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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23. 10:02



푸드에세이

찐다시마는 제가 음식책을 많이 사서 보다가 당연히 강봉수씨 책도 사서 보았어요
그당시 대히트 베스트셀러였고...
원래 책이란 한가지만 건져도 본전 뽑기 아니겠어요
그만큼 책 활용하고 평생 쓴다는것은 참 힘이들지요
다른것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데 유독 찐다시마는 제가 애용하게 되었어요

원래 레시피는 물에 살짝 행구어서 말리기에요
저는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패러디 먼저 안한다가 원칙입니다
때문에 줄곳 말 잘 들었더랬어요
세월이 가니까 마음도 변하더이다
먹는법은 다이어트 간식이에요
제 기억으로는...

그런데 제가 저염식 하고 관심을 갖다 보니까 글세...
다시마가 간식으로 절대로 부적합한 재료라는 것을 감지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간식으로 안먹어요
얼마나 짠데요?
사정이 그러하니 궁여지책 다른 조리법 개발해야지요

일단 다시마에는 보통 일반인들 미각이나 미식가도 감지 못하는 다시마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미각을 마비시키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맛중의 하나인 떫은맛입니다
떪은맛은 음식맛을 통채로 상하게 하지요
저는 원래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무육수주의에요
멸치 다시마 몇년에 한번 먹을까 하는...
그래서 다시마 육수 안씁니다
특별한 경우 탕을 끓인다거나 한다면 모를까...

제가 너무 싫어 하는 떫은맛은 찐다시마에서는 거의 안납니다
왜 멀쩡한 재료를 재가공 하나 알겁니다
물론 재가공 해도 저는 육수 잘 안하지요
다시마채 끓이면 모를까...

제가 10년이상 다시마 찌는데 비법이 있어요
조각을 작게 내고 재빨리 행구어야지 되고 찌는 시간도 끓어서 다시마가 전체적으로 뜨거우면 바로 뿔 꺼요
그런다음 뜨거울때 바로 널어서 말립니다
말리때도 간식은 반건해야 되자만 완건은 보관 해야되니까 수분이 원래 마른 다시마 상태로 완벽하게 말려야 됩니다
딱 부러져야지요

다시마에도 등급이 있는데 제경우 아주 비싼 다시마는 아니고 그렇다고 맛없는 다시마도 아니에요
원상태는 분이 거의 없었지요
다시마분은 중요한 요건이지요
분이 있어야 최상급이고 그만큼 귀하고 맛있거든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몽땅 분투성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분이란 천연 다시마분인데요
포도당 본 사람은 알겁니다
입자가 포도당과 같다는것을요
어잿든 지금은 지금은 청출어람 제가 더 잘 알고 제가 더 잘해요
저는 원인분석 오류수정 과정축소 하는데 일가견이 있으니까요

요즘 다시마 근거 없이 먹고 사재기 하는데 예방하면 오히려 병이 침범해도 약이 안된다는 의료계 조언 있어요
쓸때 없이 과잉섭취 안하는것이 좋을겁니다
하여간에 귀해진 다시마는 선물용으로 환영 받을건데요
쪄서 부가가치 올려서 해보세요
받는 사람도 딱 입이 벌어지게...

저다시마는 제가 손 다쳐서 근 2달 노느라고 저 혼자 마구 말라비틀어져서 만지기만해도 부서지길래 성격대로 두둘겨 패서 찐겁니다만...
저는 원래 이쁜떡 싫어하고 비정형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어요
일명 깡패식이지요

일단 찐다시마는 일부는 덜어서 조청으로 조리면 천연의맛 다사마반찬이 됩니다
다시마는 조릴경우 절대로 염분을 쓰면 안됩니다
반대로 조청 쓰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래도 짭니다
보기는 영 맛없어 보이지만 참 매력적인 맛이에요
짭잘하고 졸깃해서...
잘 상하지도 않아서 냉장하고 반찬 없을때 꺼내 먹으면 좋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21. 10:09







푸드에세이

요즘 돌나물이 나오지요
돌나물도 참 추억이 서린 맛있는 나물이었더랬어요
예전과 맛이 전혀 달라서 지금은 그맛이 안나서 탈이지요
지금 나오는 돌나물은 김치 절대로 못합니다
맛 없어어서,,,

제가 어렸을때는 동네엄마들 조리법이 다 똑 같았아요
초지일관 고추장초무침...
그래도 참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초지일관 무조건 고추장초무침을 해먹고 살았지요

그런데 워낙 짜고 매운 음식 즐기다보니까 속이 많이 상한것 같지요
더구나 비축용 고추가루를 잘 못 사서 얼마나 매운지 고추장 했더니 도저히 무침은 못 먹겠더군요
그래서 고추장으로 무침은 못하고 거의 다 매운탕용으로 씁니다
올해도 돌나물 먹어야 되는데 고추장은 안되고 달리 먹으면 못 먹을것 같은 까탈스러운 식성을 잠재울 재료 찾다가 된장이 떠올라서 초무침을 했어요
된장초무침은 처음 했는데 이게 또 대략 걸작이더군요
참 맛있더군요
제입에는...
제가 쓴 재료는 집된장에 단식초로 간하고 다진파마늘로 버부린지요
제 팬이라면 재료 설명 안해도 무언지 알지요?
간은 된장이 짜니까 욕심껏 쓰면 안되고 식초가 짠맛을 감소 하는 성분도 있으니까 된장과도 찰떡 아니겠어요
된장 참 사랑할수록 미워할수박에 없는 필수악인 재료니까...

진짜 맛있는 된장은 먹을때 맛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소해주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여기서 맛있는 된장이란 지금 한국에는 거의 없을겁니다
한국에 없으니 차국에도 없을겁니다만...
말이 나와 하는 말인데 지금 우리는 순가짜 된장 먹고 사는겁니다
세상도 변했고 맛도 변해서 ...
저도 된장 몇년에 한번 먹을 정도로 맛에 있어서 아직 자신이 없읍니다
얼마나 어련운데요
제가 그간 유명한 장류 돈 100정도 날리고 얻지 못했어요

폐일언하고 지금은 웃고 즐기면서 재료 낭비할때가 아니지요
살인적인 물가고에 어디서 낭비를 합니까?
게다가 지금 일본원전 사태때문에 사재기 소동중인데요
언젠가 떨어지면 그때는 어찌 사나요?

이참에 된장도 아껴서 쓰세요
된장찌개에 덜퍽덜퍽 밥수저들고 설치면 고혈압에 걸리고 합병증도 오니까 돈이 억수로 들잖아요
지금 가지고 있는 소유분 식재료 무서운줄 알고 금처럼 아껴쓰라구요
돈만 있으면 다 살수 있는 무개념 버리고...
잘 된일인지도 모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혈압도 낮아질수 있으니까...
짜디짠 된장 아끼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19. 11:59





푸드에세이

장하면 장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초보때 제 곁에 아무도 있어줄 소중한 조리법 남겨줄 사람이 없었어요
솜씨 좋으신 외할머님과 제 어머님도 이모님조차...
그런데 초보때는 누구나 좌충우돌 내마음대로 물불 안가리고 일을 벌리는 법이지요
내가 누군데?
실패를 왜 해?
그런고로 대용량 1년치 담그고는 실패후에는 쓰라린 가슴 쓸어가며 맛대가리 없는 내가 담근 장 먹고 치울수박에...

뭐든지 그렇지만...
특히 한국장류 너무 힘든데 비해 실패율이 높아요
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작 할때 가슴이 떨리잖아요
두근두근...
그런데 실패하고 1년 기다릴 생각하면 속이 떨립니다
가슴이 떨리는것은 희망이고 속이 떨리는것은 절망이거든요
지금도 비싼편이만 제가 초보때부터 쭉 싼재료가 아니에요
메주에 천일염에...

폐일언하고...
제가 초보때는 장 담그기가 보편적이고 시판용도 시장표 말고는 없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담그기 시작했어요
그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메주부터 만들어 장을 담그곤 참담한 실패를 맛보았더랬어요
그후에 백화점에서 주부들이 메주바자회를 열어서 몇년 사서 대충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무언가 마땅치도 않고 비싸고 무엇보다 내손으로 메주를 뛰우고 담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불끈 솟아서 계속 메주를 뛰우고 아니면 매년 좋은 메주 사서 장을 담아먹었어요
왜냐면 남의 솜씨도 먹어 봐야 내솜씨도 는다주의라...

그렇게 30년이상 장을 담아왔는데 그간 샘풀용으로 매년 간장을 조금씩 병에 담아서 보관을 했었어요
제가 시골 너른 마당이라도 있으면 정리 안할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도시의 옹색하고 비좁은 주거공간에서는 지속적으로 보관한다는것이 불가능합니다
또 무엇보다 왠지 서글프고 징그럽다는 생각도 듭디다
세월이 무서워서,,,
남들은 멋도 모르고 부러워 하지만 부럽기만 한 일도 아니지요
내가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서글픔도 포함해서...
그래서 몇전전 부터 벼르다가 정리 하고 있어요

초보때 담근 장이 그리 맛있지를 않은 법이지요
저는 제 자신에게도 관대하지 않아요
맛에서라면...
지금은 프로 다 되었기때문에 맛만 보아도 맛을 알거든요
결국 정리는 잘하는 거지요
저장들은 최하 20년이상 된 장인데요
다린 간장 안다린간장 시판용메주 내메주 할것 없이 뒤섞여있어요
그래서 한거번에 섞었지요
어자피 맛이야 명품 못 되니까...

아 그래...
간장에 각소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은 염도가 높을때 생깁니다
제 경험으로는...
제가 간장 정리 하면서 딱 한병에만 각소금이 나왔어요
제가 초보때부터 18%이상 소금 쓴적이 없어요
아마 염도가 높게 담그어진 간장이겠지요
지금은 염도 딱딱 맞출수 있기 때문에 실수는 안합니다만...

문헌에도 겹장이 많이 나오는데요
장을 다시 겹장으로 담그면 최고급 맛있는 간장이 되지요
겹장 담그고 있어요
그것도 아주 특별한...
너무 맛있고 아주 쉬운 에이프런의 비법으로...
나중에 마음 변하면 공개 하기로 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18. 10:08




재료 12-13개분

에이프런네 버터큐브 1개
중력분(우리밀) 깍아서 3컵
계란 1개
설탕 1/4컵
물 4/3컵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작은술

덧밀가루 1/4컵
잼 1/2-3/4컵
슈거파우다 1-2큰술

튀김용 식용유 1리터

조리법

1. 버터큐브를 냄비에 담아서 약불로 녹여준다
2. 녹인버터는 식혀서 반죽전재료를 추가해서 5본정도 손반죽해준다
3. 반죽을 냄비뚜껑으로 덮어서 30분 이상(2배정도 부풀때까지) 실온발효를 해준다
4. 발효된 반죽을 덧밀가루 뿌리고 얇게(1센티정도) 밀어펴준다음 컵등으로 원형을 찍어서 서로 붙지 않게 늘어놓아주고 30분간 발효해준다
5. 발효가 끝난 도넛을 중불로 달군 끓는 기름에 넣어서 앞뒤 노릇하게 튀겨서 여분의 기름을 빼준다
6. 튀긴 도넛을 식혀서 칼로 가로로 칼집을 내준다음 잼을 수저로 채워 넣어주고 슈거파우다를 뿌려준다


푸드 에세이

제가 도넛 그리 즐기지는 않아요
게다가 던킹은 1년에 몇번 생각나면 먹는 정도고...
그런데 이상하게 먹을때는 느끼하고 다시 안먹을거라고 다짐하지만 번번히 어기게 되더군요
던킹은 무언가 끌리는 맛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좋아하진 않지요
던킹은 도저히 집에서 불가능한 레시피에요
절대로 못합니다
그 폭신하고 달콤함 절대로 못 하지요

그래도 늘 던킹은 어떻게 만들까 궁금햇어요
그러다 우연히 폴란드도넛 레시피를 섭렵했어요
아 그거구나? 했지요
던킹의 시초라는것을...
아니면 말고...

어쟀던 속이 빈 도넛이 엄연히 존재 한다는것 참 신기하잖아요
물론 맛은 전혀 다릅니다만...
게다가 제가 칼로리 절약주의라 최소한의 칼로리만 나오게 뽑았어요
그러니 뭐 던킹과는 사둔의 팔촌도 안되지요
그래도 한국에는 없는 레시피니까 얼마나 좋아요?

당장 우리아이를 위해서 아니면 나자신을 위해서 색다른 도넛 만들어 보세요
요즘 먹거리 참...
가격도 오르지만 더 큰 문제는 과도한 염분에 산폐한 기름 할말이 없네요
신조어 등장 했더군요
건강하면 부자다

제가 골수팬을 위해서 설거지 물절약까지 오류는 모두 빼고 누구나 할수 있는 냄비반죽 개발했으니까 손반죽해서 튀기고 굴러다니는 꼴보기 싫은 잼 다 치우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15. 11:31




푸드에세이

조림은 우리식탁에서 절대로 안 빠지는 찬거리지요
가장 만만하니까...
그런데 조림은 염도가 조절이 안되는 찬거리중의 하나에요
그래서 항상 짜지게 마련이지요

일단 한번에 조리하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어요
두가지 찬거리맛에 한번에 몰아서 염도가 낮아요
또 궁합이 잘 맞는 짠맛을 몸박으로 끌고 나가는 감자가 일등공신이고...
맛도 기가 막히게 어울립니다
제입에는...

조림레시피야 뻔하잖아요
감자조림에 멸치와 고추 추가해서 조리면 됩니다
제경우 불고기장에 식용유 다 몰아서 물 추가해서 감자가 익을때까지 국물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립니다만...
보기에는 참 맛없어 보이지만 상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한끼 반찬으로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염분을 덜 섭취하게 되지요
왜 아니겠어요
멸치조림 따로 감자조림 따로 먹어 보세요
어떻게 되나...

이제와 고백하건데...
제가 지금 우울증에 걸려서 보통 힘들지를 않아요
워낙 짠맛으로 밥을 먹고 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저염식 하려니까 완전히 미치겠더군요
게다가 제가 장만해둔 장류와 젓갈등 보고도 안먹자니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혈압이 올라가고 짜증이 나서 마구 울고싶어지더이다
더구나 혼자 먹으면 평생 다 소비 못할 분량이라 더 분하고 서럽기까지 합디다
보통 고급이 아니거든요
일일이 내가 먹을 요량으로 좋은 재료로 속임수 없이 깨끗하게 장만한 아주 귀한 발효식재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우울증이 보통 크지를 않아요
지금도 글 쓰면서 속이 벌렁거린다구요
그정도로 짠맛 중독이고 이것은 뭐 애증이라고 박에는 이제와서는 표현할 방도가 없군요
그렇다고 저몀 무염 먹고 못삽니다
차라리 굶지...
염분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노력은 해도 말입니다

숨은팬이 워낙 많아서 안티 빼도 70%는 순수팬일거라 생각하고...
염분 줄이세요
누가 이런 충고 해줍디까?
그것도 순전히 경험인데...
하나만 알려준다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 그저 심장마비라 치부하지만 아닙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심장도 멎지요
혈압은 소금이 원흉이고...

제말 무슨뜻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12. 10:24




푸드에세이

요즘은 절기 따지지 않고 여름채소가 겨울에도 나오지요
그중에 비름나물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시골외가에서 마당 아무데나 자라는 무공해 아주 진한 맛의 맛있는 비름나물을 먹고 자랐어요
더구나 제가 어릴때 산동네에 살았어요
그당시 산동네란 지금 같은 빈촌의 의미가 아니고 그냥 산에 지어진 단독주택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저녁때 산넘어 가서 장을 봐가지고 오셨더랬는데 그것도 10리길도 아니고 아주 멀어서 못갈 정도는 아니지요
시장에서 살 필요 없는 채소가 집주변에 잘 자라고 또 산에 올라가면 얼마든지 맛있는 무공해 노지 채소가 넘쳤어요
때문에 제 어머님도 비름나물에 돌나물등 봄나물 캐다가 맛있게 무쳐주시고는 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나오는 채소류 그리 달갑지는 않아요
어릴때 먹던 맛의 10%도 못 따라 갈 맛이라서...

비름나물은 동의보감에 대장염을 치료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요
현대인이 많이 먹어야 될 채소중의 하나지요
장이 나쁠경우 매운맛은 독약이라 순하게 조리하면 많이 먹어도 탈이 안납니다

일단 일반적인 조리법대로 데쳐서 써요
데친다음 묵나물양념해서 볶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일반적으로 비름 안볶지요
고정관념 버리면 찬거리가 한가지 더 생기지요

그다음 무침은...
장이 나쁜데 초고추장 안되지요
그래서 요술식초로만 무치는데 나믈 색다르고 맛있어요
초장이 아니라서 갈변을 해서 탈이지만 장을 보호하는데 더 없이 좋은 조리법이에요

그런데 비름도 잘 삶아야 질기지 않지요
색상은 떨어져도 폭 삶아서 쓰면 부드럽지요
아무래도 질기면 먹다 버리게 되니까...
그거야 기호니까 원하는 맛 찾아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11. 09:34





푸드에세이

요즘 물가고대란에 죽을맛이잖아요
특히 집에서 밥해먹는 김여사들에게는,,,
예전에도 생활고 많았더랬어요
그당시 어머님들 고생은 거지꼴에 못 먹고 죽는것은 일도 아니지요
우리나라 모성애 정말 지독하잖아요
그러니까 어머님들은 하루종일 어떻게 하면 돈 안쓰고 자식 남편 먹여 살릴까 그궁리만 하고 시신거지요
그러면 궁여지책 희한한 신기한 레시피도 나옵니다
물론 맛있을때가 맛없을때보다 희수적으로 열세지만...
어잿든 먹고는 살았어요

일단 양배추는 농진청표 물에 담그었다가 행구기로 하고...
겊잎만 잘게 다져서 콜슬로 레시피대로 식초마요네즈등 추가해서 버무리면 먹기는 좀 뻣뻣해도 알뜰하고 살뜰하게 먹을수 있어요
원래 겊잎은 거의 다 버리잖아요
말이 나오니 하는 말인데 우리 김여사들이 식구들 먹다 남은 세균범벅 잔반 싹슬어서 뱃속에 넣고 한끼 벌었다고 뿌듯해하는 경우 허다하지요
그깟 양배추 겊잎 못 먹나요?
우린 가정경제를 지켜야되고 물가고에서 살아 남아야 되는데...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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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무염

재료 2-3인분 1덩어리

중력분(우리밀) 깍아서 1컵과 1/2컵
티벳요구르트(버터밀크)1/2컵...여분 1-2큰술
건포도 1/4컵
베이킹파우다 1/2작은술
식소다 1/2작은술
덧밀가루 1/4컵


조리법

1. 밀가루에 티벳요구르트와 베이킹파우다 식소다 건포도를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2. 덧밀가루 뿌리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서 팬에 덧밀가루 고르게 뿌려서 반죽을 올리고 무예열 180도에서 40분 굽고 불끄고 여열 10분뒤에 꺼내서 식혀준다



푸드에세이

소다빵은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빵중의 하나인데요
그당시는 발효다 뭐다 없었으니까 베이킹파우다로 만들기 일쑤였거든요
그러고 보면 베이킹파우다 역사 참 오래 되고 많이 애용해 왔지요

폐일언하고...
소다빵은 엄연히 퀵브래드의 일종이에요
남의나라 문화라고 해서 깔보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설사 너무 쉽고 인스턴트라고 해도 종주국에서는 전통이니까요
때문에 저도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고 나에겐 불필요한 고칼로리 건강상 절제해야 되는 염분 당분 다 빼고 그러면서도 맛있는 소다빵 조리법 뽑았어요

재료중에 버터밀크가 있는데 여긴 꿈도 못꾸잖아요
있어야 쓰지요?
외국재료 구할때 너무 속상한일 많아서 울고 싶지만 갑자기 이민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누가 살갑게 사서 보내줄 사람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대치 할수 있는 재료도 있는법이지요
버터밀크 대신에 시큼한 티벳버섯 요구르트 쓰면 됩니다
제가 전에 글썼지요?
제빵에 쓴다고...
티요는 걸쭉하고 시큼한데 빵 하면 신맛이 거의 안납니다
더구나 캴슘섭취는 기본이고...
물론 나중에 기회되면 버터밀크도 쓰겠으나...

티요소다빵은 만들어서 먹어봐야 맛을 알겁니다
한국에는 없는 맛이라...
제 조리법은 무염에 무가당에 저칼로리인데 먹어보면 알겠지만 담백하고 맛있어요
제가 먹을거라서 위험요소 쑥 빼고 맛만 살렸거든요
그런데 먹을때 버터나 마요네즈 추가해서 수포로 돌아갈때도 있어서 속상하지만 어쩔수 없이 저칼로리 만들고 봅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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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에세이

해조류 매니아라 일년내내 즐겨요
염장은 저장이 용이해서 애용 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요
제경우 많이 삽니다
한 1년 아니면 6개월은 두고 먹을만큼...
그러다보면 냉장해도 색상이 변하고 무릅니다
냉장 안하면 더 빨리 상하지요
그러면 반은 제맛으로 못먹었어요

사정이 그러하니까 열받지 않겠어요?
저야 뭐든 불합리한 꼴 못보니까...
연구하다 우연히 염장해조류에 과도한 소금이 들어 간다는 사실을 접했어요
그래서 건조를 생각했고...
적중율에 걸고 건조했어요
도중에 손가락 다쳐서 1달인상 돌보지 못했는데 더 잘 말랐더군요

저사진은 두가지에요
하나는 염장미역이고 또 하나는 새롭게 등장한 다시마채입니다
완건하니까 보다시피 소금양이 어머어마 하지요?
염장이 문제가 무엇이고 하면...
완건해서 물바라기 해도 여전히 짭니다
그렇게도 소금이 빠졌는데도...
그러니 염장에 소금이 얼마나대량 들어 있는지 알겠지요?

일단 염장건조 해조류는 부피가 줄고 상할 염려가 없어요
더구나 지금은 귀해진 소금도 공짜로 생기고 일석이조잖아요
왜냐구요?
염장 물에 행구어 계속 소금기 빼면 다 버려지잖아요
그런데 건조하면 해조류 성분 소금이 공짜로 생겨요
물론 정제염이라 천일염처럼은 못 쓰지만...
그래도 정제염 사먹을일은 없어지지요
맛소금도 정제염이거든요
제경우 간단하게 오이나 무 절일때 쓸겁니다

염장해조류 많으면 참고하세요
완건해서 부서지지 않게 밀폐 보관해서 실온에 방치하면 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4. 4. 10:53




재료 3-4인분

통마늘 1컵
멸치 1컵
조청 1-2큰술
물 1/2컵

조리법

1. 조청과 물을 녹여주고 조려준다음 통마늘을 넣어 마늘을 조려준다
2. 조린 마늘에 멸치 추가해서 잔거품이 날때까지 뒤적이면서 조려준다



푸드에세이

멸치조림이나 복음에 일반적으로 간장등 추가 해서 짜게 먹는 경향이 있지요
그런데 멸치 자체가 워낙 짜기때문에 장류 쓰면 안됩니다
그래서 조청만으로 조리는데 싱거워서 못 먹을일 절대로 없구요
제경우 물엿 안쓰고 전통 조청 씁니다만...
조청이 없을때는 설탕시럽 만들어서 써도 좋아요

물엿은 유전자변형 옥수수로 만든 건강에 아주 해로운 물질인데요
시판용에 90%는 물엿 안쓰고는 조리를 못하는 실정이라 모르고 먹고 알아도 먹어야 되는 현실이에요
제 견해로는 집에서만이라도 물엿 추방하면 좋겠어요
싸구려 많이 쓰느니 차라리 비싼 조청 조금 쓰면 그게 그거 아니겠어요
더구나 조청에는 소화효소와 두뇌발달에 좋은 효소가 들어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제가 늘 주장 했잖아요?
그렇다고 주책없이 대책없이 많이 써도 엿이 되니까 많이도 못써요

생마늘은 위를 상하게 해서 많이 못 먹어도 익히면 얼마든지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조청에 조리면 졸깃해서 거부감 없이 먹을수 있거든요
게다가 멸치 추가해서 반찬으로 하자도 없고...

사담인데요
이런 경우 있지요?
여우처럼 자기 혼자만 몰레 먹고 남 경멸하는 경우...
그러면 또 노하우 안알려 준다고 삐치고...
물가고는 아파서 병원 출입하는것 보다 덜 무섭지요?
고혈압 암등 악착 같이 소금 줄여야 사니까...
알아서 해석하세요
제마음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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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구운계란(찐계란)5개

진간장(불고기장) 1큰술


조리법

1. 계란을 삶거나 굽거나 한다음 껍질 벗겨둔다
2. 원하는 밀폐용기에 계란을 담아주고 간장을 추가한다음 뚜껑 덮고 위아래 고르게 흔들어준다


푸드 에세이

일단 무피계란은 한국에도 없고 다른나라에는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무피구운계란은 사연이 있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계란 기피증이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줄여먹고 아껴 쓰고 최대한 적게 먹고 살아요

그런데 종종 구운계란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일반적인 레시피는 제 성격에 도통 안맞아서 도저히 못 해 먹겠지요
왜그리 껍질이 붙어요?
껍질 붙으면 깔때 어쩧게 되지요?
정말 성질 못 된 저는 못 살지요
그것도 자주나 먹으면 말이나 안하지 백만년에 한번 먹는데 속썩어야 되겠어요?

그래서 연구하고 고안했어요
무피 구운 계란을...
제가 오븐 많이 쓰니까 빵구울때 같이 구어주고 양이 많을때는 계란만 굽는데 온도는 180-200도 무예열로 30-40분 정도 구우면 보다시피 탱팅졸깃하지요
물론 오븐을 써야 되니까 저변확대는 잘 안되겠지만...
아직 시도 못했지만 고구마 냄비도 승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피구운계란의 장점은 바로 먹을수 있고 졸깃해서 뭐엇을 해도 다 맛있다입니다
터지지도 않고 이쁘고...

오늘 포스팅의 포인트는 무피계란이라기 보다는 저염 간장무침이에요
그냥 일반적인 삶은계란 쓰세요
쓸때 없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계란도 흔들면 싱거워 지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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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3-4인분

 

시판용 판두부 1모로 부친 두부전

진간장 1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마늘가루 1/2작은술

 

옵션 참기름 깨소금

 

조리법

 

1. 두부전을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두부전을 부쳐둔다

2. 원하는 밀폐용기에 분량의 양념장을 추가해주고 뚜껑 덮어서 고르게 흔들어준다

 

푸드 에세이

 

고혈압환자 1000만명시대라지요

그런데 고혈압은 저염식이 관건이에요

한식은 저염은 불가능해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지요

특히 간치탈출 제로인 무개념식 계량법은 절대로 저염식 간 못맞추지요

 

앞으로 계속 저염과 무염 조리법 개발하고 제가 먹고 살거니까요

그렇다고 저염이 돈 적게 들지도 않아요

제가 늘 주장 하듯이 산분해 혼합간장 싸구려 퍽퍽 쓰지 말고 비싼 양조간장이나 장류 금처럼 아끼면 되니까요

그러면 저염에 건강도 챙기고 낭비도 없어서 손해도 아니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26. 10:26

 







재료 3-4인분

강력분 깍아서 3컵(1컵 200미리) 
물 3/4컵
계란 1개
포도당(설탕)1/4컵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덧밀가루 1/4컵

토핑
아몬드 땅콩 아마씨 건포도 섞어서 1컵과 1/2컵
밀크스프래드 1병

삼봉식빵틀 1개

조리법

1. 분량의 반죽전재료는 손반죽하거나 제빵기등으로 반죽코스만 쓰고 면보 덮어서 실온에서 2배정도 35-40분정도 1차 발효해준다
2. 1차 발효된 반죽을 주물러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면보 덮어서 15-20정도 중간발효 해준다
3. 토핑재료는 고르게 섞어둔다
4. 중간발효된 반죽을 바닥에 덧밀가루 뿌리고 밀대로 밀어서 가로크기가 빵틀 가로크기보다 15센티나 20센티가 되도록 직사각형으로 밀어서 펴준다
5. 밀어펴준 반죽위에 토핑을 고르게 발라주고 돌돌말아준다음 가로로 2등분해서 한쪽끝을 모아주고 역어서 꼬아서 빵틀속에 넣어주고 면보 덮어서 35-40분정도 반죽이 빵틀아래 3센티정도 부풀때까지 3차 발효해준다
6. 무예열 200도에서 35-40분 굽고 개스 끄고 여열로 10분 굽고 꺼내서 바로 틀에서 빼주고 철망위에서 식혀준다


푸드 에세이

빵구워 먹은지도 오래 되지만 초보때부터 실패로 시작해서 오기로 독학을 했더랬어요
그당시는 빵정보도 찾기도 힘들어서 책에 의존하거나 학원을 다니거나 해야 되던 시절이거든요
그래서 독학을 하기 위해서 국내서적뿐 아니라 원서도 많이 사모았어요
전부 30-40권 넘을것 같은데 그보다는 가지고 있는 제빵관련 방대한 자료에 더 많은 레시피가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제입맛이 워낙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해먹지 못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주로 담백한 저배합 많이 해서 먹지만...

그러다보니까 남줄때도 조금 부족할때가 있어요
아무리 홈메이드가 맛 없기로소니 억지로 맛있게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일종의 죄악이더이다
사태가 그러하니까 양심의 가책도 들고 무엇보다 식상하지 않고 합리적인 맛있는 빵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물론 한국에서는 절대로 안배운다가 원칙이라 원어레시피 답습합니다
그중에 러시안 브라이드가 참 특이해서 반죽은 제가 쓰는 저배합 공식을 쓰고 토핑도 집에 있는 재료로 구워서 먹어보니까...
거의 시판용에 가깝더군요
빵이 달고 풍부한 견과류 토핑맛이...
원레시피는 고배합 단반죽이지요
게다가 로열아이싱으로 장식을 하는데 도저히 빵당도때문에 못하겠어서 패스하고...

러시안 브라이드빵맛은...
바로 구워서 쭉쭉 떼어 먹으면 먹어보면 알거구요
식으면 칼로 썰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아침 거르는 사람들 우유나 커피와 먹어도 든든할겁니다
먹기도 쉽고...

어렵게 배우고 경험과 지식 동원해서 쉽게 풀어준 국내에 없는 레시피 라는것 알지요?
쓰지 말라는것이 아니고 원작 밝히는 매너를 원합니다
제말 무슨말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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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식빵 2장분

 

식빵 2장

계란 1개

우유 1/2컵

버터큐브 1개(버터 1개 12등분)

슈거파우다 1큰술

계피가루 1/2작은술

 

조리법

 

1. 계란과 우유는 고르게 풀어둔다

2. 푼계란에 식빵을 담그어 앞뒤 고르게 적셔준다

3. 팬에 버터를 녹인다음 식빵을 올려서 앞뒤 노릇하게 구워서 계피설탕을 고르게 뿌려준다

 

 

푸드에세이

 

개인적으로는 토스트 즐기지 않아요

그런데 백만년에 한 번쯤은 단순변심에 의한 변덕때문에 먹기도 합니다

초보때는  요리연구가 무조건 좋아해서 레시피 많이 활용 했어요

지금은 아니라는것을 알지요

일단 칼로리면에서 최악의 레시피이고 요즘 같은 경제난에는 절대로 해서는 못 쓸 레시피입니다

적어도 제견해로는...

그래서 원어레시피  답습했는데 그것도 고칼로리에 중구난방 자기마음대로 퍼진 레시피라서 그런지 엉망이더군요

칼로리는 고공행진이고 느끼해서 도저히 못 먹을것 같았어요

하긴 뭐든 고칼로리가 맛이 최고지만...

 

최소한의 재료 최소한의 칼로리를 뽑은 프렌치토스트라 일반레시피보다는 맛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살찔때는 지방세포가 증식하고 안줄기 때문에 운동 안할거라면 1칼로리라도 줄이는것이 합리적이지요

또 재료비율이 경제적이라 낭비가 없고 남는재료가 없어서 손해도 아니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18. 17:10



보통 식빵은 지방이 들어가지요
그것도 시판용 건강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인데 가격이 싸구려 그자체에요
그러니 마구 쓰겠지요

일단 레시피는 제가 공식을 뽑아서 쓰기때문에 샌드위치 식빵 레시피 써요
그런데 지방을 뺐어요

제가 입원해서 근한달이상 빵을 못했는데 퇴원하고 샌드위치 식빵을 제일 먼저 했어요
기호라 식빵과 바케트등 담백한빵만 좋아해서 어쩔수 없지만...
그런데 이번엔 무지방 플먼브래드인데 버터를 쓰지 않았어요
처음 무지방으로 플먼브래드 굽고 먹어보니...
속결은 좋은데 껍질이 약간 단단하고 질기고 그랬어요
금방 먹을경우...

그래서 결과 보려고 여러날 실온에 방치 하면서 뜯어 먹었더니 거의 무지방 노버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앞으로 노버터 무지방 식빵 해먹게 생겼지요
버터나 쇼트닝은 바식하고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쓰는데 건강에 적이지요
특히 다이어트에는 ...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16. 12:37



너무 오래 포스팅을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그런데 지난주에 실 뽑았는데 아직 안 나아서 재활운동 하느라 물에 손도 못대고 그래서 그간 밀렸던 바느질 했어요
그런데 바느질은 괭장히 오래 했지만 도중에 빨리 노하우 얻을까 해서 홈패션 배우러 문화센터 등록하고 1년이상 배워 보니까 글쎄...
완전히 허구더라구요
재료만 사게 되고 배운것도 없고 수강료 날리고 시간낭비해서 울화병에 걸리고 한 3년 허우적 거렸더랬어요
그래서 여전히 내방식 고수 하면서 바느질 하지요

제 팬이라면 제가 자연주의라는것 잘 알겁니다
돈 거의 안들이고 도구도 최소한만 자가구입 하고 집에서 쓰다 남는 천이나 자투리 아니면 헌옷 뜯어서 재활용 해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누구나 할수 있어요
제가 그렇게 살거든요
문화센터 강비추입니다
집에서 쓸 소품 정도는 얼마든지 돈 적게 들이고 할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지금은 에코시대잖아요
특히 에너지 절약해야 되는...
집에 안쓰고 모셔둔 싱거나 발틀 있으면 활용해 보세요
왕초보 탈출용 실 꿰기부터 실 안딸려 나오기 지저분한 천 깔끔하게 모아서 나만의 소품 만들기 정도는 메일로 개인교습 가능하니까요
제가 싱거는 추억의 미싱이라 애용 하지만 일단 전기 안쓰니까 마음도 편하고 바느질 하기도 즐겁거든요
그런데 부라더 뷰티크도 있으니까 그것도 강습 되지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손들 사람 없을것 같지만 혹시 관심 있으면 메일 주세요
보안상 전과정 공개는 안할거니까...

apronsday@yahoo.co.kr



추신

요리는 언제 올릴지 모르겠네요
아직 힘들어서...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10. 12:27




제글 매일 보러오는 사람들 있지요?
그러면 설명 안해도 알건데요

일단 요즘 물가고때문에 저도 안절부절입니다
제가 불로그질 해서 돈벙석에 오르고 공짜로 협찬 받아서 의식주 무료로 해결하는 사람도 아니잖아요
평생 알들살뜰 아끼고 절약하면서 밥해먹어요

사담인데요
제가 나이가 들수록 인류가 당할 예정된 재앙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고 동시에 자책감 그리고 양심회복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사치스럽게 자원낭비 해대고 살았나 생각하면 너무 무섭읍니다
이제부터라도 음식물 쓰래기 되기전에 악착 같이 사수 하세요

양배추나 양파등은 장기보관하면 갈변도 되고 물러요
때문에 무엇을 해도 보기 싫고...
그럴때는 아예 간장으로 가려주면 됩니다
원하는 채소류 썰어서 간장은 1/20정도 부어준 다음 흔들어서 절여주고 배합초 1/10정도 석어서 냉장하고 먹을때 마다 흔들어 주면 간도 배이고 쓸때 없어 버리게 되는 맛없는 국물 안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남는 국물은 진한 채소맛이라 가열살균 한다음 재활용 하면 됩니다

즉석이라 장기보관은 안되지만 찌끄러기 자투리 감쪽 같이 맛있게 먹고 치울수 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9. 12:23





냉동실에 있던 완두앙금 죽 쑤어 먹고 치웠어요
원래는 제빵용 앙금 만들어 두었지만 영 쓰지 않게 되니까 너무 짐스럽지 뭐에요
완두도 팥맛이 나기때문에 죽 쑤어도 하자 없어요
오히려 색상이 더 이쁩니다

제 외할머님께서는 팥이 떨어지면 동부로 죽을 쑤어주셨더랬어요
고정관념 버리면 일이 훨씬 수월한 법이지요

저는 요즘도 냉동실 비우고 살아요
필살기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물가고에 한숨 쉬고 짜증 내는것은 도움이 안되지요
먼저 주변정리 하면 얻는것도 많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8. 11:54







감말랭이 할때 껍질을 벗기고 말리는데요
아주 오래전 우리 할머님과 어머님들은 곳감 말리고 남는 껍질 따로 말리고 갈아서 떡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떡에 부재료 마구 섞어서 잡맛이 나면 비위가 상해서 안먹게 됩니다
맛있든 맛없든...
그러니 떡할수도 없고 더구나 빵은 절대로 안합니다

그런데 뭐든 과일이 그렇지만 감껍질은 면역력성분과 양분이 다량 들어있어요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물론 농약 제가 잘 해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이 되야겠지만...

일단 농진청표 정체된 물에 담그었다 새물로 행군다음 껍질채 가로로 4-5등분해서 말리면 되는데요
건조후에 먹어 보면 못 막을 맛도 아니고 돌덩이도 아니라 씹어먹을수 있어요
마이크로비오틱은 껍질도 섭취하는것이라 껍질 버리면 손해지요
저는 감 껍질 따로 말리고 처리 하는것 보다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7. 12:14





얼마전에 뉴스에 떳었지요
귤 건조해서 보석귤이라고 시판한다고...
제주 특산품이니까 무농약 껍질귤 말렸겠지만...
도시에서는 무농약 구하기 어려우니까 껍질 벗기고 말렸어요

일단 귤 1개당 가로로 4-5등분해야 말리면 두께가 나오구요
귤은 수분투성이라 실온에서는 승부수가 없어요
그래서 건조기로 말립니다

완건하면 보관이 용이 하겠지만 맛이 떨어지고 반건도 시큼털털하고 제 입에는 그리 안맞네요
그래도 장점은...
많은양의 귤이 저장이 된다입니다
잘 말려두면 안썩으니까...
더구나 말리면 양분은 배가 되잖아요
무르거나 썩어서 버리는것 보다야 합리적이지요

귤에는 비타민씨와 면역성분도 들어 있어서 먹기 싫어도 먹는것이 도움이 될테고...
저는 식성이 잼도 싫고 단맛도 싫어서 가공 되도록이면 안합니다
되는대로 말리고 완건해서 갈아서 먹을 궁리 하지요
건조귤의 새큼한 맛이 신경을 거슬려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