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2' 카테고리의 글 목록 (33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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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연히 줄을 서야 사먹을수 있는 대박집 파전을 먹어보았어요
저야 돈보다 더 무서운 조리법은 없다주의라 대체 어디서 나는 맛일까 하고 분석을 했어요
물론 마누라 속내는 보여줄수 있어도 비법은 못 보여 준다와 며느리도 모르는 기업비밀은 절대로 알수가 없지만요

그런데 저도 만만치는 않지요
저는 돈에서 많이 배우니까요
돈에서 배워야 내 조리법이 되니까요

폐일언 하고 기름은 돼지기름(라드) 같구요
2중구조 였는데 한쪽은 부침개인데 반대쪽은 무언가 독특한 재료가 덮여있어요
그런데 그 독특한 재료가 관건 같지요
한 번 맛들이면 중독이 되는 맛이거든요

제가 찾은 재료는...
바로 빵가루에요
정말 비슷하더군요
다 먹을때까지 바삭하지요

저는 부침가루 안쓰고 밀가루 썼지만요
요식업에 종사한 사람 아는데 대개 믹스를 써요
자가조제는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시판용 파전에 부침가루 믹스 써서 맛이 더 좋겠지요
또 빵가루도 부칠때 타기때문에 아미 미리 수분 적당히 추가 할거에요
우리가 커틀릿할때도 빵가루에 물 뿌려서 촉촉하게 해서 튀기지요
그러면 노릇하게 바삭하게 튀겨지잖아요
어잿던 빵가루가 재료지요
제 견해로는...

집에서는 유해성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중불로 부치고 빵가루 안타게 부치면 좋겠구요
칼로리는 피자 보다 높을것 같지만 육체노둥을 한다거나 운동선수등 고칼로리가 필요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대신 가사노동꾼은 먹지 않는게 좋겠지요
맛은 있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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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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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염이라 밥맛도 없고 반찬 하기도 싫어요
저만 그런가...
그런데 버섯밥 맛있어요
반찬 없어도 먹어요

일단 저는 건조 매니아라서 건조용 버섯으로 밥해요
건조가 진한맛에 향도 깊거든요
건조버섯은 물에 행구어 쌀과 같이 밥을 하는데요
건조는 수분이 더 필요하니까 물을 조금 더 잡아주어야 되겠지요

또 일반적인 양념장 추가하지 마세요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먹다보면 짠맛에 중독이 되어 고치기 힘들어요
버섯맛으로 밥을 먹고 조림이나 된장찌개로도 충분히 짜요

요즘은 건강한 사람도 지치고 늘어지는 때인데요
그것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면역력 올리는 식재료가 보양식보다 가치가 있어요
쩍하면 고기로 때우려 하지만 기력이 올라 가던가요
예전에는 고기 1년에 몇번박에 못 먹어서 문제 였지만 지금은 너무 먹어서 탈이나지요
그러니 쓸때 없이 핑계 대고 고기로 보양 하려 마세요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어요
반대로 버섯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이 없지요
정말 착해요

여룸에는 특별히 더 많이 버섯 드세요
제말 무슨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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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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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용 강황밥 있잖아요
요즘은 수입산 강황이 있어서 홈메이드 할수 있어요
그런데 기업비밀은 알수가 없어요
강황을 써서 밥을 했지만 홈메이드는 아무래도 거칠거든요
아마 기업표는 물에 가라 앉히거나 다른방법 쓴것 같지요

일단 강황은 일반적인 밥짖기에 가루 풀어 넣으면 되는데요
5인분정도에 1큰술 넣어도 저렇게 아주 노랗지요
맛은 강황은 미세한 한약냄새가 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강황은 알려진 유명한 항약이고 면역력 올려 주는 아주 기특한 식재료에요
강황은 항염성분도 듬북 들어 있다고 해서 저도 염증이 있어서 쑤시고 아플때 먹기도 해요
또 보리는 최신 뉴스에 의하면 트랜스지방 흡수를 저해한다고 하지요
전 원래 매니아라 끼고 살지만요

먹거리 너무 불안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잖아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없어요
그저 트랜스 저해 한다면 먹어야 되고 항약성분 무조건 먹어야 되거든요
그게 우리의 현실이니까요

강황 약이라 치고 맛없어도 가끔 드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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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기 있지요
전에 저도 한때 자주 먹었어요
그래서 분석하고 레시피 썼더랬어요

http://kr.blog.yahoo.com/apronsday/396529.html?p=1&pm=l&sk=0&sv=%EC%8B%A0%EB%8B%B9%EB%8F%99

그런데 춘장이 비법이지요
제가 아니면 메스컴의 집요한 근거리 분석에 의하면 춘장이 20%정도 들어 가는것 같아요
물론 그 유명한 며느리도 몰라표 비법이라 방송 보니 새벽에 할머님이 혼자 식당문 닫고 버무리시데요
때문에 절대로 알수가 없어요
단 분말 조미료(다시다류)와 설탕과 또 다른 재료 들어 간다는것은 알지요

신당동 떡은 테이크 아웃이 되는데요
당면은 물에 불리고 양배푸 양파 당근과 쫄면 떡 정도가 전부고 추가로 튀긴 만두와 찐계란 들어가구요
양념장도 물과 희석해서 괭장히 묽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떡볶기떡 즐기지 않아서 넣지 않아서 떡 뺏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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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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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깨순이 한창이지요
들깨순은 큰깻잎이 아니고 줄기에 작은 순이 달리지요
들깨순은 워낙 국민찬거리라 누구나 좋아하고 또 다 들 잘 볶잖아요
그런데 이쁘게 새파랗게 볶으면 너무 질기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잘 삶아야 됩니다
처음에 푹 무르게 삶아야지 안그럼 볶으면서 무르게 하면 짜고 대책이 안서게 질기지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향이 덜하거든요
그래도 질겨서 먹다 버릴일은 없지요

또 볶으려면 식용유 필요 한데요
아무래도 서민들이 쓰는 식용유는 거의 다 정제유지요
압착유는 올리브도 버진만 해당되지만 한식엔 어울리는 향이 아니에요
오히려 한식맛을 해치지요
때문에 저도 있어도 안씁니다
대신 고온에서 트랜스가 발생한다니까 무조건 마지막에 넣어서 살짝 볶아요

왜이리 먹고 살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저염에 무트랜스 지향하면 맛도 없잖아요
그래도 우리는 노력해야 됩니다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위해서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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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만든 쌀겨스킨 걸러야지요
일반적으로는 쌀뜨물 쓰는데 잘은 모르지만 일본 레시피입니다
이엠 자체가 일본이 원조거든요
제가 해보니 영 시원치 않았어요
너무 묽다고 할까...
전 뭐든 좀 강력한 것을 원하거든요

일단 발효가 잘 되었는나는...
용기를 흔들어 보면 바닥에서 작은 공기입자가 위로 치고 올라가는것이 보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상한 냄새나거나 실패하거나 할수가 없어요
발효 다 끝나면 멈추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지요
왜냐면 걸러도 발효는 하니까...

쌀겨는 워낙 미용성분이고 유자청도 들어가서 발랐을때 느낌이 훨씬 좋지요
쌀뜨물보다는요
기호차지만 맹신은 금물이고 테스트 해보고 쓰세요
홈메이드는 방부제가 안들어 가지만 미용 성분은 떨어지니까요
대신 싸고 흔해서 마구 쓸수는 있지요
설거지 하고 손에 바른다던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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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을 먹다 보면 남아요
그러면 다시 데워도 그맛이 안나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앞다리의 경우 고기가 박으로 새지 않어서 조려도 문제가 없어요
양념장은 진간장 1큰술당 물 4큰술 청류 2큰술 정도면 3-4인분 저염식으로 충분해요
족이 다 익은 상태라 풋고추만 살짝 익을정도만 조리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꽈리고추나 청양초 쓰면 되고...

족을 조리면 밥도둑이 된다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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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매실철이지요
그럼 작년산 과육도 남을텐데요
매실과육은 오래 될수록 물러요
때문에 염분에 추가 하면 죽이 됩니다

일단 50%정도 말린다음 고추장에 고르게 버무리면 즉석 장아찌가 됩니다
매실과육 말리기 잘 아시지요
물론 건과로 먹어도 하자가 없지만 찬거리도 마땅치 않고 밥맛 없을때 딱이지요
수분이 생기지 않아서 도시락찬 해도 문제가 없어요

전 시간 될때마다 건져서 말리고 늘 깨끗하게 신선하게 해먹어요
뭐든지 많이 하지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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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베게 만들때 흔히 모서리를 일일히 잘라서 하는 예도 있던데요
그럴 필요 없어요
살을 찌를 정도로 날카롭지도 않고 속싸게를 두텁게 여려겹 싸면 일 없어요
물로는 아기용이라면 철저하게 처리 해야 되겠지요

일단 잘 말린 매실은 속싸게를 헌 베게커버나 침대보 잘라서 2-3겹으로 겹쳐서 자루모양으로 바늘질하고 입구을 꿰매서 막아주고 그위에 비로소 이쁜 커버 쒸우면 게임 오버에요

전 올해는 1박스박에 안해서 좀 모자라서 내년이나 합쳐야 겠어요
그런데 생씨는 오래 말리면 깨끗하게 잘 말라요
또 10키로 쪼개서 어린이용 1개정도 될거고...
어른은 더 많아야지요
그런데 생각 보다 무겁지요
들수 있는 정도로 하세요
요즘은 거의 다 침대생활을 해서 매실씨 베게 침대에서 쓰긴 좀 그래도 더울때 거실에서 질때 쓰면 시원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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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5인분

물 3/4컵
썬 꽈리고추 2컵
건 멸치 1컵
간장(액젓등)한식수저로 1수저


조리법

1. 분량의 물이 팔팔 끓을때 썬꽈리고추와 멸치를 넣어서 살짝익혀준다
2. 익은 재료에 분량의 간장을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꽈리고추 워낙 다 잘하잖아요
그런데 간이 세지요
일단 저염 하려면 계량을 한식수저나 음료수병 뚜껑 쓰세요
또 멸치 자체가 짜기때문에 간 안해도 되지만 흉내라도 내야 간이 맞을것 같아요
전 식용유는 트레스방지 하기 위해서 안쓰지만 원하면 마지막에 섞으세요

멸치는 굳이 간 세게 할 필요가 없어요
한국은 나트륨 과다섭취는 필수인 나라잖아요
찬거리에서 줄이고 마음 놓고 젓갈 짠지등 드세요

고염도는 건강의 적이고 질병 보증수표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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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는 궁궐에서 임금님부부에게 바치는 밥입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the King´s meal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워낙 어려운 밥짓기라 수라간 상궁이 따로 전담을 했겠지요

임금님부부 전용이라 전해오는 레시피가 없는것 같구요
대충 알려진 레시피는 곱돌솥을 2개 쓴다는데 수라그릇에 들어갈 양이 4홉이라는데 전 아직 계산이 안됩니다
왜 솥이 2개인가 하면 하나는 백미고 또 하나는 팥밥이에요
그래서 숯불위에 쇠걸쇠를 올리고 그위에 곱돌을 올려서 약한불로 밥을 한것 같아요

일단 정확한 레시피가 없기때문에 경험으로 지어 보았다지요
쌀은 불려서 썼고...
물을 먼저 팔팔 끓여서 체로 쌀을 퍼서 끓는 물에 담음다음 휘저어서 고르게 풀어주고 뚜껑 덮고 약불로 40분 정도 밥을 하면 밥이 되지요
요약하면 그렇다 그말이에요

상궁이 밥물 정말 잡기 힘들었을건데요
밥물은 현대식 밥짖기 적용 하니 되더군요
물을 끓이는것뿐 밥물은 전기밥솥 쓰듯이 쓰면 되겠지요

전 곱돌 있지만 합리주의라 스텐도구 썼고 직화로 했어요
밥맛은 일반적으로 멥쌀만 쓰면 어떨지 모르지만 전 무조건 직화밥에는 찹쌀을 석기때문에 마치 햇반 같더군요
또 누룽지는 궁중에서는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누룽지는 누진 누룽지를 먹고 싶으면 밥을 불에서 내려서 5분정도 뒤에 퍼요
반대로 바삭한 누룽지 먹고 싶으면 불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밥을 퍼야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다음 식힌다음 약불로 말리면 장기보관이 가능하지요

수라는 궁궐전용 밥이라 민가에는 없어요
궁궐에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민가에서 도용 하면 아마 곤장맞을걸요
임금님의 품위를 손상하면 귄위가 없어지잖아요
제 견해는요

나중에 직화밥 많이 하시던 시골촌부나 어머님들은 아마 경험으로 물 끓여서 직화밥 했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수라는 궁궐용입니다
물론 밥맛은 기가 막혔을거에요
수랏간 상궁이 주저 앉아서 지켜보며 감시하며 지었을테니까요

별것은 아니지만 알아두어 나쁠것 없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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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치 않아서 접하지 못한 채소가 많아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메밀나물인데요
저도 처음입니다

저는 나물 좋아해서 나물해 보았어요
메밀 맛은 특이한 향도 없고 밍밍하고 순해요
그런데 살짝 데치니까 질기데요
시래기 처럼 푹 삶아야 될것 같구요
삶아서 된장찌개 무침등 시래기 처럼 쓰면 되겠지요

메밀은 알려진 건강식 재료지만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것도 메밀이라지요

혹시 눈에 뜨이면 참고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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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터 가을까지 애호박 정말 만만한 식재료지요
애호박은 뭐를 해도 다 맛있어요
그중에는 새우젓볶음이 예전엄마표지요

그런데 전 트랜지방을 제한 해야 되기때문에 식용유 안써요
식용유는 타는 것을 방지해 주지요
식용유 안쓰려면 썬 애호박에 새우젓을 고르게 버무리고 5분정도 절인다음 뚜껑 덮고 살짝 익혀주면 잘 익어요

또 우리가 나트륨 과다섭취국이잖아요
한국은 전통적으로 장류와 젓갈이 기본찬거리라 염분 탈출 근본적으로 못합니다
의식을 가지고 조리해야 되요
예를 들면 새우젓은 계량이 어렵기 때문에 젖가락으로 집어서 쓰세요
그럼 3-4인분정 되요

싱거우면 식욕이 떨어져서 다이어트계에서도 권장하지요
반대로 짜면 밥을 더 먹게 됩니다
그러면 지방세포가 늘어나요
늘어난 지방세포는 먹이가 더 많이 필요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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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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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3-4인분

토마토 5개

양념장 재료

액젓이나 국간장 2큰술
물 3큰술
다진파 1뿌리분
다진마늘 1작은술


조리법

1. 토마토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둔다
2. 양념장 재료는 고르게 섞어서 썰어둔 토마토에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요즘 토마토 지천이지요
전 매니아라 끼고 사는데요
제가 식성이 별나서 양식은 못 먹어요
왜 토마토 주재료 서양 음식 많잖아요
토마토는 익히면 리코핀이란 성분이 생성 된다고 하지만 입에 안맞는 음식은 약이 안된다는주의라 익히면 찬거리를 못해요

그런데 토마토는 과일이 아니고 채소지요
토마토를 채소 취급하면 한식에도 너무 잘 맞아요
예를 들면 초고추장이나 초장에 무쳐도 맛있어요
샐러드는 유지류 들어가서 칼로리 높아지고 우리 식탁엔 안맞아요
한식화가 필요하지요

제경우 완숙토마토 쓰지만 설익은 토마토도 맛이 별나요
찬거리로 하자 없어요
단 이뇨작용이 확실하기때문에 저녁엔 안먹는게 좋겠지요

혹시 먹다 남는 애물 토마토 있으면 참고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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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매실주 담그기도 좋은때인데요
매실주는 황매가 떫지도 않고 향이 진해서 좋겠지요
저는 한다리 건너도 주당이 없어서 술은 거의 안담지만요
반주용 약주는 종종 담아요

일단 전통은 무조건 통매로 담그지요
그러면 씨를 버리게 되고...
술에 든 씨까지 손질 못 하지요
저만 그런지...

저는 합리주의라 씨는 뺍니다
그러면 약간 신맛은 강해지지요
술의 경우 원래 10-20%정도 설탕을 가미하기도 하니까 문제 없어요

또 술은 설익은 매실 쓰면 떫어요
술만이 아니고 수분은 다 그래요
청도 예외가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한마디로 말해서 잘익 매실 쓰면 좋겠지요

또 일본 교포라면 매실초 알건데요
청매와 자소잎 식초에 담그면 붉은색의 매실초가 되요
여름에 어름물에 희석해서 음료수로 마시거든요

일본식 매실초 담글때도 쪽을 내면 신맛도 강해지고 씨처리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매실씨는 귀하잖아요
매실 베게 비싸요
온가족이 하나씩 베려면 최소한 3년 이상 모아야 되거든요

물론 기호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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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미강(쌀겨) 1/2컵
물 4컵
유자청 3큰술
이엠 뚜껑으로 2개분


조리법

1. 원하는 용기에 미강을 담고 물을 부어준다음 유자청(매실청등)과 이엠을 넣어서 고르게 풀어준다
2. 용기 뚜껑을 꼭 닫아서 실온에 방치해서 일주일 정도 뒤에 걸러서 쓴다

저는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자연주의입니다
또 경제 활동 못해서 화장품 소비자가 되기도 어려운데요
제 경험은 그래요
여자는 한창 나이일때 비로소 비싼 화장품도 효과가 있어요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화장품발이 안들지요

그런데 저는 피부가 워낙 뻔뻔해요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등 일반적인 여성전용 피부고민이 없어요
게다가 화장품 부작용 평생 몇번박에 당한일 없지요

사정이 그러니 자가제 화장품 만들어 써요
일단 돈 안들지 부작용 없지 뭐가 불만이게요
더구나 시판용 화장품에는 납도 들어 있고 석면도 들어 있고 영 정이 안갑니다
적어도 스킨 정도는 얼마든지 자가제 쓸수있지요

제가 아는 여성이 오래된 화장품 아깝다고 손에 발랐거든요
그런데 대 사고가 발생 했어요
손이 악어 가죽으로 변했어요
아무리 크림 바르고 별짖 다해도 차도가 없어서 결국 피부과에 가서 치료 받고 좀 덜해요

화장품 생각 하고 쓸때라고 생각 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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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이 지나서 매실 쓰면 좋을때란 것 아시지요
매실농가에서는 5월 매실은 안 먹는다고 했잖아요
전 인터넷 짜집기 정보 불신합니다
때문에 직접 얻은 정보만 써요

망종후 매실은 6월 말일까지 담글수 있어요
그런데 익는 속도가 빨라져요
그래서 쪽을 낸다면 지금이 좋겠구요
또 즙을 낼거라면 황매 기다려서 담그세요
황매는 절대로 쪽 못내는대신 향기가 기가 막히거든요

저는 올해는 안사기로 했는데 어디서 얻어서 하는수 없이 또 쪽을 내는데요
제가 살림만 해서 골병이 다 들었어요
이제는 아픈척 할 나이구요
매사 귀찮아요

매실 쪽 내기는 홍쌍리씨가 원조에요
그분은 장사니까 당연히 상품성 살리려면 이쁘게 쪼개야 되지요
저도 여러가지 해서 이쁘게 할수 있지만요
더 하고 싶지 않아요
별 차이 없어요
제 경험으로는...

일단 매실은 충분한 물에 5분 정도 담그었다 새물로 행구어 물기 빼고 쓰구요
쪽은 원하는 형태로 내세요
전 쉽게 방망이로 내리쳐서 대충 쪼개지요
매실 특성상 잘 깨져요

또 매실 1박스가 10키로다 하면 씨는 2키로 이상 나오니까 설탕 계산도 그리 안어렵지요
씨는 그대로 말리면 과육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여담인데요
이집트 미이라 무덤에서 발견한 보리씨가 5000년 뒤에 발아된 사례가 있어요
모든 씨앗은 살아 있을때 기가 들어 있거든요
그러니 쓸때 없이 에너지 낭비 하고 고생 사서 하지 마세요
그리고 매실씨 무거워서 큰베게도 못합니다
3년이상 모아야 성인 베게 나오거든요

만약에 통매를 담갔다면 물에 행구어 그대로 말리세요
보기에는 안쁘지만 가열보다 나으니까요
마르면 쪼그라 들어 상관 없어요

전 올해는 청 안할거라 쪼개서 다른데 쓸거에요
나중에 좋으면 내년에 공개 할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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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는 여름에 먹고 치워야 가을에 또 말리잖아요
게다가 무말랭이는 보관을 잘 못 하면 못 먹고 버리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차는 한방에서는 거의 살짝 복아서 써요
예를 들면 둥굴레 칙 결명자등...
볶으면 살균이 되고 맛이 더 구수해지지요

그런데 무는 당분이 많아서 잘 타요
약불로 살짝 복으세요
전 당근말랭이도 같이 복아서 써요
건더기는 씹어 먹구요
그럼 돈 안들고 무가당 건강차 마실수 있거든요
제가 나이가 들수록 단맛이 싫어져서 단차 거부증이거든요
그럼에도 자체적인 단맛이 있어서 달달 하지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모님이나 괜히 피곤하고 의욕 없을때 무말랭이차 마시게 해보세요
밥먹고 숭늉처럼 마셔도 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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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인분

강력분 깍아서 3컵(200미리컵)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작은술
수도물 1컵

소스재료

케쳡 1/4컵
마른 허브 1-2큰술

토핑

물에 불린 양송이 파프리카 소시지등 원하는 재료 썰어서 씀
피자치즈 2컵

덧밀가루 2-3큰술

조리법

1. 강력분에 물과 이스트 석어서 손반죽(20분)하거나 제빵기로 반죽만 한다음 2배이상 부풀때까지 발효해준다
2. 발효된 반죽은 덧밀가루 뿌린 작업대위에 올려서  밀대로 얇게 밀어펴서 피자팬에 올려준다음 손으로 찍어 눌러서 부풀지 못하게 해주고 케첩를 바르고 허브를 뿌려준다
3. 반죽위에 토핑은 원하는 순서로 가득 채운다음 무예열 200도 온도에 넣어주고 위는 팬등으로 덮어서 40분정도 굽는다


제가 소시적에는 피자 매니아 였어요
그래서 정도를 가기 위해서 원서 피자책도 샀어요
그런데 피자 무척 쉬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러지...

일단 저는 노트랜스 무첨가물 방식 고수합니다
물과 이스트가 얼마나 들어 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질뿐이거든요
폐일언하고 제가 피자 다년간 구어 먹지만 구애 받을 필요 자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는데요

소스도 집에 있는 케쳡으로 쓰고 허브도 집에 쓰던 건조면 충분히 맛있어요
눈에 익은 양송이 버섯도 물에 불리면 졸깃하고 맛있어서 생물 못 먹어요
버섯은 트랜스 지방을 내보기 때문에 먹는게 좋지요
그리고 소시지나 파프리카도 다 집에 있는 애물 쓰지요

집에서는 천재 아니면 이태리에서 인정받을 솜씨 안나옵니다
제 견해는요
뭐하러 소스에 부재료 들여요
그리고 소스 만들면 맛있을것 같읍니까
제말 들세요
그게 낭비를 줄이고 솜씨를 올리는 길입니다
아무 재료나 써서 굽다 보면 달인 됩니다

제말 이해하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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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덥지요
그럼 타올이불 써야 될때잖아요
그런데 타올이불은 몇년 쓰다 보면 축 처지고 올이 풀리고 해서 감촉이 나빠집니다

그럴때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올이 풀리지 않게 박아주면 훌륭한 행주가 되요
예를 들면 저 타올은 싱글인데 제가 큰바위손이라 크게 잘라서 딱 10장 만즐었어요
전 작으면 손에 잡히지를 않거든요
쓸사람이 크기를 정하면 될겁니다

요즘은 자연주의 열풍이라 집에서 만드는 면 행주감도 싸지요
그런데 면은 짤때도 힘주어 비틀어야 되고 수분이 남아서 행주질 해도 질퍽거리지요
저만 그런지...

반대로 타올은 모든게 다 소프트합니다
시중에 하얀 수건행주도 팔지만 너무 얇고 얼룩이 지면 삶아도 안빠집니다
그에 비하면 집에서 만든 타올행주가 휠씬 실용적입니다
행주로 쓰다 걸래 하면 끝나고...

남이 다 하는 일에는 승부수가 없어요
헌타올이불 새로 교체하고 행주 만들면 양손의 떡이지요
그러다가 이골 나면 행주용 타올 원단을 사서 이쁘게 자신만의 브랜드 만들수도 있지요
요즘은 행주용 고급 타올지도 팔거든요

디자인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