 추가해서 자가제를 만들어서 써요

일반적으로 회덮밥을 많이 먹는데 내 생각으로는 분위기 같으이...

왜냐면 나도 참치회덮밥 해먹어 보았지만 신선도도 떨어지고 별롭디다

차라리 선도 걱정도 없고 먹어도 살로 안가는 곤약이 낮지...

맛도 덮밥 분위기 충분히 살아서 하자가 없수...

찌끄러기 채소류 남았을때는 더없이 좋고...

아 증말이라니깐.................^^

정보공유라이선X13; X10; X13; X10; 스

                      

기적의

기적의 다이어트 밥상<이경영> 글/<최승주> 요리출판사 : 조선앤북
출판일 : 2010년09월

상세보기

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5. 2. 10:18










재료 3-4인분(하절기 발효시간 기준)

강력분 깍아서 3컵
우유 3/4컵
계란 1개
탈지분유 1/4컵
설탕 1/4컵
소금 1/2작은술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깍아서 2작은술

에이프런 버터큐브 3개

녹인버터 1-2작은술

덧밀가루 1-2큰술

3봉식빵틀 1개

조리법

1. 버터를 제외한 반죽 전재료를 제빵기나 반죽기등으로 반죽코스만 이용해서 반죽을 하고 종료 10분전에 버터를 잘게 썰어서 추가해주고 반죽을 해준다
2. 제빵기반죽은 내통을 들어내(여름 온도상승 과발효방지)서 덮개로 덮어서 30-40분 정도 2배로 부풀때까지 1차발효를해준다
3. 발효된반죽을 덧밀가루 뿌리고 3등분해서 공글린 다음 덥개 덮어서 15분정도 중간발효를 해준다
4. 발효된반죽을 식빵틀 가로 길이의 최소한 20센티(대략 한뼘)이상 길게 늘여서 세가닥을 한손으로 쥐고 세갈래 머리땋기로 땋아준다음 양끝을 살작 구부려서 틀에 담아서 덮개 덮고 틀아래 2-3센티까지 부풀때까지 3차발효를 30분-35분정도 해준다
5. 발효된반죽을 무예열 180도에서 35-40분정도 굽고 개스 끄고 여열로 10분 뜸을 들인다음 뜨거울때 틀에서 꺼내서 빵윗부분에 녹인버터를 고르게 발라준다



푸드 에세이

제가 빵은 일주일에 최소한 1번이상 구워먹지요
그래서 매번 과장컷 찍을수 없지요
더구나 지금도 손가락 후유증때문에 디카 버튼 누르기도 고통스럽거든요

사담인데요
외상스트레스라는 병이 있던데 이렇게 지독할줄 몰랐어요
많이 다치지도 않았지만 퇴원하고 한달이상 극심한 우울증에 상처부위가 땡땡 부어서 얼얼해서 더구나 오른손잡이가 고통이 말로 다 못 하겠더이다
지금은 우울증도 가라앉고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손가락 자유스럽게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사람은 격어봐야 남의 심정 아는법...
요즘은 그래요
외상 스트레스 격는 사람 보면 손이라도 꼭 잡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잿던 제게는 일상다반사인 빵굽기라서 매번 긴 과정컷 찍을 생각도 스크롤 압박 유도할 마음 티끌만큼도 없어요

일단 이빵은 제가 먹기 위해 고안했어요
그래서 에이프런식빵입니다
원래 제가 비비케이거든요
비비 비틀린빵 좋아하는 코리안...
비비틀린 빵이란 바로 데니쉬나 페이스트리빵을 말하는거에요
정말  아무리 도전해도 아직 성공 못한 한맺힌빵이...
전에는 이름 난 제과점 빵이 그런대로 먹을만 했는데 이상하게 전국빵집이 맛이 거의 비슷해져서 지금은 안사지만요

그래도 늘 비비틀린 빵이 먹고 싶다는 열망때문에 포기 하지 못하고 끝까지 내입에 맞춤빵 개발하고 그중에 오늘 공개하는 식방은 ...
칼로 얌전스레 썰어서 먹는 식빵이 아니고 오븐에서 갓꺼내서 먹는 그러니까 홈메이드의 장점을 살린 쪽쪽 안짖어질래야 안찢어질수가 없는 비비 틀린식빵입니다
저 사진은 진하게 나왔지만 천만의 말씀 실물이 연하고 훨씬 이쁩니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같은 양으로 구워도 삼봉하고는 모양부터 전혀 다르잖아요

제가 원래 담백한빵 아니면 초절정 고칼로리 고배합빵을 즐겨요
칼로리는 빵맛과 절대로 무관할수 없는 상관관계지요
때문에 자주는 꿈이구요
정 먹고 싶어서 못살겠다 싶을때 먹지요
에이프런식빵은 뜨거울때도 맛있지만 식어도 초지일관 쪽쪽 찢어지는 통에 선물해도 좋아요
원래 홈메이드빵 선물하기 힘들지요
맛이 변해서...

해먹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이식빵맛을 논할수 없을겁니다
예쁘고 맛있어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29. 10:53












재료 3-4인분

마트용 시금치 1단
소금 에이프런식 손수저 1개

기본 양념 추가는  기호대로


푸드에세이

올해 저는 신났어요
왜냐구요?
제가 좋아 하는 시금치가 대풍이라 싸거든요
마트용 500원짜리 먹고 살거든요
아마 재래시장은 더 싸겠지요

어잿던 시금치나물은 가장 맛내기 힘든 전통나물중에 한가지에요
누가 하든 맛없을때가 더 많다구요
더구나 시금치 전통 조리법으로 하면 필경 질겨집니다
나물로는 부적합하지요
그런데 시금치는 좋은 방법이 거의 없어요
저수분은 너무 물러서 맛이 떨어지기도 하고...

일단 찜기로 숨이 죽을정도로만 살짝 쪄요
그러면 훨씬 부드럽지요
제 경험으로는...
중요한것은 간인데요
시금치는 수분도 많고 색상도 살리려면 소금간을 많이들 하지요
저는 딱 3가지 나물은 맛소금 씁니다
제가 만든 맛소금...

소금양은 저염이 절대로 안되기때문에 손으로 집어서 쓰는데 맞춤입니다
서양레시피에 두손가락으로 찝어서 쓰지요
저는 성격상 반복작업를 못해요
그래서 한번에 찝지요
그래도 저염 문제 없어요
싱겁거든요

저염식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중인데요
나트륨 과다섭취가 난치병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정부에서 계몽해도 국민들은 들은척도 안했잖아요
그러다 발등 찍히니까 무서운줄 알게 된것...
저도 소금 사지만 파동때는 안산다가 원칙이에요
문제는 예전과 달리 재고가 없어서 묵은소금도 못사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솓는다는 거에요

인생살이가 다 그렇듯...
모두 다 좋을수도 없고 모두 다 나쁠수도고 없다하였읍니다
이참에 소금 팍팍 줄이지요 뭐...
목숨 걸고 어자피 필살기니까요
나트륨 과다섭취도 죽음이고 방사능오면도 죽음인바에야...
인생 죽으려고 사나요?
살려고 살지...

무엇보다도 천연 무공해소금 시대는 다시는 못올지도 모르니 마음 단단히 먹고 살아야지 살아 남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28. 11:34

 





푸드에세이

제가 전에도 소금 함부로 쓰면 안된다는 글 분명히 썼더랬어요
그당시에도 극히 일부의 예지능력이 있는 전문가집단에서 경고 했었지요
그래서 저도 분명히 소금 절약해야 된다고 했고...
물론 저도 무서워서 최대한 절약 하고 살았어요
그럼에도 미처 하지 못한 절약법이 있었고 이젠 더이상 피할길 없어서 그길로 들어 섰어요
바로 재활용 절임물인데요
아마 어릴때 시골등에서 본적 있는 사람도 있을걸요

평생 밥해먹고 살지만 앞날이 그저 막막하기만 하네요
은근슬쩍 올라가는 물가는 절대로 안내려갈거고...
게다가 방사능 소동때문에 사재기해서 가격폭등의 원인이 되고 입맛이 씁니다
사재기도 그렇지요
다 쓴다은은 또 어떻게 합니까?
돈만 있으면 될거라는 의식 안통합니다
돈이 얼마나 있어야 방사능 오염 없는 소금 살수있으리오
외국 속담에 주홍 옆에 있으면 물든다 하였읍니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요

일단 예전에는 경제가 어렵워서 엄마들이 소금도 무척 아끼셨어요
그래서 절이고 버리고 하는것이 아니고 모아서 쓰셨어요
그김치 먹고 자란 저는 이렇게 멀쩡하구요
물론 비위생적이라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몰라서 하는말입니다
일부 소규모 절임배추업체에서 쓰던 방법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대량 지속적으로 절이는데 어떻게 매번 새소금 쓰고 수지타산을 맞춥니까?
더구나 지금은 소금이 금값인데 어떻게 안써요
소금 특성상 상하지 않으니까...

집에서는 절일때 소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처리해서 모아서 쓰면 됩니다
지속적으로 쓰면 아무래도 지저분해지고 발효를 하니까 5번정도 쓰면 되고 그도 아깝다 그러면 전체분량의 5%정도의 독주(쇠주)풀어서 쓰면 되지요
또 적은양이면 가열살균 하면 얼마든지 모아서 쓸수 있어요

저도 소금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문헌도 많이 보는데요
문헌에 소금물을 진하게 타서 퍼서 쓰고 쓴만큼 물을 부어두면 평생 쓴다는 쓴다는 소금이 있어요
원리가 같아요
절임물 끝까지 쓸수도 있어요
소금값이 많이 오르고 무엇보다 방사능때문에 불안해서 저도 모으고 써요

또 소금은 염장해조류에 다량 들어 있기때문에 물바라기 할때 적은양의 물로 우리면 진한 소금물이 공짜로 생깁니다
보다시피 오이가 절지요
저 소금물도 절임물에 보탰고...

인터넷 불로거는모두 다 저만 빼고 고소득집단 같아요
궁상 안 떨고 잘 먹고 사는것 보니까...
때문에 이런 정보 필요 없겠지만요
하지만 저도 예지능력 그것도 음식쪽에 상당히 강하게 갖고 있거든요
무엇이든 낭비할때가 아닙니다
자식이 있다면 먹거리 남겨주어야 양모지요
내가 퍼서 쓰고 내자식 굶을거라 생각해 보세요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에요
성서에 인간이 당할 재난에 대해서라면 제일 먼저 기근이라 하였읍니다
종교인이라면 무슨말인지 알겁니다

지혜로운 여자는 따로 있는법이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12011. 4. 28. 09:09



다방커피




커피 타임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따끈한 커피가 인기지요

전에 유명한 다방커피집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공개 했던 레시피인데요

한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어잿든 달고 진해요

비율도 외우기 쉽구요

커피 2티스푼
프림 2티스푼
설탕 4티스푼


정말 간단하지요
전 이커피 그리 즐기진  않지만 가끔 생각날때가 있어요

혹시 다방 커피 좋아하시는분은 참고하셈..............^^

정보공유라이선스 2.0 배너, 클릭하시면 정보공유라이선스2.0:허용 라이선스 전문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06.12.14 12:35

Posted by 에이프런
카테고리 없음2011. 4. 27. 10:28













푸드에세이

2일전에 어느 전직조리장의 양심고백글 보았어요
식당업계에서는 거의 다 아는 비공개 사실이지요
사기 안치고 장사하면 망하니까...
식재료비 인건비 가게세 기타등등 양심껏 해서는 장사 못합니다
저도 분식집 식당 한 사람들 알아서 이해는 합니다

옛날 영화중에 비비안리 주연영화가 생각나는군요
워털루 부릿지든가...
아름다운 발레리나 아가시와 면문가자제가 사랑에 빠졌어요
그런데 그당시가 전쟁중다 보니 애인은 전쟁터로 떠났고 무일푼 아가씨들은 어떻게 살았게요
거기서 그 어떻게가 문제가 되는통에 결국 여주인공은 자살을 하게 됩니다

저는 조리장의 양심고백이나 워털루부릿지가 뭐가 다른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구요
속담에 훔처간 놈보다 잃어버린 놈이 죄가 많다 하였읍니다
지금 우리가 마케팅에 당하고 속임수에 속아서 바보소비자 노릇 자처하고 살잖아요
속았으면 감지 해야지 왜 당합니까?
맛있다고 쩝쩝 먹고 나중에 어쩌고...
결국 바보 아니고 뭔가요?
음식이 무슨 장난인가 속이는 자와 속고 저도 속았읍니다라니...

저는 외식 매식을 거의 안하는데 아주 오랫만에 모면옥 물냉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국물이 밍밍하고 맛이 떨어져서 면만 집어 먹은 일이 있어요
그물냉도 혀가 얼얼하게 살어름이더군요
살얼음도 마케팅이지요
혀를 얼얼하게 마비시킨다은 2단계로 넘어가게 한다잖아요
풀이를 하자면 맛없는 육수가 원본이란 말이 되지요
모든 식당이 다 그렇게 하든 안하든 문제가 아니고...

일단 제가 샘플링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는것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요?
그래서 타고난 계산치 주제에 머리 주어뜯으면서 최소치 레시피 뽑고 없어진지 오래된 다시다까지 사서 샘플링했어요
너무 궁금해서 살수가 있어야지요
원레시피는 다시다 설탕에 물 과일류 추가해서 끓인다에서 과일만 빠진거구요

물 500(2컵 반)
다시다 1큰술
설탕 1큰술
끓이고 식초 추가(1큰술)

냉동해서 살어름 지게 해서 맛을 보니까...
간은 대충 되는데 맛은 다시다향이 나서 냉면육수로 속인다는 불가능할것 같더군요
잘은 몰라도 다른 부재료 추가 할것 같지요

어잿든 사실여부를 떠난다해도 우리는 먹거리 사면초가입니다
여름이면 저도 냉면 안먹고 못살지만 시판용 육수 절대로 안 먹어요
전에도 포스팅 했지요
얼마나 지저분하고 더러운지 알면 못 먹는다고...
게다가 그게 무슨 냉면육수인가요?
니들이 냉면맛을 아니? 하고 쏘아주고 싶어요
대기업은 또 어떤대요
어쩌자고 맛을 다 버려놓는지 아예 안사요
공짜로 생기면 먹고...

사태가 이러하니까 대안을 강구하는것도 좋을겁니다
어자피 다시다류와 조미료 없이는 맛을 못 냅니다
박에서 먹는것은 괜찮고 집에서는 안된다는 쉰소리는 설득력이 없어요
적을 알면 이긴다 했어요
다시다 써도 적정량 추출하거나 요즘 자연조미료라고 나오던데 저는 그것도 불신하지만 쓰는것도 좋겠지요
미친소 잡육 기타등등 육수 함부로 사서 쓰지 마세요
맛이나 있으면 말이나 안하지 나중에 후회 하기 싫다면...

어쩔수 없이 인스턴트 육수가 필요하다 할때는요
다시다를 반으로 한식간장(어간장등)으로 간을 맞추어 보세요
아시지요
냉면집에서 쓰는 비밀레시피가 만난이 간장추가라는것...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카테고리 없음2011. 4. 25. 10:39







작년에 우연히 알았어요
종가집 며느리 레시피중에 장나박김치가 제눈에 딱 뜨이더군요
아당골 김치인데요

우리나라 현행법상 원작과 출처를 밝히고 패러디 하면 2차저작물의 저작자가 됩니다
제글 오래 꼼꼼하게 본 사람들은...
정확한 레시피는 없었고 말과 동작으로 소개한 레시피에요

일단 배추 무 양파 과일 당근 미나리 석의버섯 잣 마늘 생강등이 주재료이고 특이하게도 찹쌀죽을 걸쭉하게 쑨다음 물과 희석해서 간을 5년이상 묵은 진장(진짜 한국 진간장)으로 간을 맞추는데요
제가 깜짝 놀란 부분은 바로 담그고 바로 먹는 생김치라는 점입니다
국물도 재료에 잠길까 말까 하고 진해서 그렇게 먹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김치 즐기지 않아서 입에 안맞았어요
현대인들 입에 안맞을수도 있다는 멘트 분명히 있었지만...
물론 제가 과다하게 들어가는 재료 다 구비 못해서 맛이 덜할수도 있겠지요

원래 장김치는 로열패밀리음식이라 고급김치에요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전통 장김치는 장에 절이고 잘 익히지요
그러면 구수하고 톡 쏘는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아당골 생김치는 채소류와 과일류의 생맛이라 간을 보톤 세게 하지 않으면 싱거워서 못 먹을거에요
게다가 하루 익혔더니 채소류가 물러서 익힐수가 없더군요

이상은 리얼후기구요
제가 5년넘는 조선간장 소유해서 망정이지 누가 이김치를 담글수 있나요?
설사 가능하다 해도 온라인에는 없어요
공개하고 소개 해도 신드롬으로 끝나는 세태니까 할말 없고 따라 할 사람도 저 박에 더 있을까요?
그렇다고 가치가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저염식 김치로 발전 시킬수도 있을거에요
제 견해로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23. 10:02



푸드에세이

찐다시마는 제가 음식책을 많이 사서 보다가 당연히 강봉수씨 책도 사서 보았어요
그당시 대히트 베스트셀러였고...
원래 책이란 한가지만 건져도 본전 뽑기 아니겠어요
그만큼 책 활용하고 평생 쓴다는것은 참 힘이들지요
다른것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데 유독 찐다시마는 제가 애용하게 되었어요

원래 레시피는 물에 살짝 행구어서 말리기에요
저는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패러디 먼저 안한다가 원칙입니다
때문에 줄곳 말 잘 들었더랬어요
세월이 가니까 마음도 변하더이다
먹는법은 다이어트 간식이에요
제 기억으로는...

그런데 제가 저염식 하고 관심을 갖다 보니까 글세...
다시마가 간식으로 절대로 부적합한 재료라는 것을 감지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간식으로 안먹어요
얼마나 짠데요?
사정이 그러하니 궁여지책 다른 조리법 개발해야지요

일단 다시마에는 보통 일반인들 미각이나 미식가도 감지 못하는 다시마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미각을 마비시키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맛중의 하나인 떫은맛입니다
떪은맛은 음식맛을 통채로 상하게 하지요
저는 원래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무육수주의에요
멸치 다시마 몇년에 한번 먹을까 하는...
그래서 다시마 육수 안씁니다
특별한 경우 탕을 끓인다거나 한다면 모를까...

제가 너무 싫어 하는 떫은맛은 찐다시마에서는 거의 안납니다
왜 멀쩡한 재료를 재가공 하나 알겁니다
물론 재가공 해도 저는 육수 잘 안하지요
다시마채 끓이면 모를까...

제가 10년이상 다시마 찌는데 비법이 있어요
조각을 작게 내고 재빨리 행구어야지 되고 찌는 시간도 끓어서 다시마가 전체적으로 뜨거우면 바로 뿔 꺼요
그런다음 뜨거울때 바로 널어서 말립니다
말리때도 간식은 반건해야 되자만 완건은 보관 해야되니까 수분이 원래 마른 다시마 상태로 완벽하게 말려야 됩니다
딱 부러져야지요

다시마에도 등급이 있는데 제경우 아주 비싼 다시마는 아니고 그렇다고 맛없는 다시마도 아니에요
원상태는 분이 거의 없었지요
다시마분은 중요한 요건이지요
분이 있어야 최상급이고 그만큼 귀하고 맛있거든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몽땅 분투성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분이란 천연 다시마분인데요
포도당 본 사람은 알겁니다
입자가 포도당과 같다는것을요
어잿든 지금은 지금은 청출어람 제가 더 잘 알고 제가 더 잘해요
저는 원인분석 오류수정 과정축소 하는데 일가견이 있으니까요

요즘 다시마 근거 없이 먹고 사재기 하는데 예방하면 오히려 병이 침범해도 약이 안된다는 의료계 조언 있어요
쓸때 없이 과잉섭취 안하는것이 좋을겁니다
하여간에 귀해진 다시마는 선물용으로 환영 받을건데요
쪄서 부가가치 올려서 해보세요
받는 사람도 딱 입이 벌어지게...

저다시마는 제가 손 다쳐서 근 2달 노느라고 저 혼자 마구 말라비틀어져서 만지기만해도 부서지길래 성격대로 두둘겨 패서 찐겁니다만...
저는 원래 이쁜떡 싫어하고 비정형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어요
일명 깡패식이지요

일단 찐다시마는 일부는 덜어서 조청으로 조리면 천연의맛 다사마반찬이 됩니다
다시마는 조릴경우 절대로 염분을 쓰면 안됩니다
반대로 조청 쓰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래도 짭니다
보기는 영 맛없어 보이지만 참 매력적인 맛이에요
짭잘하고 졸깃해서...
잘 상하지도 않아서 냉장하고 반찬 없을때 꺼내 먹으면 좋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