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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2. 12:19




숙주나물은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지요
그런데 차례상에는 반드시 올릴건데요
숙주나물은 은근히 어렵지요
맛을 내기가...
그래서 가장 까다로운 나물이 바로 숙주나물입니다
제 경우는...

여러가지 방법 써왔지만 제가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 싫어져요
사정이 그러니까 자꾸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만...
숙주나 콩나물 마지막 업그레드 판이 나왔어요

일단 데치기가 관건인데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1키로 다위로 재래시장에서 팔지요
그러면 2근반이구요
물은 1/2공기만 쓰구요
큰 냄비에 물을 부어서 센불로 팔팔 끓이다가 숙주를 넣어서 1-2분 정도 방치 했다가 고르게 뒤집어서 익혀요
그렇게 2-3번 뒤집어 주면 아삭하게 익어요
처음 부터 끝까지 센불로...

그다음 소쿠리에 바치고 물빼요
물에 안행군다구요
남은 국물은 해독에 좋으니까 먹던가 조리해보세요
숙주는 가장 잘 쉬는 나물이라 자꾸 세균에 노출하면 쉬지요
그러니까 무칠때도 되도록이면 손대지 말고 도구 쓰세요

또 숙주는 맛있게 무치기 힘들어서 제경우 맛소금 쓰는데요
비율은 숙주 1키로당 1/2큰술만 써요
그러면 약간 싱겁지요
다진 파마늘은 제수용에는 안쓰니까 참고 하시고...
그냥 식구끼리 먹을거면 쓰세요
제 경우 깨소금도 산폐를 하고 이에 끼면 에티켓도 안좋으니까 안씁니다만...
조금 빈해 보여도 간만 잘 맞추고 아삭하면 다 용서가 되거든요

그리고 숙주는 녹두로 키우지요
녹두는 한방에서는 상극이라고 했지요
한약 먹는 사람은 명절에도 먹으면 해독이 되어 안좋겠지요
참고 하시라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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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0. 12:30



내일 모래가 또 구정이라 강정 하는집도 많을건데요
작년에 제가 포스팅 했었잖아요
너무 쉬웠지요

이번에는 더 쉬운 찬밥으로 말려보세요
제가 제시한 비법은 고두밥을 지어서 식혀서 말리기 였지요
찬밥 쓰면 더 쉬워요

일단 먹다 남는 찬밥을 실온에 방치하면 10시간 이상 지나면 굳어요
단 겨울날씨구요
여름엔 냉장했다 말리세요
말릴때는 물 묻혀서 대충 떼어지기 쉽게 펴 널어서 말립니다
완전건조 하면 바로 밀어서 낱알을 떼어줍니다

요즘은 건조기가 보급이 많이 되고 가격도 그리 고가도 아니라서 저도 쓰고 있는데요
강정쌀은 너무 잘 말라서 2일정도면 완전건조가 됩니다
온도는 60도 정도에서...

올해도 쌀소비 많이 해야 겠는데요
저는 꾀가 나서 아직 강정을 못 했어요
대신 언제든 쓸수 있게 저금중이에요

그런데요
강정 레시피는 뻔하니까 아직 안늦었거든요
이번 명절에 충분이 시간 있어요
빨리 말리세요
강정의 관건은 잘 말린 쌀이거든요

또 제가 언제 갑자기 염장 지를지 모르니까 말려 두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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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8. 12:39


지금이 묵은 해조류 정리해야 될때지요
왜냐구요
바로 여름이 올텐데 게으름 떨면 누지고 쩔어서 맛도 떨어져요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조금만 이상해도 확 내다버리고 싶어지지요
더구나 해조류는 부피도 만만치 않지 맛이 떨어지면 떫어서 못 먹어요

해조류중에 톳이 있어요
톳은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지만요
톳은 해조류중에 캴슘이 가장 많아서 멸치의 무려 14배 가량 들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인구 태반이 캴슘 부족아고 하더군요
캴슘은 과하면 담석증에 걸리기도 합니다만...
보통 부족하지요
나이가 들면 더 보급을 해야지 안그럼 골다공에 걸립니다
저도 합성 알약 먹지만 천연이 가장 좋지요
그런데 톳이 맛이 특이해서 아무래도 자주 못 먹지요
저만 그런지...

일단 마른 톳은 얼마나 짠지 모릅니다
때문에 짠맛을 빼려면...
물에 행구어 물에 담그어 2번 정도 갈아 주면서 밤새 우리면 잘 빠져요
그다음 건져서 다시 말리지요
제경우 부피도 줄이고 빨리 다량 먹기 위해서 갈아요
갈면 쓰임새는 많아지지만요
제경우 떡이나 빵이나 무엇이든 특이한것 싫어해서 안씁니다
전 풀레인 매니아거든요

무염이라 입에 물고 있다 불면 씹어서 물로 넘겨요
캴슘 먹는다 치고...
그거야 기호니까 쓸 사람이 정하면 되겠지요

또 캴슘은 단방은 효력이 없답디다
캴슘은 비타민가 어시스턴트를 하니까 참고 해서 함께 드세요
천연 비타민디가 없으면 약이라도 드세요
저도 그러는중이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단위가 올라가는데요
보통 1000 아이유 정도는 먹어야 되고 병적이라 하면 더 많이 먹어야 됩니다

기억해 두세요
캴슘과 비타민디를...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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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5. 12:40






부로컬리는 건강채소로 너무나도 유명한데요
부로컬리가 그리 취급이 쉽지도 않지요
왜냐면요
부로컬리는 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속수무책 꽃이 피니까요
당연히 모양도 나쁘고 맛도 떨어집니다

게다가 부로컬리는 한식 상차림에는 자주 올릴수도 없고 비인기 채소잖아요
애 어른 할것 없이 젓가락이 안 갑니다
죽지 못해서 억지로 먹게 되지요
부로컬리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패러디도 불가능해서 한식엔 정말 비추에요
그런데 머리를 굴려서 먹게 하면 됩니다

그중의 한가지는...
바로 가루에요
선도 떨어져도 되고 신선해도 좋지요
일단 썰어 말린다음 바로 분쉐를 해요
제경우 양배추 찌끄러기도 말려서 같이 갈지요

용도요
쓰임새는 다양한데 예를 들면 주먹밥 만들때 굴려서 먹어도 됩니다
예전 엄마들은 인절미용 콩가루에 밥 비벼 주시기도 했잖아요
콩가루도 좋지만 목이 메이기때문에 비인기지요
반대로 부로컬리는 목도 안메이고 색도 이쁘고 달달해요

뭐든지 건조하면 보관기간이 늘어 나고 부피가 준다는것 알지요
또 무엇보다 양분이 배가 되어 조금만 먹어도 됩니다
그렇게 좋은 건조는 말리자 마자 낙엽처럼 바스라질때 바로 보관 하거나 갈아서 단단히 봉해야 되지요
안그럼 실온에 방치 하면 수분을 다시 빨아들이고 마르고를 반본 하다보면 질이 떨어져서 식용불가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이러는 저도 무수하게 많은 양 버렸어요
이제와 고백컨데...
건조는 원리를 먼저 이해 하면 아주 쉬워요

몇일전 뉴스 내용에 있던데요
어린아이들 식생활이 불균형 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된다 하더군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너무 편한것 좋아하고 아이 핑계 대고 죽음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례가 많이 봅니다
아이가 엄마 죽어 하면 죽을건가요
엄마잖아요
권위 부터 찾으세요

원래 입에 쓴약이 약이 되는법잖아요
속이 뜨끔하면 부로컬리라도 악착 같이 먹이세요
고기 밥상이 보편적이라 아침부터 고기 나가서도 고기 저녁에도 고기 기호는 바꿀수 없으니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지만 참 걱정 됩니다
고기에는 적어도 3배이상의 채소와 곁들이고 버섯을 반드시 먹어야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나중에 그어떤 후회 안통합니다
안먹으면 포기 말고 원인이 무언가 철저하게 규명해서 조리법을 바꾸어 시도해 보세요

제마음 다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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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3. 12:31



요즘이 또 냉장고나 실온 방치 했던 건어물 먹고 치워야 되는 계절인데요
북어의 경우 냉장했다면 잡내가 많이 배이고 쩔어서 맛이 떨어져요

일단 마른북어채는 원하는 길이로 잘라요
북어가 너무 딱딱하면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서 해도 맛있어요
그다음 약불에 달군 냄비에 담고 기름을 추가해서 바삭하게 볶아서 설탕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려주고 그대로 김이 다 빠지게 식혀서 밀봉해서 보관하거나 먹으면 됩니다

시판용 볶음이 있어요
그런데 가정에서 노력대비 쉽고 맛있어서 사는 것 비추에요
왜냐면요
북어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바로 볶아서 먹는게 여러모로 수지가 맞거든요
물기가 없고 바삭해서 도시락 찬 해도 좋아요
상에 올리면 게눈 감추듯이 사라지지요

또 기름은 매콤하게 고추기름 써도 좋고...
단 기름은 공기에 노출이 되면 산폐하니까 먹을때 마다 하세요
귀찮다고 한번에 많이 하면 발암 물질 먹게 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북어는 해독계의 절대강자 중 하나에요
제그 그랬지요
한약 먹을때 금했다고...
한의사 처방이에요

그래서 만약에 한약 먹는 중이면 북어 먹으면 돈만 날리니까 조심 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 12:28


요즘 봄동 한창이지요
봄동은 뭐를 해도 다 맛있는데요

일단 봄동도 겊잎은 억세니까요
부드러운 속대만 따로 모아서 겉절이하면 좋은데요
봄동 특성상 주물러도 풋내가 안나요
때문에 절이고 어쩌고 안해도 됩니다
봄동 손질해서 원하는 양념 쓰고 박빡 주물러서 부피를 반으로 줄입니다
고추가루는 기호니까 원하면 쓰세요
그런데 고추장에 비비면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위를 상하게 하니까 제경우 고추가루 안씁니다만...
봄동 겉절이는 고르게 간이 되었다면 꽉꽉 눌러서 살작 익혀도 맛있어요
물론 버무리고 바로 먹어도 좋구요

또하나는...
바로 시골식 찌개인데요
고추장과 된장을 50%씩 섞어서 생봄동 넣고 팔팔 끓이면 되는데 맛이 참 구수하고 좋지요
봄동은 잡맛도 없고 연해서 쓸때 없이 데쳐서 에너지 소비 하고 노동낭비할 필요 없어요
저 찌개는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싱겁게 간해서 찬밥 말아도 구수 하고 맛있어요
시골 어딘가에서 먹어본 그런 맛이거든요

제철에 나는 채소 먹는것이 수지타산도 맞고 맛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9. 12:27

 

봄에는 아무래도 냉동실 정리 하면 좋지요
그래야 여름에 널널하게 냉동실 쓰니까요
명란젓은 오래 되면 잡내 배이고 삐삐 말라 비틀어져요
당연히 맛도 없지요

일단 명란은요
가장 조미료 많이 들어간 젓갈중 하나입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또 염도도 살인적으로 높지만 맛있어서 모르고 많이 먹게 되지요
염분과 조미료는 찰떡 궁합이라 업체에서 악착 같이 씁니다
왜냐구요
명란은 잘 상해서 염도를 높이거든요
그러면 또 너무 짜잖아요
때문에 중화성분인 조미료 쓰는 길박에요
조미료는 짠맛을 감해주거든요

사정이 그러니 우리 소비자만 불익 당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우리도 살길 찾아야 되지 않겠어요
어제 오늘 뉴스 보았나요
고혈압이 있으면 치매 걸릴 확율도 높아 진다고 해요
고혈압은 짠음식이 주범이구요

저는 짠맛 매니아고 중독이라 평생 먹고 살았어요
그러다 근래 검진 받다가 혈압이 조금 높단는것을 알았어요
여기서 염분을 줄여야 산다는것을...
저는 죽지요
싱거우면 비위가 상하는 식성이거든요
막상 염도 줄이고 또 줄일 생각만 해도 우울합니다
식욕이 떨어질 만큼...

그러면 힘들지만 같이 염분 줄여 보세요
명란은 있는대로 다 꺼내서 물에 담그어 10-15분정도 짠맛을 빼주고 그래도 짜면 물 새로 갈아서 또 빼는데요
너무 빼면 아무 맛도 없으니까 먹을만 하다 싶을때 건져서 밥물 정도 부어 중불로 속까지 익혀요
익히기는 반조리라 급할때 너무 쓰기 좋지만 기호니까 생으로 재냉동해서 써도 됩니다
저는 익히고 냉동 했다 써요
왜냐면 명란이 그리 잘 안익거든요

우리 밥상은 각각 간을 하는 특이한 조립법을 쓰기 때문에 모르고 다량의 소금을 먹게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더구나 젓갈은 가히 살인적인 염도가 나옵니다
제가 평생 염분 도수 계산 하면서 살아서 잘 아지요

명란은 알탕도 무염으로 하니까 염분 빼고 조미료 빼고 써도 하자 없어요
과다한 조미료는 소금 보다 더 나쁘다고 하잖아요
둘 다 빼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7. 12:21



재료 2-3인분

볶음용 봄나물 4종류 400그램
냉이 100그램
당근 1개...식용유 2큰술과 소금 1/3작은술

나물복음 양념
국간장 1큰술과 1/2큰술
다진 파 마늘 기호대로
식용유 2큰술

냉이무침
다진파 마늘과 요슬식초 2-3큰술

옵션 고추장

볶음용 나물류는 물에 행구어 다 섞어서 찬물 1컵에 담아서 끓으면 고르게 데쳐서 찬물로 행구어 짜서 양념해서 볶아요
냉이도 같은 방법으로 데치고 요술식초나 초고추장으로 무치구요
당근은 채썰어서 소금간해서 볶아요
당근은 이쁘고 면역력 올려 주는 성분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넣으세요

나물 비밥은 여간 까다롭지를 않지요
그래서 엄두가 안나서 못 해 먹기 일수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100램도 마트에서 팔기 때문에 아주 쉬워요
적은양이라 간 맞추기 힘들지만 짜면 고추장으로 비비고 싱거우면 헛제사밥 스타일로 비비면 게임 오버입니다

물론 격식 차린 상차림에는 못 올려요
하지만 가족끼리 먹을거라면 문제 없어요
왜냐구요
생각해 보세요
어자피 같은 양념으로 볶고 비비면 섞이잖아요
뭐하러 생고생을 해요
맛이 다 같은데요

또 30분안에 못 하겠다구요?
해보고 안되면 리플 달아 주세요
전 30분도 안걸리거든요
그래도 기막히게 맛있어서 인기 폭발이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5. 12:03



재료

김장무 1개당
천일염 1/4컵

요술식초나 단식초


조리법

1. 무는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단무지 길이와 두께로 썬다
2. 썬무에 분량의 천일염을 고르게 뿌려서 24시간(여름 냉장) 실온에 방치해서 푹 절여준다
3. 절인 무는 물에 담그어 짠맛을 원하는 염도로 빼준다(10분-20분정도)음 물기를 빼준다
4. 단무지용 무에 요술식초나 단식초를 무가 잠길정도만 부어서 냉장한다

절여진 상태가 짜면 단식초 쓰고 싱거우면 요술식초 쓰는데요
산도가 시면 물과 50% 섞어 써도 무방합니다

부연설명

제가 단무지 그리 즐기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릴때 부터 먹어 왔고 또 가장 만만한 찬거리에요
더구나 속이 안좋을때는 매운 김치 안먹게 되요
저만 그런지...

게다가 근래에 알았지요
단무지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사실을요
기가 막히지 않읍니까?
단무지가 그렇게 인기 식품이라니...

그런데요
우리가 직면한 시판용 세상은 그리 녹녹하지 않아요
장기 보관용 첨가제와 색소등 발암물질에 고 염도에요
모르고 먹어서 모릅니다만...
천기누설을 하자면 단무지만은 아니고 절임류에는 거의 다 조미료가 들어 갑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돈에서 배운다는것 잘 알지요
그래서 전문가용 번역서 공부도 많이 했어요
당연히 일선에 종사하는 절임식품 공장장용 레시피입니다
그레시피는 일본 레시피지만 한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에요
뭐든 알고는 못 먹어요
단무지 참 단순하고 이상 없을것 같지만 아니잖아요

그래서 다년간 단무지 연구하지요
제가 급할때 안심하고 만들어 먹어야 되니까요
때문에 제가 평생 쓸 조리법 공부 게을리 안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단무지 조리법 썼지요
계속 업그이드 중인고...
왜냐면 특허에도 헛점과 고칠점이 있고 업그래드 안하는 소프트웨어가 어디 있읍디까?

저는 개인적으로 전통 외무 말려서 담그는 치자단무지 뫃아해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도통 해먹을수가 없어요
무자체가 모양도 맛도 다르잖아요
우린 우리 무 쓰는 길박에는 없어요

이번에 공개하는 소금 단무지는 절임업체에서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기업비밀은 전혀 모릅니다
단 업체에서 짜게 절이고 물바라기라고 해서 물에 담그어 짠맛을 뺀다음 다시 조미액에 담아요
제가 배운바로는...
여기에서 말하는 짠맛은 보통 7-10%정도입니다

그런데 무가 구부려서 부드럽게 꺽어지면 게임 오버니까요
해보고 과다한 아니면 너무 적은 소금 조절해서 쓰세요
또 절임물도 짜기 단무지에 때문에 쓰면 안됩니다

또 제경우 당근단무지 참 좋아해요
당근은 잘 안먹게 되는데 단무지를 하면 당근 특유한 이상한 냄새도 사라지고 색도 이쁘고 맛있어요
길게 자르면 김밥용이고 사진처럼 먹기 좋게 자르면 찬거리가 됩니다
무첨가 무방부제 홈메이드는 장기 보관은 안되니까 2-3일 먹을 분량만 하세요

이단무지는 맛이 꼭 시판용 같아요
한 번 먹어보면 정들겁니다

날씨가 플리니까 또 봄에 꽃놀이 소풍등 일정 생기지요
안전하고 맛있는 부엌표 소금 단무지 들여 가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2. 12:20



요즘 한창 물미역 철이잖아요
아마 2월이면 끝날걸요
저는 무척 좋아해서 겨우내 먹어요
그런데 물미역은 줄기가 이상하게 떫고 맛이 떨어져서 잘 안먹어요
저만 그런지 먹다 버립니다
안먹게 되는 미역줄기는 염장하면 기가 막혀요

보통 가정에서는 물미역 1줄기나 2줄기 정도박에 소화 못하기때문에 정확하게 달고 잴수는 없어요
양이 워낙 적으니까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염도만 높으면 누구나 성공합니다

일단 물미역을 물에 행구어 끓는물에 데치고 찬물로 행구어 물기를 빼요
그다음 줄기만 잘라서 소금으로 절여요
시간은 소금이 녹고 절기만 하면 됩니다

절여진 미역줄기는 갈라야 되는데요
양이 많으면 파채칼 써도 되지만 양이 적으면 과도로 간단하게 갈라져요
단 요령이 필요합니다
먼저 미역줄기 2세티 정도 아래 칼집을 내서 칼등이 위로 빠지도록 칼을 들어서 잘라주고 찢어요
그렇게 안하고 보통 칼질을 하면 제대로 길게 안잘라집니다

또 미역줄기가 절여지면 수분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것이 정석입니다
기업비밀은 알수가 없지만 2번절이는 거지요
시판용 보세요
보송하잖아요
바로 먹을거라면 1차 절임 충분한데 저장할거라면 시판용처럼 하면 장기간 보관되지요

2절임은...
1차절임 하고 남은 물은 버리고 건더기만 다시 절입니다
그런데 시판용은 천일염보다 염도가 10%이상 높은 정제염을 써요
정제염 권하는것은 아니구요
그냥 참고해 주세요

비율도 중요한데요
보통 시판용은 미멱줄기 900그람에 정제염 100그람정도 쓰지요
제가 알기로는요
그런데 가장에서 달고 재고 힘들잖아요
소금이 미역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게 버무려도 그정도 염도 나옵니다
제 경험으로는요

맨아래 사진이 바로 시판용인데요
그리 차이 안나지요

진짜 비밀인데요
시판용 업체마다 맛이 달라서 어느것은 이상한 화학적인 냄새가 나거나 너무 뻣뻣해서 맛이 이상한데요
집에서 염장한 미역줄기는 너무 부드럽고 잡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제 생각으로는요
미역줄기 생길때마다 염장해서 모았다가 여름에 비빔밥 할때 쓰면 좋겠어요
이제 부터 물미역 줄기 버리지 마세요

한가지 더...
미역에는 요드가 많은데 모든 사람에게 좋은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면 갑상선 계통의 질병이 있다면 금해야 된다지요
먼저 내가 먹어도 되나 검사 하고 먹는것도 좋겠지요

이조리법 쓰는데 3박4일 걸렸어요
원작자 불표시 표절배포 못 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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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0. 12:35




꽈리고추 마늘종 오징어 모아서 조려도 맛있어요

일단 오징어는 썰어서 먼저 1/2정도 익히는데요
물 추가 할 필요 없어요
약불로 가열하면 물이 생기잖아요
그다은 썬 마늘종과 꽈리고추 추가해서 진간장과 조청으로 간해서 살짝 조립니다

간은 3-4인준에 1큰술 정도에 조청 1-2큰술이면 싱겁지요
아직도 불경기인데 식재료 있는대로 써야 가정 경제가 살지요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지요

또 보통 냉동 오징어 많이 쓰잖아요
저도 그래요
그런데 오징어는 해동하고 하루가 다르게 살이 빠져요
그래서 손질해서 가열해서 미리 익히거나 빨리 먹는것이 살도 튼실해서 맛있어요

오늘 저녁 뭐해 먹을까 고민 되지요
고민 푸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8. 12:11



요즘 봄동 너무 달고 맛있을때 잖아요
봄동은 뭐를 해도 다 맛있지요
저도 봄동매나아에요

그런데요
봄동을 화이트캐어 백색양념으로 무치면 맛이 순하고 상큼해서 누구나 다 잘먹어요
보기에는 참 빈티 팍팍 나고 맛없어 보이지만요

일단 봄동은 물에 담그었다 깨끗하게 행구어서 원하는길이로 대충 잘라요
그다음 양념은...
다진파 마늘 정도에 제경우 요술식초 썼지만요
요즘 대기업표 있잖아요
맛이 비슷하니까 쓰세요
비율은 4-5인분당 요술식초 1/2컵이면 충분하구요

봄동이 워낙 부피가 나가지요
양념 넣고 박박 주물러서 무치세요
풋내 안나니까 걱정 말고...
부피가 1/2로 줄면 먹을수 있는데요

바로 무쳐서 먹을수도 있지만 10분정도 방치 하면 국물이 촉촉하게 나오는데 국물채 떠먹어도 맛있어요
단 무친다음 장시간 방치 하면 갈변우려가 있으니까 예쁜색으로 먹을거면 바로바로 무쳐 먹는것이 좋겠지요
또 쌈채도 섞어도 되고 쌈채만 해도 됩니다

워낙 상큼해서 어디에 곁들여도 좋은데요
김밥에 곁들여도 좋아요
단무지 대신...
단무지는 시판용 믿을수가 없잖아요

저도 매운맛 매니아지만 매운맛 너무 즐기지 마세요
밥상에 한가지라도 백색양념 써보세요
질병은 예방도 중요 하거든요
기호도 노력하기에 따라 고칠수 있읍니다
제 견해로는요
맛만 있으면 되니까 승부수 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4. 12:38



청어도 겨울에 먹기 좋지요
왜냐면 청어는 살이 무르기 때문에 날씨가 다우면 잘 상해요
당연히 맛없지요

제가 겨울엔 늘 해 먹는 양념청어 아시지요
일단 내장 대가리 다 잘라내고 물에 행구어 물기 뺀다음 양념을 하는데요
불고기양념은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어요

양념은 별것 아니고 제경우 불고장에 다진파 마늘 후추가루 정도 더 추가해서 부유한 양념을해요
고추가루는 기호니까 쓰고 싶으면 넣으세요

양념도 너무 지나치면 짜니까요
청어 1마리당 양념 1큰술 정도만 써서 바르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구요
먹을때는 일반적인 조리법대로 팬에 익혀도 되고 양념이 밴 다음 널어 말리면 수분이 빠지고 더 맛있어요

제경우 양념해서 선물 하기 바빠서 완성컷도 못 찍을때가 많아요
선물하면 다 반기거든요
받아서 익히기만 하면 되는데 시판용에는 없거든요

요즘 흔하고 싸고 선도 좋은 냉동 청어로 부가가치 올린 선물과 맛있는 찬거리 장만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2. 12:16



겨울철에는 동태가 아무래도 흔하고 싸고 푸짐해서 애용 하게 되지요
저도 담백한 동태 좋아해서 잘 먹어요

그런데 문제는 동태가 살이 너무 잘 물러서 제모양도 안나고 먹기도 불편해요
저만 그런지...

일단 일반적인 조림양념장 부어서 압력솥으로 조립니다
시간은 추가 돌아가서 10분 부터 30분까지 다양한데요
주의할점은 일반냄비의 국물 양보다 1/3정도 더 부어야 안 타겠지요
간은 졸지 않아서 그리 안짠데 싱겁게 맞추어서 먹는것이 좋겠지요

압력솥으로 조리면 보다시피 살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육질도 단단하고...
먹다 남는 국물에는 두부전이나 신김치 조려도 맛있어요

압력솥은 시간절약의 귀재지만 더 좋은 점은 생선의 경우 뼈가 불러서 캴슘섭취가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에요
큰 동태가 뼈가 무를까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지요
오히려 더 잘 물러요
그래서 제경우 연어 삼치등 큰 생선도 압력솥으로 처리해서 뼈채 먹어요
특히 대가리 기가 막히게 뼈가 무르거든요
당연히 국물 진하고 맛있지요

날씨가 추우면 난방비가 부담이잖아요
조리법 절약하면 난방 더 할수 있어요
제 계산으로는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9. 12:30




추울때는 아무래도 된장이 큰 힘이 되지요
게다가 요즘은 무가 흔해서 많잖아요
무는 싸고 부피도 크니까 여러가지 해먹을수도 있구요

조치는 된장찌개보다 국물이 적어요
국도 아니고 찌개도 아니고 그중간이거든요

일단 된장을 풀고 무채를 넣어서 옛날어머님들 표현대로라면 한소큼(처음 팔팔 끓어오를때임) 끓입니다
그러면 간도 짜지지 않고 무가 아삭해서 씹는 질감이 다르고 무엇보다 무의 느끼함이 없어요
제가 무 매니아지만 무채는 느끼해서 안 좋아해요
그런데 살짝만 익히면 너무 맛있어요

간은요
한식 수저로 1수저면 3인분은 충분하니까 많이 넣진는 마시구요
밥에 올려서 비벼 먹고 남는 국물은 물 추가 해서 또다른 된장 찌개 패러디가 됩니다
보기에는 참 맛이 별로 같아도 꽤 맛있어요
저만 그런지...

또 바람든무 하자 없으니까 끓여 보세요
된장이 짠편이라 다른 반찬은 싱겁게 곁들이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5. 12:31


올해 너무 추워요
추울때는 그저 뜨거운 부담 없는 음식이 최고에요

일단 일반적인 매운탕 레시피 고추장 매운탕인데요
콩나물과 미나리만 써도 약이 됩니다
왜냐면 겨울에는 건겅한 체질도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다가 현대인들은 너무 고단하잖아요
피곤하면 또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콩나물과 미나리는 피로회복에는 강자지요
둘다 피로회복 성분이 들어 있어요
고추장 풀고 끓이면 거부감없이 미나리도 먹게 되구요

또 미나리는 보통 억센 부분을 버리는데요
버리지 말고 데치거나 그대로 생선조릴때 바닥에 깔고 푹 무르게 조려보세요
참 맛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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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2. 12:46



밥음료는 제가 포스팅해서 아시지요
원래 이름은 사투리라 쓰고 싶지가 않고 사전에 있는 표기는 감주나 단술이지만요
저는 다 쓰기 싫어서 음료라 우기지요

일단 밥은 냉장실용 밥은 안 삭아서 굳은밥은 데워서 쓰세요
원래 아까운 찬밥을 먹어 볼 요량으로 고안한 방법인데요
예전엄마들은 삼시 삼끼 매전 뜨거운 밥을 해서 가족들에게 먹였어요
그당시에는 군불 때던 시절이고 근대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연탄불이나 석유난로등으로 밥을 했어요
그깨까지도 결과는 늘 참담했어요
매번 밥하고 모자랄까봐 넉넉히 하다보면 찬밥 먹기 싫어져서 쉬어 버리기 일수였지요
그러다 보니까 술 담그던 경험이 감주를 고안한거겠지요

왜냐면 엿기름이나 누룩은 일정시간동안은 안 상해요
술이 되려면 3일정도 지나야 되고...
24시간 정도면 술 성분이 없는 음료가 됩니다
그후에는 술이 되었다 시어지지요
시어지면 또 그대로 식초가 되지요

그러면 오늘은 왜 발효 쌀이 약이 되나에 대해 논해볼까요
우선 밥을 발효해서 고은 것이 바로 조청이나 엿인데요
예전에는 궁안에서나 사대부 양반가의 특급 약이었어요
그때는 확실한 근거도 없을때인데요
조청을 왕세자들 공부전에 먹였고 선비가 과거 보러 갈때 반드시 지참했다고 해요
지금은 정확한 근거가 산출이 되었는데요
조청이나 엿에 머리 회전 잘되는 물질이 들어 있어요

그뿐만이 아니고 밥을 발효하면 예을 들면...
사람 몸에는 효소가 필요한데 밥음료에 효소가 들어 있어요
우리가 즐기는 국민음료 식혜는 위대한 식품이더군요
식혜는 한국에만 있는것도 아니지만요
식혜 안에 기막힌 건강성분이 들어 있어요
약중의 약이지요

식혜는 번거롭고 부피가 커서 엄두가 안나고 실패 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밥음료는 실패 거의 안합니다
올해는 귤이 대풍이라 농가가 어려운데요
저도 많이 소비 하고 있어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귤을 으깨서 밥음료에 물대신 쓰는거에요
귤이 달아서 설탕 추가 안해도됩니다
너무 맛있어요

밥에 누룩이나 엿기름 추가해서 귤으깨서 넣고 실온에 24-30시간정도면 잘 삭아요
삭으면 거르거나 믹서로 갈아서 먹으면 되고...
밥음료가 좋은점은 약이라는거지요
발효효소요

밥음료는 재조명이 필요한 우리의 위대한 음식문화입니다
제 견해로는...
저는 상시 해먹어요
제가 효소청 같은것들 너무 달아서 입에 안맞거든요

쌀찬밥 말고 일부러 현미밥 해서 만들어 드세요
그러면 먹기 싫은 현미도 먹고 건강도 지키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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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 1. 12:07


알만두 냉동 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다용도 써요
시판용이 편해고 너무 느끼하고 칼로리가 높아서 잘 안먹는데 알만두는 자주 먹게 됩니다

보다시피 냉동해도 공간이 적게 차지하고 탱탱해요
모서리도 안 부서지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30. 12:35



파프리카도 말려지데요
실온에서 다 썩어서 안 말라서 다 버렸거든요
그런데 파프리카는 워낙 크니까 썰어서 말리고 50도 정도에서 말려야디 고온에서는 타요

파프리카는 워낙 비싸니까 짬짬이 말려서 모아서 가루 내거나 전라도식으로 물렸다가 갈아서 쓸거에요
한국에는 파프리카 분말도 없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2. 28. 12:36



무말랭이는 누구나 다 할줄 알지요
다만 옹색한 주거환경하에서는 절대로 자연건조 못합니다
저만 그런지...

다년간 무 말려 보았지만 신통치 않았어요
시골의 해나 넒디넒은 마당에서 쨍쨍 내리쬐는 태양 아니면 마음에 들게 못 말립니다
단언 하건데...

건조기 쓰면 빠르게 깨끗하게 말릴수 있어요
건조기는 에너지를 쓰는 기계라서 되도록이면 절약해야 좋겠지요
일단 무는 원하는 길이로 썰어서 먼저 바람에 물기만 말리고 건조 하는 방법이 있구요
또 하나는 살짝 데쳐서 말리는 방법이 있어요
전처리를 먼저 해주면 번거롭지만 건조기뚜껑에 물이 고이는 현상도 줄고 빨리 말라요

제경우 무말랭이 색상이 무척 중요 한데요
무말이 지저분하게 마르면 도통 먹고 싶지가 않아요
원래 태양건조는 지저분한 색입니다만...
반대로 기계건조는 깨끗하지요

건조기로 말릴때는 특별히 온도조절에 신경 써야 되요
60도 넘으면 타요
색상이 지저분해요
더디 말라도 저온으로 말려야 깨끗합니다

또 난 태양건조 못해서 어쩌지?
그럴때는 먼저 건조기로 말린다음 부피가 줄면 해 잠깐이라도 쏘여주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해가 왜 중요하냐면요
비타민 디가 생성되거든요
우리 현대인들은 비타민디 함유 식품 먹는 일이 자꾸 없어져서 공산품 먹게 되니까 문제지요
그래서 집에서 할때는 말린 다음 해 쏘이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요
해비치는 적은 공간만 있어도 되니까요

그리고 말린다음 딱 부러지면 당장 밀봉하거나 갈아야 제대로 쓸수 있어요
안그럼 수분을 빨아 들여서 누져서 곰팡이 나거나 상해요
당연히 안 안갈아지구요

아 왜 가냐구요
갈면 부피가 줄어요
용도는 제 경우 소화제로 많이 써요
체하면 물에 타서 마시거든요
물론 완전건조후에 갈아서 보송한 상태 유지해야지요
건조기에서 꺼내자마자 갈면 저런 상태가 됩니다

요즘 무 맛있고 싸니까 말려 보세요
시판용 알다시피 무척 비싸구요
안전성도 못 믿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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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