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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3. 2. 12:09





제가 버섯매니아에요
버섯이야 국민찬거리지만요
그런데 버섯이라 해서 무조건 다 좋아하지는 않아요
자비부담이라 까다롭게 골라먹어요
그래서 신상도 먼저 먹어봅니다

요즘은 버섯 정말 발빠르게 개량하고 진화를 하더군요
새로 나온 버섯인데요
찰버섯이라고 해요
느타리 버섯 개량종이라지요
색상은 눈처럼 하얀색이고 느타리는 질긴 구석이 있는데 찰버섯은 무척 부드럽더이다
맛도 느타리와는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인 버섯맛이에요

버섯은 뭐를 해도 다 맛있지만 아무래도 볶음이 쉽고 맛있지요
버섯은 지방이 없기 때문에 볶으면 윤기도 흐르고 조리도 쉬운 볶음이 좋아요

그런데 볶음 업그래드판이 나왔어요
버섯은 원하는 크기로 장만해서 팬에 식용유와 소금 버무려서 센불로 볶아요
팬바닥에 버섯이 늘러 붙었을때 물을 한번에 2-3큰술 옛날 어머님들 표현대로라면 찌끄려줍니다
그다음 계속 센불로 볶아서 국물이 없어지면 불에서 내려요
그게 다입니다
그런데 무척 쉽고 맛있어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중화요리는 무섭도록 센불로 조리 하잖아요
그런데 일반 가정에서는 뭉기적거리고 세월아 네월아 하지요
그러면 물이 생기고 맛도 떨어지지요
이방법은 버섯살이 탱탱하게 살아 있고 물이 전혀 안나옵니다
그래서 도시락찬해도 문제가 없어요
단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로 시작하고 끝내야 됩니다

버섯 볶을때 식용유도 되도록이면 적게 쓰는것이 건강에 좋은데요
4인분당 2큰술이상 쓰지 마세요
또 소금도 1/2작은술 이상 쓰지 마시구요
건강이 중요 하다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7. 12:11







보름에는 주로 오곡밥 많이 먹지요
그런데 찰밥이 더 럭셔리 하고 맛있어요
찰밥도 오곡밥 처럼 많이 먹잖아요
제경우는 곡식 매니아지만 함부로 뒤섞어 먹는것 좋아하지 않아요

전통 찰밥은요
찹쌀 물에 불린다음 찜통에 찌는것이 정석이지요
그런데 잘 안익고 잘못하면 고두밥이나 진밥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전통 고수파라 전통 먼저 다 섭렵하고 답습했어요
전통도 좋지만 나이가 들수룩 일하기 싫어서 제가 먹을 조리법은 항상 준비해둡니다
당연히 쉽고 맛있지요

제글 많이 본 사람은 알지요
제가 마른쌀로 별짖 다한다는것을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직화밥이지요
제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전기는 누진세적용 대상이라 전기밭솥은 있지만 안써요
물론 압력솥 써도 되지만 그것도 싫어요

일단 팥은요
4인분에 마른팥 1/2(코렐)공기는 물에 행구어 압력솥에 담아준다음 물 2공기(코렐)부어서 뚜껑 덮고 중불로 추가 돌아가면 10분뒤에 불을 끄고 김빠질때까지 기다렸다 씁니다
각 압력솥이 다 약간 다르지만 해보고 정하세요
그런다음 마른찹쌀은 물에 행구어 제경우 냄비쓰지만 전기밭솥 압력솥 다 됩니다
단 물양이 중요 한데요
저밥은 삶아진 팥물로 잡았는데 불린쌀 밥물하고 똑같이 맞추어도 됩니다
그러면 굳이 물 맞추느라 애쓸 필요 없어요
찹쌀은 4컵정도 하면 누룽지까지 4인분정도 나옵니다

노력대비 전통 찰밥 안부러워요
사진발이 안받아 그러는데요
실물이 더 이뻐요
요즘 직딩세상이라 시간 없잖아요
이밥은 초스피드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를 않아요

괜스래 엄두가 안나서 단념하고 자신을 저주 하지 말라 그말이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5. 12:04






김치양념소에 각종 양념이 들어 있어서 버무리기만 하면 간이 맞는 김치가 되요
그런데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알지요
제가 김치속 싫어서 안쓴다는것을...
그래서 일명 속없는 김치라고 해서 양파 마늘 생강정도만 추가해서 담지요

일단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이 김치속이니까요
김치속 양은요
대략 배추의 30%이상의 부피를 씁니다
부재료는 기호니까 쓰던 대로 쓰면 될거고...

제가 속없는 김치와 김치속 김치 두가지를 버무렸어요
어제 포스팅 보면 알겠지만 절임배추 10키로당 10컵정도가 맞구요
그다음 여분의 양념은 쓰지 마세요
김치속의 경우 파는 넣어도 되지만 제경우 파 잘안씁니다
왜그런지 알지요
파는 김치가 빨리 시게 하고 악취의 원인이거든요
예를 들면 김치통 열었을때 확 풍기는 지독한 악취가 바로 과다한 파마늘이 원인입니다
제 경험으로...

그리고 절임배추의 경우 파란잎이 거의 없지요
속 채우고 미리 썰어서 담그면 먹기 편해요
그렇다고 물러지면 제게 리콜을 해 주세요
썬다고 물러지는것이 아니에요
단 썰려면 맛있게 잘 절인 배추가 관건이지요

왜 써냐구요
김치는 개봉후 10분안에 상하기 시작합니다
맛이 변한다 그말이지요
그런 예민한 김치를 썰어서 다른용기에 보관하면 뭐가 다릅니까?
차라리 미리 썰면 최소한의 맛도 지키고 편하게 먹을수 있어요
제경우 썬김치와 통김치를 따로 담지요
저는 아무래도 통김치가 좋아서요

또 참고용인데요
농진청표 김치양념 레시피에요

출처 농진청 공보당당 동영상

썬 깍뚜기무 1키로당 195g
찹쌀풀 1대10... 50g
액젓40g
마늘30g
생강15g
깨10g
설탕20g
고추가루30g
파추가

깻잎 100g당 280g

고추가루 20
마늘 5g
간장 70g
생강 25g
당근 35g
양파 100g
깨 10g
설탕 15g


생파1키로당 330g

고추가루 45g
마늘 20g
찹쌀풀 150g
생강 10g
젓갈 70g
설탕 20g


저는 더이상 자비부담에 부담스럽고 과도한 노동에 당해낼 재간이 없어서 더이상 샘플링 안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즉석에서 양념하는 스타일이라 제게는 오히려 스트레스에요
저 레시피 보면 알겠지만 얼마나 황당한가요
일반가정집에서 누가 저울에 일일이 달고 재서 만듭니까?
난해한 레시피를 환산해서 보고 안쓸수 없는 쉬운 레시피로 바꾸기 보통 힘들지 않아요
게다가 자신은 안쓸거라면...

저레시피는 소량은 계산 불가능 하니까요
10배로 늘려서 하고 메모해 두면 쓰기 좋을겁니다만...

또 이양념은 시간이 지나면 묽어져요
때문에 장기간 안쓸거면 냉동 하세요
원문에도 냉장이나 냉동 권장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3. 12:26








요즘이 또 김장김치 질리고 물릴때잖아요
김치는 건더기는 물바라기 해서 여러가지 해먹을수 있지요
그런데 아까운 김치국믈은 무신경하게 쏟아버리는일 참 많아요

김치국물도 쓰기에 따라 보물이 됩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빵인데요
제가 김치빵 연구중이에요
항간에 떠도는 레시피는 저변확대가 안되는 답답한 레시피 그자체라서요
예를 들면 외국 셰프는 김치를 오븐으로 반건해서 파운드 굽기도 하고 간혹 김치 볶아서 쓰기도 하던군요
그런 레시피들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절대로 저변확대가 안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저변확대입니다
그래서 대물림 할 수 있는 맛있는 김치빵 조리법 남기고 싶어요

김치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될 음식문화입니다
얼마나 소중한데요

일단 빵 레시피는 차고 넘치고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원하는 레시피 쓰세요
저는 전용 제 조리법 씁니다만...

원리는 아주 간답합니다
물대신 김치국 쓰면 되요
단 가정마다 염도가 짤수도 있어요
그럴때는 우유나 생수와 섞어서 쓰세요

보통 발효를 저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면 빵이 안되거든요
예를 들면 마늘등...
그런데 김치국은 발효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때문에 빵 만들기 하자 없어요

보다시피 항간에 없는 색상의 빵이됩니다
맛은 김치내 거의 안나지만 묘한 끌림이 있어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제경우 속이 나빠서 김치도 고운 고추장용 쓰니까 더 색상이 이쁘겠지만요
입자가 굵을경우 체로 걸러서 쓰면 문제 없어요
아무래도 빵에 고추가루 좀 보기 그렇잖아요
응용 하기에 따라 식빵 버거번스등에 도입하면 한끼 식사용 우리입에 맞는 특별한 빵을 구을수 있겠지요

또 김치국물은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그런데 먹다가 방치해서 군내 나면 먹을수 없으니까요
가열해서 살균 한다음 냉장하거나 냉동 해서 쓰세요
힘들게 담근 김치 끝까지 먹는 방법중 하나지요
김치국 쓸때야 많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0. 12:38




물미역과 다시마 청다래등 생해조류가 아마 끝물인건데요
제 경험상 해조류는 염장이 좋아요
왜냐구요
해조류는 건조하면 보관상태에 따라 맛과 색상이 변합니다
그리고 부피가 장난이 아니고 부스러기도 스트레스잖아요
저는 합리주의라 일을 합리적으로 계산해서 조리법 뽑아서 써요

 저번에 미역줄기 염장 했던 조리법 그대로 쓰구요
단 해조류가 따로따로 여러가지 비축할 여유도 없고 다 먹을 자신도 없어서 모듬으로 섞었어요

자 그러면...
일단 가정에서 저울 비치 하고 일일히 달고재고 불가능 하니까요
가정식 내마음대로 하세요
절대로 실패 안하니까 걱정 마시고...

해조류는 물에 행구어 끓는물에 시퍼렇게 고르게 데치고 찬물에 행구어 물기 빼주고...
소금은 1차절임용은 수분이 빠질정도면 되니까 배추 절이듯이 절여서 최소한 5시간이상 절입니다
절여지면 상당한 수분이 나오는데요
소금물은 따로 쓰고 건더기만 물기 빼서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소금이 눈이 묻은듯 하게 버무려요
저양이 상당히 많은 소금이라 절대로 안상합니다
시판용에 묻은 소금 보고 양 조절해도 됩니다

또 소금은 시판용 처럼 정제염 쓰면 좋아요
정제염이 염도가 10%이상 더 높고 깨끗해요
당연히 적은 양 써도 효과만점입니다
어자피 물바라기 할거잖아요
2차 절임을 고르게 버무리고 원하는 용기에 담아 밀봉하면 끝이구요

1차절임 할때 생긴 소금물은 미역물이라 졸이면 미역소금이 되지요
소금이 다 되면 굳이 조려서 말릴 필요 없어요
시판용 기능성 소금들 거의 다 젖어 있으니까요
또 젖은 소금은 떠서 쓸때 많이 안쓰게 되어 저염에도 좋아요

제팬들은 다 알지요
제가 자가제조 많이 한다는것을...
그런데 저는 돈에서 배우지 불로그에서 배우는일 없어요
당일바리 짜집기는 유명하잖아요
때문에 시간 낭비 안하려고 일선에 종사 하는 전문가 비법이나 업체의 비법 답습을 많이 합니다
염장의 경우 제가 워낙 즐겨서 떨어질날 없을정도로 비축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업체 비법을 알았지요
물론 기업비밀은 모르지만요
대충 따라잡았지요

또 아래 캡쳐분은요
보면 알겠지만 날짜가 10일전에 찍어 둔겁니다
제 디카 메모리는 항상 차 있어요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장시간 과정컷이 찍어지거든요

제조리법은 수강료 낸다고 배울수도 없고 책에도 없읍니다
살점을 떼어내야 완성 되는 조리법입니다
원작자 불표시 표절배포 용납 못합니다

제말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8. 12:38




재료

식초 5컵
설탕 3컵
천일염 1/4컵

조리법 아시지요
전재료 풀어서 녹여주면 끝나구요

또 제가 염도를 줄이고 있는중인데요
저는 제가 자가조제한 천일염 꽃소금을 써요
천일염 보다는 염도가 약간 더 낮아요

그런데 대개 무침용으로 많이 쓰니까 염도가 대책 없이 없이 낮아지면 맛이 안나요
무염은 단식초 있으니까 구별해서 쓰지요
단식초는 소금만 빼며 됩니다

당도는 가감해도 되는데요
너무 낮으면 우리 한국인들이 즐기는 새콤달콤에서 달콤이 빠져서 무언가 부족한 맛이 납니다
쓸때는 적당량 써야 바로 그맛이 나지요

그리고 식초는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약으로 먹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약용 식초는 정말 거북하지요
뜬내도 나고 얼마나 독한지 모릅니다
제가 위염이 있어서 처방약 먹는데요
식초를 먹으면 위가 얼마나 따끔한데요
내시경 보니까 위가 헐어서 그래요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넘길때 위가 따끔하면 경고에요
먹으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짠맛 매운맛 신맛 이 3가지 요소가 바로 위염부터 위암까지 침해를 한다고 해요
위는 다른맛 보다 신맛에 반응이 빨리 옵니다
제 경우...

그러니까 무조건 식초 음식 먹는것은 생각해 볼일이구요
만약에 위가 나쁘면 산도를 줄여서 먹는것도 좋겠지요
또 약용 식초는 음식에는 쓸수가 없어요
맛도 없고 뜬애가 나고 가격도 무척 비쌉니다
쓰다가 남으면 요술식초 만들때 조금씩 석어서 써도 되지요

위를 상하지 않고 다른방법으로 먹는법은...
바로 초란을 만들어 먹는거에요
초란은 히포크라테스가 격찬한 만병통치약인데요
유정란에 전통 식초부어서 15일 정도 실온에 방치 했다 믹서기 몽땅 갈아서 하루에 1/4컵정도씩 셍수에 타거나 해서 2-3번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식초맛이 거의 안납니다
문제는 맛이 씁쓸하고 역해요
위가 안좋을때 건강에 좋다고 억지로 먹으면 위가 더 나빠지니까 어자피 건강목적이라면 초란을 드세요
더구나 여성들 골다공에 최고라지요
저도 담아 두었지만 쳐다 보기도 싫어서 외면하고 째려보고 안먹게 되더군요
제가 비위가 약해서 약이라도 못 먹어요
그래서 키위나 귤과 갈아서 억지로 먹기도 합니다

이정도 설명 했으면 식초는 위에 상처가 없고 튼튼한 사람들만 먹는게 좋다는것 아시겠지요
위가 따끔하거나 속이 쓰리면 이미 병이 난거에요
내시경 검사 해보세요
모른척 음식 마구 먹다가 무슨 봉변 당할지 모릅니다
저도 요술 식초 해두고 살지만 자주 안먹고 위가 튼튼한 가족들 먹게 하기 위해서 준비한답니다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6. 11:47






명절음식 처리중에 첫번째 타자가 바로 나물 아니겠어요
왜냐구요
너무 잘 상하잖아요
아마 오늘 이후에는 쉰내 날걸요

녹두전은 모든 가정에서 하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물론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지만요
이번 명절에 녹두전 안했고 녹두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한가지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어자피 녹두전에는 고사리 숙주등이 들어 가야 제맛이거든요
때문에 명절에 먹다 남은 고사리 숙주나물 쓰면 간이 잘 맞아서 더 맛있어요
제경우 채식주의는 아닌데 돼지고기 누린내 싫어서 안 씁니다만...

일단 가정식은 녹두는 불에 충분히 불리고 갈아서 쓰는것 아시지요
그다음 방법이 2가지인데요
하나는 가정식으로 간녹두 먼저 팬에 부어주고 부재료 올려서 뒤집어서 익히기에요
장점은 반듯하고 작업이 쉬워요
단점은 바로 굳어서 퍽퍽해져요

또 하나 녹두전집식은요
간녹두에 부재료를 믹스해서 부침개처럼 부쳐요
장점은 부드럽고 맛있어요
단점은 작업이 힘들어요
속이 잘 안익고 뒤짖을때 찢어지지요
또 속이 잘 안익기때문에 고기는 안 쓰는게 좋겠지요
왜냐면 고기는 덜 익으면 식중독 위험도 있고 기생충 감염 우려도 있으니까요

고기를 정 쓰고 싶다면 가정식으로 하는게 좋겠지요
반대로 채소만 쓴다면 녹두전집식이 좋겠지요
둘다 맛이 전혀 다릅니다
제경우 아무래도 맛있는 녹두전집식이 입에 맞아요
부드럽고 묘한 끌림이 있거든요
자꾸 먹게 됩니다
너무 맛있어서...

녹두만 불리고 갈면 남은 나물 처리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녹두전 냉동 되거든요
아직 안 늦었으니까 참고해 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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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3. 11:42






나물 오늘까지는 복아야 될건데요
고사리는 제수용이라 차례상에는 반드시 올라가지요
고사리도 기호식이라 먹는 사람만 먹고 안 먹먹는 사람은 평생 안먹어요
저는 매니아라 자주 먹지요

고사리는 수입산도 있고 여러가지 있어요
잘 사면 좋은데 못 사면 뻣뻣해서 못 먹을수도 있지요
일단 너무 억세면 집에서 더 삶아요
그래도 질기면 버려야지요
제말은 부드러운 고사리가 승부수가 있다 그말이에요

부드러운 고사리는 물에 행구어 양념 할건데요
양념은 뻔하지요
국간장이나 액젓(어간장)에 다진 파마늘정만 써요
고사리도 재래시장에서 1키로 단위로 팔지요
고사리 1키로당 국간장 1/4컵 써요
그러면 약간 싱겁지만 짜지는 않지요

또 무치고 기름 둘러서 냄비 뚜껑 덮어서 약불로 20분 정도 방치 하면 자동으로 알아서 볶아집니다
이것도 업그레이드 완결판이에요
불 앞에 서서 지지고 볶을 필요가 없어요
뚜껑 열고 한 번 뒤집어 주면서 불을 세게 해주면 알아서 볶아집니다
볶다가 뜸들인다는 아무 의미도 없어요
제 경험으로는...

한국은 여자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 바로 명절인데요
음식이 다 워낙 일일이 손이 가서 중노동이지요
일에 치이면 짜증이 나서 좌우 옆사람에게 풀기 나름인데요
그러면 도미노 현상때문에 모두 다 기분이 나빠집니다

어자피 할일 하되 나 자신을 위한 선물 받을 궁리 먼저 하는것도 지혜지요
방싱방실 웃으면서 지나고 보자 하고...
그런 다음 명품 주방도구를 들이던가 하고 싶었던 돈 드는일을 하세요
그래야 보상심리도 충족이 되고 가내 다 평안 하니까요

가화만사성도 좋지만 제 경험은 무조건 여자는 가사만사성이랍니다
살림이 편해야 가정도 편하지요

제말 아시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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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1. 12:39



명절에는 빠지면 안되는 음식이 바로 전이지요
어느집이나 푸짐하게 많이 하는 음식이구요
전 부치기는 어렵진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짜증이 나서 스트레스잖아요

그런데 어자피 해야 될 품목이라면...
이집저집 다 비슷한 모양 비슷한 맛에서 벗어나면 인기 조금 더 올라가요
기껏 부쳤는데 박대하면 힘 쫙 빠지잖아요

일단 요즘은 자색고구마 있어요
가격도 그리 안 비싸고...
불로컬리는 애호박 대용 할건데요
애호박 보다 단단해서 이쁘고 고소하지요
무엇보다 건강에 좋은 재료들이지요

전 레시피는 뻔하잖아요
또 우리나라 여성들 부침계의 선수권자고...
그래서 왈가왈부 필요 없지요

전을 부치고 나면 아무리 베테랑이라 해도 밀가루 남지요
그럴때는 물과 같은양으로 버무린다음 양배추 잘게 부수어 대충 밀즙 묻혀서 부쳐 보세요
배추전 부럽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건강 3총사전이 부쳐지지요

재료 자체가 다 건강에 한 목 하는 재료들이고 다 색다르고 맛있어요
올해 명절에는 남의 집에 없는 그리고 맛있고 이쁜 전 부쳐 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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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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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재운김이라 하지요
기름 바른 김을요
또 김에 기름 바르면 소금이 공식이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뉴스보고 알았어요
김자체에 염분이 있다는것을...
모르면 몰리도 알고는 안되지요
일단 기름 바르되 소금 빼보세요
그러면 일이 줄기 때문에 환영 이지요

또 기름이 공기와 접하면 산폐를 하기 때문에 다량 재우는것은 바보짖입니다
귀찮아도 먹을만큼 바르세요
저도 매니아라 재운김 즐기지만 자주 안합니다
모처럼 어릴때 먹고 자란 엄마표 재운김 주먹밥 했지만요

그리고 기름 설거지 또 골치 아프고 스트레스지요
제가 쓰는 비법은요
바로 행주에요
저는 자연주의라 종이 타올 잘 안씁니다
대신 천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면천을 써요
면은 일반적인 타올등 순면이면 되고...
제경우 헌 행주 써요
원칙은 마른 행주구요
기름을 닦아내고 말려서 다시 삶거나 빨아서 말려서 씁니다
그러면 여러번 써도 쩔지 않아요

종이타올은 나무 펄프라 지구 온난화에 상극이지요
대용으로 면천을 써보세요
보다시피 종이타올보다 탁월하게 닦입니다
일단 돈이 안들고 깨끗해요
종이 타올은 특성상 기름 흡수율이 낮아서 손에도 묻고 난리거든요
전 후라이 팬도 닦는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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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6. 12:31


올해는 대파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아서 저도 퍽퍽 써요
대파는 파동나면 한단에 3000원 이상 하는 철도 있잖아요

일단 저는요
파는 냉장 안한지 3년 넘었어요
그전에는 냉장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고 악착 같이 냉장 했지요
그런데 대파는 부피도 크지 대파까지 냉장할 공간도 없지 또 설사 냉장 한다 해도 대파만 꺼내 쓰려고 냉장고 문 여닫기는 보통 바보짖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냉장실 물 자주 여닫으면 에너지 낭비에 무엇보다 세균이 번식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지요
우리가 톡 까놓고 말해서 언제 냉장고 청소를 해요
차라리 한가지라도 안넣는게 상책입니다
제 경험으론...

대파는 특성상 안 상합니다
때문에 보다시피 겨울에는 비닐 포장채 여름에는 종이봉지나 면 자루에 담아서 그래도 시원하고 서늘한 구석 실온에 방치하고 씁니다
그러면 장점 투성이가 되는데요
위를 잘라서 써도 되고 한뿌리씩 쓰고 치워도 됩니다
조금 마르기는하지만 문제 없어요
왜냐면 맛이 더 달아지거든요

또 대파는 농약 다량살포 하는 작물이더군요
때문에 무조건 파 썰어 넣는 것 비추입니다
꼭 넣어야 맛있는 경우에만 써요
제 경우...

오늘도 얼핏 뉴스 들었는데요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없어지는 중인데 30년뒤에는 무슨 변 당할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자식을 키우고 있을텐데요
정부에서 권장하는 녹색혁명의 일환은 가정에서 에너지 줄이기입니다
우리 가사노동꾼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내돈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한는식의 의식은 같이 죽는길밖에는 없읍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도 에너지 줄이세요
대파만이라도 냉장고에 들이지 마세요

제말 무슨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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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4. 12:37






올해는 양배추가 싸고 흔하지만 무엇보다 억세지 않아요
그래서 찬거리 없을때 후딱 해먹을수 있어요
저는 양배추 매니아입니다

일단 양배추는 등분해서 단단한 뿌리쪽 줄기는 따로 떼어내서 물에 고아서 약으로 먹거나 잘게 썰어서 말리두면 좋구요
연한 잎부분만 원하는 크기로 썰고...
다진파 마늘에 식용유 추가해서 고추가루 섞어서 볶다가 썬 오징어(안써도 됨) 넣어준다음 살짝 볶고 물 부어 끓이다가 간을 하는데요
국간장이나 액젓 쓰면 맛있어요
원낙 금방 익기 때문에 살짝 끓이면 되고...

양배추만 끓여도 생각 보다 맛있어요
왜냐면 우리가 먹는 중와 요리 국종류는 거의 양배추 맛이거든요
때문에 쓸때 없이 거한 부재료 추가 안하고 단순하게 끓여요
용도는 먹기 나름이지만 국으로 먹고 또 국수 말아도 좋아요

또 국물이 남는다 할때는 버리지 말고 조려서 낙지나 오징어 볶을때 양념장으로 써보세요
맛있어요
뉴스 들었다면 아시지요
내년 부터 음식물 쓰래기 종량제 실시한다지요

이제 부터 음식물 쓰래기 안버리는 살립법 준비 할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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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 12:48





항간에 몇년에 한 번씩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일명 양배추스프 다이어트가 있어요
원래는 스프요법이구요
제가 아는한...
양배추스프 자체로는 다이어트 절대로 못 합니다

왜냐구요
저도 희생자니까요
스프 요법은 원래 난치병 환자용으로 시작한 건강식이에요
때문에 영양과 효능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초창기때 한때 물리도록 먹고 다이어트 실패한 전례가 있어요
그후엔 절대로 안먹었고...

그런데 지금은 조리법 바꾸었어요
당연히 먹어요
지금은 한가하게 다이어트 타령할 처지가 아니구요
위염때문에 치료차원에서 다이어트죽을 먹어요
제겐 다이어트는 아니고 치료죽이지요

그러면 왜 죽이 다이어트용일까요?
죽은 밥의 3배이상 불어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너무 가난한 시대에는 죽을 끓여 먹고 연명했어요
적어도 굶는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런데 죽도 양껏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자면요
일본 스모선수들은 위를 늘리기 위해 죽을 많이 먹어서 위를 크게 늘려요
그다음 폭식을 해서 체중과 배둘래를 유지하구요
그런 만큼 죽을 양껏 먹으면 오히려 더 병이 되지요
되라는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가고...

또 유명한 연예인중에는 평생 죽식을 해서 날씬하게 사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은 알아야 정신 차리지요
죽 먹으면 다이어트 됩니다
단 지속적으로 먹어야 되지만...

일단 제가 개발한 다이어트 치료 복합 채소죽은요
아주 쉽고 맛있어요
제가 건조 매니아라는것 잘 알지요
채소는 기호인데 아무래도 흔하고 싼 양배추가 맛있고 좋고 곁들여 세계 최강 인정 받은 건강지키미 채소 부로컬리가 너무 좋아요
그박의 채소는 무나 당근 버섯등 추가 하면 됩니다

건조의 원칙 알아야 되는데요
낙옆 처럼 부서지게 말리고 단단히 봉해서 쓰면 됩니다
제경우 건조기에서 마르면 바로 밀봉합니다만...
여러가지 믹스해서 보관하면 죽 부터 찌개 국  하다못해 라면까지 못 하는게 뭐에요에요
또 죽은 정통 방식으로 끓여도 되고 찬밥 써도 좋고...
밥과 물 건조채소 동시에 넣어서 끓이면 알아서 자동으로 불어나요
맛도 건조하면 단맛이 배가 되기때문에 죽도 달달하지요

다이어트용 건조채소죽은 밥 1/2공기만 먹어도 채소가 포만감을 주기때문에 배가 불러요
그리고 죽이라 약간의 찬거리 곁들여야 되니까 양배추 스프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적어도 먹기 싫지는 않으니까요
더구나 위장병이 있다면 일석이조지요
위에 좋은 양배추를 듬뿍 추가하면요

제 불로그는 안티가 상당히 많지요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모릅니까?
안티는 저도 싫어요
나머지 순수골수팬들은 건겅하고 날씬하고 쉽고 맛있게 먹게 해주고 싶어요
더불어 말도 안되는 정보는 수정해야 남의 인생 망치는일 없지요
불로그 아무리 흔해 빠지고 공짜 정보라 해서 시간낭비에 절망과 좌잘 안겨주는일 사절합니다
저처럼 먼길 돌아 가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양배추 스프 버리고 건조채소죽 먹어 보세요
적어도 하루에 한번 죽에 간도 안하고 기능적인 채소죽을 먹어주면 두루 편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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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30. 12:10


작년에 제가 소개 했었잖아요
히트친 대기업 마른 냉면에 특이한 채소 후레이크가 들어 가는데 맛이 좋아서 해보겠다고...
물론 기업비밀은 전혀 모릅니다
단지 경험으로 적중률에 걸고 말려보았어요
결과는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단 가정식이라 기계를 못쓰고 칼로 썰어야 되는데 저는 성격상 잘게 다지는 작업을 못합니다
덕분에 건더기가 커졌지요
그부분은 해보고 각자 원하는 크기로 썰면 좋겠지요

일단 썬재료 1대접단 천일염 한줌(1/4컵 정도)으로 1-2시간 절이고 도중에 뒤집어서 고르게 절입니다
그다음 물바라기 아시지요
소금 단무지 할때 썼잖아요
물에 담그어 10분정도 뒤에 먹어 보고 너무 짜면 한 번 더 물바라기 해서 면보로 짜서 말리면 됩니다

용도는 마른 냉면 삶을때 같이 삶아요
라면 후레이크 처럼요
시판용 냉면이 인스턴트라 같이 익히는거에요
어자피 삶으면 나머지 염분도 없어져요
또 염분은 약간 있었어요
그러니까 무조건 싱겁게 재료가 살아나게 물바라기 하면 더디 마르고 보관도 짧겠지요

한여름에는 기운 빠지고 더위 타서 뭐든 하기 싫지요
더구나 요즘 무가 흔하고 싸잖아요
날씨도 건조 하고 바람도 좋은데 바람에 말리고 해 쏘이면 건조기 없어도 되구요
미리 비축하면 뿌듯하지요

그런데 건조는 단단히 말리고 단단히 밀폐해야 안 상하지요
정 자신 없으면 냉장이나 냉동 하세요
절인 뒤에 말리는것이 색상도 이쁘고 깨끗한 것 같아요
실물이 더 이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8. 12:34



날씨가 속수무책 봄날씨가 되잖아요
그러면 늙은호박 안전하지가 않아요
왜냐구요
호박이 안에서 씨가 발아 되고 물러터지기 전에는 육안으로 판별이 불가한것이 바로 늙은 호박이에요
제 경험으로는...

 껍질 벗기기 너무 힘들지요
저도 껍질 너무 스트레스에요
오죽하면 껍질 벗기기 싫어서 안 먹을 정도에요
그러다 안 되겠다 싶어서 공부 좀 했어요
막무가내 아마추어표는 비추에요

교육방송의 생활의 달인은 부분적으로 무료입니다
당연히 호박달인 무료로 볼수 있어요
저는 작년에 열심히 따라 했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더군요
그래도 프로식이 많은 도움이 되어 지금은 적어도 엄두는 납니다

일단 꼭지부분을 도려냅니다
그다음 손을 안에 넣어 호박을 잡고 칼로 껍질을 벗겨요
사람마다 방법이 달라서 감자칼로도 잘 하던데 저는 도통 안되네요
저는 작은 칼 써요

호박 껍질이 워낙 단단하니까요
면장갑 쓰세요
안 그럼 손 다칠수 있어요
또 마음을 급하게 먹으면 위험해요
그러니까요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천천히 벗기다 쉬다 하면 손도 안 다치고 잘 벗겨져요

껍질 벗기기가 어렵지 나머진 다 쉽잖아요
용도별로 썰어 쓰면 되지요
저는 말랭이해서 떡 해 먹을겁니다만...

제가 매년 호박을 관리 못해서 올해는 제대로 하려고 벌써부터 껍질 벗긴답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6. 12:38



재료

밀가루 1컵
녹말 1큰술
팽이버섯 1-2봉지
물 1컵과 1/4컵


부침개야 레시피가 뻔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녹말 들어가야 맛있어요
녹말은 가라 앉는 성질이 있어서 부침도 얇게 부칠수 있어요

팽이버섯은 부침개 해도 졸깃해서 맛있지요
양념장은 기호니까 곁들이면 되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3. 12:25


저는 조청매니아에요
초보때는 일화가 많아요
예를 들자면...
제가 교과서적인 성격이라 재료중에 단 하나 빠져도 음식을 못했어요
그래서 사서 근 30년 되는 초창기 요리연구가들 책에서 단 한가지도 못 해먹었어요
그정도로 재료에 집착을 했더랬지요
가령 단맛을 내는 재료는 많잖아요
그런데 설탕이 쓰기 싫어서 맛술을 근 15년 애용 했었더랬어요
맛술은 아무래도 당도가 낮고 품미가 있어서 맛은 나더군요

그후에는 저도 의식이 많이 달라져서요
지금은 단순명료한 재료만 써요
왜 아니겠어요
교과서적인 성질에 각종 유명한 소스류를 거의 다 비치하고 살았지만 소스만 있다고 해결이 되야 말이지요
소스류는 부재료일뿐...
그러다 어느해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서 소스류를 다 버립니다
어느것은 3년이상 개봉도 안한채...
사태가 이러하니 저도 살길 찾아야 되지 않겠어요
제 경험과 지식으로는 몇가지만 있으면 게임오버입니다

일단 제가 애용하는 엿장에는 단 두지만 들어가요
조청과 간장...
비율은 간장과 반반 섞어도 좋고 제경우 60%정도의 조청을 섞어요
그래도 그리 안 달거든요

또 제경우 장류계통은 자가조제표를 쓰잖아요
불고기장이랄지...
저 사진에 등장한 간장도 불고기장이에요
아무래도 불고기장이 엿장 해도 맛있지요

쓸때는 4-5인분단 2큰술정도 퍼쓰면 싱겁지요
우리 한국인은 싱겁게 먹어야 되기에...
다진파 마늘 추가해서 양념 하면 더 맛있는데요
건새우 볶음에 써도 훌륭한 찬거리가 된다지요

조청은 투명물엿이나 올리당등과 달라요(이두가지는 이쁘고 싸지만 문제가 있음)
당연히 비쌉니다
제 견해로는요
쓸때 없는 소스류에 투자 말고 들이지도 말구요
대신 전통 조청 쓰면 좋겠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1. 12:19



밥이 발효 되면 명약이 된다는것 더 설명 안해도 되지요
그런데 겨울에는 발효속도 느리고 밥이 단단하면 안 삭아요
아무래도 찬밥은 불리하지요

일단 굳은밥은 물을 밥물처럼 맞추어 약불로 살짝 끓여서 미지근하게 식혀서 엿기름이나 누룩 석어서 실온에 방치하면 발효가 되구요
요즘은 춥기때문에 2틀 정도 걸립니다
폭염에는 단 하루면 되고...

또 엿기름은 구하기 쉽고 단맛이 더 많아요
반대로 누룩은 아무래도 구하기 힘들고 덜 달아요
결과는 똑 같지만요
기호대로 골라 쓰세요

여성들은 저도 그렇지만 보약이다 영양제다 챙겨 먹을 경황이 없잖아요
너무 쉽고 맛있는 밥음료 강추입니다
예전에는 모르고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어야 했지요
가난의 상징이라...

제가 연구한 밥음료는 약중의 약입니다
주방에서 남는 밥 처리 하기에도 좋지요
쉰밥도 되거든요

저는 일부러 밥 많이 해서 자주 해먹어요
괜이 피곤하면 몸안에 나쁜 물질이 쌓여서 피곤하지요
그 나쁜 물질을 밥음료가 물리친다잖아요

제말 무슨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9. 12:26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요술식초를 알지요

일단 채소류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요
그다음 용기에 담고 요술식초를 전재료의 50%정도 채워서 3시간 이상 실온에서 방치합니다
그러면 보다시피 국물이 재료위로 올라와요

산도는 기호니까요
해보고 너무 시다 하면 요술식초와 물을 50%씩 섞어서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구요
생피클이기 때문에 가열 안해서 싱싱하고 상큼해서 맛있어요

요즘 겨울이라 채소류도 그리 싸지는 않지요
그런데 마음 먹고 크게 벌릴 일 없는 먹다 남는 재료만 조금 해먹으면 오히려 더 신선해서 맛있어요
특히 애 어른 할것 없이 먹기 싫어 하는 당근과 부로컬리는 피클하면 누구나 잘 먹어요

남은 국물은 가열해서 살균해서 재활용 하면 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6. 12:36



과메기는 정통방식으로 먹는법이 있어요
저도 세트로 주문했을때 먹어 보니까요
쪽파 날김 물미역에 초고추장을 곁들여요

그런데 다년간 먹다보니까 꼭 똑같은 재료 구비 안해도 되더군요
초고추장은 기본이구요
물미역도 생미역은 씹는 촉감이 별로 맛있지 않아서 제 경우 데치기도 합니다
또 쪽파도 그래요
과메기 먹는다고 별 쓰임새도 적은 쪽파 장만하면 남으면 스트레스잖아요
그런데 겨울용 대파는 너무 맛있어요
파채 좋아하시지요
대파를 파채로 썰어서 쪽파 대용하면 쪽파과 맛이 비슷해서 무리가 없어요
배추도 통배추말고 봄동이 달고 맛있어서 대치해도 됩니다

그리고 과메기는 시판용이나 집표나 손질은 똑 같은데요
뼈와 껍질 분라하고 원하는 길이로 자르면 됩니다

과메기 정식 말고는...
와사비 곁들여도 맛있어요
저는 그렇게 잘 먹어요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