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행복한 밥상편지' 태그의 글 목록 (7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8. 12:42



알감자는 껍질채 조리면 질겨서 잘 안해요
그런데 자주감자는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서 껍질까지 먹어요

일단 찬거리는 아무래도 짜지니까요
조청으로 조리면 그리 달지도 않아서 찬거리해도 되는데요
후식으로 먹는것이 좋아요

알감자 조릴때는 ...
물을 위로 차게 잡아서 쓰는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에요
그러니까 근채류는 그렇다구요

저 조림은 조청 고으고 남은 찌끄러기 조청에 물 추가해서 조린거에요
제가 말하는 조청은 전통 조청을 뜻합니다
아시지요?
물엿 아니라는것...

물론 집에서 누구나 조청 만들어 쓰지는 못하니까 되도록이면 믿을만한 업체표 쓰거나 적어도 물엿 말고 기업형 조청이라도 쓰라 그말이지요
조청은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어렵지 식혜 조리면 조청이 되고 더 조리면 갱엿이 되는거에요
저는 자가제 조청 금같이 아껴 씁니다만...
조청은 가치가 있는 우리 음식문화거든요

제글 오래 본 사람은 쌀이 발효 되면 뒤뇌를 잘 돌아가게 하는 명약이라는것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4. 12:27







숙주나물은 사철 식탁에 올릴수 있는 착한 식재료에요
저는 너무 좋아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숙주는 처리방법에 따라 바로 쉴수도 있고 2일이상 신선하게 보관도 되는 특징이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아마 잘 모르지만 제가 비전문가라서 그래도 경험상 의심을 해본바...
바로 세균번식입니다
왜냐구요
숙주는 워낙 수분이 많다 보니까 짜서 무치게 되는데요
그러면 양념과 손에 묻어 들어간 세균이 번식을 하는데 유난히 숙주가 면역력이 약한것 같아요

폐일언하고...
제경우 잡균이 서식 못하게 신경 써서 조리를 하지요
일단 신선할때 저수분으로 그러니까 숙주 1키로당 물 1/4컵 정도 부어서 중불로 익히고 뒤집어서 살짝 익혀서 물기 안들어 가게 냉장 했다가 먹을때 조리합니다
장점은 익혔기 때문에 부피가 줄고 빨리 조리할수 있다입니다

숙주는 열을 내리는 성분이 있어요
반대로 열 없는 체질은 많이 먹으면 안되겠지요
또 해독제라 한약 먹거나 약을 먹을때도 금하세요
저도 단골 한약방 처방전에 들어 있어서 한약 복용 할때는 안먹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2. 12:51







풋고추 간장 장아찌 많이 하잖아요
재료중에 식초나 설탕이 주로 쓰이고...
그런데 제경우 무조건 아무데서나 식초맛 나는것 싫어해요

일단 간장과 시럽 50%씩 석어서 장아찌를 담지요
그러면 염도가 내려가고 졸깃한 맛이 납니다
제경우 워낙 발효음식 벌려 놓고 사니까 감당을 할수가 없어서 최소량만 담그어 먹어요
보다시피 1리터들이에 담기도 하지요

적은양은 바로 먹기 때문에 부패 우려가 없지만 발효는 잡균이 서식하면 곰팡이가 나지요
그럴때는 양이 많거나 오래 보관할거면 소주를 5% 부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제가 개발한것이 아니고 업계에서 부패방지용으로 소주 쓰는데 5%가 적정량이에요
제가 아리로는...

소주가 싫으면 정품 이엠을  같은양 쓰세요
이엠도 정품 써야 식용에 문제가 안 생기겠지요
소주나 이엠 둘다 산화방지제 거든요
물론 식초가 들어가면 다른 성분 필요 없으니까 식초면 패스 하고 무식초면 써야겠지요

그러니까 어떤 장아찌든 산화방지 해야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그말이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31. 13:00






제가 워낙 절임류 좋아해서 세계 각국의 절임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는데요
동유럽 절임은 식초가 안 들어 가더라구요
그러니까 채소가 자체적으로 익으면서 새콤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본토에 갈일도 가본적도 없고 한다리 건너도 전혀 아는 사람도 없어요
게다가 그나라말은 단 한단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너무 흥미로와서 시골 할머님표 실습을 해봤어요
말을 모르기때문에 눈짐작으로...

일단 우리가 구할수 있는 재료는 오이 마늘 고추정도뿐이지만...
더구나 피클 오이는 한철 잠깐 나오는데 운이 좋아서 사용 했읍니다
나머지 재료는 교포들은 잘 알건데요
이상하게 생긴 허브류 많이 쓰더군요
여기는 거의 없는 채소류를...

레시피는...
오이를 위아래 꼭지부분을 베어 매고 마늘은 편으로 설고 풋고추는 가로로 썰고...
소금물은 1리터당 2-3큰술 정도 풀어서 재료가 잠기게 가득 부어서 실온에서 방치해서 익으면 먹는거겠지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전통 할머님식은 뚜껑을 면보로만 덥는다는 거에요
언뜻 생각하면 말도 안될것 같지요?
그런데 말이 됩디다
보다시피 골가지 안끼잖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논리정연하게 해석을 할수는 없는데요
우리가 옹기에 효소나 간장 담고 속 뚜껑을 한지나 면천으로 동여매기와 일맥상통합니다
쉽게 말하면 미이라를 린넨 천으로 수십겹 감싸서 매장하면 공기가 안들어 가서 부패를 못 하지요
또 우리도 수의에 삼베 쓰는데 결과는 같아요

폐일언 하고...
제가 발효음식에 잘 쓰는 뚜껑 아시지요?
일반적인 싸구려 피이티 아까울것도 없는 뚜껑에 송곳 달구어 구멍 내서 덮으면 보다 안전하고 좋아요
고무줄로 동여매기 보다는...
그런다음 다시 다른 뚜껑 덮어서 냉장하면 보관 기간도 늘어 나니까요
여기까지는 본토에서도 안 쓰는 저만 쓰는 면뚜껑 비법이구요

결정적인 맛은 오이지 비슷한데 덜 졸깃하다고 할까 그래요
앞으로 제가 업그레이드판 나올때까지 열심히 실습할겁니다만...

사담인데요
동유럽 국가가 전통적으로 음식이 짜서 암발생율도 무척 높다는데요
절임류는 싱거우면 물러서 보관이 안되니까 그렇겠지요
우리의 경우 싱겁게 조금씩 1회용씩 담아서 먹고 치운다면 저염이 가능 할겁니다
우리 오이지는 너무 짜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8. 12:48






올해 가지는 다행히 그리 안 비싸고 흔해요
저는 가지 매니아라 여름내 먹었어요

이가지나물 알지요?
우리 부엌에만 있는 ...
껍질 벗기면 럭셔리 가지나물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항상회 성분이 들어 있는 껍질도 먹어야 마이크로 비오틱이라 껍질채 곱게 채 썰어서 살짝 데치고 양념 해서 볶으면 끝.

양념은 원하는데로 쓰고 간만 싱겁해 하세요
보통 가지 5개면 3-4인분인데 국간장(액젓 어간장등) 2큰술이면 싱겁지요
저 스푼이 50미리용이라 보다시피 2/3정도 쓰면 2큰술 정도 됩니다
실은 짜게 해야 넘어거지만 워낙 짠맛 중독이라 다른 찬거리도 짜서 꾹 참고 싱겁게 간을 하는데요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좋아합디다

또 가지는 가장 싼 항산화채소에요
따라서 꼭지쪽 부분도 버리면 손해지요
악착 같이 다 찾아서 쓰시라구요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6. 12:36








어제 소개했던 방법으로 샌드위치식빵을 구었는데요
보다시피 아주 잘 구어졌잖아요
개인적으로 풀먼브레드 괭장히 좋아합니다
식빵중에서 가장 담백하고 모양도 이쁘고 맛있어요
제입에는 ...

풀먼브레드는 처음에 기능사 실기책 보고 배웠는데 그책이 프로 입문용이다 보니까 각종 첨가제와 팽창제 과다사용 아니겠어요
나중에 제가 즐겨 쓰던 쇼트닝이 얼마나 위험한 재료인지 그러니까 트랜지방의 원흉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쇼트닝도 빼고 첨가제도 안쓰고 하다보니까 실기책 레시피 재료는 제양이 안나옵디다
사정이 그러하니까 내게 맞는 비율 찾는데만 1년이상 걸렸지요

일단 참고용으로...
풀먼 1/2틀 하나분에 강력분 4컵과 1/2컵 각이지는 양(각이 싫으면 4컵)...물 250미리...계란 1개...소금 1/2작은술...포도당 1/4컵...버터 1/4컵
버터는 제빵기로 반죽할때 발효 10전에 넣고 반죽하면 되고...
나머지는 성형 할때 3단 접고 밀대로 밀어서 3단 접어야 결이 촘촘하다 했지요
온도는 무예열로 230도에서 50분 굽고 여열로 10분.

비율과 과정을 지키면 저렇게 진한 부라운색 식빵이 되는데요
진한색이 싫으면 200도에서 구으면 됩니다

일선에 종사하는 프로들은 재료가 바로 돈이기 때문에 수지타산 맞추는라 첨가제나 팽창제 쓰고 밀가루 양을 줄입니다
그부분은 종사자들은 다 알지요
때문에 우리가 사먹는 식빵은 물도 많이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 주저 앉지요
찌그러 든다구요
당연히 맛도 없고 모양도 엉망이 됩니다
샌드위치 토스트 이쁘게 못합니다
원리을 먼저 이해 해야 되는데도 막무가내 레시피 보면 저는 도저히 동의 못하고 수긍 안합니다만...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최강의 맛 풀먼 브레드 굽기 위해서 공부중이랍니다
물론 원어지요

또 풀먼은 각이 지는것이 이쁘긴 한데 원칙은 아니구요
기호지요
제경우 촘촘한 한장만 먹어도 든든한 튼실한 식빵 즐겨서 밀가루 양이 최대한 많이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면 뭐를 해도 반듯하고 보기도 좋고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4. 12:56





올여름 너무 더워서 채소류도 퍽퍽 상하잖아요
제가 고기류 멀리 하고 살아서 그렇지만 워낙 각종 채소류를 구비 하고 살아요
그러다 보면 일부러 채소류 갖출 필요가 없어요
쓰다 남는 자투리만 써도 훌륭한 음식중에 짬뽕이 있어요

그런데요
짬뽕은 동네반점은 말할것도 없고 가정반점도 똑 같이 국물이 강물이지요
그러면 누가 다 먹나요?
저는 평생 짬뽕국물 다 긁어 먹는 사람 본적이 아직 없어요
왜냐면 저 자신도 안 먹게 되니까요

원인을 알면 고칠수 있어요
일단 짬뽕은 국물이 많아서 배가 불러서 다 못 먹는겁니다
제 견해로는...

짬뽕레시피는 뻔하니까 통과...
짬뽕재료는 원하는대로 쓰세요
국물은 평소의 1/2만 부어서 끓이세요
제경우 4인분정도에 2-3컵 씁니다만...
간은 짱뽕이 어느나라 음식이게요
당연히 그나라 소스 써야 집에서 하면 그맛 아나 하는 소리 안듣지요

요즘은 우리 국산 굴소스가 여기저기에서 나오잖아요
굳이 건강에 해롭고 느끼한 외제 쓰고 외화낭비 왜 합니까?
저는 쉰소리 체험단이 아닙니다
저를 믿어 주시고 따라 주세요
남의 나라 레시피 함부로 조작하면 일단 내입에도 그맛이 아니잖아요
쓸때는 써야지요
굴소스로 간을 하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제경우 액젓 씁니다

또 국물이 반으로 줄어서 맛없을것 같은데 아니에요
오히려 더 진한 맛이 나요
당연하지요
국물이 희석되면 맛이 떨어지니까요

요즘 술문화 바꾸기 운동이 한창인데 1/2잔 권하기 운동 있지요?
참 좋은 캠패인 같아요
우리 부엌에서도 국물을 1/2로 줄이기 운동 했으면 좋겠어요
국물 정말 필요악이고 결국 1/3도 못 먹고 버리면 강물이 오염 되고 그러면 우리는 오염된 강물 먹게 되는 피치 못할 악순환이 계속되거든요

사담인데요
다이어트 하려면 국물 먼저 먹어야 다이어트가 됩니다만...
살찔 사람은 건더기 먼저 먹지요
자신 없는 국물은 생산하지 마세요
그것이 여러모로 경제적이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1. 13:42





재료

타피오카나 찰깨빵 믹스 1봉지(4-5인분)

1. 타피오카나 찰깨방 믹스는 설명서대로 물양을 잡아서 반죽을 한다
2. 반죽한 덩어리를 작은 알맹이로 만들어 끓는 속까지 읶도록 삶아서 찬물에 행구어 물기 빼준다

요즘 너무 더워서 안먹을수가 없어요
제경우 그렇다구요
왜냐면 저는 여름에도 빙과나 아이스크림등 잘 안먹어요
더구나 빙수는 좀 귀찮아야 말이지요
저는 시판용 불신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안쓰니까 더 힘들지요
시판용 빙수 세트는 편하기 짝이 없지만 건강 해치는 첨가물 투성이라...

일단 빙수재료중에 떡이나 젤리 같은 졸깃한 재료는 타피오카로 바꿀수 있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시판용 찰깨빵 믹스로 만들었는데요
원래는 제가 타피오카 꽤 많이 가지고 있어서 타피오카로 몇년전 부터 경단을 만들어 썼어요
워낙 졸깃한 재료 좋아해서...

타피오카는 얼마나 질긴지 모릅니다만...
빙수용에는 하자 없어요
타피오카 성분상 굳으면 고무줄이 되니까 먹기 바로 전에 데치고 찬물에 담그면 붙지 않아요
찰깨빵 믹스는 짜니까 밀가루나 녹말 섞어도 됩니다
경단 크기는 작을수록 좋은데요
저는 성질이 개떡 같이 급해서 잘게 못합니다
색소는 천연 밴년초나 비트 치자등 원하는데로 쓰세요

집에서 만들면 왠지 맛없어가 정석인데요
고정관념 버리세요
시판용 따라 잡으려고 흉내만 내면 결과가 나쁘다구요
타피오카경단 집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누가 감히 맛없다 합니까?
타피오카경단은 찰떡과 젤리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데요
하나면 되지 덥고 돈 들고 불안한 재료 꼭 써야 되겠어요?

또 빙수는 가장 중요한재료가 바로 어름인데요
반드시 끓여서 살균한 물 얼리세요
안그러면 큰일 납니다
지금도 파나 모르지만 시판용 각어름 있어요
초창기때 그때 당시 대장균 오염 사건 있었고 당연히 비위가 약한 저는 이쁘고 편한 각어름 사쓰고 싶은 욕구을 밟아버렸지요

제경우 어름도 가열 살균해서 쓰고 시판용 생수도 못 믿어서 이변 없으면 안마셔요
제가 성질 급해도 자야 되니까 밤에 끓여서 두면 식잖아요
식히고 얼리고 하면 문제가 뭔데요?
무조건 살균 아셨지요?
식중독 얼마나 무서운데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9. 12:32







요즘 또 한창 고구마순 철이잖아요
저는 고구마애호가라 고구마는 다 좋아 하지만 제주변인들은 저런걸 왜 먹어? 하면서 눈 째립니다
음식 취급도 안해요
그래도 저는 너무 즐기니까 아랑곳 하지 않고 씩씩하게 해먹지요

일단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잘 알건데요
음식 솜씨 좋은 전라도 아줌마에게 얻어 먹고 매년 해먹는 메뉴지요
그런데 실제로 전라도에 가본적이 없어서 전라도식인지 아니면 그아주머니식인지는 증명할 길은 없어요

하여간에 고구마 순은 껍질을 잘 벗겨서 데치고...
양념장은 된장 1 고추장 1 식초 1에 당도는 설탕으로 맞추어 버무리면 끝.
참고로 밥수저(장류는 계량이 안되기 때문에)로 2술씩 장류 쓰고 식초로 농도 조절한 양이면 고구마순 3-4단 무칠수 있어요
워낙 장류가 짜니까...

맛이 참 깨끗하고 담백하고 새콤달콤해서 밥에 비비면 다이어트가 안된다지요
자꾸 먹게 되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7. 12:40





요즘 한창 철인데얼마 안있으면 들어갈 가지는 많이 먹어야 1년 버티지요
저는 그렇다구요
왜냐면 제가 아는 사람들도 50%는 비애호가에요
가지 먹으면 죽는줄 알아요
맛없고 꼴도 보기 싫다 하는식 이지요

그런데 가지는 약성분이 듬뿍 들고 더구나 가격이 싸고 부피가 푸짐해서 두루 좋지요
가지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서 굳이 비싼 항산화 과일 대용해도 하자가 없어요
제 견해로는...

일단 통가지는 마트표 기준 5개당 물 1컵(200미리)부어서 뚜껑 덮고 약불에서 10분-15분정도 익혀요
90%정도만 익혀야지 푹 무르면 맛도 없고 모양이 안살겠지요
찐 통가지는 대충 식혀서 가로로 썰어서 전통식 엄마표 양념으로 간해도 좋은데요
저번에 소개한 문헌표 초간장으로 간해도 상큼하고 맛있어요
비율은 초간장은 3-4큰술 엄마표 전통무침은 국간장(어간장)액젓 2큰술이면 싱겁지요

채소류는 어떻게 익히고 어떻게 써는냐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가지 거부증 환자도 먹을 정도로 맛이 달라요
통으로 쪄서 가로로 썰어주면 부피가 덜 부담스럽고 맛도 다릅니다
세로는 부담스럽지요
저만 그런지...

저는 근채류나 과채류등 가지찜은 업그레이드 거의 끝나서 더이상 더 좋은 조리법은 안나올것 같아요
그정도로 너무 편하고 맛있어요
물찜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4. 13:10





올해 폭염이 심해서 밥하기도 싫지요
제경우 압력솥이나 직화밥을 하다보니 전기밥솥은 안쓰니까 더 그러겠지만요

일단 오븐에 밥하기 저번에 포스팅 했었지요
쌀 3컵당 무예열 250도에서 1시간 불끄고 여열로 뜸 10분.
그런데 오븐 공간이 남으니까 한번에 천거리 조리하면 너무 편하지요
제경우 성질이 급해서 미리 시간 맞추어 모아서 준비하는 과정이 싫어서 자주 못합니다만...

원래 서구에서 오븐 다 그렇게 씁니다
제가 알기론...
또 초창기 요리 연구가들도 권유 했었고...
오븐에 여러가지 또는 1인분씩 조리 하는데 최강 귀재거든요

우리는 힌식파니까요
된장찌개나 국 됩니다
장점은 조려지지 않고 익어서 덜 짜지요
물론 타지도 않아요
찌개는 기본이고 조림 찜 다 한번에 가능하지요
보다시피 된장찌개와 구운 계란도 동시에 밥하면서 되잖아요

예전 엄마들도 밥솥에 찌고 익히고 한번에 다 하셨어요
제 할머님과 제 어머님도 그러했고...
그런데 지금은 에너지절약 시대지요
전기 밭솥에 추가하면 전기세 더 들지요
제 견해로는...
전기세는 누진세라 100 넘을때마다 공중전화처럼 누진세가 올라갑니다
정말 억울할때 많아요

오븐 있으면 놀리지 말고 활용하세요
단점은 뜨거운데 화상 입을수 있으니 오븐 장갑 필히 끼고 싸용 하시구요
1시간이 기준이라 빠르고 편하고 쉽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2. 12:28





너무 더우니까 불면도 문제지만 불옆에 있기 겁나고 무섭고 일하기 싫어져요
저만 그런지...
그런다고 굷기야 하겠어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저는 특별한 사유 없으면 매식을 안하고 인스턴트는 금방 싫증이 나서 못 먹어요
때문에 죽으나 사나 해먹어야 됩니다

일단 족이나 수육은 먹다 남으면 누린내 나고 이상하게 맛없잖아요
족도 썰고 양파와 풋고추는 너무 궁합이 맞으니까 되도록이면 쓰세요
그다음은 볶기만 하면 되는데요
자장은 제경우 돼지기름 내서 자장을 볶아서 저정 하고 씁니다만...
식용유와 자장 곧바로 볶아도 되지요
족이 익은 상태라 살짝만 볶으세요
그러면 아삭아삭하고 졸깃하고 칼칼해서 1품 한접시만으로도 훌륭한 끼니가 되거든요

자장이 싫다 하면 된장이나 두반장 써도 맛있어요
단 자장은 보기에 시커머죽죽해서 간을 세게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보기보다 싱겁지요
어자피 한식으로는 맛을  낼수도 없는 재료고 별식으로 중국풍으로 먹어도 좋지요
시간도 10분도 안걸리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11. 12:25





재료

분말조미료 5봉(50g)
정수 1/2컵
식초 1/2컵
액상조미료 3가지 각 1/2컵

모두 섞어서 실온 보관.
용도 물에 희석해서 시판용 물냉스프대용.

제가 시판용 물냉도 그리 즐기지 않아요
급할때 빨리 먹으려고 먹지...
제 성격이 불 같이 급해서 10분안에 내밥상 못 차리면 아예 주방 폭파하고 굶어요
그정도로 급하지요

시판용 물냉스프는 거의 다 똑 같은 냄새가 나요
그런데 그냄새가 항상 궁금했어요
또 시판스프는 각 기업이 납품 받아서 조합하는것으로 아는데 원재료까지 생산이 안되니까 그렇지요

일단 식초와 물은 기본에 분말육수와 액상육수를 기호대로 쓰세요
시판용 자주 먹는 사람은 맛을 알겁니다
비슷하다는것을...

제가 냉면매니아지만 시판용 물육수 절대로 안사요
알면 못 먹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자연조미료 써서 대충 맛을 내는것도 한 방법이지요
어자피 피치 못할 운명이라면...
나중에 문제 발생하면 기업을 상대로 소송도 할수 있는 증거와 근거도 되고...

사담인데요
저 두기업은 운명적인 앙숙 라이벌관계에요
제가 알기로는...

제경우 조미료 옹호도 매도도 안하지만 인스턴트 육가공등 거의 안먹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조미료 먹는 양이 극히 적다구요
그럼에도 쓰게 되요
많이 안써서 남아돌아서 문제지만...

저는 불로거들이 요란스레 더구나 전에 쓴적도 없는 그러니까 자기는 조미료 안쓰고 맛을 내는 괭장한 솜씨의 소유자였던 불로거가 어느날 무료로 받아서 얼렁뚱땅 세상에 없는 자기도 못 먹고 버린 레시피 쓰면 그제품 일부러 불매를 합니다
절대로 안삽니다
어디서  공짜에 넘어가서 쉰소리 하는 불로거 리뷰로 내돈 날린답니까?
게다가 악명 높은 조미료를요
저도 체험단 활동 꽤 해봐서 알고 있지만 제경우 지나친 소비자 바보 만드는 글 자제하고 씁니다
저도 소비자니까요
누가 깐깐하고 더 꼼꼼한지는 안목이 있어야 보이지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9. 12:07





요즘 무가 맛없기로 악명이 높은데요
더구나 날씨가 폭염이라 퍽퍽 무르고 상해요

일단 물찜 아시지요?
무는 잘 안무르기 때문에 무가 잠갈 만큼 물을 부어서 익혀요
통무로 익혀야 맛이 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크게...
90%정도 너무 무르지 않게 익혀서 냉장해서 다음날 써도 되고 곧바로 써도 됩니다

제가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 두려워 지고 지겨워져서 자꾸만 잔머리 굴리지만요
근거 없는 퓨전 거래 안합니다
경험과 지식으로 얻은 결과지...
뿌리채소나 과채류는 반조리만이 해법이거든요
무엇보다 맛이 고스란히 살아나요

생선조림은 뻔하니까 통과...
간은 고통(고등어 통조림) 쓸경우 1통당 간장 2큰술이면 싱겁지요
싱겁게 느껴지지만 그냥 먹어요
다른 반찬이 짜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6. 12:21




애호박도 물로 쪄서 익혀두면 맛과 영양 지킬수 있을뿐만 아니라 살균해서 보존기간도 늘어 납니다
저번에 그랬잖아요
제가 여러가지 할거라고...

일단 애호박은 통으로 가로로 2등분 해서 애호박 2개당 물 1컵부어서 뚜껑 덮고 중불로 익혀서 바로 꺼내서 식혀주어야 색상도 살지요
애호박이 익은 상태라 금방 조리가 되니까요
주방에서 쓰다 남은 애물 싹 쓸어서 넣으면 금방 찬거리가 생겨요

일반적으로 쌈장은 쌈에만 먹는데 그렇게 하면 언제 치워요?
누가 다 먹냐구요
쓸때 없이 방부제 들어가서 안상하는 쌈장까지 냉장해야 되나 그거지요
일반적으로 시판용이 대세인데 된장 보다 싱겁지요
끓여서 짜면 쌈장으로 싱거우면 밥에 비비면 되고...

반조애호박과 쌈장을 이용 하면 끓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간도 덜 짜지지요
찬거리 마땅치 않을때 애물도 치우고 한번 먹기는 딱이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4. 12:29




감자가 다행이 싸고 흔해서 많이 먹는데요
아무래도 찬거리가 주종인데요
왜냐면 감자는 특성상 식으면 굳어서 쪄서 먹다 말다 하다 버리기 일수잖아요
굳은 감자 정말 맛없고...

그런데 찬거리는요
반드시 간을 하기 때문에 주책없는 무개념 김여사들은 절대로 간 못 맞춥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이란 싱겁게지요
감자는 특성상 소금기를 몸박으로 빠르게 내보내는 성분이 있어요
그런 성분을 간을 하면 헛수고에요
우리는 찬거리가 모두 간이 되어 있고 누적이 되어 나트륨 과다섭취국이니까...

제가요
그런 문제점들은 제가 먹을 음식이라 깐깐하게 분석하고 치밀하게 연구해서 고안했어요
이름 하여 마늘기름인데요
마늘기름은 간은 안해도 찬거리가 됩니다
마늘향이 강하고 독해서...
더구나 감자에 찰떡궁합이에요
알핏 보면 샐러드 연상하겠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샐러드 샐자만 들어도 체증이 올라오고 샐러드 먹기 싫어서 양식 안먹을 정도로 싫어하거든요
따라서 엄연히 한식이고 찬거리입니다

또 너무 쉬운 조리법이라 누구나 곧바로 해먹을수 있어요
비율은 다진마늘과 식용유 동량으로 섞어서 쓰고 그때그때 만들어 써요
기름은 가열 안할거라 원하는 식용유 다 됩니다
단 버진올리브오일은 피가 뭉치고 막힌 증상에 효험이 있다니까 원하는 대로 쓰세요
식용유는 칼로리가 1큰술당 150칼로리 정도 되니까 절제는 해야지요
2인분당 1큰술도 되고...

찬거리는 무조건 간을 해야 된다는 고정관념 버리세요
한식상에 한가지라도 무염 올리보세요
무염은 맛없다는 의식도 버리세요
무염은 맛있는 식재료 골라 쓰면 게임 오버에요

이런 말 자꾸 해서 미안하지만...
한국이 짠 음식 즐겨서 암발생률 무척 높아요
내가족과 이웃일이라 치부 하지도 마세요
안젠가 내가 하필 당할수 있어요
불행은 예방이 최선책이지요
나 죽으면 그만이거든요
살기 위해 살지 죽기 위해 사는것 아니잖아요

늦지 않았으니까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염분 줄이세요
집에서만이라도 줄이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는 시대는 맛을 택하면 죽게 되어 있으니까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단 한번이라도 깊히 고민할 시기입니다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8. 2. 12:55





부엌식품 설탕시럽 재료
설탕 2컵
물 1컵

전재료를 섞어서 중불로 끓어서 2-3분정도 끓여서 물기 없는 용기에 보관.


커피전문점 즉석설탕시럽
설탕 70%
물 병에 가득 채울 끓는물

설탕에 끓는물 부어서 설탕이 녹으면 덜어서 쓰고 남은 설탕에 다시 끓는물 부어 씀.


요즘 너무 더우니까 냉커피에도 시럽을 쓰면 빨리 녹기때문에 설탕 보다는 시럽이 편하지요
그런데 제경우 나이가 들수록 단맛이 부답스러울 만큼 싫어져요
그래서 저는 음료등에는 거의 안씁니다

자 그러면 어디다 쓰냐구요
일단 시판용 절인 식품등에 다량의 물엿(콘시럽)이 들어 가는데요
물엿은 너무 싸니까 수지타산에 맞추려고 쓰지 종사자들은 자기네 식구는 못 먹게 할겁니다
예를 들면 조미료회사 사장은 절대로 자기 가족에게 조미료 안 먹인다고 하지요
사정이 이러한데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싸고 이쁘고 편한 물엿을 씁니다
물엿의 경우 정부시책 보니까요
신생아들은 못 먹이게 법을 바꾸었데요
더이상 설명 안해도 이해 될겁니다

물엿보다는 럭셔리 하고 보다 안전한 설탕시럽을 만들어 쓰세요
단점은 귀찮고 보관을 오래 못하지요
1달정도 쓸거면 바로바로 만들어 쓰면 됩니다
설탕 시럽은 1달이상 지나면 다시 굳는 성질이 있어요
항간에는 당화를 막기 위해 물엿을 추가 하기도 하지만 물엿 쓰면 하나마나 아니겠어요
차라리 그때그때 만들어 쓰면 수납공간도 안 잡아 먹고 신손 하지요

또 부엌식품표는 업그레이드판이에요
지금이 어떤 세상이게요
돈벌기 힘들고 에너지값은 올라가는 무서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잖아요
에너지 낭비는 바로 온난화에도 직결 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설탕시럽의 원리는물로 녹인 설탕이 다시 농축이 되어 설탕 수준으로 당이 올라 가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
따라서 물양을 줄이고 설탕양을 늘려주고 빠르게 농축하면 됩니다

앞으로는 물엿대용 할거니까 만들어 보세요
제가 일본식 장아찌나 절일류에 주로 쓸거거든요
당이 염분 다음으로 위험한데요
특히 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때문에 무조건 함부로 쓰지는 않을겁니다만...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볍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7. 30. 12:13




고등어 자반이 요즘은 예전 처럼 비리지 않아서 여름에도 무리 없이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일반적인 양념장에 조리면 필경 짜지지요
고등어 자반 자체가 짠데...

일단 무염으로 익히려면 장류를 안쓰고 물로만 익히면 되는데요
양념은 기호니까 고추가루 다진 파 마늘 추가 해도 됩니다
부재료로 무나 시래기 추가 해도 좋고...

제가 물찜 애용 많이 하는데요
보다시피 물이 재료위로 올라갈 정도만 부어서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중불로 쪄요
고등어 자반은 금방 익거든요
간을 안한것 뿐이지 싱겁지 않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양념장 썼는데 이젠 가리고 안씁니다

망국병 고혈압은 나트륨 과다섭취때문에 걸리고 합병증이 사방팔방이에요
심장병 당뇨병 골다공등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또 우리가 갑자기 무염 먹고 살수도 없으니까요
재료 자체가 짠맛을 지녔다 하면 간하지 말고 조리 해보세요
자반의 경우 찜통에 찌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간 하면 안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7. 28. 12:05







너무 더울때는 몸에 열이 나서 조리 하는 음식 너무 스트레스잖아요
또 채소류는 너무 빨리 상하고...

일단 비빔밥은 천하고 흔해서 통과.
채소류에 곤약이 들어 가면 다이어트용 비밥이 되는데요
먼저 초고추장은 다진마늘 듬뿍 넣어서 면력력을 올려주고 맛있으니까 무엇보다 위가 삭아서 위장약 먹는 사람은 생마늘 통채로 씹어 먹으면 큰일 나니까 다져서 쓰면 부담이 줄어요

초고추장 농도도 너무 신맛이 싫으면 자두 갈아서 쓰세요
그러면 비타민도 소량이라도 올라가지요
비밥이야 먹는법이 없으니 비벼 먹으면 되지요

여름에는 피서때문에 여성들 고민이 많아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살 절대로 못 뺍니다
오히려 요요 현상때문에 더 찝니다
제 경험은...
우리 몸은 마음대로 주물를수 없도록 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요
항상 저 칼로리 포인트 모으는것이 지혜에요
현대 여성들은 노동을 안하고 고칼로만 먹기 때문에 승부수가 없어요
따라서 영양을 고르게 칼로리는 덜 먹는 조리법 써야되고 부탁인데요
영악해 지세요

공부는 짜증 나고 지겹지만 내 건강 왜 인증 받지도 못한 인터넷 불로거들 정보에 맡깁니까?
뉴스도 가까이 하고 수학 과학 그리고 폭넓게 조리법 연구해도 손해 안날겁니다
저처럼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7. 26. 12:24





올해는 느타리버섯이 싸고 흔하고 맛있네요
그래서 박스로 들이고 먹어요
저는 버섯 매니아인데다가 육류 소비 줄이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버섯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요

일단 버섯류는 거의 모두 다 됩니다
제철 버섯이 영야도 맛도 최고니까 지금은 느타리버섯 씁니다

밥이야 뻔하니까 통과.
쌀은 불리거나 그대로 제경우 마른쌀밥 즐깁니다만...
물도 잡던대로 잡아서 오븐에 할건데요
쌀은 3컵인데 찹쌀 1컵이고(기호라) 온도는 250도에 무예열 1시간 정도 뒤에 불끄고 여열로 뜸을 들여주면 보다시피 누룽지 없는 밥이 됩니다
쌀 3컵이면 3인분인데 버섯이 반이라 5인분도 됩니다
누룽지 원하면 30분 - 1시간 더 두면 되고...
저는 누룽지 자주 생겨서 부담스러워서 무누룽지밥 합니다

오븐에 밥 하면 더위 덜 타고 에너지도 절약이 일석이조에요
왜냐면 오븐은 열을 가두어 더 빨리 가열이 되고 여열로 개스 끄고 여열도 이용 하니까요
주의 할점은 내열용기만 써야 된다는거지요
오븐에 버섯밥을 하면 장점이 버섯이 일반 밥할때보다 훨씬 졸깃 하다는 점이에요

사담인데요
제가 아는 사람들 다 오븐을 과시용으로 들여 두고 고구마나 구워 먹더군요
오븐이 엄두가 안나는 부분이 있긴 해요
그래도 기왕 들였으면 많이 쓰세요
오븐은 안쓰면 고장이 잘 나거든요

밥이야 당장 먹어야 되는데 버릴일 없잖아요
더운데 핑계 대고 오븐 밥 해보세요
별미밥으로 강추에요
게다가 버섯은 면역력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좀 좋나요
버섯밥 한그릇이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