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2' 카테고리의 글 목록 (42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30. 13:01








묵은 국민 찬거리죠
우덜이 또 느므느무 좋아하자나여
그런데 무침도 좋지만 조려도 클날 만큼 맛있세요

묵이 물렁하니까 조리면 풀될거 가타도 아나여
예를 들믄여...
청포묵이 있자나요

페일언 하구...
묵은 굳은 묵이 더 좋고...
안 굳었으면 살짝 조려요

간은 묵이 1모정도면 2-3인분 나오죠
간장은 2큰술이면 되고요
나머진 안 중요...
조청 다진 파마늘  식용유 깨소금등 마음대로 추가...

묵종류도 안 가려요
그러니까 묵을 조려도 먹고 부침도 하세요

다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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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9. 12:54




요즘 또 춥자나여
추을땐 머니머니 해두 뜨건 것이 좋아...
마릴린 먼로 주연 제목이 아니고낭...
어잿던 뜨거운 음식이 최고 자나요

그런데 난 여러분이 알다시피 라면 안 먹어요
생애 통털어 3박스도 못 먹을거에요
앞으로는 거의 못 먹을테고...

그런데 라면 좋은점은 인정...
라면은 금방 된단 점...
난 성격이 완죤 깡패라서 기다림 딱 질색이죠
오죽하면 가다릴바에는 굷어요

그런데 저 국수 먹어 보니...
딱 라면 이데요
시간이 ...
난 뼈국물 재활용 하느라 끓였지만 라면 스프는 분말 조미료에 고추가루 확 믹스 함 되고요

무엇보다 칼로리가 낮아요
라면은 고칼이에요
우리 여성들이 다이어트 하려면 라면 말고 생국수 먹어야 된다고요

지금 경제가 어두운데 그럴수록 돈 써야 됨...
식비는 어자피 써야 되자나요
난 워낙 전세계에 잘 알려진 궁상이라 세일상품만 먹지만여
온니덜 푼돈 좀 푸세여...

겡제를 살려야 되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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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8. 12:31




지금이 김장무 너무 맛있고 좋을때자나요
가격도 착허고...

일단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말려봐여
대충 썰어서 바람 잘 쏘이면 잘 말라요

용도는 다용도라 쓰기 나름인데...
난 장아찌 좋아 하지 않아서 장아찐 거의 안할거야여
그런데 장아찌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어요

장아찌용은 된장 고추장 간장인데 무조건 수분이 1/2이상 빠져야 속 안 썩어요
간장 장아찌용은 구부려서 확 휘어지면 대략 되고요
된장 고추장용은 더 말라야 물이 안생기지요

혹시 일본 교포라면 외무 말려서 일식 절임 담그기 알테죠
그런데 여긴 한국이라 레시피가 달라야 되지요
그래도 수분은 빠져야 되고...

나는 아직 덜 말라서 더 말리면 모 좀 할거에여
나중에 또 그러지 마여

오데서 사셨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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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7. 12:44





파래철이자나여
난 매니아에요

파래는 건강식이라 누구나 먹어도 좋거든요
그런데 특히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함...
요즘은 여성도 흡연자라 파래를 먹어 주면 좋겠고 또 주변에 금연 못 하고 담배 뻑뻑 피우는 좀 멀리 하고 싶은 남성들도 반드시 멕여야 되겠어요
난 한다리 걸쳐도 담배족이 없는고로 파래전 혼자 머거요
내가 아는 남자들 모두 금연족이라...

폐일언 하고...
여러분의 겸댕이가 딱 알맞는 비율로 파래전 하는법 공개...
일단 덩어리의 경우 파래 1덩이에 계란  두개면 완벽한 조합 되겠심다

왜냐묜...
쓸때 없이 낭비하는 계란은 칼로리만 올라가서 결국 내 아랫배에 지방덩어리로 변하기 땜이에요
또 항생제 계란 의존도도 낮추고 부엌 경제도 살려야 되자나요

더 설명 안해두 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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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6. 12:33






해선장은 맛이 마늘내가 나고 달콤하죠
그래서 중식 안해도 먹을수 있어여

일단 푹 삶은 콩 1컵당 해선장 1큰술정도 풀어서 국물이 없어질정도 조려줌 끝...
설탕은 추가 해도 되지만 당분이 싫으면 빼세요

요즘 중화식재 구하기 어렵지 않아서 집에 못 쓰고 방치한 해선장이 있을것 같아요

다 쓰고 치우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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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5. 12:30





요즘이 또 곳감철이자나여

그런데 나는 통곳감을 시러해요
왜냐믄...
통으로 마르면 돌땡이 되지 씨 발라 먹다가 이부러지지...
느무느무 시러여

단단히 마르면 수정과 하면 되지만 남 수정과 그리 안즐겨요
우리부엌 식품의 비장의 카드 공개...
곳감 끝까지 보드랍게 맛있게 먹는법...

일단 지금은 상황이 좀 그래서 위화감 느끼게 비싼 우리 곳감 먹자고 감히 못 허고...
중국산이 워낙 싸고 많으니까 나두 머거요
그런데 중산은 문제가 좀 있어요

덜마른 곳감을 전분으로 굴려서 우리 곳감 상품처럼 위장을 하기도 해요
구러면 문제가 뭐냐면여
그대로 보관 하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물러서 상해요
원래 잘 마른 우리 곳감은 그런 현상 없거등여

어느나라 곳감이든 찢어 말리면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고르게 마르고 졸깃하고...

보다시피 중산은 마르면 분이 안나죠
마르기 전엔 뽀얗고...

용도는 간식용과 다용도라 쓰기 나름이고...

물런 원작자는 나죠

어디 가서 원작자 빼고 표절배포 마여
냉대 받아요
왜냐고요
이불로그 글 다 들 알거등여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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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4. 12:26



김장철엔 깐마늘이 남기도 해요
나만 그런지...

어잿던 액젓에 담금 되요
알죠
저맛을...

지금이 또 청양초 끝물인데 석으면 더 맛있어요
너무 쉬워서 부연 설명도 필요 업자나요
마늘이 위로 차도독 액젓(국간장)을 부어 준다음 밀봉해서 1달정도 뒤에 개봉해서 먹으면 되고요
겨울엔 실온 보관이 됨...

또 국물은 살짝 끓여서 두었다 김치 담글때 액젓대용 하면 마늘 안 넣어도 되죠
그리고 누누이 강조 하는데 제발 조금씩 좀 해여
나 처럼여

저장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묵히면 맛이 떨어져요
예전 엄마들은 바보가 아니고 그땐 그럴수 박에 없어서 그리 열심히 저장한게죠
냉장고도 읎지 사철 나오지도 않지...

내말 무신 말인지 알죠

조금씩 해서 바로 먹고 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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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3. 12:54





요즘은 수입산 중화요리 조미료 얼마든지 구하죠
그런데 문제는 꼭 중화요리만 하고 나면 남아서 당최 애물이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 진다는 점이지요

중화매실 소스는 얼마든지 패러디 되여
왜냐면 달콤하고 별맛이 없거든여
매실맛도 거의 안나고...

일단 우리 부엌식품의 요리치적 비율 알죠
내가 늘 엿장 할때 쓰든 그얘 데려와요

50대 50...
장도 그래요
난 우리 부엌 브랜드 혼다시장이 많아서 믹스 했지만서두...
그기사 형편따라 입맛따라 3000리고요
장에 쓰기 싫으면 고추장에 썩으셈...

불황의 골이 깊어져서 한숨도 늘지만 살길 찾으면 희망도 있어여
전주방의 초토화 끝에 돈 안들이고 맛있는 내 브랜드 만드는것이 우리가 할일이죠
버리면 나만 손해니까여

동의 100 손 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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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2. 12:47








일단 좀 생소하죠
밤쌀 나두 올해 첨 접했어여

밤쌀의 유래는...
밤산지에서 바쁘니까 미처 팔지 못한 벌레밤을 방치 했다가 벌레가 사라진 농한기때 밤껍질 까서 벌레자국 파내고 작게 잘라서 말린다 하데요
내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그런데 나는 밤매니아에요
그래서 해보니...
홈메이드 충분히 될것 같아요
나는 워낙 생율을 즐겨서 밤쌀이 되기도 전에 다 집어 먹어서 쌀은 하기 힘들지만서두...
내가 해본바로는 겉껍질채 방치해서 바로 속겁질도 까야 좀더 잘 되여
그래야 덜 말라서 과육이 떨어지게 벗겨도 수월했음...

밤쌀의 용도는...
밥 약식 빵등...

그럼 왜 우리가 밤을 먹어야 되는가에 대해 좀 알아야 겠세요
현대인은 각종 질병에 약해여
 그 질병은 면역력이 떨어질때 걸리지요
면역력은 특정한 사람만 걸리는것이 아니고요
면역력은 스타킹 같은 얇은 막이고 구멍만 뚫리면 게임오버져
내가 아는바로는...

그런데 면역력은 우리가 지킬수도 있어요
바로 면역력 향상이죠
그 면역력에 가장 좋은 재료중에 으뜸이군단에 들어 있는 것중 하나가  바로 밤이에여
밤은 맛있고 먹기도 좋차나
예를 들면 아기들 이유식에 밤 쓰죠
밤의 영양가는 천하무적이거든요
때문에 현대인이 반드시 밤을 먹어야 되요
내 견해론...

그런데 문제는 제철에는 싸지만 비수기엔 엄청 비싸고 냉동은 맛없다는것...
저장법도 있지만 비추에요
건조가 가장 합리적이거등여

올해도 밤이 풍년이라 가격도 착해요
농가에 직접 문의 함 벌레밤 싸게 많이 살수도 있고요
어자피 쪼게 말릴거라면 상품이 필요 읎죠
내말 무슨 말인지 알죠

또 속껍질은 유명한 미용재료지요
절대로 버리지 마셈...
말려서 갈아서 쓰면 율피가루 돈내고 살 필요 없어요
머 집표야 좀 거칠지만 그게 대수야여

언니덜 우울 하긴 한데 건강도 지켜야 돈도 지켜요
눈에 안보인다 해서 무시하면 당해요

건강도 지키고 밤농가도 살리고에 동참해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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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1. 12:42







동지 팥죽 먹기 아직 안 늦었지여
그런데 전통 팥죽은 당최 힘들어서뤼...
물론 기본은 알지요
아시지여
내가 순 날날이 아니란것를...

일단 팥은 팥죽용으로 푹 삶아서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두고...
마른쌀은 쌀의 5배정도의 물을 부어 약불에서 30분이상 끓여 죽을 만들고...
끓인 죽에 갈아둔 팥을 넣어 고르게 휘저어 살짝 끓인다
농도는 물로...

부연설명...
맛있기로 유명한 대박집 레시피가 바로 통팥을 곱게 갈아서 쓰지요
그러니 문제 없음...
마른쌀로 죽을 쑨다음 갈아둔 팥을 추가하면 불옆에 서서 다리 아프게 열나가 저을 필요가 없음...
안타여

비율은 마른쌀 3컵에 삶은팥 5컵 정도면 되고 10인분 이상 나오고요
나는 시루떡용 고물팥으로 해도 잘만 해요

봉이 김선달님 알죠
대동강물 팔아 먹고 쉰팥죽 신상이라 속여 파신분...
이정도면 나두 선다리딸 충분하죠

물론 원작자는 저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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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20. 12:37




재료

생강편 2컵
설탕 1컵

용기 소독용 소주나 식초 1큰술


조리법

1. 생강은 껍질 벗기거나 그대로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물기를 뺀다음 원하는 두께로 편으로 썰어둔다
2. 썬생강에 분량의 설탕을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서 뚜겅 덮고 5시간이상 절이고 도중에 저어서 설탕을 완전히 녹여준다
3. 소독한 용기에 절여진 생강청을 담아준다음 밀봉해서 실온에 방치한다음 개봉후엔 냉장한다


지금이 김장철이라서 생강도 무척 맛있고 흔해요
그럼 청을 해두면 여러모로 부엌경제 살리기에 좋쵸
일단 편이란 납작하고 작게 얇게 썰었다는 뜻이고요

난 다용도라...
나중에 건더기는 편강을 할거죠
편강 알죠
설탕이 숭숭 부튼...
원래 편강 레시피는 너무 독한 생강을 물에 데쳐서 만들어요
그게 전통이지요
허나 난 전통고수파지만 오류 수정 해야 대물림 된다 주장하는 이단아자나요

머 으잿던 편강이 싫으면 차로 드삼...
생강청 못 하는 사람 있으랴만은 늘 제대로 못하고 나중에 딴소리 나면 내속도 씨끄러서여
아주 친절한 에이프런이 저울에 달아서 레시피 썼으니 참고 하세여
동량 레시피는 절대로 실패 안해요
단 설탕 완벽하게 녹이고 소독 철저히 해야져...

자자 청은 당분간 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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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9. 12:55







재료

썬귤 1컵
버물릴 설탕 3/4컵
썬영지 1/4컵

용기 소독용 식초나 소주 1큰술

조리법

1. 귤은 껍질 벗기고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둔다
2. 썬 귤에 분량의 설탕을 넣어 고르게 버무려서 뚜껑 덮고 3-5시간 절이면서 도중에 뒤집어 저어서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절여준다
3. 병이나 원하는 용기는 식초나 소주로 행구고 영지와 절여진 귤을 담아서 윗설탕을 고르게 덮어서 밀봉하고 개봉후에는 냉장한다


오늘도 저에요
저혈압이여
저혈압에 좋은 약재중엔 영지가 있어요
영지는 느무느무 쓰져
그런데 저혈에 또 귤이 좋다지요
그리하여 환상의 복식조 탄생...

영지양은 더 넣어도 되고요
단 영귤청은 1달이상 지나야 영지가 불고 액이 빠져요
물론 바로 먹을수도 있고...

또 영지는 소양인에게는 찰떡이라 허죠
우리나라 대다수 사람이 소양인이고요
그래도 자가 진단은 금물이라 한가하면 근처 한약방에 방문해서 자신의 체질 검사 해두면 평생 건강 운수가 확펴요

왜냐믄여
헛고생에 돈 버리고 건강 상하면 나만 손해자나요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사람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해요

또 난 청이 당최 싫다
그럼요
따로 드세여
영지와 귤을...
저혈압 환자는...

어제 만든 생강청과 오늘 만든 영귤청이 저혈압에 도움이 되길 ...
나두 선물 하면서 기도 하는 마음이에요
제발 도움이 되길...
나야 저혈이 아니라 효능검사가 불가능 한지라...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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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생강채 2컵
설탕 1컵
감초 1/4컵
썬대추 1컵

용기 소독용 식초나 소주 1큰술


조리법

 
1. 생강은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물기를 빼고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둔다
2. 감초는 물에 행구어 물기를 빼둔다
3. 대추는 물에 행구어 물기를 빼준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준다
4. 생강채와 감초 썬대추에 분량의 설탕을 고르게 버무려주고 뚜껑 덮어서 3시간 이상 도중에 뒤집어 저어주면서 설탕이 다 녹을때 까지 절여준다
5. 내열병 열탕소독 하거나 원하는 용기에 소주나 식초로 행구어 절여진 생강청을 담아서 밀봉하고 개봉후에는 냉장한다


나는 저혈압은 아니고요
그런데 주변에 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군여

그래서 한방으로 알아보니까 생강 감초 대추가 딱이데요
궁합도 좋고...
그래서 개발했세여

일단 생강은 잘게 썰거나 채치고 컵에 대충 가득 채우면 100그람정도 되고요
그래서 설탕 1/2컵이면 되니까 알아서 계산 허시져

폐일언하구...
지금이 경제가 너무 어려운데 앞으로 더 어려질수도 있어요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을 먼저 챙겨야 되지요
그게 돈 안들이는 지혜거등요

저혈압은 어지럽고 자주 피곤하다 하데요
검진 해보고 저혈압이라면 우리 부엌식품 브랜드 드세여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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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7. 12:52





재료 청 500미리정도분


중간크기의 배 2개
설탕 4컵
통후추 1/4컵

소독용 식초나 소주 1큰술


조리법


1. 배는 껍질 벗기고 씨빼고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둔다
2. 통후추는  대충 거칠게 갈아준다
3. 썬배와 갈아둔 후후가루와 분량의 설탕을 고르게 버무려서 뚜껑 덮고 3시간이상 도중에 저어주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 까지 절여준다
4. 소독한 용기에 절인 배후청을 담아준다음 밀봉해서 실온에 방치하고 개봉후에는 냉장한다


배후청은 우리 부엌식품의 불후의 명작임...
일단 부연 설명을 하자믄...
우리 전통 후식중에 배숙이 있어요
배숙은 사대부 양반가이상의 상류층이나 먹는 귀한 후식이었는데요

배숙은 나도 초보때 제일 먼저 해본 전통음식중의 하나에요
맛은 현대인이 즐길맛은 아니야요
왜냐고요
노력대비 맛이 없어여
배를 통후추 박아서 익혔기 땜에 맛은 병조림 맛이나고 통후추 먹을 사람이 거의 업쓰요
내 경험으로는...

그런데 나는 배와 후추 왕매니아거든요
배와 후추는 찰떡 궁합이고 을트라캣슐 맛이지여
마치 사과와 계피처럼...

폐일언하구 내가 개발한 배후청은 내입에는 느무느무 잘 맞아요
그야 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내가 먹고 싶은 내가 먹다 죽을 청을 만드니깐...

하여튼지간에여
후추는 항산화제 천연 방부제에여
서양에서는 한때 후추 전쟁도 일으킬 정도로 후추는 귀한 식재료지요
한마디로 쉽게 풀잠 후추는 약이에요
양념으로 쓰기 땜에 무시하지만...

머 어잿던 배후청은 조금 독특해요
찬물에 너무 잘어울리거덩요
일반적인 뜨건 물도 좋지만...

냉수에 풀어서 한잔 마심...
정신이 번쩍 나고 바로 몸이 따뜻해져여
후추가 약재라...

울 부엌표 배후청 너무 럭셔리 해서 선물해도 따봉이고요
올해 배농가 사정이 말이 아냐요
배풍년이라 ...
내말 무신 말인지 알죠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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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6. 12:50









재료

사과채 꽉꽉 누르고 소복히 1컵
계피 원하는 양
설탕 3/4컵

윗설탕 1컵(청2키로분의 윗설탕)

소독용 식초나 소주 1/4컵


조리법

1. 사과는 물에 깨꿋하게 행구어 물기를 뺀다음 기호대로 껍질 벗기거나 껍질채 채썰어서 분량의 설탕을 고르게 버무린다음 뚜껑 덮고 실온에서 5시간 이상 절이면서 도중에 설탕이 녹도록 뒤집어 저어둔다
2. 계피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물에 행구어 물기를 빼둔다
3. 내열병을 열탕소독 하거나 원하는 용기에 소주나 식초를 부어 흔들어서 물기를 뺀다(수분 안말려도 됨)
4. 소독한 용기에 계피와 절여진 사과를 넣어준다음 윗설탕을 고르게 올려준다음 단단히 밀봉해서 실온에 방치 하고 개봉뒤엔 냉장한다


우리 부엌식품 불후의 명작 사과청 알죠
이젠 브랜드 네이밍을 했어여
일명 사계청이라고...

사과와 계피는 천생연분 찰떡궁합이지요
그래서 서양의 사과파이엔 거의 다 계피가 드가죠
나두 무척 좋아하는 조합이고...

올해는 무농약 사과를 구해서 껍질채 채로 쓸었죠
그런데 사과청은 가장 좋은 사과는 덜익고 단단하고 시어터진 사과가 제격이지요
왜냐믄여
사과는 잘 물러여
또 사과는 가벼워서 위로 떠요
때문에 곰팡이 날 우려가 있어서 윗설탕 쓰죠

내가 늘 주장 허지만 많이 좀 하지마여
지금은 사철 사과가 있는데 왜 고생 하고 자원 낭비를 하고 돈을 날려요
내가 계산한 비율을 배수로 계산해서 해봐여

설탕양은 천연 방부제라 어쩔수 없이 동량 정도 쓰지만 나는여 설탕 줄여요
물론 쉽진 않죠
허지만 적은양 담고 철저히 소독한 용기에 담고 냉장 하고 빨리 먹고 치우면 저당 되요
우린 설탕 줄일 의무가 있고 건강도 지켜야 되자나요
한 번 생각 해 보삼...
앞으로는 연구해서 전국민이 당에서 해방이 되도록 열심히 저당을 연구중인고로 일단 저당에 관심을 기울여 줌 좋겠음...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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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5. 13:16





재료 4-5키로분


김장용 큰무 2개(6키로 이상)
양파 1개
설탕 1컵
새우젓 1컵
고추가루 1컵
마늘 1-2큰술
생강즙 1-2큰술

간맞추기용 천일염 1-2큰술



조리법

1. 무는 깨끗하게 손질한다음 원하는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둔다
2. 썰어둔 무에 설탕과 양념 재료를 추가해서 대충 버무리고 싱거우면 간맞기용 소금 넣어 고르게 버무린 다음 김치 용기에 담아서 실온에서 익혀서 냉장 한다



아직도 그대는 김장철이죠
그럼 속 넣고 무가 많이 남기도 해여
나만 구런지...

겨울무는 단단하고 달아서 무김치 해도 무척 맛있어요
석박지는 무를 크게 무시카게 썰어 담그는데 잘 담그면 대박상품이고요
원래는 설탕 안쓰죠
내가 쓰지...

설탕 석박지엔 조그만 사연이 있죠
내가 남의 솜씨도 먹어 봐야 내 솜씨도 는다는 케치프레이즈가 있세여
그러다보면 전국의 맛있다는 유명제품 먹어보죠
그러다 쪽박 찾지만서두...

으젰든지간에...
어느 유명인 김치를 먹어 보니...
맛이 졸깃 하데요
노하우는 슬적 비쳐서 알긴 하죠
그런데 가정에선 무리수가 있어서 못 해요

원리는 한가지죠
수분을 뺀다
그래서 난 설탕이나 청을 썼어요
그랫드니 대박이데요
설탕이 드갓다고 김치가 무작정 달지도 않아요
단 적적량 들어 가면요

폐일언 하고 무김치는 대파 쓰면 실패를 많이 해요
양파도 적게 넣어야 되고...
그러고 당뇨가 있어여
네에...
무가당 됩니다
중요한것은 간맞추기 비율이니까요

그리고 나는 제물김치를 많이 해요
알죠?
제물은 채소 자체에서 나온 물을 말하죠
보다시피 제물로 국물이 위로 차자나요
김치는 무조건 물로 덮여야만 끝까지 맛있게 머거여
게다가 무의 좋은 성분을 절이고 행구고 해서 에너지 낭비를 하고 간을 못 맞추어 맛을 베리는 우를 범하게 되요

저 시커먼스가 모다냐 허시겠죠
본적 없을테니...
우리 부엌식품도 첫 공개라...
저얘로 말할것 가트면 우리부엌식품의 명작중 한얘에여
을마나 편한데여

그이름도 처음 듣는 마늘분말 액젓 고체형이죠
왜 있지요
요즘 많자나요
분말 마늘 가루...
마늘가루도 2종류인데 다 되요
하나는 입자형이고 하나는 분말형이고...
마늘 분말에 액젓이나 국간장을 버무려서 고추장 농도 정도 개어서 실온에 방치 하구 써요
그럼 1년이 지나도 안 상해요

용도는 무한데...
김치 담글때는 나혼자 씩씩하게 퍼써요
거 있자나요
남자들 시키고 싶지만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불난 일어 나거나 또 안해주면 꿍해가지고 김치 혼자 담고 스트레스 받지요
그럴 필요 없어요
우리 부엌식품 액젓마늘가루 쓰삼...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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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4. 12:43




재료 8-10인분


큰양파 2개
썬 청양초(풋고추) 1/2컵
식초 2컵
진간장 2컵
설탕 1/2컵이나 청류 1컵


조리법


1. 양파와 풋고추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둔다
2. 물기 없는 용기에 썬양파와 썬풋고추를 넣어준다음 식초와 진간장 청를 넣어 준다음 밀봉해서 냉장해준다


요즘이 또 양파가 싹이 나고 물러서 애물이져
그럴때 초절임 하면 알뜰하게 다 먹고 치울수가 있고요
일단 배합장은 설탕 넣어도 좋지만 그보다는 청을 넣어 주면 졸깃하고 더 맛있어요
애물 청류 많으면 딱이죠

또 비율은 공식이 수분과 채소류가 거의 비슷한 양이에요
먹다 남는 배합장은 끓여서 냉장 했다 음식에 서도 되고...

양파는 몸에 좋지만 식초도 매일 먹어야 된다는 학설이 있어요
식초를 매일 억지로 삼키는 일은 어렵지만 찬거리 하면 모르고 먹게 되요

그러고 단맛이 싫다 할때는 나는 우리 부엌식품 브랜드 요술초 쓰고 청만 썻죠
그래도 달콤 하죠
우리나라 고당분 섭취 하는것 문제가 많은데 당을 좀 줄여 보셈...

나 처럼 해봐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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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3. 13:14








대파는 냉장하면 오히려 더 빨리 물러요
특히 겨울철 사람도 추위 떠는 동절기에는 굳이 대파까지 냉장실에 들이면 손해에요
냉장고는 열수록 전기 소모를 하거덩요
다 덜 아시져..

자 폐일언 하구...
대파는 물을 극도로 싫어 해요
때문에 대파 사서 바로 종이 봉투에 넣어서 주방 한쪽에 방치 하고 써요

그러면...
보다 시피 속은 수분으로 차고 맛은 더 진해져요

난 원래 대파 매니아에여
그런데 김치엔 잘 안쓰죠
그대신 음식에 많이 써요

대파의 푸른잎엔 다량의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난 먼저 잘라서 다 먹어요
그거야 기호대로 3000리 가삼...

이젠 한 4-5달 냉장고 박에서 처리 요망...
냉동 한다 쳐도 매번 냉동실 여닫아야 되지 맛은 또 어떤데요

전기세는 지키고 맛은 살리고 살리고대파 함 써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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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1. 12:43






요즘 김장철이고 한창 김치 담느라 바쁘시져
그런데여
긴급 사안인것 같아서 내가 멋 좀 공개해 보께여

일단 백김치는 양념은 새우젓이나 황새기 액젓(화세기젓 다리고 거른)이 가장 좋아요
왜냐면요
백김치는 가장 빨리 익는 김치중 하나에요
빨리 익으면 끝까지 맛잇게 못 먹죠

또 간은 비율이 절임배추 10키로당 젓갈 1컵(200미리)이고요
속은 너무 화려해도 안되는것이 백김치거등요
내경우 여러분이 알다시피 난 백김치나 물김치에는 마늘과 파 절대로 안써요
내가 늘 주장 해서 알죠
악취의 원인이고 빨리 시어져요
그래서 생강과 양파 정도만 쓰고요

속은 무는 가장 빨리 발효를 해요
그래서 무보다는 당근 쓰는게 보기도 좋고 맛도 있고 무르지 않고 김치가 덜 시어져요
무엇보다 당근은 약이라 김치에 추가하면 건강도 지켜요
우리 부엌식품은 앞으로는 당근채를 쓸거야요

아...
가장 중요한 거...
집표나 시판용중에 간혹 덜 절어서 밭으로 가는 배추가 있어요
머 아니라고요
손드세요
안 미더요

어잿던 그배추 정말 애물이죠
속재료에 간을 세게 하면 너무 짜지고 수분이 빠지면서 김치도 질겨져요
그럴때 난 청을 써요

항간에는 업체와 달인 사이에 당분 추가가 옳다 그르다 찬반론이 분분한데요
난 둘다 편 안들어요
원래 우리 김치는 달지 않아요
그런데 시판용 김치가 좀 달져

때문에 당분 절대로 안된다는 주장과 은근슬적 소비자 몰레 당분 추가 하는 시판이 사이에서 냉전해질수 박에요
내 경험은 덜 절인 배추에는 당분이 약이에요
간은 더 맞추지 말고 속양념에 절임 배추 10키로당 청을 1컵정도 추가해요
청이 없다면 설탕 1/2컵도 되고 올리고등 다 되져

그런대 반대로 푹 절은 배추는 절대로 안됨...
수분이 너무 빠져서...

저 아래는 고추가루 김치는 어제 담았는데 배추가 살아서 돌아 다니다가 주저 앉았세요
당연히 청의 소행임...
그런데 김치가 달 정도는 아니라 거의 모르고 먹어여

내가 원래는 김장철에도 김치 많이 안하고 매번 해먹지요
그런데 올해는 배추가 대풍이고 농민들 도와야 되기에 또 담아요
대풍은 매년이 아니거든요
대풍일때 많이 담그세요
남으면 푸드뱅크로 보내면 좋고요

아직 안늦었으니까 참고 허시고요

원작자는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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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8. 12. 10. 12:47




요즘이 한창 김장철이자나요
그러면 무청 나오지요
1단정도라도...

무청이 무조건 건조가 좋은것은 아이고요
용도에 따라 형편 따라 3000리 가야죠

예를 들면 식구도 적은데 무작정 말리기만 하면 오히려 못 먹고 버리게 되요
그럴때는여
푹 물러지게 삶아서 물에 행구어 1-2번 새물로 우려서 꼭 짜서 냉동 하믄 좋져

그런데여
시래기는 무조건 퍼렇게 덜 무르면 색상은 이쁜데 맛이 없어요
질기고...
냉동을 함 수분이 빠지면서 섬유질만 남아서 더 맛이 없지요

색상이 껌껌하더락두 푸욱 쌂으세요
또 저색이 장난이 아니지요
비법 공개...

바로 무청을 1/2정도 떡잎 지게 방치한 다음 삶으면 환상적인 색상에 맛도 부드러워요
냉동 할때는 밀페용기에 담아서 단단히 밀봉하고요
안그럼 삐삐 마르고 잡내 베어서 더 손해에요

무청은 한방에서는 약재에요
무신 말인지 아시져
요즘 경제난에 사람들 신경도 날카롭고 미소가 사라지고 있어요

그런데 무청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여
내 경험으로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략 무청 매니아자나요
무청 흔할때 무시 하지 말고 잘 삶아서 된장지께 해보세요
신경이 날카로울때 먹으면 정말 마음이 안정이 됩니다

또 경제난에 병에 걸리면 더 손해에요
돈이 좀 들더라도 미리 검사 해서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지혜구요
난 아니면 우리가족은 건겅하다는 의식은 착각일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돈 적게 들고 맛있고 약효가 있는 식재료 쓰기가 주방담당이 할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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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